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빈곤 막으려면...

예비부자 조회수 : 7,187
작성일 : 2024-11-01 22:48:46

서민 기준 50대부턴 내핍생활 필수에요. 생애최고 근로소득은 대부분 40대에 정점찍고 50대부터 하락하거든요.

 

부동산담보대출 받아서 생활비로 쓴다던가 자산과 소득규모에 비해 비싼 차를 탄다던가 잦은 외식 호캉스 명품소비 등 자산 빵꾸 내는 행동은 절대해선 안돼요.

 

소득이 줄은만큼 40대 때보다 소비 규모를 줄여야돼요.

 

그리고, 부동산 상가니 오피스텔이니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니 수익형 부동산은 거들떠도 보지 말 것.

 

서민은 A급지 물건을 못사니 공실확률 높음.

 

비트코인이랑 주식은 여유자금으로 아주 조금만... 주식으로 큰 돈 벌 생각하지 말 것. 족발 사먹을 돈 번다는 생각으로 보수적으로 접근하기.

 

1년 단위로 적금들고 모이면 예금 들기.

 

자투리 돈으로 골드바 조금씩 사두기.

 

자녀 교육비에 올인하지 말 것.

차라리 그 돈 모아 사회초년생 때 정착금으로 보태 줄 것  

 

다들 가정경제 경영 잘해서 자산손실 막고 평안한 노후 보내시길요.

 

나는 가정경제부장관이다 하고, 1년 5년 10년 단위로 계획 짜서 잘 이끌어보세요.

IP : 1.229.xxx.17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24.11.1 10:56 PM (121.166.xxx.230)

    맞는말이긴한데
    자녀교육에 올인하지않으면
    대학은 어찌가나요
    요즘같은 경쟁시대에

  • 2. ㅡ,ㅡ
    '24.11.1 10:58 PM (112.168.xxx.30)

    마지막 말씀이 와닿아요.

    저희부모님 맞벌이 대기업다니시고 선생님이셨는데 두자녀 미국 유학까지 시키시고나서 노후 힘들어지셔서 자식들몫이되었고 그것에대한 보상을 엄청 바라세요.

    솔직히 감사는하지만...버겁고 부담되네요

  • 3. ㅡㅡㅡㅡ
    '24.11.1 11:01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매우 옳은 말씀.
    내 생애주기는 82랑 함께 하는게
    나이들수록 더더 감사해요.
    비슷하게 퇴직 은퇴시기인 또래들과
    그 시기를 함께 지낼 생각하니
    든든합니다.

  • 4. 맞아요
    '24.11.1 11:05 PM (125.178.xxx.88)

    맞습니다 쓰는데 장사없어요 요새 옛날드라마보다보면
    어머니 아버지들이 얼마나 아끼고사셨던지 새삼 느끼게돼요
    전기불꺼라 물아껴써라 손리도진짜 달고사시고
    반찬도 두가지정도만 놓고 먹어야돼요
    집밥이 안버거우려면 단촐해야되더라구요
    옛날 일본도 가난해서 된장국에 단무지가 밥상에전부던데
    생선도 한달에 두어번먹었다고
    그런정신으로 살아야될듯요

  • 5.
    '24.11.1 11:12 PM (14.55.xxx.141)

    내핍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잘못하면 거지꼴 못 면해요
    젊어서는 회복이 빠르고 기간도 짧지만
    늙어서는 거의 불가능 하죠
    더 큰 문제는 본인이 괜찮아도 자식이 문제를 일으켜
    그거 도와주려다 원룸으로 떠돌이 하는 부모들 많죠
    이래저래 노년은 어려워요

  • 6. 라일
    '24.11.1 11:19 P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조만간 유럽여행 가려고 채비중인데
    맘이 착잡하네요... 다른곳엔 돈 아껴도 여행비는
    돈 들이거든요 60대 되면 힘부쳐서 못갈까봐 ㅠㅠ

  • 7. ...
    '24.11.1 11:34 P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50대부터 하락이 아니라 60대구요
    서민은 냅피생활이 아니라, 제2직업 72세까지의 일거리를 찾아야 되요. 노후 고민되면 가용소득에 대해 공부하세요.
    노인 일자리가 왜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 8.
    '24.11.1 11:35 PM (211.234.xxx.57) - 삭제된댓글

    50대부터 하락이 아니라 60대구요
    서민은 내핍생활이 아니라, 제2직업 72세까지의 일거리를 찾아야 되요. 노후 고민되면 가용소득에 대해 공부하세요.
    노인 일자리가 왜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 9.
    '24.11.1 11:36 PM (211.234.xxx.57)

    50대부터 하락이 아니라 60대구요
    서민은 내핍생활이 아니라, 제2직업 72세까지의 일거리를 찾아야 되요. 노후 고민되면 가용소득에 대해 공부하세요.
    노인 일자리가 왜 중요한지 아실겁니다

    아끼는게 버는게 아니라
    끝까지 버는게 버는거예요.

  • 10. 원글
    '24.11.2 12:05 AM (1.229.xxx.172)

    아껴서 노후대비 확실하게 해놓고, 노년기엔 40대 때 취득해 놓은 자격증으로 소일거리로 할거에요. 건강보험료 절약용으로요.

    젊을 때 대책 없이 쓰다 노후에 똥줄타서 무리 안합니다.

  • 11. 원글
    '24.11.2 12:06 AM (1.229.xxx.172) - 삭제된댓글

    은퇴하면, 0.3인분치 일만 할거에요.

  • 12. 원글
    '24.11.2 12:08 AM (1.229.xxx.172)

    은퇴하면, 0.2~0.3인분치 일만 하면서 몸 살살 다뤄가며 아껴쓸거에요.

  • 13. 여기
    '24.11.2 12:20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82는 소비를 부추기지요
    돈이 화수분이 아닐진대
    돈을 펑펑써도 되는 사람은 연금 300 이상인사람입니다
    믿을건 연금이고
    월세나 배당 이자는 그 담이고요

    돈은 벌때 있을때 아껴서 꿍쳐야 하는대
    사람들은 거꾸로 하지요

  • 14.
    '24.11.2 12:35 AM (42.35.xxx.95)

    예적금..
    은행금리..미친짓
    무조건 예적금아니고 주식해야함

  • 15. ㅇㅇ
    '24.11.2 7:46 AM (59.7.xxx.50)

    교육비는 쓸 수 있는 기간이 정해져 있잖아요. 무조건 안쓰는게 아니라 적절히 투자 잘 해서 자립 가능한 대학, 학과에 진학시키는것도 노후 대비에 아주 중요해요.

  • 16.
    '24.11.2 10:10 AM (115.138.xxx.1)

    최고의 노후대비는 소비수준을 차츰차츰 줄이는거에요
    갑자기 자린고비한다고 스트레스받기보다는
    연단위로 불필요한 소비를 점점 줄여나갑니다

    생활용품 옷 등은 꼭 필요한거 외에는 거의 안사구요
    식비도 냉파해가며 최소한으로 조금씩 구매하니 많이 줄었고, 50대에 소득의 대부분을 저축하니 마음이 풍요로와져서 그런가 물욕이 더 없어져요

  • 17.
    '24.11.2 10:12 AM (115.138.xxx.1)

    저는 isa계좌에 배당주 위주로 적립식으로 모아갑니다
    예적금은 인플레때문에 별로고 가끔 채권특판상품도 넣는데 짭짤해요

  • 18. 생활비
    '24.11.2 10:29 AM (210.222.xxx.226)

    퇴직하면 노는 시간 많아져서 돈 더 씁니다
    최소 생활비*2해야 노후 생활비예요
    질병 등 급작스러운 소비는 제외하더라도요
    그래서 퇴직 시기를 늦추거나 세미잡을 꼭 가지셔야 합니다
    시간 보낼 수 있고 사람 만날 수 있고 돈 벌 수 있고 절약할 수 있고 일석사조입니다
    물론 소비 줄이기도 미리 연습하셔야 합니다

  • 19. 딴소리
    '24.11.2 11:27 AM (211.209.xxx.251) - 삭제된댓글

    ㅎㅎ 근데 와 명화씨 음성 재생이 되나 모르겠네요~
    명화씨가 부자라 그런강 ㅎㅎㅎ

    마지만 멘트는 이.끌어. 보새.요
    이렇게 들려요
    (농당 죄송)

  • 20. 좋은
    '24.11.2 1:54 PM (39.7.xxx.185)

    좋은 말씀이네요. 소비의 끈을.. 잘 조절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522 82는 마지막 남은 뮨파들의 본거지인가 20 2025/01/29 1,353
1674521 윤석열은 왜 ‘극우 유튜브’에 푹 빠졌을까 3 ㅇㅇㅇ 2025/01/29 2,397
1674520 ㅇㅇ는 언제 돈벌어 ? 막내동서가 우리 애한테 이러네요 6 2025/01/29 4,121
1674519 온몸이 곰팡이로 난리에요 21 .. 2025/01/29 17,966
1674518 아들딸 차별받고 크신분들 성격 좋으세요? 2 .. 2025/01/29 933
1674517 이상민도 "상식적으로 계엄 할 상황 아냐" 4 MBC 2025/01/29 3,622
1674516 김경수도지사님~~~ 43 쓰레기들. 2025/01/29 4,411
1674515 치아교정 중년에도 하는지 6 00 2025/01/29 2,407
1674514 mbc여조 기사를 봤는데요 5 ㅁㅁ 2025/01/29 2,648
1674513 유작가님 나이스~ 10 아 속시원해.. 2025/01/29 4,550
1674512 부산 해운대 암소갈비 맛있나요? 16 코롱이 2025/01/29 3,930
1674511 잔치국수 해먹었는데 맛있어요! 5 2025/01/29 3,137
1674510 양가 엄니들에게 칭찬 전화 받고 어깨 으쓱 12 셀프칭찬 2025/01/29 4,589
1674509 신촌에 있던 옛날과자 가게 7 신촌 2025/01/29 2,165
1674508 겨울에 여름 나라로 여행가면 옷은 언제 어디서 갈아입나요? 13 . 2025/01/29 3,004
1674507 조국혁신당 설 현수막 6 이뻐 2025/01/29 3,378
1674506 암환우분들 콜라겐 드시는분ㅜㅜ 6 ㄱㄴ 2025/01/29 2,264
1674505 박선원의원 페북.jpg 69 ... 2025/01/29 7,022
1674504 해물찜이나 해물탕 재료 어디서 구입하면 좋을까요 2 요리초보 2025/01/29 1,117
1674503 늦게 낸 월세는 연말정산 반영안될까요? 1 츄츄 2025/01/29 1,288
1674502 파고다 공원 할배같네요 21 ㅇㅇ 2025/01/29 5,357
1674501 주병진 대중소 웰시코기는 어떻게 됐나요? 8 주병진 2025/01/29 4,566
1674500 1997, IMF 거대한 거짓말 - 뉴스타파 목격자들 7 ㅇㅇㅇ 2025/01/29 3,162
1674499 우리나라 정치엘리트 1티어 55 나이스고스트.. 2025/01/29 5,707
1674498 지금 젊은 엄마들이 애를 어떻게 키워야한다고 생각하세요? 16 aa 2025/01/29 6,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