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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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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연령대를 놀라워하는 분들

.. 조회수 : 4,016
작성일 : 2024-11-01 22:30:18

가끔 댓글을 보면

(저 밑에 영화글에 옛날 영화 이야기 나오니까 여기 연령대에 놀라는 댓글을 보고)

 

여기 연령대가 높다면서 놀라워하는 게 있는데요.

저는 그런 댓글이 더 놀랍습니다.

 

여기는 거의 오래되신 분들이고

글이나 댓글, 제목에서만 봐도

50,60대 글 많고 오히려 젊은 나이의 글이 더 적어요.

그냥 봐도 여긴 나이 많은 분들이 많다는 건 누구나 다 알 수 있어요.

 

마치 대학교에 가서

"와, 여긴 20대가 많네요."하고 놀란다거나

양로원에 가서

"와, 여긴 어르신들이 많으시네요."하고 놀라고

여자대학교에 가서

"와, 여긴 거의 다 여자들이에요. 놀랍네요."라든가

수영장에 가서

"와, 여긴 다들 노출이 심한 옷을 입으셨네요. 대단해요." 

이러는 것 같아요.

 

 

IP : 118.235.xxx.243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24.11.1 10:31 PM (221.138.xxx.92)

    60대가 중심이지 않을까요.
    70대도 많으시고..

  • 2. ..
    '24.11.1 10:33 PM (112.152.xxx.33)

    회원 가입 요즘 되나요?
    막은지 꽤 되었다고 들었는데 20~30대 초반정도 내용 글 보면 깜짝 놀라요
    이분들은 언제 들어온거지 하구요

  • 3. ..
    '24.11.1 10:36 PM (118.235.xxx.73)

    인터넷 커뮤중 제일 고연령층이 있는곳이긴한데
    놀랄수도 있다고봐요
    커뮤니티 이곳저곳 보다가 82 들어오면 문체부터가 다르죠
    여기만큼 글 길게 쓰는곳도 없고..ㅋ

  • 4. ...
    '24.11.1 10:38 PM (39.7.xxx.199)

    단순히 연령대가 높다기보다
    예를들면 제사 없앤 집들은 죄다 집안이
    망했다거나
    노인운전자들의 위험성이나 안락사를 얘기하면
    노인혐오라거나
    윤여정씨 소환하며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입시를 주구장창 얘기할 때..심지어 내 말 듣고 어디어디 원서 써라!
    또 정윤희가 최고라고 할 때..
    이럴때 82가 연령대 높다고 생각합니다.

  • 5. 너무
    '24.11.1 10:40 PM (1.233.xxx.108)

    윗님 말대로 시대를 못따라오는 글들이 많으니까요

  • 6. 쓸개코
    '24.11.1 10:41 PM (175.194.xxx.121)

    그러니까요.
    추억영화나 노래.. 거기다 고전문학 얘기하면 할줌마들 영화다.. 노래라고 비웃어서
    그럼 최신걸로 추천하라면 또 안 달더라고요.

  • 7. 이곳
    '24.11.1 10:41 PM (211.37.xxx.222)

    82cook을 만드신 분이 김혜경님이고 설립시기가 2002년.
    주연령대가 50대 기준 30~70대까지 다양하다고 나무위키에 나오네요

  • 8. ㄱㄴㄷ
    '24.11.1 10:42 PM (42.36.xxx.10)

    전 90년대 30대 중반 가입했어요. 그때 제 또래가 많았던걸 생각하면..더구나 언제부턴가 회원 가입도 막았고...걍 우리끼리 놀자 같아요. 나이와 늙어가는 이곳은 사회학자가 함 추적 연구하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9.
    '24.11.1 10:45 PM (118.235.xxx.238) - 삭제된댓글

    개인정보 이슈로 그런 추적은 불가능합니다

    여기 주연령층은 60-70대죠

  • 10.
    '24.11.1 10:48 PM (118.235.xxx.18) - 삭제된댓글

    개인정보 이슈로 그런 추적은 불가능합니다

    여기 주연령층은 60-70대죠

    고인된 분들도 많이 계실테고요

    저도 늘 그래서 자주 댓글 정리합니다

  • 11. ㄴㄴ
    '24.11.1 10:56 PM (121.165.xxx.58)

    세월호 집회때 82cook 모여서 번개할때 소개하는 거 보니까 주연령층이 30대 후반~60대 초반이었어요. 그 후 7년이 지났으니 지금 30대말~60대 후반일텐데요.
    젊은 연령이 유입된거라면 그분들의 자식들이 엄마 아이디로 들어오나봅니다.

  • 12. oo
    '24.11.1 10:5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50대 후반에 가입했으면 80대죠.

  • 13. ㅇㅇ
    '24.11.1 11:00 PM (39.7.xxx.199)

    70대 80대도 제법 있어요.
    본인들이 직접 나이를 밝히시더군요

  • 14. 오히려
    '24.11.1 11:0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젊은 사람들이 여길 왜 오나 저는 신기하던데요
    나이많은 사이트? 인지 뻔히 알면서 들어와서는
    회원들 나이많다고 삐죽대는 이유가 뭔지 ㅎㅎㅎ

  • 15. 82번개도!
    '24.11.1 11:13 PM (1.241.xxx.73)

    저는 71년생인데 가입한지 20년 안 된듯
    근데 세월호 때 번개도 하셨군요.
    그나저나 설립자인 김혜경씨는 어떻게 지내시는지?

  • 16. 정말
    '24.11.1 11:15 PM (169.212.xxx.150)

    정윤희씨 이야기 나올 때면 정말이지 흠..
    04년도 가입한 사람인데 정윤희씨는 자게에서 배운 사람

  • 17. 사랑
    '24.11.1 11:21 PM (1.239.xxx.222)

    전 오히려 신혼여행기 올리는 분 보고 신기 하던대요? 회원가입 막힌 곳인데
    40대중반에 결혼 했나? 싶고요

  • 18. ..
    '24.11.1 11:38 PM (222.102.xxx.253)

    주연령층이 60ㅡ70대면 그분들은 시대를 앞서가신 분들이네요.
    인터넷 보급되고 이런사이트 찾아서 들어올 정도면 30ㅡ50대쯤 컴퓨터 배우셨다는건데..
    언니들 멋지세요!!

  • 19. Mmm
    '24.11.1 11:46 PM (70.106.xxx.95)

    전에 왠 대학생이 글올리고는 엄마 아이디로 들어왔다고 한거 기억나요
    나이대 물어보니 6-70대는 기본. 80대들도 있었어요

  • 20. 의지
    '24.11.1 11:59 PM (220.82.xxx.59)

    저는 2010에 가입해서 벌써 14이나 됐네요
    나이가 벌써 내년이 60이네요 ㅜㅜ

  • 21. 가끔
    '24.11.2 12:10 AM (61.43.xxx.232)

    20대도 있고 30대들은 어떻게 들어왔나싶어요
    엄마 아이디로 들어오는건 거의 없지않을까요?
    내글 내댓글 보기가 있는데 그거 보는건
    부모자식이라도 좀 그래서
    자식한테 제 아이디 안 알려줄것같은데요

    그리고 어디서 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외국인들도 많아지긴 한듯..

  • 22. 50
    '24.11.2 12:23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50대가 중심일겁니다
    내가 60인대 하이텔부터 했거든요
    2000 년 들어서 여러가지 생겼지요
    해오름. 잠수네. 마이클럽. 82쿡

  • 23. 얀령대
    '24.11.2 12:39 AM (221.141.xxx.67) - 삭제된댓글

    높은것보다 시대를 못따라가고 과거에 머물러있는 글이라서 놀라는거예요
    언젯적 정윤희인지 그 시대것이 더 좋았다는 추억팔이글들 한두번도 아니고 지겹고 재미없거든요
    40대인데 5,60대보다 더 시대착오적이고 과거지향인 경우도 많이 봤고 생각과 삶의태도에따라 느껴지는 나이가 달라져요
    변하는 세상에 소프트하게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배우는 분들은 나이가 안느껴져요

  • 24.
    '24.11.2 12:45 AM (73.148.xxx.169)

    60대 이상이 주층이라고 생각해요.
    20-30대 자식들 둔 상황

  • 25. 연령대
    '24.11.2 12:45 AM (221.141.xxx.67)

    높은것보다 시대를 못따라가고 과거에 머물러있는 글이라서 놀라는거예요
    언젯적 정윤희인지 식상해요
    평생을 김지미 이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분 봤는데 어쩌라고 싶은거예요
    새로운것이 나오면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과거지향으로 온갖추억 미화하며 현재를 부정하는데서 노화를 느끼고 갑갑해지는거죠
    40대인데 5,60대보다 더 시대착오적이고 과거지향인 경우도 많이 봤고요 생각과 삶의태도에따라 느껴지는 나이가 달라져요
    변하는 세상에 소프트하게 적응하고 받아들이며 배우는 분들은 나이가 안느껴지더라구요

  • 26. 전에는
    '24.11.2 1:37 AM (75.97.xxx.166)

    이 게시판에 주로 젊은 주부들이 들어왔고
    그때 명절이나 시댁관련으로 속상한거 토로하면 같이 공감해 주면서도
    아마 시모들도 이런 게시판이 있다면 며느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겠지... 하며
    우리가 나이를 먹으면 여기가 시모들의 게시판이 되는거 아니겠냐고 웃었죠

  • 27. ..
    '24.11.2 2:11 AM (175.119.xxx.68)

    미인에 정윤희 얘기 많이 나오는 거 보면
    내일이면 50인 저. 저도 나이 많다 생각했는데
    여긴 저희 부모님 세대들이 더 많은거 같아요.

  • 28. ...
    '24.11.2 4:52 AM (110.12.xxx.21) - 삭제된댓글

    댓글러중 한명이 두드러지면 주류라고 착갇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다른분과 달리 '난 내나이가 얼마인데 이렇다'라고 쓴 글에서 놀란거라 봐요.
    그분도 너희와 다른 나로 표현한건데
    나빼고 다 그 나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제가 자주가는 곳의...가장 부지런하게 댓글과 글적는분이
    49년생인 분 계셨고
    나머지는 40대후반이 훨씬 많았어요.
    49라 적으니 생년적기40대후반이라고 동갑이라 하는분도 계셨고
    대개 생년기재인데 나이기재로 오해하는분 계신듯.

    여기는 5060이 많은듯(이또한 내생각)

  • 29. ...
    '24.11.2 4:55 AM (110.12.xxx.21)

    댓글러중 한명이 두드러지면 주류라고 착각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다른분과 달리 '난 내나이가 얼마인데 이렇다'라고 쓴 글에서 놀란거라 봐요.
    그분도 너희와 다른 나로 표현한건데 
    나빼고 다 그 나이라고 생각하는거죠.

    제가 자주가는 곳의...가장 부지런하게 댓글과 글적는분이
    49년생인 분 계셨고
    나머지는 40대후반이 훨씬 많았어요.
    49라 적으니 40대후반이라고 저랑 동갑이라 하는분도 계셨고
    대개 생년기재인데 나이기재로 오해하는분 계신듯.

    여기는 글내용흐름+연륜으로 보아 5060이 많은듯(이또한 내생각)

  • 30. ..
    '24.11.2 5:14 AM (103.85.xxx.59)

    저 50대인데 제 부모님 또래 사고방식 댓글 보고 놀랄때 많아요.
    부모님 또래 커뮤에 제가 잘못 들어와있나 싶어서 나가야 하나 싶어요.

  • 31. ㅇㅇ
    '24.11.2 6:33 AM (125.187.xxx.79)

    회원가입막아놓은 타사이트들 보면
    아이디거래해요

  • 32. ...
    '24.11.2 7:39 AM (110.13.xxx.200)

    정윤희, 손주 얘기 나오는거 볼때마다 깜짝 놀래죠.
    내가 엄마뻘하고 커뮤를 하는건가 싶고
    꽉 막힌듯한 댓글들이 종종..
    저위에도 있네요. 삐죽댄다느니.. ㅉㅉ

  • 33. 처음
    '24.11.2 8:50 AM (110.12.xxx.42)

    2004년에 가입당시에 4,50대분들도 많았어요 전 그당시 30대초반
    그때 그분들 6,70대 되셨을테니 뭐 그려려니 합니다
    그래도 그땐 자게에도 현명한 분들 지혜로운 어른이 많이 계셨던…
    할줌마 사이트라고 뭐라하는 젊은?분들 여긴 20여년 이렇게 굴러온 사이트죠
    엄마뻘하고 커뮤하는 맞습니다 ㅎㅎㅎㅎ

  • 34. 쓸개코
    '24.11.2 9:56 A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

    이글에서마저 그러는데.. 나이든 사람들을 다 쫓아낼 수도 없고 싫은 사람이 사용을 줄여야죠.

  • 35. ㅇㅂㅇ
    '24.11.2 10:26 AM (182.215.xxx.32)

    연령대 높은것보다 시대를 못따라가고 과거에 머물러있는 글이라서 놀라는거 222

  • 36. 쓸개코
    '24.11.2 11:17 AM (175.194.xxx.121)

    사용이라고 글에서마저 그러는데.. 나이든 사람들을 다 쫓아낼 수도 없고 싫은 사람이 오는횟수를 줄여야죠.

  • 37. 50세
    '24.11.2 11:3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연령대 높은것보다 시대를 못따라가고 과거에 머물러있는 글이라서 놀라는거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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