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월말 부부, 연말 부부들이 있어요.

.... 조회수 : 4,597
작성일 : 2024-11-03 16:37:17

기러기 엄마, 아빠와 비슷한 걸까요. 박선주, 강레오 부부처럼 각자 일하며 일년에 한번이나 몇번 보고 아이 방학때 여행 다니는 부부들이 꽤 있어요. 아이들은 어리니 엄마, 아빠와 함께 살기 원하는 데 그부부들은 각자 일하거나 한쪽은 아이 돌보고 한쪽은 일하며 살더군요. 겉으로 볼때는 요즘 다 능력있고 좋아보이는데 그러다가 같이 살수가 있으려나 싶어요.  오히려 아이들 어릴때는 부부가 육아 공동체라 합심해서 아이 키우고 아이크면 주말부불를 하던 연말 부부를 하던 오히려 자유롭고 좋을 것 같아서요. 아이 어릴때 그러는 건 결혼만 걸어놓고 이혼안하고  별거 하는 걸로 보여요.

IP : 115.21.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3 4:38 PM (118.235.xxx.207)

    주말부부 연말부부 했지만 나름 사이 좋아요 남들이 볼땐 이럴수도있겠군요

  • 2. 같이
    '24.11.3 4:43 PM (211.208.xxx.226)

    안살고 싶은 부부가 어디 있겠어요 상황이 그런거겠죠
    떨어져 살아도 사이 좋고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예요

  • 3. ㅇㅇ
    '24.11.3 4:51 PM (118.235.xxx.249)

    직장 문제가 커요. 전국단위 순환근무면 맞벌이의 경우 어쩔수없이 연말부부 하는 경우 많아요. 아이 어릴때 같이 키우면 좋겠지만 어쩔수없죠. 친정부모 도움 받아야 하니 아이랑만 친정부모근처에 사는 경우도 많구요.

  • 4. 어쩔수없이
    '24.11.3 4:52 PM (49.179.xxx.59)

    그러는 경우도 있는걸요. 연말부부라고 해야하나...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전 아이들과 움직이려면 비용이 많이 드니 남편이 수고하고 있어요.

  • 5. ㅁㅁ
    '24.11.3 4:58 PM (39.121.xxx.133)

    거의 직장때문에 그런거죠. 떨어져 살아도 사이만 좋네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다니고 아이케어, 남편은 이나라 저나라 날아 다니는 사람. 여름에 2주, 겨울에 1달+@ 만나네요.
    성격도 있어요. 전 징징대지 않고 외로움 안 타는 씩씩한 스타일, 남편은 몸은 떨어져 있어도 가정적이고 다정한 스타일.

  • 6. 바람소리2
    '24.11.3 5:03 PM (114.204.xxx.203)

    해외근무로 월말 부부 몇년했어요
    익숙해선지 별거 아님

  • 7. ..
    '24.11.3 5:04 PM (182.220.xxx.5)

    그런 가정도 있을 수 있는거죠.

  • 8. ...
    '24.11.3 5:08 PM (39.125.xxx.154)

    가정마다 가정이 있는 거지
    그렇게 이상하게 볼 거 있나요?

  • 9. 영통
    '24.11.3 5:25 PM (106.101.xxx.18)

    주말부부 10년 했어요
    그래서. 이혼 위기 극복한 듯

  • 10. 매일 붙어 사는
    '24.11.3 5:27 PM (118.235.xxx.204)

    것보다 차라리 치열할땐 이게 나을듯
    나중에 나이들어 같이 사는게 최고인듯

  • 11. ㅁㅁ
    '24.11.3 5:3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려대로 떨어질 빌미를 만들기도 해요
    그렇게 떨어져 살면서 아이들 좀 크면 이혼 게획이더라구요

  • 12.
    '24.11.3 5:49 PM (221.151.xxx.203)

    저희도 남편 직장 때문에 해외에 있으니 분기별로만 보고 살아요 그것도 꼭 한국서 보는 건 아닐 때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건데 ㅋㅋ 주변에선 별거로 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뭐 남이사 ~~ 사는 건 다 다르니까요

  • 13. ㅁㅁ
    '24.11.4 8:59 AM (39.121.xxx.133)

    가끔 보니 싸울일 없고..
    집에서 남편 뒤치다거리 안하고..
    고생한다고 생활비로만 월 1000+@받는데..
    남들은 가엾게 보기도 하나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89 밭에서 쉬고 오니 간만에 편안한 하루 3 요보야 2024/11/04 1,431
1642588 친구 본인 조문왔어요 5 예절 2024/11/04 4,625
1642587 속이 후련함요. 울엄마 이제와서 투표 후회중 15 ㅎㅎㅎ 2024/11/04 3,883
1642586 돈까스가 왜자꾸 먹고싶을까? 17 이상해요 2024/11/04 2,981
1642585 정년이 드라마 참 좋아요 16 판소리 2024/11/04 3,424
1642584 정말 솔직히요, ㅠㅠ 46 ㅇㅇ 2024/11/04 27,572
1642583 기침 심하게하면 6 감기 2024/11/04 1,380
1642582 시내 중심가 지하상가는 노인들 아지트라 했다가.. 24 ㄹㄹ 2024/11/04 4,633
1642581 '대전 핫플' 성심당 또 일낸다…7000평 밀밭 만드는 까닭 16 ㅇㅇ 2024/11/04 6,080
1642580 축의금 문화 진짜 꼭 해야 하나요? 밥을 왜 비싼 스테이크 4 결혼식 2024/11/04 2,693
1642579 정년이 다시 재방송보는데 2 ㄷㄹ 2024/11/04 1,676
1642578 남편들 못고치는 나쁜습관이나 버릇 있으신가요? 11 2024/11/04 1,707
1642577 계란 노른자가 전체적으로 유난히 붉어요 8 2024/11/04 1,541
1642576 고교학점제 애들 잡는 수업편제표네요 12 예비고1 2024/11/04 2,877
1642575 미술 예고는 돈이 얼마나 들어갈까요? 10 ㅇㅇ 2024/11/04 2,332
1642574 말하기 싫은 엄마 6 싫다 2024/11/04 2,273
1642573 공부하는거 있으세요? 5 ㅇㅇ 2024/11/04 1,598
1642572 풀기힘든 문제가 생겼을때 신나는 분 계세요? 6 문제 2024/11/04 798
1642571 오늘자 친구들 대화 5 ... 2024/11/04 2,154
1642570 목뒤 통증은 병원 어느과로 가야하나요? 13 통증 2024/11/04 1,265
1642569 타지에 있는 대학생 자녀와 얼마나 자주 통화하세요? 9 ... 2024/11/04 2,034
1642568 한국 사극속 전통헤어 스타일 4 ㅗㅗ호 2024/11/04 1,260
1642567 내일같은 날씨 중학생 뭐입나요? 7 궁금 2024/11/04 1,627
1642566 미용실에서 짧은 보브인데 매직셋팅해서 25만 결제 9 ... 2024/11/04 3,333
1642565 성관련 학교폭력은 이런경우 어쩌나요. 14 2024/11/04 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