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중에 애를 낳게 되면

.. 조회수 : 1,033
작성일 : 2024-11-03 14:27:46

초등때까진 공부에 열중 안시키고

기회 되는대로 같이 여행 많이 다니고 자연 많이 보고 여러 경험 하고.. 노는것과 독서를 최우선으로 하고 싶어요

학원은 보낸다면 영어와 예체능만 돌아가면서(예체능에 재능이 있는지 알기 위해서) 한두개씩 시키고 싶은데..

막상 애 낳으면 주변에서 다들 학원 보내고 하니 내애만 놔둘수 없어서 생각이 변하게 될까요?

 

실제로 전 대학갈때까지도 집에서 부모님이 공부하란 소리를 안하셨어요

어릴때 부모님과 여행 많이 다녔고 예체능은 한번씩 다 해봤고요

 

전혀 안그럴것 같던 친구가 애 낳고 아직 초딩도 안됐는데 유치원때부터 영유에 온갖 학원에(영재수학 영재과학 국어 등) 학습지 시키느라 열정 쏟는거 보니.. 애 낳으면 생각이 변하게 되는건가 싶네요

 

 

IP : 118.235.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1.3 3:13 PM (222.101.xxx.97)

    뭐든 내가 겪어본게 찐이죠
    학교에 애들 모아두고 시험으로 비교하는데 ...
    그게 잘 안돼요

  • 2. 저는
    '24.11.3 4:27 PM (172.226.xxx.40)

    비슷하게 키우고 있어요. 중3인데. 다행히 성실해서 사교육 없이도 잘 살고 있답니다. 피아노랑 수영 사교육 시키고 있고. 등산이나 자전거 타기 틈틈히 해요. 아마 아이 친구 중에 또 학원 안다니는 친구가 있을까 싶은데. 신경 안써요. 저도 아이도.

  • 3. ..
    '24.11.3 4:54 PM (211.234.xxx.237)

    낳아보세요. 애들 다 수학 선행 하는데 나만 버티고 안한다.. 쉽지 않아요.

  • 4.
    '24.11.3 11:43 PM (116.37.xxx.236)

    제가 우리 아이를 그렇게 키웠어요. 멀리 여행다닐 여유는 없어서 동네 누비고 산 들 벌판 바다 호숫가 사찰…정작 아이는 제대로 기억은 못하지만요.
    아이는 피아노를 치다가 다른 악기를 추천받아 전공중이고요. 군대 다녀오니 손이 굳어서 좀 힘든거 같지만, 그리고 엄청난 재능은 아니지만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4686 약사 불매운동 조짐으로 다이소에 건강기능식품 납품 철회 12 ㅇㅇ 2025/02/28 3,014
1684685 명태가 핵심인데 1 질질 2025/02/28 1,219
1684684 저 예전에 중소기업에서 해고 당했을 때 1 어휴 2025/02/28 2,113
1684683 자식이 남편보다 낫지 않나요? 39 .... 2025/02/28 5,989
1684682 가슴이 답답하네요. 10 ㅎㅈ 2025/02/28 2,355
1684681 87세 엄마가 항암을 하게 됐는데요 40 .. 2025/02/28 15,587
1684680 유치원 맞벌이 가정 4 .. 2025/02/28 1,802
1684679 5천원짜리 다이소 박스로 자동 모종 재배기 만드는 쉬운 방법 2 유튜브 2025/02/28 2,060
1684678 2학년 대학등록금 납부 오늘.4시까지 였는데.. 7 등록금 2025/02/28 3,636
1684677 인생 괴로워요 12 아고 2025/02/28 3,882
1684676 저 오늘 생일이에요. 10 퇴근길 2025/02/28 1,125
1684675 치과 이야기 1 딸 이빨치료.. 2025/02/28 961
1684674 부모님세대가 모든 유산 11 ... 2025/02/28 3,438
1684673 버스에서 향수.. 진짜 테러다... 12 ... 2025/02/28 3,700
1684672 박은혜가 한지민보다 예쁜데 14 제생각 2025/02/28 4,273
1684671 베누 vs 티볼리 vs 아반떼 하이브리드 21 .... 2025/02/28 1,697
1684670 이화여대 가족식사 할만한 곳 있을까요? 8 ㅇㅇ 2025/02/28 1,516
1684669 장례식 조문 밤 10시반쯤 가도 되나요 9 테나르 2025/02/28 2,459
1684668 인생의 마지막은 자식으로 6 ㅇㄹㅎ 2025/02/28 3,740
1684667 혹시 인스타나 유튜브에 죽음 관련 컨텐츠 뜨는분 계신가요? 3 .. 2025/02/28 920
1684666 이철규 의원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 7 캠페인 2025/02/28 5,196
1684665 넷플릭스 추천드라마 라팔마 1 넷플릭스추천.. 2025/02/28 2,744
1684664 즉흥적인 성격이 금사빠 같아요. 2 .... 2025/02/28 1,261
1684663 이게 예의가 없는걸까요? 16 .... 2025/02/28 4,062
1684662 커피쿠폰 오늘까지라 사러가는데 보관할거예요 11 ........ 2025/02/28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