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ㅁㅁㅁ 조회수 : 5,846
작성일 : 2024-11-01 23:33:08

노후자금이 많지 않아서 남편과 둘이 남게 되면

역세권의 단단한 빌라에 갈까했어요.

요새 아파트 관리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물건 많은 것도 싫고요.

 

근데, 남편이나 저나 운동이 꼭 필요한 사람이고,

특히 남편 (류마티스계열) 지병때문에 사우나와 탕목욕이 삶의 질을 높이거든요.

단지내에 있는 것과 길거리에서  왔다갔다 20분 이상 해야하는 것과는

또 다르네요. 

지금 아파트는 사우나가 없어서 불편해요. 

작은 주택에서 채소 길러먹는 것도 그냥 로망일 뿐이겠죠.

게으른 도시인으로 평생 살아왔거든요.....

다시 결론은 남은 시간 열심히 일해서

편리한 아파트로 갈것인가....흐미..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뮤니티
    '24.11.1 11:43 PM (59.7.xxx.113)

    잘되어있는 경기권 아파트 찾아보세요

  • 2. 문화센타
    '24.11.1 11:45 PM (218.48.xxx.143)

    나이들면 복지관 문화센타가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의 집에서 살아야해요.
    가서 운동하고 밥도 먹고, 시간 보낼 프로그램이 많죠.
    탕목욕은 집에서 하시면 되죠.

  • 3. ㅡㅡㅡㅡ
    '24.11.1 11:5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아니어도
    요즘 지천에 널린게 헬스장 골프연습장 카페에요.
    그런 시설 이용 편리한 곳에서 살면 되죠.
    절실하지 않으면 실행하기 힘들어요.

  • 4. ..
    '24.11.1 11:55 PM (182.220.xxx.5)

    수영장 없는 아파트 가세요.
    15년된 아파트는 관리비 얼마 안나오던데요.

  • 5. 잘찾아보면
    '24.11.2 12:43 A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잘찾아보세요.
    아파트 살다가 작은 빌라로 왔는데
    큰 공원이 걸어서 10분
    작은공원이 걸어서 5분
    지천에 공원으로 둘러싸여져있고
    고급사우나 원래 회원들만 가는데 일반인도 받더라구요.
    13000원
    백화점 가깝고 큰병원 들 가깝고
    대형마트들 몇군데 있고
    관리비 5만원에 경비아저씨 계시고
    동네 조용하고 지하에 주차장있고
    아이들 올때 세우려고 동네에 주차장 하나 신청해서 거기댈수있고
    만족한데 오래된 빌라라 자꾸 재건축 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 6. ...
    '24.11.2 1:37 AM (58.142.xxx.55)

    절박이 아니라
    절실이나 간절이 적합한 표현같아요

  • 7. 서울 역세권
    '24.11.2 6:04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복층 신축빌라에 직장다니는 아이들 사는데 관리비 월 3만5천이예요.
    저희집 지방 국평인데 수도.전기빼고 순수 관리비만 20만 돼요
    아파트랑 비교 안되게 싼거 맞아요.
    아이들 다 결혼하고 나가고 저희도 70언저리 되면 팔지말고 저 빌라로
    들어갈까 생각중이예요.
    욕조는 공간나오면 설치하면 되지 않나요?

  • 8. ㅂㅂㅂㅂㅂ
    '24.11.2 9:08 AM (103.241.xxx.55)

    화장실 공사를 하면 어떨가 싶네요
    운동은 문화센터옆 빌라 구하면 되구오

  • 9. Gㅗㅎㅎ
    '24.11.2 10:36 A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헬스장 수영장 바로 옆에 빌라와 나홀로 아파트로 둘러쌓인 곳이 있어요...수영자유헬스장 온탕 사우나 다 되고요...

  • 10. 그쵸
    '24.11.2 5:34 PM (222.100.xxx.51)

    저희 4인가족인데 아무리 아껴도 이미 기본으로 공동전기료 등이 20만원 육박.
    정말 아까워요.
    댓글 말씀해주신 점 잘 고려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73 그냥 돈을 뿌리고 다니는구나 10 아효ㄷㅅㅇ 2025/02/16 4,685
1680072 보편적상식이란 게 있는데 4 인간이라면 2025/02/16 995
1680071 목이아파 목소리가 안나와요 1 목감기 2025/02/16 875
1680070 지인에게 감동했어요 20 2025/02/16 5,893
1680069 스타킹 비너스 or비비안 ? 1 비너스 2025/02/16 923
1680068 봉지욱- 국힘 내부비밀 보고서도 함께 공개 하겠습니다. 10 000 2025/02/16 2,618
1680067 지금 취업시장은 거의 IMF급임 10 ... 2025/02/16 4,237
1680066 전광훈의 13개 사업장 10 결국돈이구나.. 2025/02/16 2,347
1680065 예비대학생 아이패드 살려는데 도움 좀 12 문과남자 2025/02/16 1,388
1680064 달고나가 달지가 않아요 4 달고 2025/02/16 909
1680063 홍장원 ‘45년 지기’ 홍창성 교수가 쓴 글 14 ,, 2025/02/16 4,571
1680062 당근 거래 거절 했어요 11 오늘 2025/02/16 4,257
1680061 명품백 추천 16 이제 곧 6.. 2025/02/16 2,590
1680060 친정엄마들은 금을 며느리or딸 누구에게 주나요? 30 ..... 2025/02/16 5,011
1680059 사회생활 하시는분 요즘 다니는 회사 어떤가요? 9 ... 2025/02/16 2,007
1680058 윤석열은 홍장원에게 전화를 했고 29 @@ 2025/02/16 4,782
1680057 알뜰요금제 단점은...? 33 고민중 2025/02/16 3,409
1680056 사양꿀 결정은 어떻게 하나요? 2 2025/02/16 865
1680055 현대백화점에 @@@ 2025/02/16 1,097
1680054 집, 교육 해결해주면 누구라도 뽑을 거예요 37 ... 2025/02/16 2,483
1680053 은둔 독거인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28 2025/02/16 4,118
1680052 경조사비 지긋지긋 해요. 8 나도막쓸래 2025/02/16 3,510
1680051 상대방이 분노를 표출할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6 ㅇ ㅇ 2025/02/16 1,562
1680050 자녀들 외출할 때 부모께 인사하나요? 7 ... 2025/02/16 2,071
1680049 드라마에서 방문 닫는 이유…? 5 2025/02/16 3,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