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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말

........ 조회수 : 2,864
작성일 : 2024-11-03 14:30:05

 

70대 후반까지 자기 엄마 즙짜서 부려먹은 시누가 80대되서 힘 빠지고 병원갈일만 남은 상태가 되니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얘길 하더라고요

평생을 손주 다 키워주고 집청소에 음식노동에

정작 시누는 애들 기저귀 한번을 안 갈았다는데

시모가 딸한테 엄청 헌신적이였어요

지금은 연로하신 상태에 몸을 혹사 당해서

골병드신 상태구요.

자기 엄마를 평생 공짜 메이드로 부려먹었으면

노후책임은 당연한건데

자기가 지금껏 모시고 살았다고 (실상은 무급 메이드/현재는 딸이 떼어놓고 이민가서 혼자사심) 이제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소릴해요

현재 저와 남편이 독박 돌봄상태.

받은 거 1원 한푼없고 들어간 건 많아요

앞으로도 언제까지 돈 들어갈지 감도 안잡히고요

제 부모는 따로 있는데 왜 절 낳아준적도 키워준적도 없는 자기엄마의 자식으로 둔갑시키려하나요

 

 

IP : 14.33.xxx.9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2:31 PM (114.200.xxx.129)

    시어머니 딸 잘못키웠네요...ㅠㅠㅠ 완전 엄마를 자기 몸종으로 알고 있나??
    이젠 필요없으니까 저런 헛소리 하나봐요.

  • 2. ㅇㅇ
    '24.11.3 2:32 PM (59.10.xxx.58)

    시모도 아니고 시누이가 저런말을? 코미디예요

  • 3.
    '24.11.3 2:33 PM (118.235.xxx.29)

    먹튀하고 이제 그런 소릴 하다니 나쁘다.

  • 4. ...
    '24.11.3 2:33 PM (14.46.xxx.97)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죠

  • 5. ...
    '24.11.3 2:34 PM (14.46.xxx.97)

    며느리는 자식이 아니죠
    법적으로도 유전적으로도 정서적으로도

  • 6. ㅎㅎ
    '24.11.3 2:37 PM (73.148.xxx.169)

    미친 시모딸 헛소리는 씹어요.
    핏줄들이 알아서 하던가 말던가 ㅎㅎ

  • 7. .....
    '24.11.3 2:41 PM (1.241.xxx.216)

    자기 자식 기저기 한 번 안갈아 본 사람이
    무슨 자식 운운을 하나요
    그런 말 할 자격 조차도 없으면서..
    절대 나서지 마세요
    남편한테 어머님이 평생 온 몸 갈아서 챙긴 딸이니
    알아서 하겠지 그냥 그러세요

  • 8. ....
    '24.11.3 2:46 PM (58.122.xxx.69)

    언제 한번 시원하게 얘기해보세요.
    가만히 있으면 목소리 더 커질 시누인듯..
    사람들이 양심이 없어

  • 9.
    '24.11.3 2:49 PM (118.235.xxx.80)

    병원에서 서류에 싸인하는 보호자도 못해요 ㅎㅎㅎㅎㅎ 남이에요 남.

  • 10.
    '24.11.3 3:39 PM (175.223.xxx.196)

    우리 고모도 똑같아요.

  • 11. ㅎㅎㅎ 자식
    '24.11.3 5:03 PM (211.234.xxx.251)

    병원 서류에 보호자로 싸인도 못하는 자식이 어디에 있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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