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도움 조회수 : 913
작성일 : 2024-11-02 18:10:17

오늘 휴일이어서 관할부서는 연락불통인데

이럴땐 어찌 해야 할까요?

돌보던 아기냥이가 사람손 안닿는 나뭇가지가 무성한 높은 바위틈 같은데서 자는데요

오늘 오전 8시쯤 가보니 웅쿠려 누운채 등을

심하게 높이 들썩이며 가쁘게 숨을 쉬더라구요

그런데 지금 가보니 여전히 그자리에 웅쿠려 있는데 숨을 안쉬는지 이젠 들썩임도 없어요ㅜ

사람이 다가갈수 없는 장소라 가까이 가서

확인이 안되는데 어떻하죠ㅜ

 

종일 저 자세인건 어디가 많이 아픈걸텐데

밤에 기온떨어져서 저대로 두면 죽을것 같아서요 이미 죽었을지도 모루구요ㅜ

어디에 도움을 청해야 고양이를 살릴수있을까요? 지역은 강남구 도곡동쪽이에요

아시는분 계시면 좀 도와주세요ㅜㅜ

IP : 223.62.xxx.18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6:14 PM (118.235.xxx.24)

    사람손이 안닿는데 어찌보이시나요? 사람ㅇㅣ 못가니 물도 음식도 없어서 그런거 같은데

  • 2. 도움
    '24.11.2 6:16 PM (223.62.xxx.181)

    제가 가끔씩 다니며 돌보던 아이에요
    밥은 아래쪽으로 내려와서 먹기에 저와 동네 캣맘들이 챙겨줬구요 배고파서는 아닐꺼 같고 어제까지 멀쩡했는데 하루만에 저렇게 된거에요

  • 3. 지금
    '24.11.2 6:22 PM (211.234.xxx.85)

    경험자인 아이에게 물어보니 관할 구청이랑 동물보호센터 등등 여기저기 닥치는대로 연락해서 상황설명하면서 관련부서 연결해달라 하시라고... 기억은 가물한테 그리 하다보면 최종적으로 어디선가 나오긴 했대요

  • 4. ㅈㄷ
    '24.11.2 6:27 PM (106.101.xxx.165)

    동물구조단체인데 문의해보세요https://www.instagram.com/ddagomom_official?igsh=MWQxejY5aWVidDBiaQ==



    지자체에 신고하면 보호소로 이동해서
    밥이랑 물도 제대로 주지 않고 치료도 해주지 않은 채
    10일간 방치 해뒀다긴 안락사 시킵니다


    봉사자들이 있는 지자체는 가끔 물과 밥은 먹구요

  • 5. 도움
    '24.11.2 6:52 PM (223.62.xxx.181)

    저 아이 꺼내올수만 있다면 치료는 제가 해줄꺼에요
    혹시나 죽었으면ㅜ 화장해서 묻어주고 싶어서
    도움 요청하는 거구요 알려주신곳에 디옝은 보내놨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빨리 방법을 찾아야 할텐데 시간이 지날수록.아이가 위험해 질까봐 걱정이네요

  • 6. ...
    '24.11.2 8:39 PM (14.52.xxx.217)

    보호소 가면 죽을텐데... 아가야.. 원글님 어찌 되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20 정신과 질환은 2016년 이후 실비보험부터 커버가 되네요. 5 2025/01/31 2,191
1674919 어려움을 훌훌 털고 일어나신분 8 ... 2025/01/31 2,386
1674918 요사이 노인들 많이 돌아가시네요. 25 2025/01/31 12,896
1674917 분당에 신장내과 유명한 선생님 계신가요? 2 혹시 2025/01/31 1,557
1674916 저의 코고는 소리때문에 잠 못자는 가족 30 2025/01/31 5,806
1674915 홍사훈 기자 페북 보고... 33 하늘에 2025/01/31 6,253
1674914 한겨울 결혼식장 옷 어떻게 입고 가나요? 3 질문 2025/01/31 2,494
1674913 중등아이 새벽까지 티비 보다 자는걸 지금 알게됐네요 12 어쩐지 2025/01/31 3,545
1674912 강강약약의 표본 노무현 대통령 4 이뻐 2025/01/31 2,024
1674911 미국 항공기사고로 숨진 13살 지나 한, 지나의 엄마 그리고 스.. 35 RIP 2025/01/31 28,745
1674910 ‘서울의 봄’ ‘이태신’ 실존인물의 증언 1 ... 2025/01/31 2,248
1674909 평생 모솔인 분들 괜찮으신가요? 3 ㅇㅇ 2025/01/31 2,686
1674908 남편이랑 사이가 안좋은데 애들 델고 유학가는거요 41 ,,, 2025/01/31 11,913
1674907 사투리 쓰는 남배우 실물봤는데 의외로 잘생겨서 놀랬네요 9 ㅇㅇㅇ 2025/01/31 5,764
1674906 사춘기 아이 먹는.. 3 2025/01/31 1,779
1674905 병원에 기증하면 특별대우를 받나요? 24 .. 2025/01/31 5,064
1674904 기도 부탁드려요 6 ... 2025/01/31 2,170
1674903 꽃다발 말고 돈다발 5 .... 2025/01/31 2,553
1674902 40대 출산하면 27 2025/01/31 5,547
1674901 제 수육레시피가 맛있나봐요 33 레알 2025/01/31 7,404
1674900 위아랫집 코고는 소리 정말 듣기 싫어요 12 라프레리 2025/01/31 4,596
1674899 국회의원 출석율..추경호가 압도적 꼴찌네요 무슨일? 8 ... 2025/01/31 2,220
1674898 양산에 간 한준호 의원 (펌) 17 2025/01/30 5,853
1674897 용인에서 서울까지 택시 혹은 대리운전? 5 리모모 2025/01/30 1,406
1674896 김하성이 팀 최고연봉이네요 3 ㅇㅇ 2025/01/30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