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공부에 신경쓴지 3년 .. 현타와요

공부 조회수 : 4,993
작성일 : 2024-11-01 22:35:14

만사 제치고 애들 공부에만 신경쓴 3년인데...

 

둘다 그냥 상위권 수준이고 엄마가 신경쓰니까

절박하기 하지 않아 현타 오네요..

 

직장다녀서 신경 못쓰는 집 아이들도 최상위급으로 잘하기도 하고...

별로 열심히 안봐줘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결국 자기가 열심히 해야 되는데..

엄마가 쓸데없이 설치고 다 부질없나 싶어..

마음이 서글퍼져요..

IP : 211.186.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이키워보니
    '24.11.1 10:41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한번 익히면 절대 잊어버리지않는다는 아이를 키웠는데 칸칸이 서랍처럼 기억의 저장소가 있어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 2. 아직
    '24.11.1 10:41 PM (210.100.xxx.239)

    아이들 어리죠?
    적어도 고1은 되어 부질없다 하셔야하는데요

  • 3. ....
    '24.11.1 10:43 PM (118.235.xxx.153)

    직장다녀서 신경 못쓰는 집 아이들도 최상위급으로 잘하기도 하고...

    별로 열심히 안봐줘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 경우는 몇 안된다는거 알잖아요.
    님은 지금 남들은 다로또 되는데 나는 왜 안되냐고 한탄하는것과
    똑같아요

  • 4. ..
    '24.11.1 10: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신경 쓴다고 모두가 최상위권 된다면 누가 안하겠어요.
    공부도 운동, 미술처럼 재능이에요.
    엄마의 관리는 내 아이의 재능안에서 하는거죠.

  • 5. 노력을 안했으먼
    '24.11.1 10:44 PM (211.186.xxx.7)

    노력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해보고 나니까 애들 성향이 보이는거 같아서요 ;;;

  • 6. 그렇다고
    '24.11.1 10:44 PM (211.186.xxx.7)

    손놓기도 뭣한게 손놓으면 진짜 망할거 같아서...

  • 7. ....
    '24.11.1 10:47 PM (110.13.xxx.200)

    몇학년인가요?
    결국 고등본선에서는 온전한 아이들의 몫이긴한데
    그래도 해놓으면 어디 안가긴 하죠.

  • 8. 몇학년?
    '24.11.1 10:52 PM (119.202.xxx.149)

    그 3년이 나머지 기간을 해내는 밑거름이 되었을 거예요.

  • 9.
    '24.11.1 11:19 PM (114.206.xxx.112)

    애 공부 신경 안쓰는 엄마가 어딨나요
    님만 노력한거 아니겠죠;;;

  • 10. ...
    '24.11.1 11:36 PM (61.255.xxx.179)

    지나고 보면 엄마가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자녀 성적에는 그리 영향이 없는것 같더군요
    초등때나 그게 영향을 미치지 중학교 2-3학년 정도만 되어도 결국 아이 본인의 능력인거 같아요.
    직장맘이라고 애들 공부 신경 안쓰는것도 아니더군요
    전업맘이라고 애들 공부 더 신경쓰는 것도 아니고요.

  • 11. ..
    '24.11.2 1:09 AM (175.119.xxx.68)

    아무리 머리 좋아도 현실 깨닫고 애가 정신차리고 공부 해야지.
    정신 차리는 시기가 1학년이면 좋구요.
    2학년 2학기는 좀 늦은감이 있어 2학년 시작 때만이라도 ..
    다음은 괜찮은 학원 찾아서 보내놓으면 엄마가 할일은 솔직히 없는거 같아요.
    집에 있을때 만이라도 밥 잘 주고 공부 외 집안일로 스트레스 받을일 안 만들어 주기. 예를 들면 부모가 사이 안 좋아 분위기가 안 좋다 그런거요.

  • 12. 몇학년인가요?
    '24.11.2 7:42 AM (61.82.xxx.228)

    정말 고등가서는 온전히 본인 힘으로 해야 하는것 같고요.
    여기선 시중들고 비서해주는 엄마들도 많은듯하지만.
    그것도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죠.
    우리때 공부한거 생각해보면 알수있죠.
    중등까지는 학습습관 잡아주면 도움이 될듯요.

  • 13. 공부습관을 늦게
    '24.11.2 8:17 AM (121.149.xxx.16)

    잡아주신 듯
    7세부터 3년간 하셨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476 저렇게 어리석을 수있을까요 3 ㄴㅇㄹㅎ 2024/11/20 1,380
1646475 광어회 하루 지난거 먹어도 되나요? 4 000 2024/11/20 1,520
1646474 알타리김치가 싱겁게 되었어요. 6 알타리 2024/11/20 1,029
1646473 시골 시장에서 산 옷 ㅡ줌인 줌아웃 올렸어요 69 2024/11/20 6,672
1646472 진짜 오랜만에 책 읽고 울었어요.. 6 .. 2024/11/20 2,401
1646471 그냥... 2 흠... 2024/11/20 449
1646470 국내의 미국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면 어떤가요? 6 ..... 2024/11/20 1,150
1646469 조국혁신당 '대통령 윤석열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 기자회견' 4 !!!!! 2024/11/20 703
1646468 입시를 치뤄보신 학부모님들, 선행은 얼마나 해야하던가요? 20 ㅡㅡ 2024/11/20 2,446
1646467 땀샘보톡스가 있나요? 8 지혜 2024/11/20 568
1646466 강남꼬마빌딩vs재건축예정 아파트 14 가면 2024/11/20 2,359
1646465 50대 직장인, 홈쇼핑 가방좀 봐 주세요. 6 가방 봐 주.. 2024/11/20 1,622
1646464 대통령실 “尹에 사과 물은 기자 무례 시정해야” 28 놀고자ㅃ졌다.. 2024/11/20 2,845
1646463 홈플러스 10시에 제빵 살수있나요? 5 문의요 2024/11/20 1,143
1646462 회사에서 알바하는 직원이 인사를 안해요 13 얼굴 2024/11/20 3,064
1646461 목사 집안은 진짜 돈이 많네요 27 ..... 2024/11/20 4,953
1646460 상가를 7개라면 5 상가 2024/11/20 1,541
1646459 김소연“명태균 말로는 오시장이 가장 양@@다” 8 2024/11/20 2,688
1646458 사법개혁의 필요성 2 ㄱㄴ 2024/11/20 300
1646457 계모에게 시달리다가 전화해서 끝장을 봤어요 14 .... 2024/11/20 5,352
1646456 무를 채썰지 않고 갈아서 하는 김장양념 찾아요. 7 김장 2024/11/20 1,808
1646455 술못먹는 사람이 장어구이와 같이 먹을 수 있는 음료수? 1 try2b 2024/11/20 353
1646454 바닐라라떼 5시쯤 먹으면 5 ........ 2024/11/20 1,382
1646453 저희집은 애가 외국 한달살기를 해요 13 여기는 태국.. 2024/11/20 3,947
1646452 3주 된 강아지가 고개를 못 들어요 (강아지 잘 아시는 분..... 2 강쥐이모 2024/11/20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