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송유관을 부순 건 우크라이나였는데 2년 넘게 잡아뗌

.. 조회수 : 1,133
작성일 : 2024-11-03 18:42:55

제가 딴 데 쓴건데 거기 반말 커뮤라서 반말이에요

고치기 귀찮아서 그대로 올립니다ㅠㅠ

 

8월에 확정기사난 걸 이제 알았음 

이거 타임라인이 진짜 대박임

 

 

1. 러독 잇은 발트해를 지나가는 노스스트림이란 가스관이 있음 두줄인데 독일도 돈 내고 러시아도 당연히 돈내서 천연가스 직통으로 가는 관임 독일로 바로 도착하니까 독일에서 저장하고 다시 남유럽 여러곳으로 가는 관문이 됌 독일이 이걸로 돈 쫌 벌고 그동안 낮은 물가 유지하는데 도움이 됌

 

2. 러우 전쟁 터지자마자 몇개월 후 바다 속에 있는 이 해저송유관 세군데가 터져서 완전히 망가짐. 러시아는 개빡쳐서 이거 우크라이나가 한 짓이다 돈내놔 이러고 우크라이나는 응 러시아 자작극 이랬음.. 미국 독일 등등은 표면적으로 러시아 니네가 어떻게 이런짓을 했지만 조사를 빡세게 했음

 

3.그 결과 우크라이나에서 지지도 2위이자 걔네에게 전쟁영웅인 우크라이나 잘루즈니 장군이 있는데 군인이랑 정보당국이 술처먹다가 아 우리 노스스트림 부수자 조국을 구하자 이랬다고 함

 

이게 얼마나 개똘박한 짓인데 ㅜ 근데 발트해 가려면 돈이 필요해서 우크라이나 기업인에게 자금을 협조받음. 발트해에 띄울 비싼 개인용 요트가 필요했음

 

 4. 바로 젤렌스키까지 구두로 보고가 올라가서 ㅇㅋㅇㅋ함 그런데 네덜란드가 러우 사이에서 있던 일을 휴민트 써서 정보를 빼왔기에 덜컹 놀라서 버선발로 미국 CIA에 이 일을 흘리며 막아달라고 호소함 

 

 5. 네덜란드가 첩보한 게 사건 일어나기 몇개월 전임 최소 3개월 전이고 미국에서도 난리나서 일단 독일에게 비밀로 한 것 같고 미국 쪽에서 바로 젤렌스키 기강 잡으면서 하면 디진다 디진다 디진다 빔을 쏨 젤렌스키는 응안할게하고 잘루즈니에게 하지말라고 함

 

 6. 근데 잘루즈니가 씹고 강행함. 총 6명의 우크라이나 특수부대원이 발트해에서 선탠하는 휴양객 행세를 함 그중 한명은 여자군인을 끼워서 커플인 척 함. 저런 요트는 선원 최소 3명 이상이 필수인력으로 필요해서 남자들은 선원인척 함

 

근데 이 머저리들이 그 요트에 지문을 잔뜩 남겼고 요트는 당연히 대여했기에 신분이 다 남았음

 

7. 23년 미국 국토방위부에서 일하는 스무살 초반 또라이놈이 디스코드로 겜하면서 자긴 군사기밀 많이 안다고 자랑하며 올려놓은 여러건의 군사문서가 있었는데 우크라이나의 저 테러 지도가 있었고.....러시아는 그걸 알고 역시 미국놈이!!! 뒤에서 수작부렸구나하고 길길이 날뜀

 

독일도 당연히 미국이 한 짓인가 의심함 당연하짘ㅋㅋㅋㅋㅋ 아니ㅋㅋㅋㅋ CIA도 아니고 그냥 우리로 치면 서울 경찰청 비스무하는데서 1년차 순경이 그런 문서를 다 갖고 공개하는데 미국이 한 거 아님 대체 외국 정부가 준 정보를 어케 가지고 있음? 상식의 문제임

 

 

게다가 베트남 전쟁에 대해 심층 취재해서 퓰리처상까지 받은 전설적인 기자도 미국이 한 것 같다 문서도 있다고 함. 당연함..네덜란드가 준 첩보를 영어로 번역하고 출처를 세탁했으니 미국이 테러일으킨 걸로 보임

 

 

8. 독일은 끈질기게 수사를 했고 졸지에 테러국이 된 미국도 협조해서 결국 우크라이나가 해냈다는 걸 알게 되고 결정권자가 저 우크라이나에서 숭배받는 잘루즈니 장군인 걸 알게 됌

 

근데ㅋㅋ 젤렌스키가 잘루즈니랑 싸우고 사이가 안 좋아서 걔 장군에서 내쫓고 갑분 영국 대사로 보내서 쟤 잘루즈니 미워하나 이랬더니 알고 보니 잘루즈니 보호하려고 치외법권의 대상인 대사직으로 영국으로 보낸 느낌..ㅎㅋㅋㅋㅋ 

 

영국은 노스스트림이랑 그닥 관계 없어서.

 

 

아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거 러시아 자작극이러고 우크라이나가 우겨서 러시아가 억울하다고 피토했는데 독일ㅋㅋㅋㅋ 등신ㅋㅋㅋㅋ 초반에 우크라이나 많이 도왔는데ㅋㅋ

이 모든 사건이 결국 다 알려진게 올해 8월 말임 언론공개가 8월 말이면 진상은 8월쯤에 다 알았겠지 독일이 젤 등신이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 저 노스스트림에 독일돈이 절반은 됌ㅠㅋㅋㅋ 독일 등신들아..ㅋ 저것도 모르고 러시아에게 복수하겠다고 러시아 크림 테러하겠다거 지들끼리 계획짜다가 공개되서 독일 총리가 싹싹 빌었는데ㅠㅜㅋㅋㅋ 진짜 개그 그 자체

 

 

독일이 러시아 크림대교 테러하겠다고 40분간 진짜 초진지하게 상세계획짜다가 들킨 게 올해 4월인가 5월임ㅋㅋㅋㅋㅋ

러시아에서 바로 독일 향해서 깠고 한 일주일도 안되서 독일에서 공식으로 "아 미안..^^ 근데 그럴 수 있지 모"이랬는데 몇개월 후에 사실 우크라이나에게 뒷통수 맞고 몇년간 속은 걸 알고 배신감에 치를 떰 독일아 정신차려 이호구새꺄ㅠ 우리나라도 호구인데 니네가 젤 호구인걸 알게 되니 맘이 좀 편해짐 다같이 등신인 게 낫다

 

추가적으로 우크라이나는 유별나게 국제관계에서 거짓말을 너무 대놓고 하는 편임

 

젤 유명한 건 두개가 있는데 러우 전쟁 터지자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폴란드가 난민문제랑 뭐랑 상의할게 있었음 그래서 그 국경 지역 경찰서장이 우크라이나정부 관계자를 만남. 글고 소련이 생기기 전에는 우크라이나에 흐르는 드니로프강의 서쪽은 다 폴란드땅이엇음. 울나라 사람들은 폴란드를 불쌍 가난.. 나치의 압제 피해자로 기억하는데 19세기 이전만 해도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반 이상을 지배하며 거기서 나오는 밀을 싹싹 긁어가는 악덕 농장주였음. 아 나폴레옹에게 털리기도 햇는데 그때 유럽에서 나폴레옹에게 안 털린 나라는 러시아 영국 오직 두나라 정도였음

암튼 폴란드 모지역 경찰서장에게 우크리아나 정부관계자가 고맙다고 뭔 인형 선물을 줌. 서장은 당연히 그걸 자기 사무실에 놨는데 그게 시한폭탄이 있어서 터짐....항의했더니 아 그거 러시아사람에게 당한거라고 뻥치는데 우크라이나 서부를 지배했고 평생 우크라이나랑 국경을 맞댔던 나라에게 그런 뻥을ㅠ..ㅋㅋ

 

두번째는 역시 피해자가 폴란드인데 폴란드 국경지역에 미사일 떨어저서 농부 두명이 즉사함. 폴란드는 우크라이나가 실수로 쏜 걸 알았음 당연함ㅋㅋㅋ 바로 옆나라라니까???? 근데 우크라이나에선 그거 러시아가 그런건데 니네는 왜 우릴 의심하냐고 버럭 화내고 지랄함

러시아는 그거 우리 아님 하고 여기에 미국이랑 나토까지 껴서 응 우크라이나가 불발탄으로 잘못 쏜 거 맞음 이래줌.

일단 미국에서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쏜 미사일을 막으려고 방어하다가 실수로 온 것 같다 이러는데 폴란드랑 러시아 사이의....그...ㅋㅋㅋㅋㅋ 지역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넓음. 말이 안됌 뻥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우크라이나 면 살리겠다고 미국이 좀 뻥 좀 쳐준거고 폴란드는 그냥 사과만 받고 싶어했음. 이건 정말 실수니까. 미사일이 두 기가 떨어졌는데 이게 정말 실수일까. 저게 23년 작년 일임ㅋㅋ

 

그런데 우크라이나는 아 그거 러시아가 폴란드 공격한건데 억울하다고 지금까지 뻥치는 중..ㅎㅎㅎ

 

 

근데 이제 노스스트림까지 거짓말이 세개네

IP : 175.193.xxx.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7:10 PM (223.62.xxx.25)

    히는 짓이 윤거니와 어울리네요.
    짬짜미 돈 빼돌리기에 딱 어울리는 나라?

  • 2. ....
    '24.11.3 7:41 PM (223.38.xxx.245)

    젤란스키 하는 꼬라지가 윤석열과 똑같죠?
    영국대사 보낸거나 호주대사 보낸거나..

    비밀정보 많다고 자랑하던 하급직원때문에
    용산 도청되는것도 드러난거였죠

    도청건물 지어서 용산사는 쓰레기들...

  • 3. ..
    '24.11.3 7:55 PM (175.193.xxx.10)

    그쵸? 걔네랑 비슷해서 못 도와줘서 안달같아요. 저런 쓰레기같은 나라 불쌍하다고 거짓보도로 챙겨주는 우리나라 언론도 혐오스럽고 국힘당도 혐오스러워요.

  • 4. 와우
    '24.11.3 11:39 PM (106.101.xxx.140)

    이런거 국내기사 있나요?
    독일 빙~쉰들이네요
    국회의원들 알고있나요?
    특히 의원들보니 글자하나도 안보고사는
    맹추들같던데....IP도 모르던데
    젠렌스키 관상보면 그냥 우리 호구잡았다 얼굴임

  • 5. ..
    '24.11.4 1:47 PM (220.65.xxx.42)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europe/1153916.html

    https://www.seoul.co.kr/news/international/europe/2024/08/16/20240816008004

    기사 당근 났죠

    https://www.khan.co.kr/world/europe-russia/article/202408300746001

    이건ㅋㅋ 폴란드가 도와줘서 도주한거 아니냐 독일이 의심하는거ㅋ 폴란드가 저 독일의 노르트스트림 욕 엄청 했어요. 원래 러시아 우크라이나 폴란드 이렇게 지나서 독일인데 독일이 우크라이나랑 폴란드 니네 못믿겠어.니네 뻥쟁이야 아리안 아녀서 못 믿어 슬라브애들 극혐!!! 이랬는데 저걸 그랬으니ㅠ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26 무당이 7일이 좋다고 했나봐요? 2 Dd 2024/11/05 2,184
1645025 가을이 깊어지면 도깨비가 너무 땡겨요~~ 4 .. 2024/11/05 1,599
1645024 요즘 라인 드러나지 않는 옷이 유행인거죠? 2 감찾자 2024/11/05 2,113
1645023 오래전 일인데 강아지가 왜 죽었을까 아실만한분들 계실까요? 11 .. 2024/11/05 2,245
1645022 이재명 재판 생중계 할까요 31 ... 2024/11/05 1,458
1645021 깅거니 관저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는데 52 .. 2024/11/05 21,661
1645020 없네요. 아이 여드름 흉터로 상담갔는데 190을 8 헐어이가 2024/11/05 2,079
1645019 미샤 화장품 1+1 자주 하나요? 3 ... 2024/11/05 1,323
1645018 배당금과 건강보험료 5 배당금 2024/11/05 1,390
1645017 목에 가래가 계속 낀 느낌 어느과로 가봐야 할까요? 7 2024/11/05 1,695
1645016 엔제리너스 왔는데 6 ... 2024/11/05 1,702
1645015 대전역에 성심당 다녀올까요? 15 2024/11/05 2,504
1645014 하루 커피 3잔, 암·호흡기·심혈관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11 또시작ㅋㅋ 2024/11/05 5,374
1645013 다이어트 성공&유지어터 분들 식사 어떻게 하세요? 7 ... 2024/11/05 1,494
1645012 고양이사료 추천해요 7 .. 2024/11/05 720
1645011 ISA에서 S&P500 TR과 그냥 S&P500 .. 7 uuu 2024/11/05 1,397
1645010 갈치구이가 소태가 되었어요 5 소금 2024/11/05 928
1645009 넷플 영화 '소풍' 볼만했어요 5 영화 2024/11/05 1,992
1645008 코듀로이 말고 도톰한 재질을 뭐라고 하나요? 25 2024/11/05 3,635
1645007 치한수 직업만족도 궁금합니다. 12 ㅇㅇ 2024/11/05 1,663
1645006 환율 유로가 1500 원대네요. 5 조용 2024/11/05 2,808
1645005 결혼지옥 여자분 정호근 유튭에 나왔던 사람이래요 2 ........ 2024/11/05 3,648
1645004 김치냉장고추천좀 1 오래썻다 2024/11/05 609
1645003 아이가 수의사여서 알게된 사실(feat 저는 엄마,여긴 영국) 21 해외 2024/11/05 8,004
1645002 여자 y존에 정말 뽕 넣는 사람이 있나요? 42 .. 2024/11/05 2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