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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반이라도 내야겠죠?

조회수 : 5,986
작성일 : 2024-11-03 11:32:26

언니네가 외국가면서 차를 맡기고갔어요.

운전배워서 쓰라고 했는데

제가 무서워서 못했구요. 20년 장롱면허거든요.

종종 연락와서 운전하냐길래 아직못했어~말은 했는데

1년만에 돌아왔는데 엉망이 됐어요.

방전이며 올여름더워서 곰팡이 피고ㅠㅠ

수리비며 청소비로 근 40만원나왔네요.

제가 차에 너무 무지했어요.ㅠㅠ

그냥 두면 그대로 있겠지, 내가 사고내는거보다야 낫지싶었거든요. 주변에 둘곳도  맡길 사람도 없긴합니다.

방전도 뭐찾아보다가 우연히 보고알았어요.

비용이 너무 많이 나왔는데 반이라도 줘야겠죠?ㅠㅠ

차 관리 어렵네요ㅠㅠ

 

 

IP : 39.115.xxx.72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3 11:33 AM (118.32.xxx.104)

    에구 차수리에 40만원이면 많이 나온거같진 않네요..

  • 2. 제 상식
    '24.11.3 11:34 AM (222.235.xxx.56)

    반이 아니라 다 내셔야 할것같은데....

  • 3.
    '24.11.3 11:35 AM (1.225.xxx.193)

    가끔 시동 걸어주고 달려줘야 하는데..
    언니가 부담하는 게 맞지 않나요?

  • 4. 차라리
    '24.11.3 11:35 AM (121.165.xxx.112)

    맡지를 마시지..
    제생각에도 다 내셔야 할것 같은데요

  • 5. 흠..
    '24.11.3 11:36 AM (223.38.xxx.110)

    시누이가 남편한테 차를 맡기고 갔는데 방치해서 그리 됐다고 남편이 반 부담한다면 다들 남펀 욕하겠죠?

  • 6.
    '24.11.3 11:37 AM (1.225.xxx.193)

    운전도 못 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가면
    구체적으로 이렇게 해줘~라는 말을 해야죠.
    내가 해 줄게 한것도 아닌데요.

  • 7. ..
    '24.11.3 11:37 AM (182.213.xxx.183)

    근데 1년만에 차가 곰팡이가 피고 그러나요? 어차피 그냥 두고갔어도 같은결말일텐데 굳이 님이 내셔야 할 이유를 모르겠네요..차 관리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필요하면 타라고한거고 못탄것뿐인데..차알못한테 차를 맡긴 언니책임도 있으니 그냥 놔두시거나 정 맘에걸리면 반정도 부담하세요..

  • 8. ㅇㄴ
    '24.11.3 11:38 AM (110.15.xxx.165)

    운전안하는 동생이었으면 언니가 차에관해 얘기 해줘야됐을것같은데요..일단 반정도 부담하면 언니가 미안하면 밥사던가 하지않을까요..?

  • 9. 게으른
    '24.11.3 11:39 AM (110.70.xxx.106)

    남편 욕은 하겠지만 전액 남편이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차를 가져왔을때는 책임도 같이 가져오는거죠.
    그게 싫었다면 처음부터 거절했어야지요

  • 10. ㅇㅇ
    '24.11.3 11:42 AM (125.179.xxx.132)

    싫은데 떠맡은거 아니고
    쓸 의사가 있어 받으신거면 ..
    절반은 내야하지 않을까요
    차에대한 책임도 함께 받으신거니까..

    언니네도 아주 준것도 아니고 올때마다
    쓸거면, 반은 언니네 부담해도 된다봐요
    어차피 주차장 세워놔도 그 수리비 나왔을거라

  • 11.
    '24.11.3 11:43 AM (61.74.xxx.41)

    언니가 뭐라고하면서 맡기고 갔나요?

    '차 좀 맡아줘. 열흘에 한번씩은 20분 정도 시동 켜줘야하니까 겸사겸사 쓸일있음 쓰고 아니면 시동켜고 차에 앉아있어'

    정돈 말해주고 갔어야했다고 봅니다
    이렇게 말했는데도 운전 서툴다고 방치한거면 원글님 전액부담

    선심쓰듯 "너 필요할 때 써"한거면 언니네가 부담해야죠.

  • 12. ..
    '24.11.3 11:44 AM (182.220.xxx.5)

    사전 협의된게 아니라면 언니기 부담해야죠.

  • 13. ...
    '24.11.3 11:44 AM (175.192.xxx.144)

    운전못하는 사람에게 맡기고 간 거 자체가 언니가 다 부담해야되는게 맞지 않나요

  • 14. ...
    '24.11.3 11:46 AM (211.227.xxx.118)

    주차할 공간 내준것으로 충분.
    본인들 어디 다 맡겨도 그 돈 나왔어요.
    본인들 다시 쓸건데 왜 님이 내나요?

  • 15. ...
    '24.11.3 11:52 AM (1.177.xxx.84)

    언니가 설마 그걸 받겠어요? 고의로 방치한것도 아니고 운전하기 무서워서 그런걸...
    방전은 1년 아니라 4~5개월만 그냥 놔둬도 방전되요.
    그냥 식사나 같이 한번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16. 원글이
    '24.11.3 11:52 AM (39.115.xxx.72)

    겸사겸사였어요.
    먼저 내가 사용할테니 주라한게 아니고,
    언니네가 맡길테니까 그동안 써라, 이 기회에 연수받아서 하고 간혹 나올때 우리가 쓸께~~나중에 귀국하면 니꺼사라, 연습한다 생각해~이거였구요.
    둘 다 이럴줄은 몰랐어요ㅠㅠ

  • 17. ㆍㆍㆍㆍ
    '24.11.3 11:54 AM (220.76.xxx.3)

    언니기 주차비 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

  • 18. 원글이
    '24.11.3 11:56 AM (39.115.xxx.72)

    언니네도 장기 이용하지 않을때는 어찌해야하는지 몰라서
    계속 운전안하고 있었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아 그렇군~~하고 말았어요. 둘 다 놀라는중이요ㅠㅠ

  • 19. ..
    '24.11.3 12:00 PM (182.220.xxx.5)

    언니가 내야할 듯요.

  • 20. ㅇㅇ
    '24.11.3 12:00 PM (125.179.xxx.132)

    언니네 수업료네요
    외국 오래 나가잇는 동생네가 한번씩 시동걸어 달라고
    부탁하던데
    원글 언니네는 이참에 배우신걸로 ..
    그냥 두세요
    정 미안하심 밥한끼 사시구요

  • 21. ...
    '24.11.3 12:12 PM (58.234.xxx.222)

    왜 님이 부담 해요?
    주장장 제공한게 어디에요

  • 22. 바람소리2
    '24.11.3 12:19 PM (114.204.xxx.203)

    둘 다너무 무지했네요

  • 23. ㅇㅇ
    '24.11.3 12:26 PM (211.60.xxx.250)

    곰팡이 쓴건 원래 차 상태가 안좋아서일거에요

  • 24. ...
    '24.11.3 12:30 PM (118.235.xxx.142)

    배터리값 20 세차 20 나온 듯한데 굳이 반 내줄 필요가 있을까요.
    배터리는 소모품이라...어차피 바꿀 때가 된 것일 수도...
    그리고 차에 곰팡이가 그렇게 필 정도면 이미 내부에 오염이 많았다는 거고요
    언니도 이럴 줄 몰랐다면 운전 안해본 동생은 더 모르죠.
    이번엔 미안하다하고 다음엔 안 쓸거 같으면 확실히 거절하세요.

  • 25. 제가
    '24.11.3 12:34 PM (203.128.xxx.22)

    언니면 동생한테 부담 안줄거 같고
    동생이라도 낼생각 안할거 같아요
    왜 동생이 내야 하는지

  • 26. 덩이
    '24.11.3 12:36 PM (222.99.xxx.172)

    장농면허한테 차를 맡기고 간거 자체로 관리를 말할수가 없죠.
    운전연습하라고 보험은 들은건가요?
    것도 아니고 그간 동생이 운전 안한거 알고있을텐데 당연 언니가 내야죠.
    남의 차를 어찌 운전하고 다니나요

  • 27. ㅇㅂㅇ
    '24.11.3 12:40 PM (182.215.xxx.32)

    언니기 주차비 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은데요222

    동생이 만약 반 내겠다 하면 저는 괜찮다 내 차이니 내가 내겠다 할 거 같아요
    마음만 고맙게 받고요

  • 28. 그건
    '24.11.3 12:45 PM (121.167.xxx.88)

    아니죠.

    차 보관료도 안받으셨는데요.

    제 차도운행량이 적어 잘 방전되요.

    곰팡이는 잘 모르겠네요.

    배터리 갈면 되는거 아닐까요?

  • 29.
    '24.11.3 12:46 PM (221.148.xxx.19)

    낼 필요 없을것 같아요.
    따로 시동걸어달라 부탁한게 아니잖아요

  • 30. 언니가요
    '24.11.3 1:08 PM (222.100.xxx.51)

    다 내야죠
    운전 못하는 사람이 언제 배워서 그걸 시동을 걸어주겠어요

  • 31. ㅡㅡㅡㅡ
    '24.11.3 1:0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40만원정도면
    1년치 보관비용이다 생각하면 되겠는데요.

  • 32. wii
    '24.11.3 2:05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전혀요. 밧데리 방전은 흔한 일이고. 1년간 안 쓰다 쓰려면 세차 하는 건 당연한 거니까. 크게 많이 나온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보통의 차가 1년 안 썼다고 곰팡이 나나요? 제가 차를 한동안 못 쓰고 지하주차장에 몇달 세워놨더니 겉에 먼지가 그득해서 후배가 집에 간대서 빌려줬는데 세차를 안 하고 그냥 가서 세워놨더니 누가 뒷유리를 깨버렸더라고요. 방치한 차인줄 알았나 봐요. 그런 차도 내부에 곰팡이는 안 피었어요.

  • 33.
    '24.11.3 5:46 PM (221.138.xxx.92)

    400도 아니고 40인데 언니가 그냥 내고 말죠.
    신경쓰일 비용인가요?

    차량 유지 하려면 그정도는 들죠.
    어디에 두고 갔어도 그 이상은 들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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