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질 고1아들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나봐요

궁금이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24-11-01 20:52:56

제가 일을 하는데 집에 들어오면 과일젤리향이 많이나요

 

전자담배 피우는거 아는데 아무도 없을때 피우나봐요ㅠ

전자담배 오일이랑 망고향액상 운동화 박스에 숨겨져있는데 일반담배꽁초도 보이네요

일단 오일이랑 액상 숨겨놨는데 다시 제자리에 두어야할지 고민되네요 

 

못피우게한다고 안필것같진안고 포기해야할까요?

보통 남자아이들 몇살에 담배 시작하나요?

 

키도 작고 마르고 비염 아토피에 몸도 안좋은아이인데 아프다는 소리도 하도해서 짜증나는데 아들을 갖다버리고 싶어요 

아프다는말을 하지나말던가 꼴보기싫어요

IP : 58.79.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8:57 PM (125.186.xxx.197)

    피운다는걸.부모한테.들키면 그때부터 대놓고 피운다고 사춘기다이 카페 엄마들이 많이 얘기하더라고요.

  • 2. ...
    '24.11.1 9:05 PM (61.39.xxx.133) - 삭제된댓글

    설마 아파트라면 완전 민폐인데 ㅠ

  • 3. 근데
    '24.11.1 9:13 PM (172.225.xxx.233)

    미성년자인데 어떻게 구입하나요?
    집안에서 피우면 다른 집으로 냄새 가지 않나요?
    그리고 향은 여러가지인가요?
    예전에 진한 섬유유연제 비슷한 향이 어디선가 와서 혹시 다른집 전자담배 냄새인가 의심했었거든요. 저희는 유연제 안 써서..

  • 4. 원글이
    '24.11.1 9:27 PM (58.79.xxx.123)

    구입을 어떻게 하는지 저도 의문이에요
    물어봐도 대답도 잘안하고ㅠ

  • 5. ..
    '24.11.1 9:29 PM (104.28.xxx.45)

    미성년자에게 판매하는 곳도 문제네요;;;
    아들 키우는 게 참 쉽지 않아요;;

  • 6. 우리집 고1
    '24.11.1 9:37 PM (210.126.xxx.33)

    제 눈엔 아직 애기같은데
    지 친구들 사이에선 노안인가봐요.
    친구 대신 전자담배 매장 들어가서 당당하게 산다네요.
    편의점 일반 담배도 프리패스 .
    웃픈 제 심정, 아시려나요?^^;;;;;
    혼내기, 설득하기, 실망이다 감정에 호소하기 다 소용없었네요.

    집안에서 피우는 건 아직 못느꼈지만
    밤에 친구 만난다며 나갔다 들어오면 휭하니 화장실 직행하지만
    개코인 저에겐 담배냄새가...
    당장은 타의로 금연은 안될것 같아 모른척하는 중입니다.

    그 나이때 동창들이나 성당 남자선배들, 아버지 담배 훔쳐서 피우고 사서 피우고 하는 모습들 그냥 웃기기도 했고 그다지 크게 나쁜일이라는 생각도 없었어서
    제 아이도 그냥 호기심과 허세로 경험해보고 끝내기를 바라는 마음.

  • 7. ..
    '24.11.1 9:38 PM (39.115.xxx.39)

    지금은 못 하게 해도 해요
    힘 내세요.

  • 8. 스트레스 심한
    '24.11.1 10:17 PM (220.122.xxx.137)

    아마 스트레스가 아주 심한 상태일거고요.
    담배 펴도 생활이 큰 문제 없으면 넘어가요.
    대놓고 담배 피던 동네 오빠 의대 가서 정형외과 의사 해요.

    그런데 비염 아토피에 몸도 안좋은아이인데....
    ---> 비염 아토피라면 건강 악화 될수 있으니 담배는 피지 마라고 설득 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04 우크라이나 지원 절대 반대 2 동참부탁 2024/11/02 695
1641603 10월 계엄령 설 끝났나요 55 .. 2024/11/02 5,014
1641602 카카오페이증권주식모으기 .. 2024/11/02 573
1641601 흰머리 염색 5 50대 2024/11/02 1,982
1641600 튼튼한 남편인데 성적으로 무심한 경우 8 ... 2024/11/02 2,941
1641599 버스킹방송 오늘부터 하네요 버스킹 2024/11/02 497
1641598 빈둥지 걱정할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10 2024/11/02 3,981
1641597 칭다오 호텔 추천요 4 현소 2024/11/02 638
1641596 비맥스 2 ... 2024/11/02 717
1641595 김건희 특검 3 특검 2024/11/02 1,598
1641594 .. 13 2024/11/02 4,632
1641593 파김치하려고 양념장만들었는데요 7 김치 2024/11/02 1,606
1641592 친구 집들이에 가기로 해놓고 잠수. 그 이후 행동이 18 ㅇㅇ 2024/11/02 6,930
1641591 못참겠다 내려와라 6 못참겠다 2024/11/02 1,082
1641590 쌀 어디서 주문하나요 6 고봉밥 2024/11/02 1,459
1641589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 3 .... 2024/11/02 6,113
1641588 도시락 싸시는분 계세요? 11 푸르른 2024/11/02 2,339
1641587 그러고보니 올리브유가 아보카드유를 넘어섰네요 3 ㅇㅇ 2024/11/02 4,582
1641586 저 바퀴벌레 한 쌍이 선생님거리는 현재진행형 4 .. 2024/11/02 2,376
1641585 연대 분교 글, 2011년 자게에 올라왔던 글이랑 똑같아요. 33 .. 2024/11/02 4,820
1641584 스킨과 에센스 중 하나만 사려고요 21 그럼? 2024/11/02 4,021
1641583 그래도 이번 삼시세끼는 4 2024/11/02 4,183
1641582 명태균 “대통령 2년만 하고 물러나라” 했다ㅎㅎㅎ 8 2024/11/02 5,726
1641581 낮에 대문에 올라온 드라마 이름 뭐였죠? 4 아까 2024/11/02 2,418
1641580 나르시시스트 특징과 대응법 정리 37 정리 2024/11/02 6,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