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김대호네 집 뺨치는 집구석 맏며느리고
저 혼자 왕따 같은 세월 10년 살고 정 딱 떨어져서
피눈물도 안 나올 시기에 해맑게 둘째 며느리 들어와서
형님인 저에게 시가랑 같이 저를 왕따 하다 앗 이게 아니네 ? 싶었는지 제 눈치 볼 즈음 셋째 들어와서 아무것도 모르는 셋째는 또 시가랑 같이 저를 왕따하다 저에게 붙었다 박쥐같은 짓을 하고 현재까지 하고 있는 와중이에요
시모가 눈치 챘어요 이제 너랑 말하고 싶다고 얘기 좀 하자는데 소름이
이제 의지할 사람 찾고 있는 듯해요 둘째 셋째 며느리도 성격 아니까 그나마 제가 비벼볼만 했나본데 전혀요
남편도 알아요 제가 간병 안할거라는 걸 본인도 못한댔어요 요양원 가야 한다고 했고
제발 시모 눈치 챘으면 하던대로 그냥 성질 부리고 계속 사세요 비굴해보여요 그런다고 간병 안해드려요 아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