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러기 엄마, 아빠와 비슷한 걸까요. 박선주, 강레오 부부처럼 각자 일하며 일년에 한번이나 몇번 보고 아이 방학때 여행 다니는 부부들이 꽤 있어요. 아이들은 어리니 엄마, 아빠와 함께 살기 원하는 데 그부부들은 각자 일하거나 한쪽은 아이 돌보고 한쪽은 일하며 살더군요. 겉으로 볼때는 요즘 다 능력있고 좋아보이는데 그러다가 같이 살수가 있으려나 싶어요. 오히려 아이들 어릴때는 부부가 육아 공동체라 합심해서 아이 키우고 아이크면 주말부불를 하던 연말 부부를 하던 오히려 자유롭고 좋을 것 같아서요. 아이 어릴때 그러는 건 결혼만 걸어놓고 이혼안하고 별거 하는 걸로 보여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월말 부부, 연말 부부들이 있어요.
1. ㅇㅇ
'24.11.3 4:38 PM (118.235.xxx.207)주말부부 연말부부 했지만 나름 사이 좋아요 남들이 볼땐 이럴수도있겠군요
2. 같이
'24.11.3 4:43 PM (211.208.xxx.226)안살고 싶은 부부가 어디 있겠어요 상황이 그런거겠죠
떨어져 살아도 사이 좋고 아이들에게 좋은 부모예요3. ㅇㅇ
'24.11.3 4:51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직장 문제가 커요. 전국단위 순환근무면 맞벌이의 경우 어쩔수없이 연말부부 하는 경우 많아요. 아이 어릴때 같이 키우면 좋겠지만 어쩔수없죠. 친정부모 도움 받아야 하니 아이랑만 친정부모근처에 사는 경우도 많구요.
4. 어쩔수없이
'24.11.3 4:52 PM (49.179.xxx.59)그러는 경우도 있는걸요. 연말부부라고 해야하나...함께 하는 시간을 최대한 많이 하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어요. 전 아이들과 움직이려면 비용이 많이 드니 남편이 수고하고 있어요.
5. ㅁㅁ
'24.11.3 4:58 PM (39.121.xxx.133)거의 직장때문에 그런거죠. 떨어져 살아도 사이만 좋네요. 저는 한국에서 직장다니고 아이케어, 남편은 이나라 저나라 날아 다니는 사람. 여름에 2주, 겨울에 1달+@ 만나네요.
성격도 있어요. 전 징징대지 않고 외로움 안 타는 씩씩한 스타일, 남편은 몸은 떨어져 있어도 가정적이고 다정한 스타일.6. 바람소리2
'24.11.3 5:03 PM (114.204.xxx.203)해외근무로 월말 부부 몇년했어요
익숙해선지 별거 아님7. ..
'24.11.3 5:04 PM (182.220.xxx.5)그런 가정도 있을 수 있는거죠.
8. ...
'24.11.3 5:08 PM (39.125.xxx.154)가정마다 가정이 있는 거지
그렇게 이상하게 볼 거 있나요?9. 영통
'24.11.3 5:25 PM (106.101.xxx.18)주말부부 10년 했어요
그래서. 이혼 위기 극복한 듯10. 매일 붙어 사는
'24.11.3 5:27 PM (118.235.xxx.204)것보다 차라리 치열할땐 이게 나을듯
나중에 나이들어 같이 사는게 최고인듯11. ㅁㅁ
'24.11.3 5:3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원글님 우려대로 떨어질 빌미를 만들기도 해요
그렇게 떨어져 살면서 아이들 좀 크면 이혼 게획이더라구요12. 흠
'24.11.3 5:49 PM (221.151.xxx.203)저희도 남편 직장 때문에 해외에 있으니 분기별로만 보고 살아요 그것도 꼭 한국서 보는 건 아닐 때도 있고…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건데 ㅋㅋ 주변에선 별거로 볼 수도 있겠네요! 근데 뭐 남이사 ~~ 사는 건 다 다르니까요
13. ㅁㅁ
'24.11.4 8:59 AM (39.121.xxx.133)가끔 보니 싸울일 없고..
집에서 남편 뒤치다거리 안하고..
고생한다고 생활비로만 월 1000+@받는데..
남들은 가엾게 보기도 하나보네요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83680 | 나를 돌게 만들뻔한 어떤 봉사하는 여자 4 | ㅁㅁ | 2025/02/25 | 3,372 |
1683679 | 쇼생크 탈출 4 | 모짜르트 | 2025/02/25 | 2,180 |
1683678 | 대학생 아이, 폐렴구균 과 대상포진 접종 하신 분.. 8 | 예방접종 | 2025/02/25 | 1,445 |
1683677 | 자폐 성향 17 | ….. | 2025/02/25 | 4,863 |
1683676 | 얼마전 올리브영 추천템 구매해봤어요. 9 | 옥이언니 | 2025/02/25 | 8,416 |
1683675 | 문재인 대통령 책 추천글에 작가님이 답글 남김 5 | .. | 2025/02/25 | 2,031 |
1683674 | 구본승 원래 부자인가요? 12 | 00 | 2025/02/25 | 10,190 |
1683673 | 무릎밑길이 롱코트 유행 탈까요?? 5 | 코트 | 2025/02/25 | 2,011 |
1683672 | 헬스 무게치니 여성스러운 맛?이 없어지네요 2 | 훔.. | 2025/02/25 | 2,194 |
1683671 | 봄동전 눈물나게 맛있네요 7 | 모모 | 2025/02/25 | 4,407 |
1683670 | 눈매교정 문의 1 | akdk | 2025/02/25 | 1,103 |
1683669 | 윤측 " 국회.헌재 비상대권 위헌 판단 권한없다&qu.. 21 | ........ | 2025/02/25 | 5,642 |
1683668 | 명태 녹취록으로 윤석열과 딜한 언론사 어딜까요 6 | ㅇ | 2025/02/25 | 2,906 |
1683667 | 우리나라에 안힘든 사람 없다는데 14 | 힘든사람 | 2025/02/25 | 4,584 |
1683666 | 탄핵선고 이번에도 3월 10일에 하면 좋겠어요 6 | ㅣ | 2025/02/25 | 2,432 |
1683665 | 영화장고(2012)에 나온 합창곡이 궁금해요 3 | ... | 2025/02/25 | 674 |
1683664 | 툭하면 진중권 1 | 정말 궁금해.. | 2025/02/25 | 1,264 |
1683663 | 유튜브로 집에서 물건 많이 파네요 8 | 상가없이 | 2025/02/25 | 3,394 |
1683662 | 수의 만들어 주는 곳 알고 싶어요 6 | 하게 | 2025/02/25 | 1,391 |
1683661 | 스토킹 당하는데 너무 억울하고 화가나요 3 | 00 | 2025/02/25 | 2,566 |
1683660 | 하여튼 상현이한테 내가 한번더 얘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 4 | MBC | 2025/02/25 | 2,447 |
1683659 | 강매강(디즈니) 넘 재밌어요 5 | 111 | 2025/02/25 | 1,689 |
1683658 | 뇌졸중 뇌경색 진짜 무섭고 슬퍼요 ㅠㅠ 3 | d | 2025/02/25 | 7,612 |
1683657 | 이승환정청래 환갑 4 | ... | 2025/02/25 | 2,336 |
1683656 | 정말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16 | 123 | 2025/02/25 | 3,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