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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여행자 조회수 : 2,218
작성일 : 2024-11-03 13:20:15

입이 근질근질 풀어놓고 싶은 여행얘기 ( 50대에 혼자 다니는 자유여행은 정말 구경하고 즐기는거이상 많은 느낌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자칫자랑글처럼만 보이지않을까 아직 훌훌떠날처지 안되는분들 행여 일상에서 기분만 더 가라앉으실까봐 주저만하게되서 소심하게 댓글만 간간이 달아왔어요.

그런데! 요새 이리 소소하게 그러나 강한 울림이있는 나이들어 다니는 여행의 찐 기쁨과 풍경 맛본것들등 올려주시는 글에 저도 이런 신선한 자극이 너무 좋고 또 다른 여행을 꿈꾸게됩니다^^

IP : 203.170.xxx.20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3 1:22 PM (211.209.xxx.130)

    여행글 좋아요
    여행카페 가입해서 키워드로 가고 싶은 도시들
    소식도 듣고 너무 좋아요

  • 2. 이야기
    '24.11.3 1:22 PM (121.133.xxx.125)

    올려주세요.

    저도 최근 혼자 여행 3번 했어요.^^

    거기에 삘받아 훌훌털고 떠나시는분 계실수도 있지요.

  • 3. dd
    '24.11.3 1:22 PM (121.136.xxx.35)

    듣고싶네요 ㅎ

  • 4. 여행할결심
    '24.11.3 1:26 PM (203.170.xxx.203)

    저는 올한해 국내에 거의 없었어요. 여독만 풀리면(1-2주) 바로 비행기표사서 나갔어요. 정말 작정한 한해네요. 어젯밤 돌아와서 반갑게 82하다가 그냥 꽂혀서 글적었어요ㅎ

  • 5. ssunny
    '24.11.3 1:28 PM (14.32.xxx.34)

    좋은 생각이네요
    라이프 카테고리에 여행 방 하나
    만들면 좋겠어요

  • 6. 지구별산책
    '24.11.3 1:28 PM (223.38.xxx.93)

    저도 여행긓 너무 좋아요

  • 7. ㅇㅇ
    '24.11.3 1:30 PM (121.136.xxx.35)

    자유와 경제력이 부럽네요

  • 8. 여행자
    '24.11.3 1:31 PM (203.170.xxx.203)

    그만큼 저도 여행엄청 다니는데 82에 올라오는 글들은 정말 검색으로 나오는 후기나 블로그등이랑 달라요. 마치 내가 간거같아요…이상하죠?^^ 거기 진짜 내가 갔다온거같아요. 그만큼 가치를 알고 나름 힘들게(?)떠난거라 그런걸까요? 저도 여기서 정보 많이받고 (제기준찐정보) 여기에서 올라오는글보고 여행지도 정하고 새로운 여행지도 알게되면서 또 새로운 여행을 늘 꿈꿔요^^

  • 9. 부럽~
    '24.11.3 1:34 PM (39.118.xxx.241)

    한해 국내에 거의 없을 정도로 경제력이 있으시군요 부럽습니다!!
    나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서 ㅠㅠ
    젊은 시절 많이 돌아다니긴 했는데 나이가 들어서 같은 곳 가니 또 다른 경험이 되더라구요.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은데
    생계형 직장생활중이라 여행 길게 가면 또 다시 구하기가 쉽지는 않아서요
    원글님 즐겁게 여행 많이 하세요~

  • 10.
    '24.11.3 1:36 PM (203.170.xxx.203)

    아…경제적인거 이거 조심스러우면서도 할말도 많은데 일단 제가 백수고( 이게 은근 커요 비행기 숙박비 무조건 돌려보고 쌀때가요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 가서 쓸돈은 한국에서 생활하는거랑 비슷하다치고( 관광지 안가기도하고 외식비정도 더 나가는걸로) 숙박비가 좀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잘찾아서 잘쉴수있는( 너무 싼데는 잠을 잘 못자니 여행에 방해가되더라구요ㅜ) 그치만 연식있는 중심가에서 조금 떨어진곳으로 잡구요

  • 11.
    '24.11.3 1:39 PM (203.170.xxx.203)

    아…제가 해외위주로 말을했네요. 국내포함 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말하자면 제가 운전이 서툴고 그리고 국내는 살짝 여자 혼자면 불편한감이 있는 지역들도 있는거같고
    가격도 장점이 없다느낄때가 종종 있어서요. 하지만 82추천 강릉 군산 목포 공주 다 따라했어요. 너무~ 좋았습니다

  • 12. 여행자님
    '24.11.3 1:42 PM (114.205.xxx.142)

    여기서 시리즈로 풀어주세요 노하우요..
    82의 여행글은 빼놓지않고 않고 읽고
    82여행 숙박지, 갈곳등은 보석이예요
    꼭 가고싶은곳은 스크랩해놓아요
    언제든 갈거다! 내맘속에 정해놓고
    반짝반짝 소녀처럼 글 읽으며 제거 다녀온거 같습니다.
    여행가서도 어떻해 하느냐에 따라 절감할수 있는 노하우도 풀어주시고요 , 저같은 사람 위해서요..^^

  • 13. 너무좋죠
    '24.11.3 1:51 PM (122.32.xxx.195)

    저도 50대. 일년동안 계획한 해외여행을
    제일 큰 삶의 원동력으로 여기는데(올해엔 스페인다녀옴)
    매번 다 맞는 사람과 가는게 힘들어 내년엔 혼자여행을
    다짐한 참이에요
    카페 등에서 정보를 얻어 동선도 짜곤 하지만
    82에서 결정적인 정보나 아이디어 꼭 얻어가서
    신뢰를 하게 되어요

  • 14. 저도
    '24.11.3 1:53 PM (121.133.xxx.125)

    시간이 있어
    마일리지티켓.호텔 적정가격일때 가는데
    옆자리 승객분이 제 팔자가 좋아보인다고 부러워하셨어요.

    솔직히 2- 3프로 삶이라고
    그래서 저도 더겸손하고 감사히 살려고 마음먹었어요.

    그 분은 학회 이쯤에서 직업 나오잖아요.

    목적지에서는 학회 발표만 하고 나오셔
    기내에서 또 논문 쓰시더군요. ^^;;

    또 뉴구는 그 분의 삶을 부러워하시겠지요

  • 15. 생기기
    '24.11.3 1:58 PM (58.230.xxx.181)

    전까지 여기다 푸세요 저는 여행글 너무 좋아요 대리만족

  • 16. 좋아요
    '24.11.3 2:07 PM (172.225.xxx.226)

    듣고 싶어요. 어떤 점이 좋아서 여행을 자주 가시는지도 궁금하고요
    시리즈로 올려주세요^^
    애들이 어려서 여행은 어려운 직딩맘입니다.
    댜리만족할께요

  • 17. 좋아요
    '24.11.3 2:12 PM (118.221.xxx.98)

    저도 작년, 올해 해외여행 많이 다녔어요.
    정말 행복했고
    제 발로 구석구석 다니며 찾아낸
    보물같은 곳...
    감동이 꽤 오래 가더군요.
    원글님! 단톡방이라도 만들어주세요.

  • 18. 1년이나요?
    '24.11.3 2:13 PM (121.133.xxx.125)

    전 공항에서 60 일짜리 여행하신분
    여행담 들었어요.

    알짜 정보도 주시고
    여행책자에 안나오는곳 정보도 얻고
    참 좋았어요.

    은퇴기념으로 간여행 로마에서 리턴하신분 여기 오시지는
    않았겠죠? 핵인싸에 친화력. 리더쉽도 있고 정말 멋지셨어요.

    가끔 여행지에서 멋진 분 만나는거 저의 즐거움이에요.

    특히 제 옆자리 동승자분

    좋은 연부와 후배 양성 과 함께 시간적 여유도 생기시길요. ^^

  • 19.
    '24.11.3 2:21 PM (203.170.xxx.203) - 삭제된댓글

    그냥 올한해 여러조건들이 맞아 하고있는중이예요. 카테고리 생김 더 편하게 얘기할수있고(편력이 좋은분들이 많으니) 비행기 숙박 정보 그리고 무엇보다 찐 후기들이 더 자리펴니 편하게 올려주시길 바라는마음에서요^^

  • 20. ..
    '24.11.3 2:35 PM (121.183.xxx.173)

    혹시 인종차별은 없으셨나요?
    저도 다닐때 좋았던 기억이 많은데
    그런걸 몇번 겪고나니 움츠러들게 되더라고요
    타지에서는 생존의 문제이기도 해서요
    파리 카페에서 주문 안받고 이런 것보다
    시드니에서 길 건널때 한끗차이로 양아치들
    차에 치일 뻔했다거나 그런 일들..

  • 21. 부럽
    '24.11.3 2:41 P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82오픈 채팅방에서 트래킹, 당일치기 국내여행도 모집해요.
    대부분 인원 미달로 애먹는데 원글님 거기 오셔서 같이 다녀요. 조건은 여자 40대 후반에서 50대 중후반이에요

  • 22. 좋타
    '24.11.3 2:45 PM (58.234.xxx.21)

    오 좋은 생각인거 같아요
    82연령대가 점점 높아지면서 은퇴들도 많이하시고
    여행도 많이들 다니시는거 같은데
    여행 카테고리에서 서로 정보도 나누면 정말 괜찮을거 같아요

  • 23. ..
    '24.11.3 3:00 PM (203.170.xxx.203)

    경험해보니 많은 여행카페보다 82의 정보가 저에게는 찐이었어요! 제가 알기로는 이미 비행기티켓 숙소등 노하우아시는 고수분들이 이미 82에 계신걸로 알아요( 글도 잘쓰시고 정보도 알짜!) 이런상상도 가끔해봅니다. 특정요일 몇시 런던 시계탑벙개 ㅋ ( 맞나요?? 저라면 기를쓰고 갑니다 ㅋ) 아줌마들 정보 장난아니예요 ^^

  • 24. 인종차별
    '24.11.3 3:04 PM (203.170.xxx.203)

    12.183님 인종차별이요? 장난아니게 겪었어요 ㅋ 덕분에 이제는 좀 깍쟁이(?)가 된거같아요. 예전엔 상처 많이 받고 트라우마(?)같은것도 생겼었는데 인종차별 하는 인간들자체가 아픈것들이고 ( 표현이 격해지네요ㅜ) 그건 너의문제 나는 안받아주지 ‘반사!’ 이런 마음으로 다녀요. 그렇다고 완전 극복은 아니나 그게 내 발목을 잡게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다짐정도요.

  • 25. ㅋㅋㅋ
    '24.11.3 4:27 PM (39.7.xxx.88)

    여행자 제가 글 올릴때마다 쓰는 닉네임인데ㅋㅋㅋ
    저도 지금도 여행갔다 서울들어가는 중인데 여행담 풀어야겠네요

  • 26. ..
    '24.11.3 5:46 PM (121.167.xxx.128)

    저도 갑자기 글올리다 무심코 여행자라고 했네요. 저는 사실 시간여행자라고 종종써요 ㅎ 오늘 돌아오셨군요. 웰컴이예요. 여독풀리시는대로 여행담 풀어주세요^^

  • 27. 오롯이
    '24.11.5 9:52 AM (121.183.xxx.59)

    만끼하러 갑니다 여행담 자주 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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