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1 수학 최상위권 아이들은 고등 전에 어디까지 선행하나요?

예비고1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24-11-02 08:59:55

수학학원에서 이번에 상담해보니 미적과 기하 제외하고 다 끝냈고 수1, 수2는 초심화까지는 아직 안 했지만 지금 당장 수능을 봐도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 나오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길래 잘 가르치시고 잘 배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지인 말이 수학머리가 있고 잘 따라오고 그동안 시간 여유도 있었던 아이를 학원에서 좀 느슨하게 가르친 것 같다면서 잘하는 아이들은 예비고1 때 수학 수능 1등급 나온다는데 정말 그렇게까지들 하나 싶어서요. 다른 과목에 비해 수학을 잘하는 아이라 최상위권 수준으로 끝내고 고등 보내고 싶은데 목표를 어디로 잡아야 할지 판단이 안 서서 여쭙습니다. 

영어는 고등 들어가기 전에 고3 모고 1등급 수준인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수학도 그런가요? 

IP : 182.225.xxx.1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9:05 AM (125.132.xxx.165) - 삭제된댓글

    모든 카더라는 과장이 너무 심해요.
    영어는 님 올리신대로 고 3모의 이미 1등급 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영어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과목 하다가 영어가 간혹 2뜨면서 부랴부랴 또 영어 공부하는게 다반사입니다.

    수학은 진짜로 중학생이 수능시험 2,3등급 나오는 정도면
    엄청 준비 하는거 맞아요.

    예비고 1때 수능 1등급 나오는 경우는
    일단 공부 잘한 애 맞고요. 더불어 주어진 시간이 어마어마 했겠지요.

    부모들이 생각한것보다 수능에서의 모든 과목은
    그냥 모든 시험의 한레벨 위로 출제된다 보시면 됩니다.

  • 2. ...
    '24.11.2 9:07 AM (125.132.xxx.165)

    든 카더라는 과장이 너무 심해요.
    영어는 님 올리신대로 고 3모의 이미 1등급 맞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고 영어도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다른 과목 하다가 영어가 간혹 2뜨면서 부랴부랴 또 영어 공부하는게 다반사입니다.

    수학은 진짜로 중학생이 수능시험 2,3등급 나오는 정도면
    엄청 준비 하는거 맞아요.

    예비고 1때 수능 1등급 나오는 경우는
    일단 공부 잘한 친구 맞지만
    더불어 시험에 주어진 시간이 어마어마 했겠지요.

    부모들이 생각한것보다 수능에서의 모든 과목은
    그냥 모든 시험의 한레벨 위로 출제된다 보시면 됩니다.

    최상위권으로 6년째 매해 입시 치루고 있는 경험담입니다.

  • 3. 아이친구
    '24.11.2 9:12 AM (219.255.xxx.120)

    언니가 의대갔는데 수학 다 끝내고 고등 진학했어요
    엄마가 수학과외 선생

  • 4. ㅇㅇ
    '24.11.2 9:18 AM (218.50.xxx.141) - 삭제된댓글

    학군지 전교1등으로 의대보냈어요.
    수2까지만 하고 고등갔어요 중3때 수 상하 완벽하게해서 고1때 전교1등했고, 미적.기하.확통 고등때 진도 나갔어요.
    작년수능 수학 1개 틀렸구요.
    수학머리 좋은애였지만 예비고때 고3수능 1등급 안왔어요.요.
    아이말로는 수능수학은 고등3년의 실력이 쌓아야 나온대요.

    예비고라면 지금부터 방학동안 수상하 마스터하면서 수1,2 열심히 하세요.
    아이가 공부욕심있으면 잘 할겁니다

  • 5. ...
    '24.11.2 9:30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영어하고 수학은 다 하고 입학했어요
    사실 한 바퀴먀 돌린 거지만 복습할 게 없어서요
    시험기간에 아예 손을 안 댔어요

  • 6. ...
    '24.11.2 9:31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영어하고 수학은 다 하고 입학했어요
    사실 한 바퀴만 돌린 거지만 복습할 게 없어서요
    내신공부는 전혀 안 했어요

  • 7. 유전자야유전진
    '24.11.2 9:42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끝까지 다 하고 입학했구요.
    막상 전교 일등에 최고 입결은 수 상하만 한 아이였어요.
    부모 서울대졸 의사

  • 8. 수학은유전자
    '24.11.2 9:43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애가 끝까지 다 하고 입학했구요.
    막상 전과목 전교 일등에 최고 입결은 수 상하만 한 남자 아이였어요.
    아버지 서울대 의대 엄마 서울대 공대 나온 아이.
    저희 부부도 스카이 나왔는데
    선행은 고1까지만 효과 있더라고요.

  • 9. ...
    '24.11.2 9:54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영어하고 수학은 다 하고 입학했어요
    사실 한 바퀴만 돌린 거지만 복습할 게 없어서요
    시험기간에 아예 손을 안 대더라구요
    수시 6장을 모두 붙는 바람에 **고의 전설 별명을 얻으며 졸업했어요

  • 10. 수학은유전자
    '24.11.2 9:55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이 끝까지 다 하고 입학했구요.
    막상 전과목 전교 일등에 최고 입결은 수 상하만 한 남자 아이였어요.
    아버지 서울대 의대 엄마 서울대 공대 나온 아이.
    저희 부부도 스카이 나왔는데
    선행은 고1까지만 효과 있더라고요.
    심지어 중학교 땐 우리 애는 수학 전교권
    저 남학생은 학급권
    학군지에선 여학생들이 성실해서 선행 더 열심히 하는 애들 많은데
    수능 수학 최상위는 남학생이 80%이상인거 보면
    선행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 11. 수학은 유전자
    '24.11.2 9:58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희 딸이 끝까지 다 하고 입학했구요.
    막상 전과목 전교 일등에 최고 입결은 수 상하만 한 남자 아이였어요.
    아버지 서울대 의대 엄마 서울대 공대 나온 아이.
    저희 부부도 스카이 나왔는데
    선행은 고1까지만 효과 있더라고요.
    심지어 중학교 땐 우리 애는 수학 전교권
    저 남학생은 학급권
    학군지에선 여학생들이 성실해서 선행 더 열심히 하는 애들 많은데
    수능 수학 최상위는 남학생이 80%이상인거 보면
    선행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잘하는 애들은 많이 안했어도 잘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3등급이 2등급 받으려고 선행한다는데
    그런 애들은 현행도 못하는데 무슨 선행이요.

  • 12. 수학은 유전자
    '24.11.2 10:00 AM (124.5.xxx.71)

    저희 딸이 끝까지 다 하고 입학했구요.
    막상 전과목 전교 일등에 최고 입결은 수 상하만 한 남자 아이였어요.
    아버지 서울대 의대 엄마 서울대 공대 나온 아이.
    저희 부부도 스카이 나왔는데
    선행은 고1까지만 효과 있더라고요.
    심지어 중학교 땐 우리 애는 수학 전교권
    저 남학생은 학급권
    학군지에선 여학생들이 성실해서 선행 더 열심히 하는 애들 많은데
    수능 수학 최상위는 남학생이 80%이상인거 보면
    선행의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이 안 들더라고요.
    잘하는 애들은 많이 안했어도 잘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3등급이 2등급 받으려고 선행한다는데
    그런 애들은 현행도 못하는데 무슨 선행이요.
    수시는 학바학이라서 단언하기 힘드네요.

  • 13. ....
    '24.11.2 10:05 AM (125.177.xxx.20)

    수능, 내신 수학 전부 1등급이었는데 딸은 고등 입학전에 수1, 수2까지 했고 아들은 한학기 선행만 겨우 했어요.

  • 14. ....
    '24.11.2 10:42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수학 상위권 아이들은 수1/수2 고2과정은 대부분 심화까지 끝내고 옵니다. 고1 모고는 거의 백점이거나 하나 틀리고, 고2모고는 1등급 나오는 수준. 수학 최상위권 하려면 미적분까지..수학 다 배우고 고등입학 합니다.
    근데, 주위보면 수1/수2까지 하고 오는 애들이 제일 많아요.

  • 15. 예비고1
    '24.11.3 8:25 PM (182.225.xxx.126)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3095 카레에 소고기 돼지고기 어느게 맛있나요? 14 지금 2025/01/23 2,733
1673094 멀티탭 전력사용량 재봤어요 2 전기 2025/01/23 1,324
1673093 오늘따라 모르는 지역에서 전화가 자꾸 오는데 4 .. 2025/01/23 1,058
1673092 보던책 팔 수 있나요? 아니면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1 ..... 2025/01/23 1,054
1673091 아무 말 대잔치를 해도 4 2025/01/23 1,232
1673090 계몽령 진짜로 한 말이에요? 13 계몽 2025/01/23 4,318
1673089 남자보는 눈 없는건 못고치겠죠? 12 .... 2025/01/23 2,444
1673088 한국은 깎아내리고 중국은 칭찬하는 그린피스 ㄴㅇ 2025/01/23 962
1673087 경제적 도움 안되는남편./아이들소통 9 무무 2025/01/23 1,920
1673086 점점 사람들 만나기 싫어집니다. 7 나이들면서 2025/01/23 3,024
1673085 사과 선물세트 보관 2 저기 2025/01/23 1,395
1673084 요원 의원 날리면 바이든 5 .... 2025/01/23 1,213
1673083 김용현 "윤 대통령, 국회 활동 제한한 포고령에 문제제.. 5 ... 2025/01/23 5,364
1673082 문통님이 인복은 없으셨나봐요 양정철이 한짓을보면 55 2025/01/23 6,212
1673081 서부지법 폭도 연령과 직업 공개 됐네요 13 000 2025/01/23 4,354
1673080 개소리 듣는 헌재 심판관의 표정 4 포인트적립중.. 2025/01/23 4,499
1673079 까페손님 진상인지 좀 봐주세요 ㅠㅠ 32 .... 2025/01/23 5,565
1673078 저는 왜 이렇게 자식에 연연해할까요 11 ㅇㅇ 2025/01/23 3,487
1673077 심형탁이 아들을 낳았다네요 12 ㅇㅇ 2025/01/23 6,029
1673076 트레블 월렛 사용하시는 분, 플래티늄으로 바꾸셨나요? 2 닥스훈트 2025/01/23 1,320
1673075 직장생활 힘드네요 5 눈물 2025/01/23 2,190
1673074 기본소득 재검토 5 ,,,,, 2025/01/23 1,663
1673073 뉴스보면 너무 어질거려서 10 ㄷㄷㄷㄷ 2025/01/23 1,471
1673072 웃다가 절친편 보셨어요? 2 ㅇㅇ 2025/01/23 1,793
1673071 가족할인 인터넷 할인등 굴비로 엮여 있으면 알뜰폰보다 일반 통신.. 4 ,,,, 2025/01/23 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