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월말 부부, 연말 부부들이 있어요.

.... 조회수 : 4,662
작성일 : 2024-11-03 16:37:17

기러기 엄마, 아빠와 비슷한 걸까요. 박선주, 강레오 부부처럼 각자 일하며 일년에 한번이나 몇번 보고 아이 방학때 여행 다니는 부부들이 꽤 있어요. 아이들은 어리니 엄마, 아빠와 함께 살기 원하는 데 그부부들은 각자 일하거나 한쪽은 아이 돌보고 한쪽은 일하며 살더군요. 겉으로 볼때는 요즘 다 능력있고 좋아보이는데 그러다가 같이 살수가 있으려나 싶어요.  오히려 아이들 어릴때는 부부가 육아 공동체라 합심해서 아이 키우고 아이크면 주말부불를 하던 연말 부부를 하던 오히려 자유롭고 좋을 것 같아서요. 아이 어릴때 그러는 건 결혼만 걸어놓고 이혼안하고  별거 하는 걸로 보여요.

IP : 115.21.xxx.16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3 4:38 PM (118.235.xxx.207)

    주말부부 연말부부 했지만 나름 사이 좋아요 남들이 볼땐 이럴수도있겠군요

  • 2. 같이
    '24.11.3 4:43 PM (211.208.xxx.226)

    안살고 싶은 부부가 어디 있겠어요 상황이 그런거겠죠
    떨어져 살아도 사이 좋고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예요

  • 3. ㅇㅇ
    '24.11.3 4:51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직장 문제가 커요. 전국단위 순환근무면 맞벌이의 경우 어쩔수없이 연말부부 하는 경우 많아요. 아이 어릴때 같이 키우면 좋겠지만 어쩔수없죠. 친정부모 도움 받아야 하니 아이랑만 친정부모근처에 사는 경우도 많구요.

  • 4. 어쩔수없이
    '24.11.3 4:52 PM (49.179.xxx.59)

    그러는 경우도 있는걸요. 연말부부라고 해야하나...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전 아이들과 움직이려면 비용이 많이 드니 남편이 수고하고 있어요.

  • 5. ㅁㅁ
    '24.11.3 4:58 PM (39.121.xxx.133)

    거의 직장때문에 그런거죠. 떨어져 살아도 사이만 좋네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다니고 아이케어, 남편은 이나라 저나라 날아 다니는 사람. 여름에 2주, 겨울에 1달+@ 만나네요.
    성격도 있어요. 전 징징대지 않고 외로움 안 타는 씩씩한 스타일, 남편은 몸은 떨어져 있어도 가정적이고 다정한 스타일.

  • 6. 바람소리2
    '24.11.3 5:03 PM (114.204.xxx.203)

    해외근무로 월말 부부 몇년했어요
    익숙해선지 별거 아님

  • 7. ..
    '24.11.3 5:04 PM (182.220.xxx.5)

    그런 가정도 있을 수 있는거죠.

  • 8. ...
    '24.11.3 5:08 PM (39.125.xxx.154)

    가정마다 가정이 있는 거지
    그렇게 이상하게 볼 거 있나요?

  • 9. 영통
    '24.11.3 5:25 PM (106.101.xxx.18)

    주말부부 10년 했어요
    그래서. 이혼 위기 극복한 듯

  • 10. 매일 붙어 사는
    '24.11.3 5:27 PM (118.235.xxx.204)

    것보다 차라리 치열할땐 이게 나을듯
    나중에 나이들어 같이 사는게 최고인듯

  • 11. ㅁㅁ
    '24.11.3 5:3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우려대로 떨어질 빌미를 만들기도 해요
    그렇게 떨어져 살면서 아이들 좀 크면 이혼 게획이더라구요

  • 12.
    '24.11.3 5:49 PM (221.151.xxx.203)

    저희도 남편 직장 때문에 해외에 있으니 분기별로만 보고 살아요 그것도 꼭 한국서 보는 건 아닐 때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건데 ㅋㅋ 주변에선 별거로 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뭐 남이사 ~~ 사는 건 다 다르니까요

  • 13. ㅁㅁ
    '24.11.4 8:59 AM (39.121.xxx.133)

    가끔 보니 싸울일 없고..
    집에서 남편 뒤치다거리 안하고..
    고생한다고 생활비로만 월 1000+@받는데..
    남들은 가엾게 보기도 하나보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095 무직자 전세자금 대출 가능한가요? 4 2024/11/12 1,026
1643094 트럼프가 악재네요 2 트럼프 2024/11/12 2,911
1643093 10년 후쯤 퇴직을 하는데 1 AA 2024/11/12 1,235
1643092 지금 카톡되시나요? 1 ㅇㅇ 2024/11/12 644
1643091 문고리거래 판매해보신분? 9 ........ 2024/11/12 1,035
1643090 북한강 시신유기 군무원..내연관계 23 역시나..... 2024/11/12 7,023
1643089 인스타 피드 안올리고 스토리 올리는 이유가 1 ... 2024/11/12 1,449
1643088 커서 학습이 뛰어난 남학생들 어릴때 어땠나요? 6 2024/11/12 1,328
1643087 동덕여대생들은 왜 취업설명회에 난동부리나요? 32 ㅇㅇ 2024/11/12 5,127
1643086 경기도 광주에 맛집있을까요? 5 ... 2024/11/12 914
1643085 혹시 20대 중후반 따님 두신분들 계신가요? 7 sailli.. 2024/11/12 1,894
1643084 서영교 '명태균, 대통령 전용열차 탑승 제보' 받았다 5 ........ 2024/11/12 2,546
1643083 공학으로 바꾸면 4 ㅎㅎㄹㄹ 2024/11/12 914
1643082 알바생인데 사장생각 궁금 3 궁금 2024/11/12 980
1643081 회사에 인사성 없는 신입 불편하네요 29 2024/11/12 4,420
1643080 아침메뉴 수육 어떤가요?^^: 15 ........ 2024/11/12 1,701
1643079 김장속 무 갈아넣을때 젓갈만 사용하나요? 3 ... 2024/11/12 891
1643078 취나물, 참나물 향이 어떻게 다를까요 10 ㅇㅇ 2024/11/12 617
1643077 김민전 "尹 경제 90점 이상, 해외선 슈퍼스타 호평&.. 25 ... 2024/11/12 2,781
1643076 강의 복장 질문 7 .. 2024/11/12 689
1643075 어제부터 눈두덩 앞부분이 빨갛게 되고 가려워요 4 ㅇㅇㅇ 2024/11/12 746
1643074 드럼세탁기 통돌이세탁기 12 미미 2024/11/12 1,273
1643073 진한그레이색 트렌치코트에 맞는색 골라주세요 7 모모 2024/11/12 826
1643072 돌발성 난청 걸렸다가 재발했는데 1 * 2024/11/12 933
1643071 밴쿠버 맛집 좀 알려주세요~ 6 지란 2024/11/12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