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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역시 사람들은 집값 오를거라고 믿네요.

부동산투기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4-11-03 10:13:16

친한 지인들이 지방 골고루 있어요.

광역시 세곳(인천제외)

광역시는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도시 둘

세종.

간만에 만났고 모두 자가라

자연스럽게 집값이야기가 나왔는데

하나같이 아직 본인들 지역은 저평가라

오른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네요.

진짜 철썩같이요.

절반이상이 주담대 1~3억까지 .

전 서울인데

서울도 인기지역 몇 빼고는 집값하락할거라는 데 동의하거든요.

서울도 외곽은 학교폐교하는 중이고

저도 자영업하는데

물가가 너무 올라서

돈이 안 돌아요.

저부터서 왠만하면 안 쓰려고 하니

다른 사람들은 오죽하겠어요.

금리 내릴때 기대 해봤는데

 물가만 더 오르고

오히려 돈이 안돌아서

이제 정말 경제가 정체되는 느낌이 오거든요.

 

IP : 223.38.xxx.12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3 10:19 AM (211.235.xxx.147)

    세종은 정치상황에 따라 가능성 있다 보고
    다른 지역은 뭐 그럴 요인이 있을까요

  • 2. 그건
    '24.11.3 10:20 AM (118.235.xxx.108)

    본인들 자유 아닌가요? 남의 재산을 타인이 욕할것 없죠
    떨어져야 꼬소 한거 아니면

  • 3. ..
    '24.11.3 10:20 AM (182.220.xxx.5)

    광역시는 짒값이 안올랐으니까요.
    세종 부산은 나아지지 않을까요?
    광주도 나아지면 좋겠고요.

  • 4. 다들
    '24.11.3 10:21 AM (223.38.xxx.62)

    억울해 하는 느낌.
    당연히 올라야 하는 지역인데 나라에서 서울만 올리고 지방은 오르지 않게 해놔서 못 오른다고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정권 바뀌면 오른다고까지

  • 5. 저는
    '24.11.3 10:24 AM (223.38.xxx.68)

    서울이고 자영업을 해서 그런가
    집값이 너무 오르고
    물가도 너무 오르면서 돈이 안 도는 느낌이 드니까
    이제 좀 무섭거든요.
    8년 전에 점심값에 5500원이었어요.
    그러다가 3년 전 7500원까지 가더니
    이젠 90000~10000원.
    여기서 더 오르면 도시락 싸서 다니려구요.

  • 6. 만남에서
    '24.11.3 10:24 AM (118.235.xxx.226)

    한 얘긴 그걸로 끝. 뒷담할것도 없고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돈보태 줄것도 아니고

  • 7. 지방사람도
    '24.11.3 10:24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지방사람도 빠른 사람들은 폭등기에 서울요지 구입함요.
    아는 지방분 얼마 전에 지방 정리해 50억 만들어서 바로 서울 요지 구입.

  • 8. ..
    '24.11.3 10:25 AM (182.220.xxx.5)

    맞는 얘기인데요.
    이명박이 수도권 규제 풀어서 서울 경기도에 개발 집중돼서 그래요.
    다시 수도권 규제 해야죠.
    정치권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도 막고 있잖아요.
    민주당 김민석이 제일 적극적이던데요.

  • 9. ..
    '24.11.3 10:27 AM (182.220.xxx.5)

    부동산 너무 오르면 임대료도 올라서 자영업 힘들어요.
    악순환이죠.
    이미 악순환에 빠졌어요.
    그래서 부동산 규제하고, 수도권집중 규제해야 해요.

  • 10. 요즘
    '24.11.3 10:27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부동산은 수도권도 별로예요. 분당 과천 빼고는 그다지
    서울도 오르는데만 올라요.

  • 11. 예전
    '24.11.3 10:27 AM (223.38.xxx.68)

    점심값 5500원 할때는 누가 점심때 찾아오면 내가 밥사고 했는데
    이젠 똑같은 메뉴를 두배주고 사야 하니 누가 와도 선뜻 밥 사줄께 이말이 안 나와요

  • 12. 요즘
    '24.11.3 10:27 AM (175.223.xxx.25)

    부동산은 수도권도 별로예요. 분당 과천 빼고는 그다지
    서울도 오르는데만 올라요. 강남이나 강변 위주로요.

  • 13. ㅇㅇㅇ
    '24.11.3 10:29 AM (223.42.xxx.190)

    기준금리 내렸는데도 대출금리 오르고 있어요. 예전의 저금리 시대는 막을 내렸다봐야죠. 이 판국과 시국에 무슨 집값이 올라요?
    금리가 아니라도 경제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고 삼성부터 IT쪽은 권고사직 시작했어요. 도대체 뭘 믿고 집값이 오른답니까?
    뭐든 상식적으로 접근하면 답나와요.

  • 14. ㅇㅇ
    '24.11.3 10:35 AM (211.227.xxx.176)

    외우세요
    돈은 나만 없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돈없다고 징징대는 사람들도
    국제기준으로 엄청 잘살아요
    본인들이 모르거나 징징이 습관화됐을뿐

  • 15. ㅎㅎㅎ
    '24.11.3 10:36 AM (104.28.xxx.68)

    서울에 집 있어서 나도 모르게 어깨뽕이 솟은건 아닌가
    돌아보세요 ㅎㅎㅎ

  • 16. 살면서
    '24.11.3 10:37 AM (223.38.xxx.97) - 삭제된댓글

    이렇게 체감물가가 폭등하는 건 처음 겪고
    집값도 이렇게 폭등하는 건 처음이었지만
    돈이 이렇게 안 도는 것도 처음인 것 같아요.

  • 17. 살면서
    '24.11.3 10:39 AM (223.38.xxx.97)

    이렇게 물가 폭등하는 건 처음인 거 같아요.
    집값도 이렇게 폭등하는 건 처음 경험해 봤고
    그리고 돈이 안 도는 느낌도 처음이네요.
    내가 살다 살다 점심값 무서워서 도시락 싸갈 생각해보는 것도 처음이에요.

  • 18. ..
    '24.11.3 10:41 AM (211.234.xxx.89) - 삭제된댓글

    만남에서
    '24.11.3 10:24 AM (118.235.xxx.226)
    한 얘긴 그걸로 끝. 뒷담할것도 없고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돈보태 줄것도 아니고
    ----------
    요즘 돈 보태달라는 사람들 많네요.
    언제부터 돈 보태줘야 자기 의견 얘기하나요?

  • 19. ..
    '24.11.3 10:41 AM (211.234.xxx.89)

    만남에서
    '24.11.3 10:24 AM (118.235.xxx.226)
    한 얘긴 그걸로 끝. 뒷담할것도 없고 내가 전문가도 아니고
    돈보태 줄것도 아니고
    ----------
    요즘 돈 보태주라는 사람들 많네요.
    언제부터 돈 보태줘야 자기 의견 얘기하나요?

  • 20. ..
    '24.11.3 10:47 AM (118.235.xxx.75) - 삭제된댓글

    부산울산대구도 지역 내 집값 격차가 엄청나서 비싼집은 서울 못지 않고 2 3억대 집들도 수두룩하고 그렇던데요

  • 21. ㅡㅡ
    '24.11.3 10:51 AM (211.235.xxx.147)

    집값도 양극화 심화
    삶도 양극화 삼화

  • 22.
    '24.11.3 10:53 A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친구들이 서울보다 저렴한 광역시 살지만 소비 지출 수준은
    서울보다 훨씬 높을거에요
    원글님이 돈이 안도는거지 집값 저렴한 지방사람 돈 씀씀이가 커요
    우리 친정만 봐도 강남사는 집값부자인 언니가 제일 검소하게 살아요
    경기도 ㆍ 대전ㆍ 지방사는 동생들이 더 풍족하게 살아요

    작년에 매장에서 써야할 카드가 있어서 아울렛가서 내평생 제일 비싼
    25만원짜리 운동화샀는데 주말 오후인데 매장이 바글바글
    했어요
    인터넷보다 4만원 더 주고 사서 속상하고 비싼 신발이 편하지도 않아 더 속상해요 평소 사는 10미만 브랜드보다 더 못하네요
    그럼에도 매장이 바글바글 하니 - 내가 딴 세상 살고 있나 ?싶어요 -

  • 23. 그게
    '24.11.3 11:01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그게 서울 사람은 애들 집 걱정으로 돈을 못써요.
    애가 둘이면 자기 사는 집 외에 두채 더 필요하잖아요.
    애들도 꼭 서울에서 살고 싶어하고요. 대학때문에 다른 곳 가서 살면 힘들어 해요.

  • 24. 그게
    '24.11.3 11:03 AM (175.223.xxx.25) - 삭제된댓글

    그게 서울 사람은 애들 집 걱정으로 돈을 못써요.
    애가 둘이면 자기 사는 집 외에 두채 더 필요하잖아요.
    우리 지역 25평 전세가 10억이 넘는데
    애들도 꼭 서울에서 살고 싶어해요. 대학때문에 다른 곳 가서 살면 힘들어 해요.

  • 25. ..
    '24.11.3 11:04 AM (119.197.xxx.88)

    현실을 떠나 광역시라도 집값 오르면 좋죠.
    광역시까지 무너지면 이 나라는 정말 서울, 수도권만 남을텐데.
    후세들을 위해서라도 광역시는 살아 남아야죠.
    그런 기대감을 갖고 있는 지인들을 비웃을게 아니라 박수 쳐줘야 해요. 그 기대감이 지방을 버티게 하는 힘이니.

  • 26. ...
    '24.11.3 11:17 AM (115.40.xxx.251)

    부산은...
    이미 빈집도 많고 인구도 줄고있고
    젊은사람 없고 노인분들이 대부분이고
    공장도 없는 소비 도시일텐데
    무슨 수로 집값이 오르죠?

  • 27. 인구가
    '24.11.3 11:19 AM (211.206.xxx.180)

    없음. 부산처럼 빈 동네 늘죠.

  • 28. 오2
    '24.11.3 1:22 PM (125.185.xxx.9)

    아니 위에 119님 광역시사 살아남으려면 집값이 올라야 되나요????
    지금도 비싼데는 서울 저리가라예요. 무슨 소릴 그렇게 하세요

  • 29. 원글님
    '24.11.3 5:11 PM (59.8.xxx.68)

    8년전 집값은요
    지금 집 값하고요
    월급은요

  • 30. ㅇㅇ
    '24.11.3 9:16 PM (182.214.xxx.17)

    문재인 대통령이 세입자의 편의만 볼 수 있도록 법을 손질해놔서
    전월세 살아도 되겠던데요.
    자가면 내가 고쳐야하잖아요
    예금 금리 너무 낫던데 대출 금리만 높고요
    앞으로 전월세 사는게 이득이겠던데요
    일론머스크는 한국 2040년에 인구 1/3 된다하니
    새집 전월세 살면서 미국 주식으로 불리든게 이득
    3년 넣어둔거 수익 65%
    1년 넣어둔거 수익 17%왔다갔다하니 괜찮네요
    집은 마이너스거든요.ㅜㅜ

  • 31. ㅇㅇ
    '24.11.3 9:17 PM (182.214.xxx.17)

    낫->낮. 오타수정

    1/3이 노인만 많은건데 노인들은 집을 팔아서 써야할시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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