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수 열심히 하는데 세수 안했냐고 몇번 들음

ㅅㅎ 조회수 : 2,549
작성일 : 2024-11-03 16:32:36

마흔후반 피부가 흰 편인데 화장안했을땐 30대였는데도 아빠가 너 세수한거냐 물으시고 오늘 나름 피부보정되는  선크림만 바르고 립스틱 눈썹 그렸는데 세수안하고 나왔냐고 동생이 묻는데 또르르ㅜ 아빠는 제가 세수하고 기초만바르고 앉아있는데 그러심

풀메할땐 그런소린 안듣는데 요새 풀메야 가끔하고 평상시엔 백탁 선크림 눈썹 붉은 립 정도 바르는데 피곤해보인다는 소리는 이나이에 그러려니하는데요

세수는 한거냐 라니 ㆍ무엇이 문제일까요?

헤어의 문제냐 눈꼽이낀것도 아니고 아침에 만날때 그런소리 들으니 얼굴이 붓기가안빠져 그런건지ㆍ

가족이야 솔직히 얘기해주지만 밖에서 지인 만날때 세수도 안한 얼굴이라는 인상을 주면 안되니까요

제가 이나이에 어린아이 키우느라 초췌하고 꾸며도 꾸민티 안나는 얼굴인 것도 같고요

IP : 106.101.xxx.5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한 번
    '24.11.3 4:33 PM (39.7.xxx.114)

    세수 하지 말고 나가보세요

  • 2. ㅎㅎ
    '24.11.3 4:35 PM (106.101.xxx.55)

    하하하 그런생각은 못했네요ㆍ기발한 아이디어

  • 3.
    '24.11.3 4:35 PM (175.192.xxx.94)

    파운데이션 같은 걸 안 해서 안보송보송해 보이는게 아닐까요?
    썬크림 잘 못 바르면 기름져보이잖아요.

  • 4. ㅇㄱ
    '24.11.3 4:38 PM (106.101.xxx.55)

    일어나면 개기름같이 나와보여 그걸 세수안한걸로 인식할수도 있겠어요 그러고보니

  • 5. 전 반대로
    '24.11.3 4:40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아침에 세수안하는데 그런소리 한번도 못들었어요.
    손에 물 잘짝 묻혀서 눈만 비비거든요.
    화장 아예 안하고요.
    남편이 저 눈세수하는거보고 깜놀 데굴데굴..
    지금까지 맨날 세수도 안했냐? 그렇다고 했더니 막 웃었어요.
    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 저녁에 집에 와서 씻어요;;

  • 6.
    '24.11.3 4:42 PM (106.101.xxx.55)

    그러고보니 어쩔땐 애등원할때 급하면 세수안한 유수분밸런스 완벽한 얼굴에 선크림 바르면 겉돌지도않고 촵촵 먹어들어가는게 오히려 더 좋아보일때도있더라구요?

  • 7. ㅇㅇ
    '24.11.3 4:48 PM (39.7.xxx.63)

    백탁 선크림이 얼굴을 얼룩얼룩하게 할 거 같아요

  • 8. ...
    '24.11.3 5:02 PM (112.144.xxx.137)

    얼굴에 광이 나서?

  • 9. ㅎㅎ
    '24.11.3 5:06 PM (175.193.xxx.206)

    억울하시겠어요. 세수 안해도 티 안나는 사람도 많다는데.............

  • 10. 너무
    '24.11.3 5:23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안 꾸민단 소리 잖아요
    적당히 블링블링하게 꾸미세요
    귀걸이 목걸이 반자 팔찌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샤워하고 밖에 나가고요
    요즘 누가 세수 했냐 소리를 듣나요
    꾸밈이 과한 시대에

  • 11. 하하
    '24.11.3 5:29 PM (106.101.xxx.55)

    가족이니 솔직하게 귀띔해주지요ㆍ열심히 꾸며야겠다능

  • 12. 아니..
    '24.11.3 5:38 PM (213.160.xxx.210)

    화장안했냐?도 아니고 세수안했냐?

    혹시 피부톤이 지저분해 보이는거 아닌가요?

  • 13. ㅇㅂㅇ
    '24.11.3 5:46 PM (182.215.xxx.32)

    왜 그렇게 물어보냐고 질문을 하세요....

  • 14.
    '24.11.3 5:48 PM (106.101.xxx.55)

    동생이 원래 저에게 막말하는 스탈이긴 한데 얼굴이라 신경은 쓰이네요 ㆍ화장하면 서른후반까지도 보는데 안하면 50살까지넘나드는 얼굴ㆍ갭차이가좀 크달까요?
    피부가 깔끔한 편은 아닌거같아요ㆍ잡티많고 광은 나고 오히려 저는 보송하게 깔끔한화장이 나은것같아요 제가봐도 블러셔 섀도까지 하면 몇살은 어려지는 얼굴

  • 15. ...
    '24.11.3 6:12 PM (39.7.xxx.132)

    남자들은 눈이 삐꾸인 사람이 많습니다ㅎ
    가족아닌 사람들이 그랬다면 좀 생각해보고요

  • 16. ㅎㅎ
    '24.11.3 6:26 PM (106.101.xxx.55)

    여동생이예요 ㅋㅋ

  • 17. ^^
    '24.11.3 7:22 PM (219.250.xxx.222) - 삭제된댓글

    그런말들은날은 아침에 머리 안감으신건 아닌가요?
    머리안감으몃 그런느낌들때가 있더라고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657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56
1640656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75
1640655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5 00 2024/11/04 1,728
1640654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693
1640653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29 .... 2024/11/04 2,083
1640652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896
1640651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52
1640650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188
1640649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364
1640648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24
1640647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70
1640646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911
1640645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102
1640644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1,813
1640643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2 ........ 2024/11/04 4,303
1640642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1,036
1640641 배달음식주문 진상인가요??? 4 진상 2024/11/04 1,864
1640640 정말 김치에 미원... 12 하ㅠㅠㅠ 2024/11/04 5,064
1640639 녹용먹은 후기 10 ,,, 2024/11/04 2,305
1640638 시판 배추김치 추천좀 해주세요 5 ... 2024/11/04 1,073
1640637 휴게소 고구마 튀김 있잖아요. 5 스틱 2024/11/04 1,679
1640636 나의 소소한 행복 10 .. 2024/11/04 4,070
1640635 아래 중령 살인 어쩌구 어휴 2024/11/04 1,717
1640634 11월9일 윤정권 퇴진 총궐기 선포 20 !!!!! 2024/11/04 2,607
1640633 지나치게 솔직한거 같은 안성재 서브웨이 광고 11 써브웨이 2024/11/04 4,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