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라는게 넘 어려워요

어렵다 조회수 : 2,070
작성일 : 2024-11-02 18:49:06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가 넘 어려워요 

나의 상황, 나의 못난 부분들 ,

이 모든걸 받아들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나봐요. 

 

이 모습이 나다 

이게 나라는걸 인정이 안되니 우울하고 힘든가봐요. 

 

 

IP : 220.65.xxx.9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2 6:54 PM (211.235.xxx.46)

    갑자기요?

  • 2. 사람들
    '24.11.2 6:55 PM (110.8.xxx.113)

    대부분 그럴 걸요...

    그냥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조차도
    받아들여야죠...

  • 3. 나이가
    '24.11.2 6:59 PM (1.236.xxx.114)

    어떻게되세요
    50대 정도되니까 나자신에 대해서도 좀너그러워지더라구요
    젊을때는 열정이 있으니 좌절도하고 열등감 패배감도 느끼고
    그러는거같아요

  • 4. 나이가
    '24.11.2 7:03 PM (1.236.xxx.114)

    중년이 넘어서 실패도할만큼하고
    가까운 사람들의 죽음도 겪고 그러고나면
    인생별거없다
    나도 우주의 먼지같은거다
    이제 곧 생이 끝나간다
    그러니 작은거에 연연해하지말고
    지금 가진거에 만족하고 감사하자 그렇게 마음을 먹게됩니다

  • 5.
    '24.11.2 7:20 PM (39.7.xxx.60)

    자존감 문제 아닌가요?
    나를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

  • 6. 음..
    '24.11.2 7:29 P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그런 나를 이해해 주고 공감해주고 그리고 사랑해 줘야 합니다.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기만 하면
    그런 나를 좋아할 지 안 할지 알 수 없거든요.

    나에 관해서 하나하나 상세하게 파악하고
    그래 나는 이런 색을 좋아하지
    그래 나는 이러 음식을 좋아하지
    그래 나는 이런 냄새를 좋아하지
    그래 나는 이러 장소를 좋아하지
    이러면서 나에 대해서 하나하나 파악해 나가고
    나의 취향 이해해주고 받아 들여주고
    이렇게 하다 보면
    점점 내 자신에 대해서 내가 관심이 가거든요.

    아는 만큼 관심이 생기고
    관심이 생기면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고
    마음의 문이 열리면 내가 좋아지고
    좋아지다가 어느 순간 나를 사랑하게 되는거죠.

  • 7. 음..님
    '24.11.2 7:50 PM (220.65.xxx.91)

    맞아요 . 나를 사랑하기 위해서 나를 먼저 인정해야 ~ 참 쉽지가 않네요 ...

  • 8. 늘답글
    '24.11.2 8:32 PM (223.33.xxx.91) - 삭제된댓글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에 대헤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일단 자신을 내 딸이라고 생각해보면 돼요.
    내 귀한 딸이 그런 고민을 갖고 있다면 엄마로서 뭐라고 말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 말을 자신에게 가만가만 해주세요.

  • 9. ㄱ.럼에도불구하고
    '24.11.3 4:55 AM (211.248.xxx.34)

    누구나 살면서 내 못난부분에 직면하고 힘들어하는데 ㄱ.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이런장점이 있지..장점에 집중하세요.

  • 10. ..
    '24.11.3 6:49 AM (58.148.xxx.217)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에 대헤 무엇을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어려워하는 것 같아요.
    일단 자신을 내 딸이라고 생각해보면 돼요.
    내 귀한 딸이 그런 고민을 갖고 있다면 엄마로서 뭐라고 말해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세요.
    그 말을 자신에게 가만가만 해주세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29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8 2024/11/02 3,703
1642528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775
1642527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388
164252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9 궁금 2024/11/02 5,331
1642525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0 사춘기 2024/11/02 5,449
1642524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538
1642523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6 지옥 2024/11/02 5,395
1642522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757
1642521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641
1642520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287
1642519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174
1642518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485
1642517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39
1642516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268
1642515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23
1642514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026
1642513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137
1642512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471
1642511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575
1642510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60
1642509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890
1642508 갑자기 전기가 나갔는데 9 전기 2024/11/02 1,080
1642507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63
1642506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216
1642505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30 2024/11/02 6,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