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지옥 조회수 : 5,452
작성일 : 2024-11-02 23:00:45

점점 더 안맞고 몇년 째 싸우는 것도 지치고 이런 분위기에 늘 함께해야 하는 아이한테도 미안해서 헤어지기로 했어요. 불륜이니 돈문제가 안엮여 있으니까 가장 쉬운 이혼 유형인 줄 알았거든요? 합의하에 깔끔하게. 

그런데 주변에서 너무 괴롭게 하네요. 안그래도 아이 때문에 고작 성격차이로 가족을 분해한다는 죄책감이 심한데, 모두가 너만 좀 참으면 되는데, 뭘 고작 그런걸로, 애를 생각해야지 무책임하게, 남들도 다 그러고 살아, 시간이 해결해 줘,,

물론 남의 말에 휘둘릴 일은 아니지만, 특히 친정 부모님의 지지는 커녕 속사포같은 비난을 매일 받으니 죽을맛이에요. 반박할것도 없는게 맞는 말이죠. 고작 성격차이.. 그런데 이거 안 겪어 본 사람들은 몰라요. 잔잔하게 매일 깔려있는 그 답답함과 괴로움이 사람을 얼마나 미치게 하는지요. 

지금도 남편이 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한시간 넘게 주차장 차 안에 있는데.. 다들 이러면서 사는거 맞아요? 이러다 극복하고요?ㅠ

IP : 121.169.xxx.119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혼할때는
    '24.11.2 11:03 PM (221.167.xxx.130)

    성격이 잘 맞았을텐데요....

  • 2. ㅇㅇ
    '24.11.2 11:04 PM (118.235.xxx.41)

    별거 먼저 하심이 어떨지요
    주변간섭 안받고 법적으로 애한테도 불이익없어요
    아이 나이는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이혼가정 많이 없어요 (요즘은 많아졌다고들 하지만 실제 주변 보면 반에 한명 있을까말까 정도)
    별거하면서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 갖고 그래도 맘이 안변하면 이혼하는게 서로한테도 아이한테도 더 좋을거같아요

  • 3. ...
    '24.11.2 11:05 PM (175.205.xxx.92) - 삭제된댓글

    혹시 이혼후 원글님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나요? 사람들도 결국 자기한테 피해올지를 첫번째로 생각하더라고요.

  • 4. ㅡㅡㅡ
    '24.11.2 11:07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원가족은 방해할게 뻔해서 구청신고까지 다 끝나고 통보했어요. 들킬까봐 숙려기간엔 전화통화도 안했네요.

  • 5. 그게
    '24.11.2 11:08 PM (70.106.xxx.95)

    친정부모는 본인들이 덤터기 쓸까봐 그래요

  • 6. ㅡㅡㅡ
    '24.11.2 11:09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저는 나중에 속상해하는 엄마에게 그렇게 말했어요.
    엄마, 이제 우리는 100살을 살아. 너무 많은 시간을 살아야해, 좋아하지도 맞지도 않는 사람과 그 기간을 사는건 고문이야. 그랬더니 평생 아빠욕하면서 이혼은 안한 우리엄마도 끄덕끄덕 하더라고요.

  • 7. 근데
    '24.11.2 11:12 PM (211.235.xxx.74) - 삭제된댓글

    이혼 후 평생 혼자 사실건지요?
    그래도 사랑해서 결혼하셨을텐데
    성격맞는 사람 만나는 거 엄청 어렵습니다
    웬수같아도 물리적 폭력이 오가거나 하는게 아니라면
    참고 가정을 유지하시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남편분도 이혼을 원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두분이 좀 더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놈이 그놈이에요 사실

  • 8.
    '24.11.2 11:13 PM (118.235.xxx.122)

    저도 입다물고 있다가, 아이때문에 어차피 다 달게 될것 같아서 부동산 처리 전에 슬슬 얘기했더니 이렇게 됐네요.
    별거를 해볼까요? 별거하면 이혼이 더욱 확고해질것 같아 굳이 안하고 싶었는데, 시가 친정 모두에게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수도 있겠네요.
    자립은 가능한 상황이에요.

  • 9.
    '24.11.2 11:15 PM (118.235.xxx.236) - 삭제된댓글

    결혼할 때야 잘 맞는 줄 알았고 안맞아도 사랑으로 다 해결될 줄 알았죠 뭐. 저를 과대평가 했었네요.

  • 10. ㅇㅇ
    '24.11.2 11:17 PM (118.235.xxx.75)

    아이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 별거도 상관없으시다면 당연히 별거 추천드려요. 이혼 자체가 급한 상황은 아니시잖아요. 그냥 그 사람이랑 안 사는게 급한거지..
    아이 어릴수록 이혼이 신중해지는데, 성격차이 때문이면 같이 안보고 살면 그뿐이니까 더 복잡할것도 없이 별거 먼저 해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이혼 예행연습이라 생각하시고

  • 11.
    '24.11.2 11:35 PM (118.235.xxx.120)

    아이는 초등학생이에요. 어리죠. 아이에게는 별거나 이혼이 다르게 체감될것 같지는 않은데, 저만 안보면 그만인 상황은 맞네요. 별거를 고려해볼게요.
    위에 이해해 주시는 엄마를 둔 댓글님 부럽습니다. 저는 어떤 말을 해도 애한테 못할 짓이다로 돌아와요.
    그리고 이제 결혼/남자에 정말 질려서 저는 평생 혼자 살고 싶어요. 진짜 그놈이 그놈 맞더라고요.

  • 12. 별거
    '24.11.2 11:43 PM (180.64.xxx.3)

    아이 초등이면 별거하고 직장사정으로 주말부부한다 주변이나 학교측에 얘기하세요 (말할일도 없긴 하지만) 원글님과 동일 상황인 언니 있는데 아이 끔찍하게 생각해서 그냥 별거하는 중이예요. 이혼한거나 다름없지만 아이 행사때 형부 참석하고 아이두 이제 떨어져사는거 적응했구요. 이대로 크면서 아이 사춘기 지나고 성인되면 이혼하던가 한다더라구요. 생각보다 이혼이 아이한테 주는 영향이 커요. 그거 생각하면 이혼보단 별거가 낫죠

  • 13. 성격이
    '24.11.2 11:43 PM (211.186.xxx.59)

    잘맞는 사람이 대체 뭘까요 그것도 알고보면 한쪽이 일방적으로 참아주면서 견디고 있을뿐인걸지도 모르죠 연애할때야 보통 자기성격 다 안드러내요 콩깍지가 있으니까 거슬려도 좋게보려고하고요 남녀모두요 그걸 성격이 맞는다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 않을까요? 중년부부가 얼마나 또 그나이에 새로운 연애를 하고 사랑을 추구하겠나요 사랑의 유효기간은 3년이라던데.. 제가 드리고싶은말은 안타깝지만 친정부모님 생각이랑 비슷하네요 남녀는 잘 맞는것처럼 보여도 결혼후 다 본래성격 나와요 부부 그 어느쪽도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에게 일방적으로 맞춰주는건 잘 안한단거예요 서로가 다름을 받아들이는것도 부부사이가 시간지나면 거칠수밖에 없는 과정같아요

  • 14. 맞아요
    '24.11.3 12:02 AM (61.254.xxx.88)

    정말 불륜 도박 술 같은 중독적인 문제 아니고는 성격차이 누가 없나요 100이면 100 다있죠...
    넘안타깝네요....

  • 15. 아이가
    '24.11.3 12:13 AM (27.1.xxx.78)

    초등학생이면 좀 기다리세요. 아이 대학까지 키웠는데 이혼가정 못 봤어요.

  • 16. ㅇㅇㅇㅇㅇ
    '24.11.3 12:26 AM (221.147.xxx.20)

    저도 성격이 많이 다르고 결혼 20년이 가까울 때까지 남편이 잘못되고 나는 옳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 거였어요.
    우리는 다행히 상대를 엄청나게 강요하지는 않고 서로 맞춰주는데 저는 속으로 불만이 많았죠.
    그런데 지금은 남편의 장점을 인정하려 합니다.
    두 분 이혼은 언제든 할 수 있으니 아이를 생각해서 제발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누구 하나가 완전히 잘못되진 않았을 거에요.
    완벽히 잘 맞기보다 달라도 서로 맞춰가고 양보해 가는 걸 두 분도 배워야죠
    사랑하는 아이도요.
    그 아이도 아마 나중에 사회에 나가서 친구를 사귈 때, 직장을 가질 때, 애인을 사귈 때
    완벽하게 본인에게 맞지 않는 상황을 견디지 못하고 늘 상대를 비난할 수 있잖아요.
    엄마 아빠가 지혜롭게 그런 상황을 해결하는 걸 보아야 아이도 배우지요

  • 17.
    '24.11.3 12:29 AM (211.57.xxx.44)

    별거는 이혼으로 가는 수순이라는 말에 동의해요....

    저도 남편과 너무나 다른데,
    서로 조금씩 져주는게 있어서 유지가되고
    부부관계?가 좋아서? 유지되는게 있는거 같아요
    물론 100프로 좋지않아도 서로 맞춰주는거죠
    그 부분조차요...

    저는 싸울때 심하게 싸우는데 7살 아이가 너무 불안해하더라고요.....
    유치원 같이 다니는 어떤 동생이
    아빠 혼자 엄마 혼자 살고
    자기와 형은 할머니와 살고...
    난 그러기 싫다고요..

    근데요..
    전 나 자신이 있어야 아이도 있어요...
    근데 아직은 남편을 사랑해서 유지가 되는거 같아요

    원글님,
    조용히 날잡아
    나 자신 들여다보세요
    내게 중요한건 뭔가
    이혼해도 후회안할수있나......등요

    전 후회할거 같아서 위기를 극복했어요...

  • 18. 별거는
    '24.11.3 12:58 AM (221.167.xxx.130)

    그냥 이혼이죠.
    단점보다 장점을 보시고 옳고 그름이 아니고 서로 다름을 인정하셔야 살수있어요

  • 19.
    '24.11.3 1:50 AM (118.235.xxx.54) - 삭제된댓글

    싫은 와중에 장점을 보고, 맞춰가며 위기를 극복하는 그거, 그걸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애당초 저는 그럴 인격체가 못돼서 이지경이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어려운 일은 포기하고 그냥 평화로운 1일, 1주일을 보내고 싶은데 아이때문에 질질 끌다가 더 최악으로 치닫는 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어요.
    일단은 좀 떨어져서 조용히 정신을 가다듬고 한번 더 생각해 볼게요.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 20. 마음이 그렇게
    '24.11.3 2:01 AM (178.25.xxx.25) - 삭제된댓글

    지옥같은데 남까지 그러니 오죽 하겟어요.
    자연스럽게 별거는 안되는 상황인가요?
    일핑계되고 잠시 분리되잇으면 님도 마음이 더 편해지고 판단이 제대로 설거같은데...
    나는 지옥같은데 남들이 이혼한다는 죄책감까지 덧씌우는 지금 상황에서 섣불리 판단하지 마시고 첫번째 님과 남편의 관계를 잘 정리하시고 그다음 부부와 아이관계를 정리하시고 최종결론 내리세요.

  • 21.
    '24.11.3 3:18 AM (58.76.xxx.65)

    원글님 남편이 잔소리 없으면 당분간 참아 보세요
    제가 여기에 몇 번 썼는데 먼저 남편 얘기에 무조건
    알았어만 해보세요 대답은 하고 대부분의 생활은 침묵하며
    일상을 사는 거예요
    그리고 저녁때 꼭 무릎 꿇고 기도하시구요
    어떠한 얘기도 기도하며 다 하세요

  • 22. 심리분석가
    '24.11.3 6:57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애당초 저는 그럴 인격체가 못돼서 이지경이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원글님도 어렴풋이 느끼는 부분을 적어주셨네요.
    쉽게 얘기해서 원글님이 예민하건 어쩌건 무난하신 성격은 아닌거에요.
    요즘 애들은 아 나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서 결혼에 맞지 않구나 - 비혼으로 갑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결단을 못내리신거죠.

    스스로한테 겸허해지면 나라고 잘난것만 있지는 않을텐데. 저 사람도 힘들겠지
    하고 측은지심이 되면 역지사지가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모든건 스스로의 판단이에요. 이혼 이후의 삶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인거죠.

    핵심은 억지로 버티는건 반대입니다. 원글님 경우에는 자신고 상대에 대한
    정확한 메타인지부터 진지한 고민부터 시작해보는게 생각의 첫 시작점 같아요.

  • 23. 심리분석가
    '24.11.3 6:58 AM (221.139.xxx.160) - 삭제된댓글

    애당초 저는 그럴 인격체가 못돼서 이지경이 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
    원글님도 어렴풋이 느끼는 부분을 적어주셨네요.
    쉽게 얘기해서 원글님이 예민하건 어쩌건 무난하신 성격은 아닌거에요.
    요즘 애들은 아 나 예민하고 까탈스러워서 결혼에 맞지 않구나 - 비혼으로 갑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결단을 못내리신거죠.

    스스로한테 겸허해지면 나라고 잘난것만 있지는 않을텐데. 저 사람도 힘들겠지
    하고 측은지심이 되면 역지사지가가 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모든건 스스로의 판단이에요. 이혼 이후의 삶도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진지하게 고민하고 결정하세요.
    평양감사도 제 싫으면 그만인거죠.

    핵심은 억지로 버티는건 반대입니다. 원글님 경우에는 자신과 상대에 대한
    정확한 메타인지에 대한 고민부터 시작해보는게, 생각의 첫 시작점 같아요.

  • 24. 그 즈음이
    '24.11.3 8:24 AM (125.132.xxx.178)

    애가 초등학생이라고 하셨죠? 제가 생각해보건데 그 즈음이 딱 그럴 때 였던 것 같아요. 정말 지긋지긋해져서 이혼하고 싶은.. 제 주변에 이혼한 사람들 보면 다 그 즈음 이혼을 했어요. 진짜 남들이 들으면 걔들 왜 이혼했나? 의문이 들만큼 이유없이요.

    저도 이것저것 다 싫어서 딱 이혼하고 싶었는데 ( 근데 나는 정말 못살겠는데 남들한테 말할 결정적 이유가 없더라고요..) 그즈음 남편이 사고를 쳐서 경제적 어려움이 오는 바람에.. 이혼해도 빚을 갈라안고 이혼해야해서 억울해서 이혼을 못했고 그냥 집일과 남편에 대해서는 신경 딱 끄고 미친듯이 밖으로 나갔네요.

    돈도 벌었고 주말에도 혼자나가거나 애 데리고 나갔죠. 그러고 한 오년 지나니까 애 사춘기오고 그거에 맞서느라 남편과 편을 먹을 수 밖에 없고, 공부안하는 애 꼴보기 싫어서 같이 붙어있음 자꾸 아이한테 소리하게 되고 또 그 한소리하는 것 때문에 또 가족간에 큰소리나고하니 이젠 집을 남편과 같이 나가서 돌아다니게 되고… 또 그렇게 한 사년 지나니까 그럭저럭 남편하고 친구사이가 되었네요

    그렇다고 저희처럼 어려움을 겪으셔야한다는 얘기는 아니고요, 시절인연들이 헤어지는 것처럼 그렇게 아무리 죽고 못살것 같던 부부사이에도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런 순간, 그동안은 보고 넘겼던 것들을 더이상 그냥 넘기기 어렵고 확 속에서 올라오는 그런 순간들이요, 그런 순간이 오는 것 같아요. 그 순간을 어떠케든 넘겨보도록 노력은 해보세요. 가장 좋은 방법이 위에서들 말씀하신 것 처럼 잠깐의 분리인 것은 맞는 것 같아요. 또 내가 정신팔린 다른 일들이 생기니 그 꼴보기싫은 사소한 것들이 안보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까먹고 살다보니 이런 점이 있었네하는 장점들이 새로 보이기도 하고요..

    여하튼 어떤 선택을 하시든 후회하지않게 여러모로 해보세요. 정 안되면 헤어지면 되여. 저 결혼생활 삼십년이고 요즘은 나름 사이좋게 살고 있는, 밖에서 손도 잡고 다니는 부부지만 지금도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 생각하고 살아요. 그렇게 사니 하고싶은 말도, 서운한 감정도, 기쁜 마음도, 고마움도 그때그때 표하게 되더라고요. 이혼하면 못하니까요. 그러니 말도 담담하게 나오고 서로 대화를 하게되니 참다가 폭발해서 거친말 싸움되는 일도 없어지고 잠잠하게 흘러가는 나날이 되네요. 젊은 시절 까칠했던 제 성격도 세월이 조금씩 둥글게 만들어 준 덕도 있을테고요.

  • 25. ㅅㅅ
    '24.11.3 8:54 AM (218.234.xxx.212)

    1. 저도 성격이 많이 다르고 결혼 20년이 가까울 때까지 남편이 잘못되고 나는 옳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서로 장단점이 있는 거였어요.2222

    2. 원글님 부모님이 꼭 옛날 사람이라서 말리는 건 아니라고 봐요. 매일 같이 살던 자기 부모, 형제라도 어느 순간 객관적으로 보이는 순간이 있더군요. 세상 헌신적인 줄 알았던 엄마가 사실은 그렇지 않다던가... 부모님의 의견에는 자식인 원글님에 대한 판단도 있을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28 생고기로 된장찌개 하는 방법 5 질문 2024/11/03 928
1641927 안락사. 특정질병에 한해 허용해주면 안되나요? 9 ㅇㅇㄹ 2024/11/03 1,151
1641926 김민석 의원님 인터뷰입니다. 3 2024/11/03 1,548
1641925 직장생활하는 무기력한 분들 10 .. 2024/11/03 2,549
1641924 보고싶은 친구들 4 2024/11/03 1,101
1641923 아기 피부약 3 초보 엄마 2024/11/03 353
1641922 김건희 윤석열 국정농단 규탄•특검 촉구 국민행동의 날 10 행동.몰아내.. 2024/11/03 1,171
1641921 갈비탕 끓여요 6 .... 2024/11/03 1,254
1641920 콜라 한잔 마시고 밤 꼴딱 샜네요 7 2024/11/03 1,997
1641919 임금피크 위헌은 2 .. 2024/11/03 809
1641918 직장내 쓰레기,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 1 ... 2024/11/03 1,505
1641917 불임 치료로 유명한 한의원에 간 썰 9 삼신할배 2024/11/03 3,404
1641916 꼰대들에게 이해 안되는 건 3 글쎄 2024/11/03 894
1641915 부산 도심 윤석열 '퇴진 갈매기' 합창 14 가져옵니다 2024/11/03 1,768
1641914 2주간격으로 계속해서 생리를 하네요. 4 22 2024/11/03 1,238
1641913 실업급여신청과 알바 문의드려요 12 ... 2024/11/03 1,558
1641912 종편 뉴스 시청자 수 3 ㅇㅇ 2024/11/03 1,376
1641911 이혼하면 가족들이 알수 있나요? 2 00 2024/11/03 2,084
1641910 레몬생강차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4 ... 2024/11/03 1,884
1641909 결혼 후에도 우애가 돈독한 7 ㅇㅇ 2024/11/03 2,488
1641908 여인초 새잎이 나오려고 잎이 말려있는데 3 여인초 2024/11/03 808
1641907 명태균 "칠불사 방문 전 여사와 마지막 통화…힘 없대서.. 2 .... 2024/11/03 4,051
1641906 삼환계 항우울제가 뭔가요? (타이레놀 뒷면 읽고..) 5 ㅇㅁ 2024/11/03 1,663
1641905 미디어몽구 - KBS 뉴스가 감춘 김건희 규탄 범국민대회, 얼마.. 2 30만 2024/11/03 1,576
1641904 하여간 시간때우는데는 인스타릴스가 최고인듯 ..... 2024/11/03 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