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어금니 한개없어도 괜찮을까요?

고민 조회수 : 2,496
작성일 : 2024-11-02 10:45:14

오십중반입니다. 나이들수록 치아가 오복중 하나라는걸 실감하네요..

어금니가 한쪽당 큰어금니두개 작은어금니 두개잖아요. 그중 제일끝쪽 큰어금니한개가 속썩여서 임플란트 하러갔어요. 발치하고 뼈이식까지 했는데 각도를 재보더니 임플란트를 한들 저작에 더 도움되는것도아니니 그냥살래요. 그거와 맞물리는  윗 어금니 한개를 예전 교정때 뺀것같다고(왜 이 위치를 뺏는지 모르겠다고) 지금딱 위아래 갯수가맞기때문에 아래를 임플란트한들 위가 없는상태라 저작에 도움이 딱히 안된대요. (대학병원에서한말)그때는 돈 걱정할때라 홀가분하게 왔는데  지금은 걱정이 되네요ㅜ 치아중 제일 큰어금니가 위아래로 하나씩 없어도 되는걸까요ㅜ   차라리 예전 교정때 발치했다는 어금니도 다시 심어서 위아래 둘다 임플란트 하는게 나을까요ㅜ  

IP : 118.235.xxx.10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hh
    '24.11.2 10:47 AM (59.12.xxx.232) - 삭제된댓글

    교정으로 위아래 어금니 두쌍없어요
    씹는데 전혀 지장없음요

  • 2. 걱정 되시면
    '24.11.2 10:47 AM (211.208.xxx.87)

    대학병원인들 한국에 1개만 있는 것도 아닌데

    다른 대학병원 가보세요. 이런 건 전문가의 영역인데 여기다가

    괜찮냐 묻고 괜찮다면 믿고 놔두시게요?

  • 3. 저는
    '24.11.2 10:48 AM (175.208.xxx.185)

    저는 말로 벌어먹는 직업이라
    아래 어금니 하나 없는데도 말이 새던데요
    저작엔 문제없지만 조금이라도 불편하시면 위아래 같이 임플란트를 해보세요
    아직 살날이 많으시니까요.

  • 4. 바람소리2
    '24.11.2 10:49 AM (114.204.xxx.203)

    틈새만 아니면 괜찮아요
    중간에 빠져서 옆 치아가 무너지는거 아니면 .
    저도 송곳니 위아래 4개 없어요

  • 5. 윗분
    '24.11.2 10:50 AM (118.235.xxx.107)

    경험담 듣고싶어서 올렸어요. 처음엔 괜찮다가 너무 후회되는일이 있다던가.. 경험담으로 도움될일도 있잖아요.

  • 6. 아마
    '24.11.2 10:52 AM (70.106.xxx.95)

    대학병원이니 영리목적이 아니라 사실대로 말했을거에요
    동네 치과가면 당연히 임플하자고 달려들테구요
    아마 치아교정도 다시하자고 할지도 . 어휴.
    다른 대학병원 한군데만 더 가보세요

  • 7. 오복
    '24.11.2 10:56 AM (59.10.xxx.5)

    그쵸. 치아가 오복 중의 하나라는 걸 절감하는 요즘입니다. 걱정이 되신다면, 다른 치과도 가보심이 어떨련지요. 힘내요. 저도 요즘 치아 때문에 식욕 상실입니다.

  • 8. 제일
    '24.11.2 10:57 AM (70.106.xxx.95)

    양심도 없는 치과가 낼모레 오십인 사람들한테도 교정하라고 가능하다고부추기는 의사들이에요

  • 9. 맨끝
    '24.11.2 10:58 AM (203.128.xxx.22)

    어금니가 위아래 같이 없다는 말씀맞아요?
    맨끝 어금니가 저작에 직접적인 역할을 못해도
    보조역할이라도 하는데 그게 없으면 작은어금니가 힘을
    너무 받아서 나중엔 상해요
    다른곳도 다녀보세요
    요즘 임플 심는건 일도 아니라서....다른데도 가보시고
    거기서도 같은 말이면 그냥 그대로 좀 써보셔요

    구강구조가 다 다르니까요

  • 10.
    '24.11.2 11:21 AM (14.37.xxx.30)

    기능적인 면은 모르겠고요..
    치아가 그쪽에 없으면
    몇년후 볼 패임이 생길수 있어요
    저는 아래쪽 어금니 하나가 없는 상태로
    5년정도 지났는데
    어금니없는쪽이 다른쪽에 비해
    푹 들어간 느낌이예요

  • 11. ㅇㅇㅇ
    '24.11.2 11:24 AM (104.28.xxx.26)

    저 무서워서 임플 안하고 몇년째 사는데
    아무 이상 없어요
    의사도 걍 싫으면 하지 말래요

  • 12. 젤젤
    '24.11.2 11:27 A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젤 끝 어금니는 없어도 되나봐요.
    우리가 씹으면..마니 씹히는건 두번째 어금니에요. 끝은 두번째를 도와주는것같앗어요.
    밥먹을때 함 느껴보세요.

    대학병원서 아빠 어금니..빠진곳..하는거 의미없던데

  • 13. 감사합니다.
    '24.11.2 11:31 AM (118.235.xxx.107)

    젤끝 어금니는 크게 영향없다는말에 안심이되네요.

  • 14. ㅐㅐㅐㅐ
    '24.11.2 11:56 AM (223.38.xxx.87)

    제 남편이
    소문난 착한치과 다니는데
    윗 큰어금니 염증 심했는데 염증치료후
    발치하고 임플란트 없이
    그냥 살고 있어요
    의사가 그냥 살아도 문제없다 했대요

  • 15. ..
    '24.11.2 12:16 PM (61.254.xxx.115)

    우리남편이 이십년넘게 그냥 살아요

  • 16. 50대중후반
    '24.11.2 12:22 PM (119.56.xxx.187)

    이라면 안할거같아요 40대초중반에 두개 했는데 젊으니깐 하라고 하더라구요
    빠지고 한 3년 비워두고 했는데 치열변해요 지금도 이가 벌어졌는데 그때 치열이
    이동한거 같아요 이가 한개가 없으면 균형을 맞추기위해 치아들이 이동한다고 하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사람마다 틀려서 아주 천천히 변하는 사람 급격하게 변하는사람 차이래요

  • 17. ..
    '24.11.2 12:23 PM (39.115.xxx.132)

    아 정말요
    젤 끝 어금니는 그렇게
    해야겠네요
    저는 중간 이 하나 하는대도
    일년동안 너무 힘들었어요

  • 18. ..
    '24.11.2 12:36 PM (114.205.xxx.179)

    과잉 진료 안하는곳에서는 굳이 할필요 있을까요? 라고
    다만 윗니가 내려올수있다고 그건 그때 상황봐서 하자는..
    그전에 다른곳에서는 무조건 빼고 임플 얘기했었어요.
    결과적으로 뺀거는 맞았는데
    첫번째곳에서는 일단 치료해주고 써보라고하다 뺀거고
    아직은 괜찮은데
    저작할때 느낌이 매번 너무 낯설어요

  • 19. ..
    '24.11.2 12:56 PM (110.70.xxx.212)

    윗어금니가 좀 내려앉는 느낌은 있다고해요
    임플란트하러갈시간이 없어서 그냥 살아요

  • 20. ㅠㅠ
    '24.11.2 1:41 PM (89.226.xxx.233)

    다른 치과도 가 보세요. 근데 어금니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가 비면 다른 치아도 기울고 무너져요.

  • 21. oo
    '24.11.2 2:20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위아래 갯수가맞기때문에 아래를 임플란트한들 위가 없는상태라 저작에 도움이 딱히 안된대요. (대학병원에서한말)
    ㅡㅡㅡ

    설명이 설득력이 있어요.
    님 치아를 보고 판단한
    대학병원 의사 말을 믿어야지
    여기서 다양한 사례 듣는 건 의미가 없어보여요.
    위에 맞물리는 치아가 없고
    임플란트 해봐야 저작에 도움 안 된다는데도
    위에서 내려오는 치아 운운하는 댓글도 달리잖아요.

  • 22. ㅇㅇ
    '24.11.2 2:23 PM (211.110.xxx.44)

    위에 치아 없는 건
    괜찮던가요?
    옆으로 눞는다던가..

  • 23. 요즘은
    '24.11.2 2:46 PM (110.47.xxx.112)

    맨 끝 어금니 뺀 자리에 뼈 이식만 하기도 한대요-자리 이동 안 하게

    저 한쪽은 위의 끝 자리 어금니 없는데 단단한 것 씹을 때 약간 불편
    그리고 아래 맨 끝 니가 약간 솟았어요 그리고 치과 갈 때마다 의사가 괜찮냐고 묻네요^^;;

  • 24. .. ..
    '24.11.2 4:20 PM (223.39.xxx.131)

    오십중반이면
    돈이없거나, 뼈가너무없어서
    치과에서 그냥 포기하라고한거아니면
    할것같아요.

  • 25. ....
    '24.11.2 5:11 PM (221.165.xxx.171) - 삭제된댓글

    저 오십중반인데 서른살에 왼쪽 아래어금니 발치후 임플란트
    않하고, 그냥 뒀는데요.
    제경우는 25년동안 아무이상 없어요.25년동안 애먹은적 한번도 없어요.불편하거나 딱히 쏠리거나 그런현상 없어요.
    있으면 좋겠지만 크게 걱정 않하셔도 될것 같아요.

  • 26. 저도
    '24.11.2 8:25 PM (211.201.xxx.108)

    원글님 같은 케이스에요.
    왼쪽 끝 어금이 상하 같은 자리를 발치했는데,
    의사샘이 걍 지내셔도 된다고 해서 10년 넘었는데
    불편 못느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875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6 지옥 2024/11/02 5,451
1641874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807
1641873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648
1641872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296
1641871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185
1641870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497
1641869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55
1641868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286
1641867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31
1641866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054
1641865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206
1641864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494
1641863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596
1641862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77
1641861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906
1641860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75
1641859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240
1641858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27 2024/11/02 6,353
1641857 남편한테 기대가 없으면 무슨 낙으로 사나요 10 ㄴㄴ 2024/11/02 4,722
1641856 이마트 다녀왔어요. 8 ^^ 2024/11/02 6,468
1641855 82가 나이든 커뮤니티다..하는 글들 27 .. 2024/11/02 3,432
1641854 Bring 2 CUPS of water 6 저기 몰라서.. 2024/11/02 1,119
1641853 심장병 노견 키우는 분들 계시나요.  9 .. 2024/11/02 808
1641852 오늘 얼마나 더웠는지 5 가을도덥다 2024/11/02 3,193
1641851 명태균 녹취록 약한거부터 터트린거 같지않나요? 16 ㅇㅇ 2024/11/02 4,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