1. 바람소리2
'24.11.3 7:14 PM
(114.204.xxx.203)
12월에 제주 동백 보러 꼭 가보세요
산에는 눈이 쌓이고 동백은 흐드러지게 피니 너무 좋아요
2. ....
'24.11.3 7:15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가족,친구와 가는 건 여행이라기 보다 가족,친구와 놀러 가는 거죠.
3. 000
'24.11.3 7:19 PM
(218.158.xxx.62)
저도 혼자 가고픈데 무서워요
불안불안..ㅜ.ㅜ
안무서우세요?
4. ㅇㅇ
'24.11.3 7:21 PM
(125.130.xxx.146)
한 번도 혼자 가본 적이 없어서
상상도 안돼요..
5. 혼자여행
'24.11.3 7:24 PM
(175.208.xxx.164)
좀 외롭긴 한데 오롯이 눈에 담는 여행에 집중할수 있어서 좋아요. 친구랑 가면 외롭진 않은데 대화에 집중해서 놓치는게 많아요.
6. 바람소리2
'24.11.3 7:24 PM
(114.204.xxx.203)
패키지로 가는데 뭐가 무서울까요
국내나 치안좋은 나라는 혼자도 괜찮고요
번역앱도 있고 검색 다 되고요
7. 제가 좋아하는
'24.11.3 7:24 PM
(37.140.xxx.185)
혼여를 많이 하다보니 이제는 패키지와 자유여행 콤보로 가는게 요즘은 좋더라고요
소그룹 패키지로 크게 훑고 끝나고 남아서 자유여행을 더 하는…
패키지는 패키지 대로 귀찮은 일은 여행사에게 맡기고 편히 다니고 어느 정도 본 뒤에 여행지에 익숙해진 뒤에 패키지가 커버하지 않은 곳, 혹은 좋아서 나 혼자 따로 더 즐기고 싶은 곳을 다니며 혼여를 즐기는거죠
패키지를 가도 혼자인 것에 전혀 거리낌이 없고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잘 노는 스타일이라 장점을 즐겨요 ㅎㅎ
당연 여행을 통해 세상을 보고 나를 보고 생각을 키우는 기회는 혼여가 압도적으로 많고 얻는 것도 많죠
8. 바람소리2
'24.11.3 7:25 PM
(114.204.xxx.203)
맞아요 저도 내년엔 비행기 따로 사서 패키지 갔다가 며칠 혼자 있다 오려고요
9. 와
'24.11.3 7:25 PM
(125.242.xxx.24)
12월 제주 여행 팁 좀 더 주실 수 있으세요?
동백도 제주도 혼여행도 제 취향인데
조금 ^^
도움받고 가고 싶습니다
10. ㅡㅡㅡㅡ
'24.11.3 7:28 PM
(61.98.xxx.233)
적당하게 병행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저도 혼자 잘 다니는데
이번에는 남편 딸이랑 여행 가서
같이 좋은거 보고 먹으면서
문득 혼자 왔으면 외로웠겠다 느낌이 들었어요.
나이를 먹어가는건지.
조만간 혼자 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또 나름 설렘이 있네요.
11. ㅇㅇ
'24.11.3 7:31 PM
(59.17.xxx.179)
저도 혼자가보고 싶은데 무서워서
12. ᆢ
'24.11.3 7:36 PM
(106.101.xxx.12)
동감. 아는 사람과 아는 얘기하는 것보다 오롯이 새로운 환경에서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지인들과 여행 가능일자 맞추느라 에너지 소모도 안하고요.
혼자여행 하면 한번 갈거 열번은 갈 수 있어요. 내킬 때 훌쩍 떠나니.
뜻밖에 재미난 얘기도 듣기도 하고 새로운 인물과 얘기 나누노라면.
13. ....
'24.11.3 7:38 PM
(112.166.xxx.103)
전 다른 것들은 혼자 아주 잘 하는데
밥 쇼핑 영화 술 다 혼자다니면서 하는데
여행은 혼자가 싫어요.
이상하게 여행지에서 혼자면
지독하게 외로워져요..
몇번 해보고든 절대 안 합니다.
14. 휴우
'24.11.3 7:39 PM
(121.124.xxx.33)
10월에 가족 여행, 친구들과 여행 다녀왔는데 진 빠지네요ㅠ
혼자 조용히 힐링하고 오려고 생각중이에요
제주도 동백도 좋겠네요.
15. ..
'24.11.3 7:44 PM
(183.99.xxx.230)
혼자 여행 잘 하는 편인데 저는 3박4일이 최대 더라구요.
같이 여행해도 2박3일이 최대고
그래서
이번에 남편 미국 출장 가면
발리로 오라고 해서
제가 5일쯤 미리 가 있고
남편이랑 5일쯤 있다 오려구요.
저는 혼자가면 점점 소극적이 되더라구요
16. ..
'24.11.3 7:45 PM
(183.99.xxx.230)
제주도 동백도 사람이~ 사람이~ 그래서 혼자왔음 뻘줌 했겠다 싶어요
17. 혼자
'24.11.3 7:45 PM
(116.43.xxx.143)
-
삭제된댓글
혼자 다닐 수 있음 좋은 거고..
저희 직원 80명 중에 혼자 다니는 사람은 한 명도 못 봤어요
18. ……
'24.11.3 7:45 PM
(118.235.xxx.180)
저도 이번에 처음 어쩔수없는 상황으로
제주도 렌트해서 혼자 여행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온전히 내취향의 플레이리스트로 셋팅해놓고 맛있는 커피마시며제주도 해안도로 드라이브하는데 눈물까지 났다는 ㅋㅋ ( 과몰입증후군이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건
뭘먹어야하나 신경쓰지 않게되더라구요
사실 여행하면 그 주변 맛집찾아다니는게 너무 신경쓰이는 일인데
여럿이 가면 끼니 건너뛰기 쉽지않고 입맛 맞추기 어렵잖아요
맛집은 신경안쓰고 배안고프면 안먹기도하고 그러다
배고프면 먹으니 뭘먹어도 맛있고.돈도 절약되고
온전히 풍경과 여행에 집중이 가능했네요
물론 여럿이 가족끼리하는 여행은 또 그만의 재미가있지만
혼자 여행은 색다른 차원으로 즐겁더군요
저도 이제 종종 가려구요
19. ...
'24.11.3 7:49 PM
(223.33.xxx.53)
한 번도 혼자 가본 적이 없어서
상상도 안돼요..22222
20. ㅡㅡ
'24.11.3 7:50 PM
(110.70.xxx.187)
패키지 끝나고
가는 비행기 날짜 연기 해놓고
따로 현지 친구네서 몇박하다
귀국한 적 있어요.
아들이 미국 유학중인 어머니도
그렇게 아들 상봉하고 가신다 했어요.
21. ..
'24.11.3 7:56 PM
(59.9.xxx.163)
당일치기라면 모를까...
딴거보다 밥은 혼자 먹을때도 서로 나누지도 못하고 최소한의 대화?
사진도 셀카찍을때 혼자 찍고
혼자라서 편하고 집중잘되는거도 있지만 나눌사람이 없는거 별로일듯
22. 혼자여행
'24.11.3 8:02 PM
(203.170.xxx.203)
사정상 작년부터 계속 혼자다니는데 가는여행지(해외) 혼자 여행 오신 여자분들은 꼭 계시던데요..가족 친구와 다니는것도 좋겠지만요. 저는 경험상 원글님 말씀처럼 오.롯.이 여행에 집중할수있는 장점이 생각보다 커서 훨씬 많이돌아다닐수있고 에너지도 뭔가 쓸데없이 소모되지않는느낌(?)이 좋더라구요. 저도 12월 동백 너무 당깁니다^^
23. 패키지여행
'24.11.3 8:11 PM
(14.53.xxx.70)
패키지 여행은 혼자 여행이라고 보기 좀 애매하죠
다 같이 정해진 코스로 움직이고 정해진 식당에서 밥 먹고.
원하지 않는 곳도 가야하고
더 머물러 있고 싶은 곳도 단체여행이니 움직여야 하고.
무엇보다 혼자 가면 어쩔 수 없이 말 거는 거 좀 받아줘야 하고
식사시간 때 원치않는 합석해야하니.
진정한 혼자여행을 하려면 자유여행을 가야죠
24. ㅡㅡ
'24.11.3 8:15 PM
(118.235.xxx.24)
패키지든 자유여행이든
한번 해보고 싶네요.
제 주변에도 제주 한달살기하다 온 분 있어요.
25. 본인
'24.11.3 8:15 PM
(223.39.xxx.65)
아니 본인이 좋다고 쓴 글에다가 별로일 듯 이런 댓글을 왜다는 거예요?
혼자 여행이라는게 모르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그래도 뭐 제법 자유로울 수 있으니까 패키지 속에서도 혼자 여행이라고 할 수 있지
26. 혼자
'24.11.3 8:29 PM
(118.235.xxx.229)
여행의 묘미를 모르시는 분들이 댓글을 다셨네요. 다녀오면 제일 기억에 남아요.
이유는 본문에 써있듯이 오롯히 나에게 집중하니까요.
27. 혼자
'24.11.3 9:07 PM
(61.77.xxx.101)
비행기타고 가는거 저는 너무 좋던데.
맘잘맞는 둘이랑은 2박3일이 한계
셋넷은 1박2일이 최대입니다
다 귀찮고 본성들 나오고..으..
28. ㅇㅇ
'24.11.3 9:34 PM
(223.38.xxx.101)
저 혼자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동료나 친구들이 따라오고
싶어해서 출발직전에 알렸어요
저랑 잘맞고 이뻐하는 후배가 말 안시키고 조용히
따라만 다닐테니 유럽 한번만 같이가자고ㅋ
29. 혼자여행
'24.11.3 9:50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말할 필요가 없고 타인과 나눌 필요 상의할 필요가 없고 오로지 나에게 집중하고 내가 내키는대로 맘껏 할 수 있어서 혼자 여행이 좋은 거예요 ㅎㅎ
내 마음의 변덕을 오로지 내가 감당하면 된다는 게 얼마나 자유로운지...
30. 음
'24.11.3 10:26 PM
(223.38.xxx.209)
혼자 여행 진짜좋아요. 오로지 자신에게 집중한다는 자기 효용감을 말할수가 없어요. 특히 인간관계에서 자기 희생적인 성격들은 맞추느라 스트레스 항상 긴장감 많잖아요.
혼자여행 하루 라도 다녀오면 그 충만감에 가족들에게 불만도 사라짐..ㅋㅋ
저는 이제 혼자 당일지기 일박 이일은 했으니 렌터카 전국일주 좀 해보려고요. 국내먼저 하고 나중에 혼자 세계일주...
태어나서 어짜피 순서없이 혼자 가는게 인생인데, 자신에게 여행만이라도 충실한게 어때서요?
31. 저도
'24.11.3 10:41 PM
(74.75.xxx.126)
혼자 여행 좋아해서 젊었을 때부터 참 많이 다녔는데요. 가족들 생기고도 출장 짬짬이 혼자 여행 다니는데 이제는 좋은데 가면 누구누구도 이걸 보여주고 싶다, 맛있는 걸 먹으면 누구도 이걸 먹었으면 좋아했을텐데, 그래서 결국 다같이 다시 가게 되더라고요. 결국 저의 혼여는 가족 친구 여행 선발대 역할을 하게 되네요.
32. 혼자라서
'24.11.3 10:48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외롭다거나 뻘쭘하다거나 무섭다거나.. 그런 분들은 자신에게 집중을 못해서 그런 거예요.
자신에게 집중을 못하니까 혼자하는 여행이 좋다는 걸 이해 못하는 거 같아요.
33. 동백
'24.11.4 7:35 AM
(223.39.xxx.98)
동백꽃 보러 12월 가고 싶은데 시기와 장소 추천좀 해주세요
34. 기대
'24.11.4 8:36 AM
(122.36.xxx.179)
전 제주도는 혼자서 두번 갔다 왔는데
그 때 기억과 추억들이 아직도 너무 좋게 남아 있어요.
지금까진 남편과 주로 여행 다녔는데
그래서 혼자 간다고 하기 좀 미안하더라구요.
근데 더 늙기 전에 해외여행 혼자 가고 싶어서 내년초에ㅠ대만 가기로 했고
비행기표랑 숙소 예약해서 너무 너무 기대되요.^^
35. 바람소리2
'24.11.5 9:36 AM
(114.204.xxx.203)
제주 동백은 12월부터 피는데
작년엔 20일에 가니 꽤 떨어지고도 많아서 딱 좋았어요
올해는 이상기온이라 어떨지???
15ㅡ 20일??
미리 정보알아보고 가세요
내년엔 크로아티아나 이태리 갈까해요
36. 바람소리2
'24.11.5 9:37 AM
(114.204.xxx.203)
대표적인 곳이 3군덴가 있고
저는 동백 포레스트 좋았어요
37. 바람소리2
'24.11.5 9:40 AM
(114.204.xxx.203)
1100 고지 가니 눈이 엄청나대요
다음날 츨입 막을정도였어요
아래쪽은 맑고 따뜻한데
거기도 꼭 가보세요
38. 오롯이
'24.11.5 9:51 AM
(121.183.xxx.59)
혼자 제주 여행 ✈️ 갑니다
내면의 소리 들으려구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