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멘탈관리

[일요일가네]

유리멘탈은 아니라 생각했지만 주기적으로 회사일로 신경을 긁어서 잠을잘 못자요

답답하고 의욕도 안나고 저녁에 잠이 안와서 신경안정제 먹고 4~5시간 자고

다시 출근하고 그렇게

이게 사람들과의 관계 또는 업무적인일 내혼자 하는 일이면 야근이라도

하겠지만 다른사람과 협조해서 하는일같은거요

몇번씩 부탁해야 업무를 마무리해주니 나처럼 성격자체가 완벽주의 강벽증

있는 사람은 힘들어요 그렇다구 상대에게 빨리 일 처리좀  해주세요 이렇게

말할 용기도 안되고 어려운 직장관계라서 

성격이 느긋했으면 좋겠어요 

[...]

회사일 하면서 신경 안정제까지 드실정도면..ㅠㅠㅠ 말을 하세요.. 상대방한테 이거 언제 까지필요하니까.. 언제까지 해달라고 .... 아직 마감이 있으니까 천천히 해도 되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사람들도 있을테고 사람들 제각각인데... 그렇게 급하고 . 바로바로 해야 된다면.. 말을 할수 밖에 없죠... 밑에 직원입장에서도 상사 성격 대충 아니까 얼릉 얼릉 하게 되더라구요..
말 못하고 그러면 남들 보다 몇배는 더 힘들것 같아요..

[..]

내가 힘들면 상대방에게 말을 해야죠.
상사에게도 말해서 개선 요청 하고요.
말을 안하면 아무도 님이 힘든지 몰라요.

[맞아요]

제가 을이고 그쪽이 어찌보면 갑이라서 말이 쉽지 않네요 그래도 한번은 용기내서말해야죠
신경안정제까지 먹는것은 제 성격적인것도있구 남들은 이렇게 까지 신경은 안쓸거같긴해요
암튼 저같은 성격은 혼자일이 편한거같아요
신경안정제는 주기적으로 잠안올때 먹을려고 아예 받아났어요
다른 분들은 신경안정제는 안드시나보네요 진입장벽 낮은 회사라 그런것도 있네요
근데 좋은 회사도 뉴스같은데 보면 안좋은 소식들 가끔씩 있잖아요 그런거보면 직장생활을
위해서 멘탈 관리 이것도 참 중요한거같아요

[재직중]

정신과 상담 받고 직장 생활하시는 분 많아요.
다들 쉬쉬하는거지... 저도 제가 겪기 전에는 이해를 못했죠.
원글님만 그러는거 아니니 스스로 가여워하고 연민 할필요없어요.
약드시면 진짜 많이 좋아지고요.
저는 6개월 되었는데 이제 병원 안가도 될것 같아요.
상황을 스스로 바꿀수 없으면 도움 받는 것도 좋아요.
퇴사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막을수 있었고, 예전의 제모습을 찾게 되었네요.
회사에 마음 상담소 같은곳 이용하셔도 좋고, 일단 스스로 인정을 하신 셈이니 어떤게 나한테 맞는지 안맞는지 아시잖아요. 그런 상황으로 만들어가보세요.

[ᆢ]

마음근육을 키우세요
자기주장 의견표현하는 연습도 하시고
배짱도 필요해요 싸우면 싸우는거고(한번 들이받으면 용기가 생김 ㅋ)
에라 인생뭐 있냐~~ 개x마이웨이다 셀프톡 자주하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