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도움 조회수 : 885
작성일 : 2024-11-02 18:10:17

오늘 휴일이어서 관할부서는 연락불통인데

이럴땐 어찌 해야 할까요?

돌보던 아기냥이가 사람손 안닿는 나뭇가지가 무성한 높은 바위틈 같은데서 자는데요

오늘 오전 8시쯤 가보니 웅쿠려 누운채 등을

심하게 높이 들썩이며 가쁘게 숨을 쉬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가보니 여전히 그자리에 웅쿠려 있는데 숨을 안쉬는지 이젠 들썩임도 없어요ㅜ

사람이 다가갈수 없는 장소라 가까이 가서

확인이 안되는데 어떻하죠ㅜ

 

종일 저 자세인건 어디가 많이 아픈걸텐데

밤에 기온떨어져서 저대로 두면 죽을것 같아서요 이미 죽었을지도 모루구요ㅜ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고양이를 살릴수있을까요? 지역은 강남구 도곡동쪽이에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ㅜㅜ

IP : 223.62.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6:14 PM (118.235.xxx.24)

    사람손이 안닿는데 어찌보이시나요? 사람ㅇㅣ 못가니 물도 음식도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 2. 도움
    '24.11.2 6:16 PM (223.62.xxx.181)

    제가 가끔씩 다니며 돌보던 아이에요
    밥은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먹기에 저와 동네 캣맘들이 챙겨줬구요 배고파서는 아닐꺼 같고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하루만에 저렇게 된거에요

  • 3. 지금
    '24.11.2 6:22 PM (211.234.xxx.85)

    경험자인 아이에게 물어보니 관할 구청이랑 동물보호센터 등등 여기저기 닥치는대로 연락해서 상황설명하면서 관련부서 연결해달라 하시라고... 기억은 가물한테 그리 하다보면 최종적으로 어디선가 나오긴 했대요

  • 4. ㅈㄷ
    '24.11.2 6:27 PM (106.101.xxx.165)

    동물구조단체인데 문의해보세요https://www.instagram.com/ddagomom_official?igsh=MWQxejY5aWVidDBiaQ==



    지자체에 신고하면 보호소로 이동해서
    밥이랑 물도 제대로 주지 않고 치료도 해주지 않은 채
    10일간 방치 해뒀다긴 안락사 시킵니다


    봉사자들이 있는 지자체는 가끔 물과 밥은 먹구요

  • 5. 도움
    '24.11.2 6:52 PM (223.62.xxx.181)

    저 아이 꺼내올수만 있다면 치료는 제가 해줄꺼에요
    혹시나 죽었으면ㅜ 화장해서 묻어주고 싶어서
    도움 요청하는 거구요 알려주신곳에 디옝은 보내놨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시간이 지날수록.아이가 위험해 질까봐 걱정이네요

  • 6. ...
    '24.11.2 8:39 PM (14.52.xxx.217)

    보호소 가면 죽을텐데... 아가야.. 원글님 어찌 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215 정년이는 신기한 드라마네요 13 ... 2024/11/04 5,133
1638214 손목 안아프고 잘써지는 펜 추천 좀 부탁 3 ㅇㅇㅇ 2024/11/04 606
1638213 미국 대선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15 ㅁㅁ 2024/11/04 3,681
1638212 치과의사인데요.. 제 애는 치과에서 잘할줄 알았어요 12 치과 2024/11/04 6,954
1638211 패딩보다 코트가 입고 싶어요 8 이젠 2024/11/04 2,960
1638210 사과대추가 맹맛인데 어쩌죠 4 ? 2024/11/04 741
1638209 형제간 우애 좋은게 큰형의 희생을 빨아먹는 것 7 진짜 2024/11/04 3,317
1638208 수목원에 왔어요 4 ㅡㅡ 2024/11/04 1,378
1638207 지드래곤 창작의 고통이 느껴지는 패션이네요 (오늘 공항) 39 ㅇㅇㅇ 2024/11/04 7,361
1638206 정년이 진짜 너무 짜증나는데요 15 ... 2024/11/04 5,190
1638205 대통령실 "유럽도 20% 넘는 정상 많지 않아".. 22 정신승리오지.. 2024/11/04 3,782
1638204 살림 간섭하는 엄마에 대한 짜증 4 00 2024/11/04 1,753
1638203 '일용직, 요즘 돈 많이 번다'…건보료 부과 검토 20 ... 2024/11/04 4,725
1638202 동물을 너무 사랑하는 남자는 어떤가요?? 29 .... 2024/11/04 2,134
1638201 다들 부엌은 캐비넷안에 모두 넣어두고 밖으로 10 맥시멀리즘이.. 2024/11/04 2,902
1638200 우크라이나 언론에서 생포했다고 보도된 북한군 9 ..... 2024/11/04 2,174
1638199 당근 청소할 사람 구인광고에 14 .. 2024/11/04 3,217
1638198 아이 잘 키우는 엄마는 목소리 톤이 높지 않다.. 13 ㅇㅇ 2024/11/04 3,387
1638197 초등 야구선수 수준 ㅇㅇ 2024/11/04 432
1638196 다이어터인데 잣 2 ........ 2024/11/04 590
1638195 인스타그램이 저를 거부하네요 1 거부하는군 2024/11/04 924
1638194 미국 교포들은 왜? 9 2024/11/04 3,119
1638193 자궁근종 수술해야하는데 보험사에서 로봇수술 된다안된다 말을 안해.. 4 실비 2024/11/04 1,947
1638192 尹 "2년반 하루도 마음 편한 날 없어" 52 ........ 2024/11/04 4,327
1638191 초보운전, 실수 하는 것들이 자꾸 각인이 돼는데요.ㅜㅜ 9 ㅜㅜ 2024/11/04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