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경제 활동은 안하는데
뭐라도 해야하나..고민도 되네요
궁금합니다
경제 활동은 안하는데
뭐라도 해야하나..고민도 되네요
60대 여성인데요.
당구,탁구,라인댄스 배우고 가끔 골프 연습하고
필드 나가고 사니 바빠요. 시간이 금방갑니다.
제 주변 60대분들은 손주 보는 낙으로 살아요. 유일한 낙이래요. 예뻐 죽어요. 프사도 손주 태어나는 순간부터 온통 손주로 바뀌고 성장과정 다 알 정도로 그래요.
60이전엔 무슨 낙으로 사셨길래???
일도하고 취미생활도 있고
관심분야도 많고
주변에 일정거리 유지하는 점잖은 지인드류적당히
있고
시간이 부족하네요 늘
얼마전까지 남편따라 현장 노가다 뛰었어요
이제 몸도 아프고 힘에 부쳐서 쉬고 있는데
돈 몇억있고 월세 나오고10억집 있는게 전부입니다
자식결혼 이켰구요
그럼 취미생활이라도 하세요 ....
저희 친척어른들도 막내 어른들은 60대 인데 손주 보는낙으로 사시길 하더라구요.. 취미생활도 하시면서요 ..
댄스
그림그리기
연극공연
연극
뮤지컬든 공연관람
옷만들기
등등 해보시면 내가 좋아하는 게 있을거예요
되는데 아직 일해요.오래 일하고 싶어서 운동.체력관리,식단관리하고.
주말에 밀린 집안일.
아이들 다 독립하고 주말부부,남편이랑 2박3일 같이 있다가 주주에는 일.운동 하는데 단순한 생활에 자유로움이 제일 편한 생활하고 있어요.
이게 제 낙입니다.
일.운동.유투브보기.주말 가족상봉.외식.
계속 이루틴으로 살고 싶습니다.
이게 안늙는 방법인거 같아요.
자식 결혼시킨게 부럽네요....
자식 결혼했고 퀄세나오고 몇억있고. .. 훌륭하시네요
유튜브 보면 캠핑카로 여행도 다니고 1달살기 동남아도 가고 산티아고 순례길도 걷고 좋을것 같은데요
와우
자식 결혼까지 시키셨는데
그재산이면 다가지신분이네요
운동 이것저것 해보세요
한두달 해보면 더하고싶은게있고
아닌게 있어요
운동 적응하고
운동복사고 잘해보고싶고
활력이 생깁니다
남편하고 같이 할수있는 운동이면 더좋구요
그걸로 대화도 생기거든요
열심히 사셨으면 좀 쉬면서 시간적으로 여유있게 사세요
좋아하는 하고 싶은 운동 하나 정해서 하시고
산책도 매일 하고 도서관 다니며 독서도 하고 그림 음악 악기 만들기등 재능 있으시면 배우
고 공부 하고 싶으면 한국사 심리학 논어 명심보감 영화감상 이론등 지자체에서 배우세요
컴퓨터 배우셔도 되고요
할려고 하면 바쁘고 시간이 모자라요
EBS외국어 강좌 두개만 들어도 너무 바빠요(물론 배워서 쓸게 없음)
영어소설책 3개 쌓아두고 병렬독서 해요(역시 쓸데없음)
한 40년만에 피아노렛슨 다시받아요, 의자에 앉을수 있을때까지 할 예정, 역시 아무짝에도 쓸게 없음)
일주일에 3번 운동——아무리 봐도 나처럼 못하는 사람 없음
화성악 공부 조금 하고, 임보하고 하면 머리가 지끈
일은 이제 누가 나와서 하라고 사정해도 못할듯. 매일 아무런 쓸데없는 일 하는데 매우 즐거움
올해는
필라테스 일주일에 3-4번, 계단오르기 일주일에 3번
외국어 배우기
가끔 뮤지컬이나 콘써트 관람, 영화
여행(2-3개월에 한번)
외국어 배우면서 복습, 예습하느라 또 가까운 공연장이 리모델링 하면서 문화생활은 좀 소홀해졌어요
1,2년 전에는
점핑 일주일에 2번
30분 정도 도보거리에 있는 북카페 가서 책 읽다오기
영화 1달에 한번, 낮공연(시보조) 2달에 1번
가끔 뮤지컬이나 공연 보기
계절에 따라 장아찌나 오이지, 생강청도 하고
넷플, 유튜브도 보고
나름 바쁘고 재밌어요
일해서 가게에 손님이 많이와요
거의 일해요
딸 가진엄마들은 많이 손주나 딸집 살림해요
결혼한 딸 옷 가지고 오는 사람 많고요
결혼한 아들옷 가져오는 사람은 없어요
아들 엄마들은 거의 일해요 뭘하든
딸 엄마들 딸 살림해주거나 손주보거나
저는 살림 잘 못하고
옷수선은 잘해요
오래오래 할려고요
아쿠아로빅 다니고
살림을 잘 해보려고 하고,
집 밥을 만들어 먹으려고 하고 노력해요
여행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요..
가끔 파트 타임으로 퇴직 전과 비슷한 일도 해요
신경 쓰세요
집정리도 다시하고
맛난 음식 해 먹고 …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한대 기본적으로 중요하다고 봐요
집 꾸미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2769 | 며느리가 아이를 못 만지게 하는데 162 | 궁금 | 2024/11/03 | 27,412 |
1642768 | 나영 이라는 이름을 영어로 4 | 영어 | 2024/11/03 | 1,249 |
1642767 | 리더스 앱 쓰시는 분 계세요? (독서기록) | okkoo | 2024/11/03 | 282 |
1642766 | 김생민 성추행이 강간하려던 거라네요 32 | 에휴 | 2024/11/03 | 35,631 |
1642765 | 제가 이상한건가요 7 | 남의편 | 2024/11/03 | 1,772 |
1642764 | 베르니스 옷 어떤가요? 7 | 옷쇼핑 | 2024/11/03 | 1,392 |
1642763 | 20세 55키로 남학생, 살찌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20 | 살좀찌자 | 2024/11/03 | 1,557 |
1642762 | 스벅 음료 뭐 드세요? 18 | ... | 2024/11/03 | 3,681 |
1642761 | 쿡에버 제품 어떤가요? 8 | ... | 2024/11/03 | 1,444 |
1642760 | 웃긴 강아지 얘기 5 | ㄴㅇㅎㅎ | 2024/11/03 | 1,687 |
1642759 | 다리미네 저 돈 걸릴까요? 5 | 조마조마 | 2024/11/03 | 2,214 |
1642758 | 보배에서 4번 삭제된 어제 집회인파.jpg 31 | 엄청나 | 2024/11/03 | 6,340 |
1642757 | 현대차 딜러따라 혜택이 다른가요? 8 | ........ | 2024/11/03 | 1,148 |
1642756 | 호박전 밀가루 없이 9 | 호벅전 | 2024/11/03 | 1,946 |
1642755 | 많은 청양고추 처치법과 무청 시레기 요리 추천이요 20 | 식재료 | 2024/11/03 | 1,699 |
1642754 | 강철부대w | 궁금 | 2024/11/03 | 712 |
1642753 | 언니 선배님들~직장생활 조언 부탁드립니다. 14 | .. | 2024/11/03 | 2,460 |
1642752 | 말을 많이 하고나면 귀가 멍멍해져요 5 | 이명인가요 | 2024/11/03 | 989 |
1642751 | 유심칩을 다른 기기에 잠깐 넣었는데 5 | 유심 | 2024/11/03 | 2,168 |
1642750 | 먹는 낙에 살아요 11 | 하푸 | 2024/11/03 | 3,427 |
1642749 | 우리 강아지가 파리지앵되는 시기 … 9 | .. | 2024/11/03 | 2,408 |
1642748 | 장사 요샌 거의 맨날 망하고 하지말라는데 왜 계속 오픈하는걸까요.. 8 | ... | 2024/11/03 | 3,112 |
1642747 | 노비스 패딩이나 캐시미어 롱코트 좋은거 사면 얼마나 입나요? 6 | joosh | 2024/11/03 | 2,137 |
1642746 | 차 문콕 신경쓰나요 12 | ㅡㅡ | 2024/11/03 | 2,061 |
1642745 | 당근에 립제품 화장품을 내놨는데 남자가 왔어요 14 | ㅇㅇ | 2024/11/03 | 3,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