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퇴하면 작은 빌라에 가려했는데 커뮤니티가 절박..

ㅁㅁㅁ 조회수 : 5,497
작성일 : 2024-11-01 23:33:08

노후자금이 많지 않아서 남편과 둘이 남게 되면

역세권의 단단한 빌라에 갈까했어요.

요새 아파트 관리비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물건 많은 것도 싫고요.

 

근데, 남편이나 저나 운동이 꼭 필요한 사람이고,

특히 남편 (류마티스계열) 지병때문에 사우나와 탕목욕이 삶의 질을 높이거든요.

단지내에 있는 것과 길거리에서  왔다갔다 20분 이상 해야하는 것과는

또 다르네요. 

지금 아파트는 사우나가 없어서 불편해요. 

작은 주택에서 채소 길러먹는 것도 그냥 로망일 뿐이겠죠.

게으른 도시인으로 평생 살아왔거든요.....

다시 결론은 남은 시간 열심히 일해서

편리한 아파트로 갈것인가....흐미..

 

IP : 222.100.xxx.5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커뮤니티
    '24.11.1 11:43 PM (59.7.xxx.113)

    잘되어있는 경기권 아파트 찾아보세요

  • 2. 문화센타
    '24.11.1 11:45 PM (218.48.xxx.143)

    나이들면 복지관 문화센타가 걸어서 갈수 있는 거리의 집에서 살아야해요.
    가서 운동하고 밥도 먹고, 시간 보낼 프로그램이 많죠.
    탕목욕은 집에서 하시면 되죠.

  • 3. ㅡㅡㅡㅡ
    '24.11.1 11:51 PM (61.98.xxx.233)

    아파트 단지 커뮤니티 아니어도
    요즘 지천에 널린게 헬스장 골프연습장 카페에요.
    그런 시설 이용 편리한 곳에서 살면 되죠.
    절실하지 않으면 실행하기 힘들어요.

  • 4. ..
    '24.11.1 11:55 PM (182.220.xxx.5)

    수영장 없는 아파트 가세요.
    15년된 아파트는 관리비 얼마 안나오던데요.

  • 5. 잘찾아보면
    '24.11.2 12:43 AM (121.166.xxx.230) - 삭제된댓글

    잘찾아보세요.
    아파트 살다가 작은 빌라로 왔는데
    큰 공원이 걸어서 10분
    작은공원이 걸어서 5분
    지천에 공원으로 둘러싸여져있고
    고급사우나 원래 회원들만 가는데 일반인도 받더라구요.
    13000원
    백화점 가깝고 큰병원 들 가깝고
    대형마트들 몇군데 있고
    관리비 5만원에 경비아저씨 계시고
    동네 조용하고 지하에 주차장있고
    아이들 올때 세우려고 동네에 주차장 하나 신청해서 거기댈수있고
    만족한데 오래된 빌라라 자꾸 재건축 한다고 해서
    걱정입니다.

  • 6. ...
    '24.11.2 1:37 AM (58.142.xxx.55)

    절박이 아니라
    절실이나 간절이 적합한 표현같아요

  • 7. 서울 역세권
    '24.11.2 6:04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복층 신축빌라에 직장다니는 아이들 사는데 관리비 월 3만5천이예요.
    저희집 지방 국평인데 수도.전기빼고 순수 관리비만 20만 돼요
    아파트랑 비교 안되게 싼거 맞아요.
    아이들 다 결혼하고 나가고 저희도 70언저리 되면 팔지말고 저 빌라로
    들어갈까 생각중이예요.
    욕조는 공간나오면 설치하면 되지 않나요?

  • 8. ㅂㅂㅂㅂㅂ
    '24.11.2 9:08 AM (103.241.xxx.55)

    화장실 공사를 하면 어떨가 싶네요
    운동은 문화센터옆 빌라 구하면 되구오

  • 9. Gㅗㅎㅎ
    '24.11.2 10:36 AM (61.101.xxx.67)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헬스장 수영장 바로 옆에 빌라와 나홀로 아파트로 둘러쌓인 곳이 있어요...수영자유헬스장 온탕 사우나 다 되고요...

  • 10. 그쵸
    '24.11.2 5:34 PM (222.100.xxx.51)

    저희 4인가족인데 아무리 아껴도 이미 기본으로 공동전기료 등이 20만원 육박.
    정말 아까워요.
    댓글 말씀해주신 점 잘 고려해 봐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456 한글자판연습 어디서 할수있어요? 3 바다 2024/11/04 464
1644455 이재명 “ 금투세 폐지 동의” 코스피 1% 급등 11 ㅇㅇ 2024/11/04 1,640
1644454 서울 지하철 청바지 모습 4 .. 2024/11/04 3,298
1644453 국감영상보니 국힘국회의원들은 태도가 왜저래요? 11 어휴 2024/11/04 1,020
1644452 단무지 유통기한 8/8 괜찮을까요? 5 .... 2024/11/04 511
1644451 오염수 도 뭔지 몰랐다에 한표 4 오염수 2024/11/04 732
1644450 황소 다녀도 고등가면 결국 똑같나요? 13 ㄴㄴ 2024/11/04 3,035
1644449 이재명이 주가 떨어진 이유중 하나가 물적 분할 때문이라는데 8 이상 2024/11/04 758
1644448 첫 임신 이제 2달이에요~ 10 나약꼬리 2024/11/04 1,031
1644447 이제 칠순팔순도 만으로 하는걸까요? 5 땅지 2024/11/04 1,185
1644446 아가씨방 벽지색깔 추천부탁해요 9 도배 2024/11/04 669
1644445 베스트 며느리 간병글에 댓글 소름 19 ... 2024/11/04 6,617
1644444 이태원이나 반포 포장맛집좀 알려주세요.. 2 ... 2024/11/04 485
1644443 아파트 13층인데 초파리가 있어요.. 7 초파리박멸 2024/11/04 1,141
1644442 어깨와 목결림이 심한데요 6 결림 2024/11/04 1,103
1644441 식품건조기 원형이랑 사각 아지매아지매.. 2024/11/04 169
1644440 나는 왜 엄마 아빠가 없어?? 5 ........ 2024/11/04 2,795
1644439 이재명 한마디에 주식장 폭등인걸 보면 26 악의축 2024/11/04 3,959
1644438 이재명은 그냥 표만 얻으면 되는 인간 22 2024/11/04 1,585
1644437 요즘 애들 핸드폰 벨소리 무음으로 해놓는게 유행인가요 32 ㅇㅇ 2024/11/04 3,632
1644436 尹 "민생 어려움 풀기 위해 2년 반 쉴 틈 없이 달려.. 52 하이고 2024/11/04 5,026
1644435 효도의 결말은 가족해체, 희생의 댓가는 실망 9 음.. 2024/11/04 2,482
1644434 더러운 집 보면 제 상태를 알수 있어요. 5 dd 2024/11/04 3,148
1644433 남편의 사랑? 5 .. 2024/11/04 1,346
1644432 시스템 패딩오리털충전여부 4 캔커피 2024/11/04 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