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악덕 시모와 연끊은 진짜 이유

... 조회수 : 4,363
작성일 : 2024-11-03 14:52:13

시모가 돈없고 배운거 없어도 나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고 25년 봉양했는데, 돌아보니 저를 살살 구슬려서 아낌없이 뽑아먹었네요. 시모가 대놓고 달란적도 없는데 제가 알아서 따박따박 상납하고 있었어요. 옷이 없다 냉장고 낡았다 에어컨없다 기름넣어야한다 여행간다....할때마다 알아서 돈대준 바보가 저예요. 알고도 바보노릇하는 내가 밉고, 얼굴 보는 한은 계속 바보짓할 나를 잘 알기에 연 끊었어요. 악덕시모보다 당한 내가 더 싫어요

IP : 211.36.xxx.5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2:53 PM (211.243.xxx.94)

    부자신가봐요.
    베풀었다 생각하심 되죠.

  • 2. ...
    '24.11.3 2:56 PM (211.36.xxx.51)

    부자면 베풀었다 생각하면 되겠지만 없는 살림에 뜯겼으니 분합니다. 시모는 뜯어갈거 다 뜯어갔으니 며느리 없어도 행복해 보여서 가슴앓이도 심하게 했어요

  • 3. ssunny
    '24.11.3 2:57 PM (14.32.xxx.34) - 삭제된댓글

    대놓고 달라한 것도 아닌데
    왜 그렇게 이것 저것 하셨어요?

  • 4. ....
    '24.11.3 2:58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신혼때 시모가 저를 살살 구슬리는것 알아차리고 대응안했더니 시댁친척한테 못된 며느리로 소문을 내서 제가 힘들긴했는데,,, 원글님처럼 억울하지는 않네요

  • 5. ...
    '24.11.3 2:58 PM (211.36.xxx.51)

    줄때까지 말하니까요. 줘야 끝나니까요.

  • 6. 웟님
    '24.11.3 2:59 PM (211.36.xxx.51)

    잘하셨어요. 억울한거 힘드네요. 연끊었어도 한번씩 힘들어요

  • 7. .....
    '24.11.3 3:00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지금이라도 알아차렸으니 다행이다라고 생각하세요

  • 8. 라전형적인
    '24.11.3 3:02 PM (211.211.xxx.168)

    나르시스트와 에코이스트 관계네요.

  • 9. 근데
    '24.11.3 3:09 PM (223.38.xxx.144)

    남편은 뭐래요?

  • 10. 잘하셨어요
    '24.11.3 3:11 PM (211.114.xxx.199)

    지금까지 못했던 거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이제라도 한 게 다행입니다!

    저는 친정엄마와 연을 끊고 싶어서 고민하고 있는데 정말 괴롭습니다.

  • 11. 울시모가
    '24.11.3 3:43 P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거기에도 계시네요.
    결혼초 몇번 당하다 뭐뭐 필요하다해도 들은척도 안했더니 눈꼬리가 올라감요. 그러거나 말거나.
    해드릴수 있는데 아들셋중 저희에게나 뜯어가고 다른아들들한텐 다 퍼주는거 알고 끊음
    진심 고마워했으면 진짜 다 사다줬을겁니다.

  • 12. ...
    '24.11.3 3:54 PM (58.234.xxx.222)

    뜯긴 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상납한 샘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298 이럴 경우 실례가 안 되려면 어떻게? 8 예의바르고 .. 2024/11/05 1,240
1643297 줄눈 토마토 2024/11/05 359
1643296 목욕탕 매일가는분 있나요? 11 ... 2024/11/05 3,105
1643295 해리스 대단하네요 31 ㅓㅗ효 2024/11/05 26,631
1643294 이틀된 수제비반죽 먹어도 되나요? 5 루비 2024/11/05 849
1643293 침대위에 전기요나 온수매트 안깔고 주무세요~? 7 . 2024/11/05 1,764
1643292 제 안좋은 속얘기를 남에게 절대 안하는 이유가요 17 ..... 2024/11/05 5,991
1643291 회식시 60금 대화 12 sesat0.. 2024/11/05 6,836
1643290 자존감 최악의 날들... 11 . . . 2024/11/05 4,089
1643289 부산 날씨 궁금합니다 4 봄이오면 2024/11/05 678
1643288 자전거 타러 나왔어요 1 한강 2024/11/05 433
1643287 욕실 환풍기 열어보고 깜짝 놀라 기절... 9 허거걱 2024/11/05 6,452
1643286 '필리핀' 이모님 행방불명 됐었는데…이번에는 캄보디아, 베트남에.. 21 ... 2024/11/05 5,422
1643285 서울시민 76%가 “전동 킥보드 막아야” 17 ㅇㅇ 2024/11/05 2,738
1643284 신축을 선호하는 이유가... 37 신축 2024/11/05 5,800
1643283 중고나라 거래시 3 ㄱㄴㄷ 2024/11/05 423
1643282 예전에산 숲패딩 40대가 입으면.. 4 ^^ 2024/11/05 1,873
1643281 대한항공 마일리지 15238점으로 어딜 갈 수 있나요? 13 윤수 2024/11/05 2,511
1643280 협심증? 1 똘똘이맘 2024/11/05 558
1643279 정년이 보고 울었어요 7 uf.. 2024/11/05 2,338
1643278 그럼 앞치마는 쓰시나요??? 22 ㅇㅇ 2024/11/05 2,396
1643277 버버리 핸드메이드 소매 수선 가능한 곳? 1 옷수선 2024/11/05 363
1643276 물왕저수지 6 나들이 2024/11/05 1,347
1643275 노견 살빠지는거요 4 000 2024/11/05 889
1643274 가죽 vs 패브릭 소파.? 어떤걸 선호하세요.? 12 랑이랑살구파.. 2024/11/05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