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

음...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24-11-01 22:22:18

없는 돈에 집을 구할려니

집이 좋으면 주변이 휑하고

주변이 좋으면 집이 안 좋습니다

지금 사는 곳은 전자라 그런지

후자에 많이 끌립니다

혹시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에 사셨던 분들 계신가요..? 만족하셨나요.. 아님 차라리 집이 좋은 게 낫나요..?

아이랑 둘이 살고 집순이는 아니에요. 차 없어서 교통이랑 편의시설 중요해요.

IP : 119.17.xxx.13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0:24 PM (58.234.xxx.21)

    주변이 좋은곳으로 가서
    인테리어에 투자 하는게 어떠신지

  • 2. dd
    '24.11.1 10:29 PM (121.136.xxx.216)

    집이 별로라는게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여름에 안덥고 겨울에 안춥고 비 안새고 누울 공간 충분하고 물 잘나오고 이런 기본은 된다면야..

  • 3. ?????
    '24.11.1 10:32 PM (112.104.xxx.252)

    부동산 제1원칙이 입지예요
    허름한 집 내부는 내가 고칠 수 있지만
    입지는 어떻게 할 수 없는것이거든요

    휑 한곳은 안전한 느낌도 덜하구요

  • 4. 원글
    '24.11.1 10:34 PM (119.17.xxx.130)

    네 최소한의 냉난방은 되죠. 비도 안 새구요.
    다만 좀 낡았고 좁아요.
    대신 도서관 체육센터 지하철역 재래시장 대형마트 공원까지 모두 걸어서 10분 안밖이니 고민이 좀 되요.
    아이는 좁아서 별루라는데 저는 그래도 고민이 좀 되네요.

  • 5. ㅡㅡㅡㅡ
    '24.11.1 10:3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입지가 최우선.
    주변 휑한데 집만 삐까번쩍한거.
    전 노노.

  • 6.
    '24.11.1 10:41 PM (220.117.xxx.26)

    부동산에서 집 보여준다고 가는길에
    대형마트 및 주변 시설보고 집 대충 계약
    마음에 들어요 밤에 뭐 사러나가고요
    차없어서 집순이 아니면 당연히 시설이죠
    아이는 좀 불편해도 어쩔수 없죠
    직장인이라 돈 내면 좀 다르지만
    차 없이 휑한곳 ? 노노

  • 7. 원글
    '24.11.1 11:08 PM (119.17.xxx.130)

    사람의 마음이 비슷한가보네요..
    낡고 좁지만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 8. ..
    '24.11.1 11:09 PM (1.235.xxx.154)

    저는 작고 좀 불편한 집에 오래살았어요
    입지는 최고
    제고집을 누구나 인정합니다
    저는 집만 넓고 깨끗한거싫어요

  • 9. 봄이오면
    '24.11.1 11:36 PM (125.180.xxx.153)

    원글님 ~
    입지 좋은
    거기가 어디에요?

  • 10. ....
    '24.11.2 12:17 AM (122.36.xxx.234)

    마지막 줄에서 이미 답을 내신 것 아닌가요? 교통,편의시설 중요하신데 당연히 입지죠. 차 없으면 더욱더.

  • 11. 뚜벅이는
    '24.11.2 6:26 AM (14.23.xxx.98)

    무조건 입지
    아직 일하는 저는 전철역 10분이내 역세권
    지금 사는 집도
    전철 5분컷
    백화점 마트 대형 병원 다 있는 경기도 1기 신도시.
    집은…낡았쥬.

  • 12. ...
    '24.11.2 8:21 AM (113.131.xxx.253)

    소위 슬세권 이라는곳 주거용 오피스텔에 사는데
    너무 편리하고 좋아요
    집도 신축이라 깨끗하고 평수는 넓진 않은데
    남편이랑 둘이라 불편하진 않거든요

    무조권 입지 좋은곳 추천합니다
    평소 거의 지하철이용하고 날씨 관계없이 지하철만 타면 걱정없어요 지하철 내리면 바로 집이라
    마트,병원 은행 다 5분내에 있어요
    저도 편리해서 좋은데 특히 남편이 너무 좋아합니다
    단 한가지 단점이 같은평수 집값이 아파트 보다 안뛰긴한데
    편리하게 살아서 별로 신경 안쓰려구요

  • 13. ...
    '24.11.2 9:16 AM (121.229.xxx.151)

    집구할땐 무족권 입지~ 참고할게요

  • 14.
    '24.11.2 10:25 AM (211.234.xxx.212)

    집은 좀 낡고 좁아도 주변 입지가 너무좋은 곳 선택

  • 15. 입지 좋은 곳
    '24.11.2 12:44 PM (180.66.xxx.11)

    80년대 지어진 낡은 아파트 살아요. 31평이지만 신축아파트 확장한 20평대 넒이죠. 위치 좋고, 교통 좋고, 주변 환경 좋고(공원, 도서관, 문화센터) 전철역 바로 앞이라서 살기 좋아요. 집순이였는데, 이 집에 이사오고 나서 외부활동이 늘었어요. (강좌수강, 서울탐방, 산책 등산 등등) 결론은 낡아도 입지 좋은
    집.

  • 16. 봄이오면님
    '24.11.4 12:32 PM (118.235.xxx.3)

    댓글 늦게 달아드려 죄송합니다.
    여긴 인천 계양구에요.
    주거의 노후화가 심하고 새집 좀 드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8753 이숙연 대법관에 대한 기억 9 기억 2025/05/04 1,540
1708752 민주당은 탄핵하라 2 민주당 2025/05/04 340
1708751 서울분들 나들이 주로 어디로 가세요? 4 샴푸의요정 2025/05/04 1,364
1708750 고딩아이가 시험볼때 너무 떨린다고 해요. 7 긴장 2025/05/04 956
1708749 대법은 6만장 안읽어도 됨 64 ... 2025/05/04 10,729
1708748 민주당내수박이 있다면 전략은 4 ... 2025/05/04 591
1708747 전원합의체 판결은 최소 2년 최대 10년 걸린대요 2 ㅇㅇ 2025/05/04 943
1708746 이재명 골드버튼 언박싱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6 2025/05/04 679
1708745 전업이 집안일을 돕기를 원하는 이유 46 직장맘 2025/05/04 4,640
1708744 높은 의자에 앉아 국민을 개 돼지 취급하는 인간들 8 내란제압 2025/05/04 635
1708743 무조건 재판전에 탄핵해야해요 15 탄핵처벌 2025/05/04 1,218
1708742 사진속의 내 얼굴을 보면 속상해요. 4 사진속의 나.. 2025/05/04 1,684
1708741 고3아들 아직도 잡니다 7 저희 2025/05/04 1,339
1708740 로그인 기록 정보공개 100만서명 중요하답니다 9 ........ 2025/05/04 1,415
1708739 조희대 전원합의체 생방송 역효과 33 ㅇㅇ 2025/05/04 5,932
1708738 10년전에 제 신분증 복사해서 전해줬던 부동산 사장님폰이 해킹 .. 1 해킹 2025/05/04 1,609
1708737 전업주부들 도대체 왜 남편이 돕길 바라죠 51 전업 2025/05/04 4,810
1708736 윤석열이 검찰총장 된 후부터 3 Fjkkl 2025/05/04 1,170
1708735 대법관 30명 한다구요? 12 ㄱㄴㄷ 2025/05/04 1,920
1708734 애 키우면서 학원강사도 시간 때문에 하기 쉽지 않네요 21 DDD 2025/05/04 1,960
1708733 표고버섯 알레르기 국산 대 중국산 1 바삐 2025/05/04 893
1708732 이런 사람하고 사시는 분 계신가요. 19 힘들다 2025/05/04 3,292
1708731 대법원 쿠테타 시나리오 2 2025/05/04 1,189
1708730 공복혈당 93 당화혈 5.3 13 ... 2025/05/04 2,191
1708729 민주당 보거라!! 29 속 터져 죽.. 2025/05/04 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