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저의 옷 소비 패턴

ㅇㅇ 조회수 : 4,919
작성일 : 2024-11-03 08:56:35

직장 수십년차이고 예전엔 정장 입고 다녔으니 치마정장 바지정장 이너 스카프 등등 깔별로 이고지고 살았어요. 옷값도 만만찮아서 백화점 아울렛 보세 어둠의 로스(?) 등등 다양하게 입어댔죠. 

그런데 요즘 유행 너무 좋아요. 편하게 물빨래 되는 바지에 운동화에 위는 대충 셔츠나 티 돌려입고(역시 물빨래) 가끔 쟈켓 입어주니 옷을 사고 입고 관리하는데 드는 시간이 확 줄었습니다.

 

제가 계절별로 제일평화 가서 깐깐하게 고르고 입고 했는데요.(가성비와 심미안의 싸움) 요즘 에쓸래져 룩 나오는 브랜드의 옷들 너무 좋네요. 물빨래 척척 하고 무릎도 안나오고 허리가 조이지도 않고 셔츠칼라도 나오고 바지도 너무 편해요. 

 

제일평화 안간지 1년은 된것 같아요. 저같은 사람들때문에 옷가게가 안되는걸까요. 

 

결론은, 요즘 스포츠웨어 편하다..입니다. 

 

 

IP : 210.178.xxx.12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장
    '24.11.3 8:58 AM (115.138.xxx.63)

    맞아요 홈쇼핑이나 온라인으로 이월제품사니 품질도좋아요

    시장은 호객때문에 안가게되요

  • 2. 어머
    '24.11.3 8:58 AM (49.142.xxx.126)

    지금 안다* 둘러보고 살거없다 생각했는데..

  • 3. 짜짜로닝
    '24.11.3 8:59 AM (172.226.xxx.40)

    젝시믹x 같은 데 말씀이시죠?
    님이 체형이 좋으신 거 같아요~

  • 4. ㅇㅇ
    '24.11.3 9:07 AM (210.178.xxx.120)

    요즘 스포츠웨어가 좋아진것도 있지만
    옷에 대한 제 기준이 달라진(낮아진)것도 있을거에요.
    예전에는 정말 옷에 힘 빡! 주고 다녔는데
    요즘은 일만 잘하면 되지 뭐, 깨끗하고 편한 옷이 최고다,,,쪽으로 생각이 바꼈어요.


    -안다@ 바지 킹왕짱이에요.
    -저 몸매 안좋은 짜리몽땅 아줌마에요. 그냥 막 입을 뿐이에요^^

  • 5. 오히려 너무 힘주면
    '24.11.3 9:38 AM (211.206.xxx.130)

    어색할 정도이긴해요,

    예전에는 신발까지 깔맟춤였다면, 요즘은 믹스 매치로...상의에 힘이들어가면 하의는 힘을 빼는게 자연스럽죠.

    오늘 저는 나이키 스웻 셔츠에 풀 스커트 입고 운동화 신었어요,

  • 6. ..
    '24.11.3 9:59 AM (211.209.xxx.130)

    무릎 안나오고 스타일
    괜찮은 바지 브랜드좀 추천부탁드려요

  • 7. 요즘은
    '24.11.3 10:16 AM (124.50.xxx.70)

    제평이 더 비싸요.

  • 8.
    '24.11.3 10:53 AM (115.138.xxx.158)

    저도 비슷한데
    저는 키 크고 다리도 길어서
    룰루레몬 직구로 바지 많이 사 두고 입어요

  • 9.
    '24.11.3 11:03 AM (14.38.xxx.186) - 삭제된댓글

    룰루레몬
    아주 편한 일상복스타일 뽕을 빼고 있어요
    비싸기는 하지만 몇년 입어도 멀쩡하네요
    윗옷도 핏도 예뻐요
    더 사고 싶어요

  • 10.
    '24.11.3 12:01 PM (42.19.xxx.63) - 삭제된댓글

    스포츠웨어 싫어해요. 나이는 오십대 중반입니다. 아직 취향은 구두와 갖춰 입은 옷을 좋아해요. 출근때 내 옷차림이 기분 좋고 출근길이 좋아요.

  • 11. ...
    '24.11.3 12:28 PM (223.38.xxx.44) - 삭제된댓글

    전 주로 직구로 바나나리퍼블릭 띠어리 dkny 보덴 등등 사다 비즈니스캐주얼에서 캐주얼로 점점 유연해져서 아우터 직구 이너 동대문 밤시장, 중저가 spa 입었는데요.
    요즘은 홈쇼핑브랜드도 가격좋은 기본템 괜찮고 29cm hago wconcept 같은 곳에 있는 디자이너브랜드들도 질좋고 가격좋은 거 많더라고요. 동대문 고가랑 가격차이 없는 것들.. 다양하게 세일하는 것에서 골라사요.
    직위가 있고 나이도 드니 애슬레저는 사도 안입게 되요. 이제는 주말에도 세미정도 입게 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803 한국전통음식 관련 수업 가능한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질문 2024/11/05 486
1644802 혹시 부모님 산소 이장해보신분 계실까요? 11 .. 2024/11/05 857
1644801 현정권의 검찰총장,민정수석은 누구에요? 5 근데 2024/11/05 794
1644800 오늘애들 경량 입혀보내셨나요 13 ㄴㄷ 2024/11/05 2,583
1644799 식단관리후 입맛이 완전히 3 입맛 2024/11/05 1,867
1644798 주변에 70세 넘으니까 소천했다는 소식 ㅠㅠㅠ.. 80 2024/11/05 20,115
1644797 백내장 수술후-보험청구시 필요서류, 기한 등 좀 알려주세요 5 보험청구시 2024/11/05 565
1644796 시부모님 두분돌아가시고 시댁 왕래 말인데요 20 게시판 2024/11/05 4,752
1644795 대국민 담화후 해외로 7 그냥 2024/11/05 1,739
1644794 아침에 일어나니 이제 겨울냄새가 나네요. 1 2024/11/05 828
1644793 이토록 친밀한배신자의 최영민역 배우하고 정숙한세일즈 심신닮았다는.. 7 ... 2024/11/05 1,990
1644792 대로변 걷다가 나노 생화학 독침 공격 받은 느낌이요 3 웃긴 이야기.. 2024/11/05 3,405
1644791 박은정 의원의 경고..검찰총장이 윤석열 수사본부 꾸리세요! 3 ... 2024/11/05 2,330
1644790 [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무죄 판결 촉구 탄원 33 함께해요 2024/11/05 2,125
1644789 내가 상상해보는 집 2 상상 2024/11/05 1,157
1644788 80대 중후반 아버님들 건강상태 어떠신가요? 5 걱정 2024/11/05 2,297
1644787 민폐 유튜버 조니 소말리 뜻밖의 긍정효과 4 ,,,,, 2024/11/05 2,096
1644786 트럼프가 경합주 우위이나 사실상 동률이라 본다함 3 미대선여조 2024/11/05 2,410
1644785 돈 많은데 우울한 분 계세요? 71 ㅇㅇ 2024/11/05 19,560
1644784 실업급여 동영상시청 (추가) 7 도와주세요 2024/11/05 1,527
1644783 간단 요리 유튜브 공유 9 아싸아싸 2024/11/05 1,809
1644782 근데말이죠. 자기전에 자일리톨껌 진짜 씹어도 되는거에요? 3 ..... 2024/11/05 1,328
1644781 4억5천 정도 목돈이 생겨요 35 아이스 2024/11/05 29,360
1644780 국민의힘은 이렇게 인재가 없나 23 충고 2024/11/05 3,160
1644779 오늘은 제 생일입니다 20 내 생일 2024/11/05 1,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