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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병이야기가 나와서...

.....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24-11-03 13:13:03

제가 몇년전 담낭 제거 수술을 했어요

수술전날 남편이랑 시모랑 저녁 외식하는데

시모 왈 ㅇㅇ엄마한테 간병 받으래요

ㅇㅇ엄마는 제 아랫동서예요

며느리가 둘인데 손 아래 동서한테 간병 받으라고

한거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남편이 있는데  왜 동서한테 간병하라고 하세요?

그랬더니 아무 말 못하더라구요

 

저희 시모는 자기 아들 고생할까봐 그런거겠죠

저희 남편이 각종 병이 많기는 해요

천식도 있고요

사실 제 동생이 형부가 몸이 안 좋으니 자기가 해준다고 했는데 동서한테 간병 소리 들으니 기가 막히더라구요

자기 자식만 중하고 남의 딸은 귀히 여기지 않는 시모 잘 안보니 살것 같아요

IP : 222.101.xxx.23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없는여자
    '24.11.3 1:15 PM (172.224.xxx.28)

    시모가 되면 정신줄을 놓는건지 제대로 사고가 안되나봐요.
    남이었으면 뺨맞을 말을 뻔뻔하게 내 놓는건지.... ㅉㅉ
    정신들 차리고 살아야죠. 차라리 입을 다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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