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햅쌀이라 그럴까요 ?

ㅡㅡ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24-11-01 20:58:20

20년 동안 시댁에서 쌀을 받아서 먹었어요

올해부터 안 받는데 잘 됐다 싶어요 

속까지 후련하네요

오늘 마침 마트 행사라서  쌀을 사왔어요

한달 이상을 묵은 쌀  묵은내 너무 심해서 

오늘 눈빠지게 기다렸어요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사려고.

완전 드라마틱하진 않아도 윤기며 향

달랐습니다 ...ㅜㅡ

여태껏 금방 찧은 쌀도  맛이 별로 없었어요

이상하죠 ...  시댁은 경북

 

오늘 저녁 처음으로 밥하면서 과연 어떨까 기대까지 했어요 ㅋ

이제부턴 윤기나고 밥향기 나는 밥 먹고 살렵니다

 

IP : 221.154.xxx.22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으싸쌰
    '24.11.1 9:02 PM (218.55.xxx.109)

    그간 묵은 쌀만 주셨던 걸까요 ㅜㅜ

  • 2. 햅쌀..
    '24.11.1 9:26 PM (124.53.xxx.88)

    시댁에서 온 쌀은 분명 햅쌀이 맞을 거에요.
    밥맛은 쌀의 품종, 등급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저도 사먹는 쌀이 더 맛있어서
    작년부터는 시댁에서 온 쌀은 바로 당근에 팔고
    필요할 때마다 온라인에서 구입해요.
    주로 아산 맑은쌀 또는 당진 해나루쌀을 주문하고 있어요{삼광미, 단일품종, 특등급)

  • 3. 산골??!!이라면
    '24.11.1 10:10 PM (112.186.xxx.86)

    쌀들이 쌀알이 작고 탄력도없고 윤기도 없어요.

    쌀은 전라도 쪽이나 넓은 평야에서 자란게 맛있음

  • 4. ㅇㄱ
    '24.11.1 10:14 PM (221.154.xxx.222)

    산골 맞아요
    그랬군요 이상하다… 왜 금방 짤어도 윤기도 맛도 없나 싶었어요
    철원쌀인데 윤기와 찰기
    무슨 찰밥 먹은 줄 알았어요

  • 5. 플랜
    '24.11.1 10:33 PM (125.191.xxx.49)

    올해 날씨가 그래서 작황이 안좋대요
    그래서 쌀상태가 별로라고

  • 6. ㅇㅇ
    '24.11.1 11:38 PM (118.219.xxx.214)

    시골에서 농사지은 시댁 쌀
    맛 없는거 저만 그런건지 알았네요
    햅쌀도 그닥이고 묵은쌀로 밥을 하면 진짜 맛이 없어요
    쌀이 떨어져서 사먹으면 어찌나 맛있는지
    저는 삼광미가 맛있어서 사 먹는데
    밥이 너무 달라요
    품종미 말고 혼합미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그런데 왜 시골에서 보내주는 쌀은 맛이 없을까요
    식구도 없어서 쌀을 조금 먹는데
    맛있는 밥 먹고 싶어요
    남편 때문에 누구 주거나 안 먹을 수도 없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82 한 은행에 보통계좌 2개 만들수 있나요? 5 ㅁㅁㅁ 2024/11/03 1,629
1640081 교묘한 이야기 8 됐다야 2024/11/03 1,789
1640080 아파트 건축 디자인도 유행이 있는걸까요.??? 9 ... 2024/11/03 1,503
1640079 금쪽이 재혼가정 편 보고 33 00 2024/11/03 8,718
1640078 며느리도 자식이라는 말 10 ........ 2024/11/03 2,976
1640077 나중에 애를 낳게 되면 4 .. 2024/11/03 978
1640076 설교자들은 왜 그리 호통과 훈시를 하나요 16 ㅁㅁㅁ 2024/11/03 1,972
1640075 2021년산 귀리 먹어도 될까요ㅠ 4 2024/11/03 810
1640074 미술이나 디자인 전공하신 분들 도와주세요.ㅡ...ㅡ 4 미술 전공 2024/11/03 990
1640073 전 제 건강만 지키면 되요.. 9 2024/11/03 2,233
1640072 소년이 온다 읽었어요 4 막대소녀 2024/11/03 3,060
1640071 뉴메이슨 주전자 써보신분 1 계신가요? 2024/11/03 408
1640070 시모 미친소리는 어떻게 떨치나요? 21 휴... 2024/11/03 5,127
1640069 윤, 이달 중 직접 입장표명…“가짜뉴스엔 법적대응 검토” 29 ... 2024/11/03 2,795
1640068 밤 9시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10 아실까요? 2024/11/03 2,047
1640067 삶은 고구마 5 저도 궁금 .. 2024/11/03 1,564
1640066 인문학 연재)3.모나리자는 좋고 보라색은 나쁘다 7 레이디K 2024/11/03 1,247
1640065 우리국민 기본 정서는 불안 같아요 31 2024/11/03 3,334
1640064 한예슬 4 .. 2024/11/03 3,103
1640063 카페인 없고 맛있는 차 추천해주세요 15 차차 2024/11/03 2,349
1640062 며느리 간병은 없어요 114 ㅇㅈ 2024/11/03 17,462
1640061 내열유리 강화컵 웬일이니 2 와우 2024/11/03 1,880
1640060 메세지 내용중에 1 ㅠㅠ 2024/11/03 386
1640059 간단 점심(feat.간장계란밥) 2 삐용 2024/11/03 1,470
1640058 여행 카테고리 생겼으면 좋겠어요.. 25 여행자 2024/11/03 2,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