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직업)이 없다가 생긴 분들이 제일 잘 아실것 같은데
그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된 점 있으신가요?
일(직업)이 없다가 생긴 분들이 제일 잘 아실것 같은데
그 이유에 대해 깨닫게 된 점 있으신가요?
심심해요 골프 달리기 모임도 한두번이지 24시간을 채울게 없어요
다 돈이고 생계 때문이지 딴 이유 있을까요?
자아실현?
자아실현 운운하는 사람들이 무급봉사 갖곤 자아실현 타령 안하더라고요.
넘 힘들고 빡센 직장은 못다니는 사람인데요
고정수익, 규칙적 생활이 제일 좋습니다
다 돈이고 생계 때문이지 딴 이유 있을까요?
자아실현?
자아실현 운운하는 사람들이 무급봉사 갖곤 자아실현 타령 안하더라고요.
죽을때까지 생계 보장되면 일 안할겁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
그것만큼 기쁨과 성취감
그리고 자존감을 주는게 없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예요
돈은 오히려 작은 부분이고요
태어나서 가장 긴 시간을 보내는게
일하는거거든요
그래서 적성에 맞는 일
좋아하는 일 내게 기쁨주는 일
내가 행복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
너무나 중요합니다
그러면 돈은 따라오기 마련이구요
일 직업이 있다는 건 규칙적으로 일상을 보낸다는 말이기도 하잖아요.
꼭 경제적으로 돈을 벌지 않아도 충분한 집들도 많겠지만
늘어지지 않게 움직이고 사람들 틈에서 교류하고 생활하는 거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생산적으로 시간을 쓴다는 느낌이 좋아요
문센 운동 모임 다 사실 시간때우기 위해 비생산 비효율적으로 보내는 느낌이었는데 내가 뭔가 생산한다 기여한다 이 느낌이요
집에 있으면 심심해요. 돈이 많아서 배우러 다니고 지인들 만나고 하면 또 시간 금방 가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너무 무료해서 우울증 올 지경이더라구요.
애들 크니 늦게 오고 일 시작했는데 주말이 너무 소중하고 꿀같아요. 돈도 버니 뿌듯하구요. 그 돈으로 애들 교육비 보태고 맛난 거 사주고 보람되요.
15년 전업으로 집에 있었는데 이제 어딜가든 정년까지 계속 일하고 싶어요..
윗님 부럽네요
죽을만큼 하기 싫어도 생계 때문에 일하는 사람이라
참 부럽습니다.
일단 당당하게 내돈내산
친정에 돈 들어갈때도
부모님 용돈 드려야할때도 눈치 안보고 편하게 쓸수 있다!!!
그리고 성취욕
나도 사회인으로 한몫 한다??
돈을 버니 남편이 알아서 집안일에 자진협조를
해요
잘 보내기 위한 루틴.
오후 4시간 일하고 오전에는 요가, 집안 일.
돈은 거들 뿐.
일이 적성에 맞아 재미도 있어요
일도 재미있고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도 있고 그렇죠..거기에 돈도 따라오고 .돈이 제일 중요했지만 하다보니까 저는 일이 재미있네요 ..
일도 재미있고 거기에서 오는 성취감도 있고 그렇죠..거기에 돈도 따라오고 .돈이 제일 중요했지만 하다보니까 저는 일이 재미있네요 ..
저는 돈이 있다고 해도 지금 하는일 할것 같아요..
친구나 가족외에 다른 이들과 상호소통하는 통로 ( 일하면서 소통하는 사람들을 통해 뭔가 내가 모르는 세계들을 계속 접하는 경로가 됨) 뭔가 생산성있는 인간이 된듯한 기분 ( 가정주부로서는 항상 열심히 살아도 뭔가 주눅들어있는 그런 기분이 있었는데 그런게 싹 사라짐)
일하는 동안은 정신 바짝 차리고 긴장하는게
두뇌건강에 좋은것 같아요.
몇 년 쉬다가 다시 일 시작했더니
그동안 꽤 멍청해졌었구나를 깨달았음.
일없이 놀땐 밤에 잠이 안오고 소화도 잘 안돼요
일갖기시작하면서 부터 잘자고 소화도 잘되네요
심심해 미치고 팔짝 뛰기 직전이었죠
돌아가는 흐름을 아는게 좋음
최신 법규 규범 시스템을 배워
사회 흐름에 맞추어 살 수 있음
지금부터 일하는건 건강관리가 됨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스트레스
다 돈이고 생계 때문이지 딴 이유 있을까요?
자아실현?
자아실현 운운하는 사람들이 무급봉사 갖곤 자아실현 타령 안하더라고요.
죽을때까지 생계 보장되면 일 안할겁니다
이댓글이 측은해요..
하는 일이 업그레이드되고
책임이 늘어나고 시스템에 의해서 계속 공부해야만 하고 자신과 주변이 계속 업글하는 사람들로 채워지는 기쁨과 자기효용감이 생겨야 일이 일로서 행복한거죠
그런거 없이 반복되거나 도태외거나 하향될수밖에 없으면 효용감 떨어지는 거구요.
괜히 좋은 학벌 좋은 학군 따라가는 게 아니더라고요. 기회 정보 향상심 자기가 있는 곳이 괜찮을수록 더 더 나만 할 수 있는게 늘어나요.
애 키울때는 충만하다가 애다키우고 나면 빈집증후군 퇴사하면 명퇴후 우울증 괜히 오는게 아니죠. 남한테 쓸모가 없어져서 그러는 거고요 .
일하고 돈벌고 노동력으로 인정받던 것 대신 무얼로라도 자기효용감 채우면 직업이 꼭 필요치 않더라구요
시간이 분단위로 소중하고 다르게 대하게 된다는 점이 젤 큰듯해요. 하려던 일들도 일이 없을땐 천천히 해도 되니까 그냥 흘려보내게 되더라구요.
트렌드에 민감한 사업이라 스트레스 많지만
적성에 맞고 아지트같은 저만의 공간에서 일하는 만족도가
높아요
무엇보다 돈을 많이 좋아해요
쓰는것도 버는것도
부양가족없는 비혼에 45세부터 연금수령, 월세소득으로
일안해도 먹고 살 수 있는데 많이 벌어 많이 쓰려고
치매올때까지 일 할 예정이에요
돈을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 일을 하는데
50대가 되니까 그냥 쉬는것보다 일을 적당히
하면서 지내는게 더 좋아요.
아무것도 안하고 몇년 쉬어보기도 했는데
너무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 정도의
일이 성취감이 훨씬 크네요.
일하는걸 좋아하진 않지만 한동안 백수로 지내보니
마냥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삶에 긴장감이라든가 규칙이 없어져 정신과 육체가 아주 흐물 흐물해지더군요. 그리고 물론 월급날의 기쁨도 크고요. 뭔가 성취했다는 만족감요. 피 땀 눈물의 의미도 크구요.
직장 내 사람들은
나와 수준이 그래도 엇비슷한데
밖에서 그냥 만나는 사람은
수준들이 천차만별..
직장에 다녀야 하는 이유 중 좀 색다른 이유
나로 살 수 있다??
내가 생각하고 내가 결정한다.
자존감 및 자신감이 올라 간다!
스트레스 열받지만 그만큼의 성취감.
무엇보다 입금 될 때의 기분!!
궁궐같은 집이 있어도 매달 정기적 수입이 끊겨 버리니
궁색하기 짝이 없게 살더라구요.
당연하겠죠. 그 불안감을 어떻게 이겨요.
집에있으면 왜그리 냉장고를 수시로 열고 먹는지 일하면서 저절로 다이어트되고, 친정일에 내돈 부담없이내고, 이쁜옷 입고 나갈 곳이 있어서 기분 전환되고 하루종일 멍하게 있는것보다 스스로 생산성이 있다는거에 기분 좋아요.
가는 직장마다 맨탈약한 나를 알아보고 갑질하고 태움하고 공황장애와서 일을 쉬고있어요 프리랜서일할때 그나마 좋았어요 다시 프리랜서 일할가 생각중이에요
일은 당연히 하는 거라서
안하고 집에서 논다는 생각을 안해봤어요.
집에서 살림하고 애 키우고 취미생활하고..
살기 싫거든요..
돈때문이라뇨..?
전 남편이 잘벌어 집에 있기를 원했는데 몇년하다보니 적성에 너무 안맞고
어릴적부터 똑똑하다 소문난 내가 아무리 부자여도 그냥 가정주부로 이 생을 끝낸다고 생각하니 악몽보다 더 무서웠어요
미친듯이 노력해서 사회로 다시 나왔고
남편돈이랑 내가 번돈은 정말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고요
내가 세상에 기여하고 타인을 돕고 나 스스로 성장한다는 느낌이 정말 살맛이 납니다
돈때문이라도 그게 왜요
일안하고 궁상보다 돈벌어 내 앞가림 하고 좋을듯...
늙어서도 현역에 있는사람들보면 돈을떠나 보기 좋아요
활력있어보이고...
경로당 가서 쌈박질하고 시시껄렁한 야그하면서 시간보내는 노인네들보다야 훨배나음.
퇴직하고 잠시 일하는데
꾸준히 인간은 배워야 하는구나 싶어요
윈도우운영체제가 조금 바뀌닌 첨에는 버벅거렸어요ㅠ
영원 한 것은 없으니
꾸준히 배워야겠어요.
잠시 일하니 생활의 활력소가 되네요
자극이 되는 말씀들 넘 감사합니다.
실업급여받으며 이거저거 세미나도 듣고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교육도 받고 했거든요
그 강사님이 그러더라구요 생계를 목적으로 하거나 여유가 없으신 분은 돌봄활동을 직업으로 갖지말라구요
설거지하나 애기보나 똑같이 시급 만원버니까 이게 더 쉽다 생각하고 돈벌러왔다가 본인신세 처량한 날 남편한테 사랑받고 편하게 잘사는 산모 질투나고 미워서 죄없는 아기 학대한다구요
저는 항상 뉴스보면서 아니 저 미친것들은 왜 아기를 학대할까 애기가 울어봤자 얼마나 운다고 했는데 저 말 듣고 이유를 알아서 깜짝 놀랬어요
저기 위에 14.46 끝자리 97 같은 사람말예요 저런 사람은 절대 아동돌봄 노인돌봄 같은 일 하면 안되는 사람입니다
모든 것이 돈으로 귀결되는 사람은 지금 돈이 없어서 배알이 비비꼴리고 환장한 사람이거든요 저런 사람이 사고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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