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햅쌀이라 그럴까요 ?

ㅡㅡ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4-11-01 20:58:20

20년 동안 시댁에서 쌀을 받아서 먹었어요

올해부터 안 받는데 잘 됐다 싶어요 

속까지 후련하네요

오늘 마침 마트 행사라서  쌀을 사왔어요

한달 이상을 묵은 쌀  묵은내 너무 심해서 

오늘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완전 드라마틱하진 않아도 윤기며 향

달랐습니다 ...ㅜㅡ

여태껏 금방 찧은 쌀도  맛이 별로 없었어요

이상하죠 ...  시댁은 경북

 

오늘 저녁 처음으로 밥하면서 과연 어떨까 기대까지 했어요 ㅋ

이제부턴 윤기나고 밥향기 나는 밥 먹고 살렵니다

 

IP : 221.15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싸쌰
    '24.11.1 9:02 PM (218.55.xxx.109)

    그간 묵은 쌀만 주셨던 걸까요 ㅜㅜ

  • 2. 햅쌀..
    '24.11.1 9:26 PM (124.53.xxx.88)

    시댁에서 온 쌀은 분명 햅쌀이 맞을 거에요.
    밥맛은 쌀의 품종, 등급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저도 사먹는 쌀이 더 맛있어서
    작년부터는 시댁에서 온 쌀은 바로 당근에 팔고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에서 구입해요.
    주로 아산 맑은쌀 또는 당진 해나루쌀을 주문하고 있어요{삼광미, 단일품종, 특등급)

  • 3. 산골??!!이라면
    '24.11.1 10:10 PM (112.186.xxx.86)

    쌀들이 쌀알이 작고 탄력도없고 윤기도 없어요.

    쌀은 전라도 쪽이나 넓은 평야에서 자란게 맛있음

  • 4. ㅇㄱ
    '24.11.1 10:14 PM (221.154.xxx.222)

    산골 맞아요
    그랬군요 이상하다… 왜 금방 짤어도 윤기도 맛도 없나 싶었어요
    철원쌀인데 윤기와 찰기
    무슨 찰밥 먹은 줄 알았어요

  • 5. 플랜
    '24.11.1 10:33 PM (125.191.xxx.49)

    올해 날씨가 그래서 작황이 안좋대요
    그래서 쌀상태가 별로라고

  • 6. ㅇㅇ
    '24.11.1 11:38 PM (118.219.xxx.214)

    시골에서 농사지은 시댁 쌀
    맛 없는거 저만 그런건지 알았네요
    햅쌀도 그닥이고 묵은쌀로 밥을 하면 진짜 맛이 없어요
    쌀이 떨어져서 사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저는 삼광미가 맛있어서 사 먹는데
    밥이 너무 달라요
    품종미 말고 혼합미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왜 시골에서 보내주는 쌀은 맛이 없을까요
    식구도 없어서 쌀을 조금 먹는데
    맛있는 밥 먹고 싶어요
    남편 때문에 누구 주거나 안 먹을 수도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40 자랄때 부모님 싸우는거 한번도 못본 분들 10 궁금 2024/11/02 2,777
1641639 왜 유독 연대 분교생들이 사기를 치나요? 22 D유독 2024/11/02 2,577
1641638 얌체 지인 어떻게 대응하세요? 6 50대 2024/11/02 2,550
1641637 우크라이나 지원 절대 반대 2 동참부탁 2024/11/02 691
1641636 10월 계엄령 설 끝났나요 55 .. 2024/11/02 5,006
1641635 카카오페이증권주식모으기 .. 2024/11/02 570
1641634 흰머리 염색 5 50대 2024/11/02 1,973
1641633 튼튼한 남편인데 성적으로 무심한 경우 8 ... 2024/11/02 2,929
1641632 버스킹방송 오늘부터 하네요 버스킹 2024/11/02 494
1641631 빈둥지 걱정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10 2024/11/02 3,976
1641630 칭다오 호텔 추천요 4 현소 2024/11/02 637
1641629 비맥스 2 ... 2024/11/02 712
1641628 김건희 특검 3 특검 2024/11/02 1,598
1641627 .. 13 2024/11/02 4,630
1641626 파김치하려고 양념장만들었는데요 7 김치 2024/11/02 1,600
1641625 친구 집들이에 가기로 해놓고 잠수. 그 이후 행동이 18 ㅇㅇ 2024/11/02 6,926
1641624 못참겠다 내려와라 6 못참겠다 2024/11/02 1,071
1641623 쌀 어디서 주문하나요 6 고봉밥 2024/11/02 1,458
1641622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 3 .... 2024/11/02 6,110
1641621 도시락 싸시는분 계세요? 11 푸르른 2024/11/02 2,331
1641620 그러고보니 올리브유가 아보카드유를 넘어섰네요 3 ㅇㅇ 2024/11/02 4,578
1641619 저 바퀴벌레 한 쌍이 선생님거리는 현재진행형 4 .. 2024/11/02 2,371
1641618 연대 분교 글, 2011년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랑 똑같아요. 33 .. 2024/11/02 4,817
1641617 스킨과 에센스 중 하나만 사려고요 21 그럼? 2024/11/02 4,017
1641616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