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분들 헤어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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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세구요.

숏이나 보브는 안어울려서 중단발 주로 하는데 조금만 신경못쓰면 긴머리 되고 뒤로 묶으면 초라하구요.

펌 값도 만만찮지만 염색과 펌 하니 머리결도 많이 상하고... 그래도 부지런하고 멋지게 관리 유지하시는 분들 진짜 존경스럽고 부러워요.

지금도 어깨 밑으로 반곱슬 머리 길어져 내려왔는데 담주는 기필코 미용실 가리라 맘먹고선 어떤 스타일을 해야 하나 고민스러워요.

걍 c컬 정도만 해도 한결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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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 묶이는 단발 층 있는 s컬인데 묶는건 집에서만 합니다.
머리 손질 안되면 초라해 보여요.
50초라 아직 흰머리 없고 숫부자라 머리결에 신경 쓰고
두달에 한번 좀 고급 미용실에서 괸리합니다.

[ㅇㅇ]

저도 중단발인데 C컬펌 하고다녀요. 트리트먼트 열심히 해주고요. 머리가 착 달라붙으면 엄청 초라해보여서 꼭 c컬펌 하고 평상시에도 머리위도 볼륨 주게 손질하고 다녀요.

[저는]

생머리로 보브컷하고 있어요.
아직 숱이 많고 굵은 모질이라 잘 말리기만하면 볼륨이 있어요.

[어깨]

길이로 볼륨매직 해요.
층 많이 지게 해서요.
관리가 제일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