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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 김씨는 다 예뻐

시어머니 조회수 : 3,108
작성일 : 2024-11-02 10:32:52

시댁과 통화할일이 있는데 

뭔 얘기하시다가 손주들에게

시어머니 왈...

"너도 예쁘고 너희 오빠도 예쁘지 

(너는 저희 둘째. 너희 오빠는 첫째요)

우리 김씨 (아이들과 애들 아빠 성)는 다 예뻐" 

(참고로 전 이씨..)

이렇게 얘기하시는데 기분이 확 나빠진다면 제가 꼬인 걸까요?

 

 

대화의 대상이 손주 들이요. (글 설명 첨부)

IP : 211.186.xxx.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1.2 10:33 AM (70.106.xxx.95)

    걍 뭐 시짜가 하는건 다 싫은거네요

  • 2. ㅎㅎ
    '24.11.2 10:33 AM (211.206.xxx.191)

    어머니 전 이씨인데 안 예뻐요? 하고 물어보시지.
    엄니도 김씨 아닐텐데..

  • 3. ....
    '24.11.2 10:35 AM (110.10.xxx.12)

    첫댓공감

  • 4. ……
    '24.11.2 10:35 A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ㅎㅎ 님 센스 굳
    그러네요 시어머니도 김씨 아니네요

  • 5. 아니..
    '24.11.2 10:37 AM (222.100.xxx.51) - 삭제된댓글

    '너도 예쁘고 너희 오빠도 예쁘지 ' --->너, 너희 오빠는 누구에요?
    원글과 친정오빠?
    나만 못알아듣는지 요새 주어목적어 다 꼬인 글들이 많아요

  • 6. 난독
    '24.11.2 10:38 AM (222.100.xxx.51)

    '너도 예쁘고 너희 오빠도 예쁘지 ' --->너, 너희 오빠는 누구에요?
    원글과 친정오빠?
    나만 못알아듣는지
    요새 주어목적어 다 꼬인 글들이 많아요
    전체 문맥도 왔다갔다

  • 7. 너는
    '24.11.2 10:39 AM (118.235.xxx.100)

    며느리인 원글 아니예요?
    너도 이쁘고 라고 했으니 기분이 상했다는건
    꼬인거 맞네요.

  • 8. 난독
    '24.11.2 10:41 AM (222.100.xxx.51)

    그러니깐요. 너도 이쁘고..까지 했는데 뭐가 또 기분이 안좋다는건지..

  • 9. 편하게 생각
    '24.11.2 10:45 AM (114.204.xxx.203)

    너 ㅡ 며느리
    오빠 ㅡ 아들
    다 예쁘다 하며 김씨타령은 말 실수한거려니 하세요
    너도 우리 식구다 뭐 이런거죠

  • 10.
    '24.11.2 10:46 AM (219.255.xxx.120)

    엄마가 그러더라구요
    김씨들끼리 모여 놀면 재밌는데 다른 성씨가 끼니 재미가 없다
    다른성씨=외숙모
    무려 시집온지 45년
    그래도 우리 식구 아님

  • 11. 위에
    '24.11.2 10:48 AM (121.121.xxx.96)

    헉님 어머니도 김씨는 아닐텐데..

  • 12.
    '24.11.2 10:52 AM (219.255.xxx.120)

    엄마랑 외삼촌들 이모들 같이 모여 노는거에요 결혼식 같은 때

  • 13. 나는나
    '24.11.2 11:00 AM (39.118.xxx.220)

    시어머니한테 예쁨받아서 뭐하게요. ㅎㅎ

  • 14. 손자손녀
    '24.11.2 11:22 AM (203.128.xxx.22)

    예쁘단 소리잖아요
    시모성씨는 뭔지 몰라도 여튼 칭찬인데요
    시모도 뭐 김씨혼자 애를 낳았다고 생각하겠어요?

  • 15. 손자손녀
    '24.11.2 11:24 AM (203.128.xxx.22)

    우리김씨는 꼭 김씨만이 아니고 우리집식구들을 칭하는 표현인듯해요 꼬이지 마셔요 ㅎㅎ

  • 16. .....
    '24.11.2 11:47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손자 손녀가 정말 이쁘다고 하는거잖아요....
    원글님네 둘째딸한테 너도 이쁘고 너네 오빠도 이쁘다고 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꼬아 들을것 같으면
    어머니 저는 안이쁘세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씨만 이뻐하시고 며느리 저는 안이쁘세요 하면 원글님 시어머니가 너네 이뻐 하시겠지
    아닌 너는 안이뼈 하시겠냐구요.

  • 17. ....
    '24.11.2 11:48 A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손자 손녀가 정말 이쁘다고 하는거잖아요....
    원글님네 둘째딸한테 너도 이쁘고 너네 오빠도 이쁘다고 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꼬아 들을것 같으면
    어머니 저는 안이쁘세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씨만 이뻐하시고 며느리 저는 안이쁘세요 하면 원글님 시어머니가 너도 이뻐 하시겠지
    아닌 너는 안이뼈 하시겠냐구요.

  • 18. ...
    '24.11.2 11:50 AM (114.200.xxx.129)

    손자 손녀가 정말 이쁘다고 하는거잖아요....
    원글님네 둘째딸한테 너도 이쁘고 너네 오빠도 이쁘다고 했다고 하잖아요...
    그리고 꼬아 들을것 같으면
    어머니 저는 안이쁘세요.??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김씨만 이뻐하시고 며느리 저는 안이쁘세요 하면 원글님 시어머니가 너도 이뻐 하시겠지
    아닌 너는 안이뼈 하시겠냐구요.
    꼬아들일 필요도 없는걸로 꼬아 듣고 있으시네요..

  • 19. ㅇㅇ
    '24.11.2 12:17 PM (180.229.xxx.151)

    자기 자식들 예쁘다고 칭찬 듣는데 본인 예쁘다고 칭찬 안 해준다고 기분 나쁜 엄마라니
    원글님 꼭 우리 시어머니 같으세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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