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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내쫒았어요

.. 조회수 : 20,604
작성일 : 2024-11-01 19:12:47

답글 감사합니다.개인적 내용이라 지웁니다

IP : 121.169.xxx.94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4.11.1 7:16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맙소사 ㅠㅠ

  • 2. 순간
    '24.11.1 7:19 PM (59.1.xxx.109)

    멍 했습니다
    뭐라 할말이 ...

  • 3. ...
    '24.11.1 7:20 PM (114.204.xxx.203)

    너무 잘해주셨네요
    중3이 무슨 피티에요
    학원만 최소로 보내고 다 그만두 세요
    결핍없이 다 해주면 아이 망쳐요
    취업해봐야 200ㅡ 300 버는데 그동안 누리던거
    샹각하면 우습다고 놀며 부모 돈 타 쓰대요

  • 4.
    '24.11.1 7:20 PM (223.38.xxx.175)

    세상에... 이건 뭐 제3자가 봐도 망연자실... 할 말이 없습니다... 중3 짜리가 어찌 저리 막말을... ㅜ

  • 5. ㅁㅁ
    '24.11.1 7:2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순간님
    저도 ㅠㅠ

  • 6.
    '24.11.1 7:21 PM (211.246.xxx.40)

    존경 아니라 존중이요. 가족이든 누구든 서로 존중해야 된다고 말해주세요

  • 7. ...
    '24.11.1 7:21 PM (218.38.xxx.60)

    그래도 중3이면 미성년자인데 데리고 들어오세요.
    부모를 존중하지않는데 내가 왜 너를 존중해줘야하냐고
    성인될때까지만 의식주 해결해줄테니 그후는 알아서 살라고 하세요.
    학원이고 뭐고 다 끊으시구요.
    자식은 평생 지고갈 십자가 라는 어느분의 댓글이 생각나네요.

  • 8. 이정도면
    '24.11.1 7:21 PM (221.138.xxx.92)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겠어요...

    가족상담, 약물, 주사, 입원 등등

    힘드시겠습니다.

  • 9. ...
    '24.11.1 7:23 PM (122.40.xxx.155)

    그래도 쫓아내는건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아이랑 부모사이에 중재해줄 상담사가 필요해보이구요. 아이가 폭주하는 말에 일일히 대응할 필요가 없어요..

  • 10. 맙소사
    '24.11.1 7:23 PM (49.161.xxx.218)

    요즘 중3은 저런말로 부모한테 대드나요?
    감당 안되겠네요
    얼른 이시기가 지나가길 바랍니다

  • 11. ㅠㅠ
    '24.11.1 7:26 PM (222.251.xxx.174) - 삭제된댓글

    공부 스트레스가 있었나요
    글만으로는 어머니 입장뿐이라 알 수가 없으니
    저도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픈데
    엄마도 인서울 상위권 이 말이 걸리네요
    큰 일이 아닐수도 있어요
    딱 사춘기 발악인데

  • 12. 010
    '24.11.1 7:27 PM (106.101.xxx.101) - 삭제된댓글

    250 해주는데 존중이요?
    말을 어찌 저렇게 하는지..
    뭐가 부족하대요?
    진짜 뭐라 할 말이...

  • 13. ㅁㅁ
    '24.11.1 7:28 PM (39.121.xxx.133)

    맙소사..네요.
    중3이요???
    미쳤네요...
    저 정도면 자식 안 삼고 싶을 듯..

  • 14. ...
    '24.11.1 7:29 PM (14.52.xxx.217)

    자식 똑바로 인간 만들려면
    한시간내로 들어와서 사과하면 용서하고 아니면 자식이라 생각안할거다 하세요.저위에 미성년자라 데리고 들어오라는댓글님은 자식없길 기도합니다.
    애들 그렇게 키우면 괴물돼요. 사회악

  • 15. ..
    '24.11.1 7:30 PM (121.169.xxx.94)

    아이한테 부모에대해 예의가 아니고 인간으로서 존중하라고 말해왔습니다.남편과 성인되면 독립시키자고 이야기해왔구요
    인서울상위권은 제 대학이 중요치는 않으나 아이가 무식하다고 제 학력을 비웃는말을 최근들어 많이해서 부연설명한것입니다
    아이는 공부는 잘하고 잘하고 싶어해요
    그런데 넘 권위에대한 반발이심하고 학대에가까운 막말을 퍼붓네요

  • 16. ...
    '24.11.1 7:30 PM (222.251.xxx.174)

    공부 스트레스가 있었나요
    글만으로는 어머니 입장뿐이라 알 수가 없으니
    저도 너무 속상하고 마음 아픈데
    엄마도 인서울 상위권 이 말이 걸리네요
    큰 일이 아닐수도 있어요
    딱 사춘기 발악인데
    갈때도 없을텐데
    친구나 만나겠죠
    아이 상황을 이야기 해주시는게...
    날도 쌀쌀한데ㅠ

  • 17. ㅁㅁ
    '24.11.1 7:3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건 사춘기문제는 아닐듯요
    기본적으로 무섭네요

  • 18. 다시
    '24.11.1 7:32 PM (1.236.xxx.114)

    체벌이 생겨야할까요
    자식 막나가면 어떻게 훈육해야하나 회의감 드네요

  • 19. ㅁㅁㅁ
    '24.11.1 7:33 PM (58.125.xxx.55)

    참 안타깝습니다ㅏㅇ
    자식을 상전으로 모시고 살면 이런 일 당합니다

  • 20. ...
    '24.11.1 7:33 PM (14.53.xxx.46)

    14.52님 동감입니다

    저라면 그냥 놔둡니다
    싹싹 빌때까지 놔둬요

  • 21. ....
    '24.11.1 7:33 PM (39.125.xxx.154)

    저희 엄마 초졸이라도 학벌로 무시한 적 없는데
    애가 싸가지가 없네요.

    이제부터 모든 지원 끊고 밥만 주세요

    너의 행동에 합당한 대우는 딱 거기까지라고.

  • 22. ㅠㅠ
    '24.11.1 7:33 PM (222.251.xxx.174) - 삭제된댓글

    그 남편과 대화하신 내용중
    성인이 되면 독립시키겠다는게...
    그 원인이 뭘까요
    보통 20살되도...경제적 자립까지는 지켜보는데
    남학생 이죠?

  • 23. ..........
    '24.11.1 7:34 PM (211.36.xxx.24)

    잘하셨어요.

  • 24. 한마디 하세요
    '24.11.1 7:35 PM (76.168.xxx.21)

    이집은 내집이고 너는 내집 안에서 사는 동안 내집의 룰을 따라야 한다.
    저는 항상 그리 말합니다.
    너가 경제적으로 스스로 혼자 살면 그땐 그집에서 너의 룰로 살면 되는거다 하시고 용돈 등 줄이세요.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겁니다.
    추가로 나중에 애한테만 너무 올인하고 노후대책없다 후회하시지 마시고 지금부터 노후를 생각하시는 것도 조언드려요.

  • 25. ㅁㅁㅁ
    '24.11.1 7:38 PM (58.125.xxx.55)

    공부 잘 하는게 벼슬이 아니고 당연한 것 중 하나 일 뿐이고
    부모 이겨 먹는 수단이 되면 안되죠
    저는 아이에게 휘둘린 엄마 잘못으로 봅니다

  • 26. ..
    '24.11.1 7:39 PM (121.169.xxx.94)

    남편과 아이가 충돌한적 있었는데.그동안 제가 중재해왔어요
    그후로 아이가 남편을 투명인간취급합니다.하도 그래서 인사하라고 했더니 집을 들어오지않고 스카에서 밤새고 하길래 애 잡을까봐 제가 참으라했어요.계속 투명인간취급중이고 남편이 성인되기 전까지만 참는다고한거에요

  • 27. 아직
    '24.11.1 7:40 PM (222.251.xxx.174)

    어려요
    저러다 또 그 시기 지나면....
    피티지원은 끊고
    최소한만 하세요.
    다만...집에는 들어오게끔
    스스로 이런 행동이 손해라는걸 알게 투명인간 취급
    부모가 안해주면 내가 얼마나 불편한지를 알게 해야죠.
    에휴 얼마나 속상하실지ㅠ

  • 28. 중3이
    '24.11.1 7:40 PM (88.65.xxx.2)

    예전 중 3이 아니에요.
    얼마전 70대 이웃 할아버지 때려 죽인 놈 중 3이에요.
    체구는 그냥 조폭이고.

    원글님 그냥 두면 큰일나요.

    남편과 상의해서 치료 받게 해주세요.
    이건 그냥 사춘기가 아니에요.
    품행장애 수준.

  • 29. ...
    '24.11.1 7:42 PM (211.234.xxx.115)

    결론부터 쓰신거 같아요
    분명 어디선가 아이의 감정을 자극하실만한 언사가 있으셨을거 같아요 아이를 탓하기 전에 아이와 대화가 원만히 되셨는지 어디서 감정이 폭발했는지...

  • 30. ..........
    '24.11.1 7:43 PM (211.36.xxx.24)

    지금 잡으셔야합니다. 고등가면 못잡아요.
    정말 그래요. 확실히.제대로 참교육시키세요.
    후회하고 포기합니다.

  • 31. ...
    '24.11.1 7:43 PM (211.234.xxx.115)

    누구라도 감정을 자극하면 대화는 어려워요 그게 자식이라도...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는 방법은 누구라도 어렵습니다 살살 하고 그래 잘한다 칭찬하고 그래주어애 애도 엄마가 편하고 마음을 열수 잇어요..

  • 32. ..
    '24.11.1 7:43 PM (121.142.xxx.192)

    다 끊으세요.
    우린 기본 의식주만 해결해주겠다.
    라고 하고 다 끊어야지요.

    우린 기본 의무만 하겠다.
    하지만 우리는 너를 계속 사랑하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들어줄 수 있다.
    이 정도로 말할 것 같아요.

  • 33. 세상에ㅠ
    '24.11.1 7:43 PM (211.208.xxx.21)

    아들인가보네요ㅠㅠ

  • 34. ㅇㅇ
    '24.11.1 7:45 PM (112.165.xxx.126) - 삭제된댓글

    아이성격이 보통이 아니네요
    저라면 지금부터라도 그성격 절대 안받아주고
    남편과 한뜻으로 엄하게 훈육할것 같아요
    사람이 먼저되라는 뜻으로 학원비끊고 용돈도 딱
    끊어버릴듯요

  • 35. ..
    '24.11.1 7:46 PM (39.115.xxx.64)

    약먹어야 할 것 같아요 약 잘 맞으면 빠르게 진정되고 아이
    스스로도 급발진 덜해지니 정신과 먼저 가보시면 좋겠어요
    저정도면 대화 진행도 어렵고 아이는 비아냥 거릴 뿐
    올바른 이야기해도 먹히지 않고요 부모님들은 정상이시지만
    아이는 우울증 등등 여러 증상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시고
    그 후 어찌할 지 고민해 보이는 게 순서일 것 같습니다

  • 36. ...
    '24.11.1 7:49 PM (211.235.xxx.105)

    님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거임
    남편이 아이를 훈육하려고하면 거기 끼어드는게 제일 문제예요.
    혼나는 아이를 자기어린시절을 투영해서 피해자모드가 되는거죠.
    근데 그렇게 키우는것도 일종의 학대예요.
    아이도 자기가 절대 잘하고 있다생각하지 않고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지기싫어서 그런거고 엄마는 방관하는거니깐요.
    제발 남편이라도 바로잡으려고 하면 가만히라도 있어주세요
    그런식으로 아이를 키워 사회에 내놓는것부터 문제죠.

    스스로 올바른 방법을 모르겠으면 나서지마세요.
    애가 진짜 너무 심하네요

  • 37. .....
    '24.11.1 7:49 PM (211.202.xxx.120)

    저런 아이가 공부잘하면 일베하는 의사같은놈들 되는거죠

  • 38. 소시오패스
    '24.11.1 7:50 PM (49.236.xxx.96)

    저라면
    18세 성인이 될 때까지만 지원해줄 듯
    남편도 두손 두발 다 들은 아이를 왜 원글님은 감싸고 도시는지
    왜 섹스했냐고요??

    헐 케빈에 대하여 영화가 떠오릅니다
    개선이 될 거 같지 않습니다
    남의 자식에게 이리 말해서 죄송합니다만

  • 39.
    '24.11.1 7:51 PM (39.117.xxx.171)

    저희애도 중3이긴한데 님아이는..과하네요
    저라도 집나가라고 나올듯요
    그래도 들어오라고한다음 니가 성인일때까지 먹이고 재우고 공부시키는건 하는데 거기까지고 성인되면 나가서 니인생 살라고하세요
    부모에대한 존중이 없고 아무리 부모자식간에도 지켜야할 예의가 있는건데...저딴소리를 지껄이다니
    피티고 뭐고 다때려치라고 하세요
    인간이 돼야지 ㅉㅉ 저라도 짐싸서 나가라고할것같네요

  • 40. ...
    '24.11.1 7:51 PM (211.235.xxx.105)

    님이 중재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거부터가 과대망상같음
    님이 정신좀 차려야겠어요. 뭔돈은 그렇게 쏟아부어요?

  • 41. ,,,,,,
    '24.11.1 7:52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고등되기 전에 못잡으면 더 힘들어요. 이김에 바로 잡아가세요.
    애가 기가 쎄서 쉽게 되진 않겠지만
    어지간한 지원들부터 싹 다 끊으세요..
    자식이 이렇게 막나오는 집들보면 지원이 과하더라구요,
    저렇게 아빠 투명인간 취급해도 지원이 똑같은데 왜 고분고분하겠어요. 뭐가 아쉬워서..
    저라면 니가 무시하는 아빠가 벌어온 돈으로 누리는건 없다 하고 지원 끊겠네요.
    버릇없는 노무 시키...
    어디서 부모아래에서 누리는 주제에 막말시전..

  • 42. ...
    '24.11.1 7:52 PM (106.101.xxx.24) - 삭제된댓글

    아들이라고 안했는데 아들일거라고 단정짓는분들은
    왜들 그러시는거예요?
    이런글에서조차 아들딸 따지고싶나 참..

  • 43. ㅅㅅ
    '24.11.1 7:53 PM (218.234.xxx.212)

    님이 아이를 그렇게 만든거임
    남편이 아이를 훈육하려고하면 거기 끼어드는게 제일 문제예요.
    혼나는 아이를 자기어린시절을 투영해서 피해자모드가 되는거죠.222

  • 44. ㅎㅎ
    '24.11.1 7:55 PM (58.141.xxx.205)

    그 시기에 아이는 어떻게든 엄마를 이기고 싶어하더라구요. 문 비밀번호 바꾸거나 걸쇠 걸어둔거 아니면 슬쩍 들어왔음 좋겠네요. 저는 딸이라 그나마 나았던것 같은데 엄마한테 아들 교육은 많이 힘든것 같더라구요.
    아이가 엄마한테 상처주는 말을 했지만 다툼중에 엄마도 아이한테 상처 줬을지도 몰라요. 잘 이겨내셨으면 합니다.

  • 45. ,,,,...
    '24.11.1 7:55 PM (110.13.xxx.200)

    보통내기가 아니네요.
    고등되기 전에 못잡으면 더 힘들어요. 이김에 바로 잡아가세요.
    애가 기가 쎄서 쉽게 되진 않겠지만
    글구 아빠랑 충돌하면 아빠 편을 들어야합니다.
    중재를 어찌 했는지 모르지만 애를 달래듯 하면서 중재들면 아빠가 우스워져요.
    그걸 꼭 기억하세요. 아빠무시하는 것도 님책임도 일부 있어요.
    어지간한 지원들부터 싹 다 끊으세요..
    자식이 이렇게 막나오는 집들보면 지원이 과하더라구요,
    저렇게 아빠 투명인간 취급해도 지원이 똑같은데 왜 고분고분하겠어요. 뭐가 아쉬워서..
    저라면 니가 무시하는 아빠가 벌어온 돈으로 누리는건 없다 하고 지원 끊겠네요.
    버릇없는 노무 시키...
    어디서 부모아래에서 누리는 주제에 막말시전..

  • 46.
    '24.11.1 7:55 PM (39.117.xxx.171)

    부모로 존중과 예의를 지키지 못하면 나도 자식한테 애정을 줄필요성을 못느낀다고 얘기하세요

  • 47. ㅡ,ㅡ
    '24.11.1 7:56 PM (124.80.xxx.38)

    철저하게 금전적인 지원을 딱 끊으시고 말 그대로 최소한의 의식주만 해결해주시고요.핸드폰도 수신만 가능하게 바꾸시고 가능하면 폴더폰같은거 주면서 쓸거면 쓰고 말려면 말라하세요.
    (그래야 부모님이 해주는게 당연한게 아니란거 꺠닿습니다.)
    철저히 투명인간 취급하시고 아이의 잘못들 막말들 하나하나 적고 마지막에 너가 하고싶은말이 있으면 편지로 써놔라 라고하시고 그냥 냅둬보세요.
    아마 초반엔 오기로 어떻게든 힘든티 안내고 쎈척하겠지만 결국엔 본인도 속에 쌓인얘기 울분 미안함 반성 할겁니다.

  • 48. ㅇㅇ
    '24.11.1 7:56 PM (223.39.xxx.184)

    인터넷에 쩔어있어서 저래요

  • 49. ㅡㅡ
    '24.11.1 7:58 PM (222.251.xxx.174)

    일베하는 놈이라뇨
    지금 욕을 하는게 아니라 조언입니다
    더군다나 글쓴님은 아이가 왜 저러는지 속상
    이 글로 뭘 알수 있나요
    딱 부모입장 막말을 들었던 정황 얘기만 했고
    아무일 없이 저랬다면 너무 심각한데
    참....그게 아니잖아요
    부모 어느 한명도 내편 안들어주고 대화가 안되면 엇나갑니다
    중3 남학생 과한 행동이지만
    저 시기 잘 토닥이는것도 부모인데
    아이도 부모도 이건 아닌듯......

  • 50. ...
    '24.11.1 7:59 PM (61.77.xxx.128)

    진짜 아이 넘 심각한대요. 애한테 돈 그리 쓰지마세요. 그리고 가족으로 집에서 해야되는 것을 주지시켜주세요. 성인이 되면 그 후 일은 자기가 하는 거지만 미성년자로서는 부모밑에서 해야할 건 해야 한다고 알려주세요. 잘해주지 마시고 지원 싹 끊구 최소한만 시키세요. 그리고 아빠가 집안의 가장인데 최고 대우를 해야지 애들도 느끼는게 있죠.

  • 51. ...
    '24.11.1 7:59 PM (180.70.xxx.60)

    아빠가 잡을때 놔 두시지
    지금이라도 다시 남편이 개입해야겠네요

    일단 저라면 학원 싹 끊을듯요
    핸드폰도 끊구요
    중등이라, 지금이라 할 수 있는 일인데요
    고등되면 어려워요

    엄마에게 예의 없으면
    더이상의 지원은 없다
    예의를 갖춰라.. 말 더 섞지 마시구요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닌듯 싶은데요..ㅠ

  • 52. ..
    '24.11.1 8:01 PM (211.246.xxx.151) - 삭제된댓글

    솔직히 소시오패스 같네요 정신의학과 가서 검사 한번 받아 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그리고 지금 애를 엄하게 잡아야 될 거 같아요 고등학교 들어가면 그때는 아예 손 쓸 수가 없습니다
    지금 엄하게 훈육 하는게 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도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는 거에요
    아니면 아이를 괴물 만들어서 나중에 사회로 내보내게 되는 겁니다

  • 53. ㅇㅇ
    '24.11.1 8:01 PM (210.126.xxx.111)

    자신이 학대받은 어릴때를 생각해서 아이를 전혀 훈육을 안하면서 키운것 같네요
    거기다 중3아이한테 pt 라이드라뇨
    아이한테 들어가는 돈이 250만원이라니 이건 뭐 보통가정 생활비네요
    아이를 돈으로 칠갑하면서 우쭈쭈 키웠네요 뭐
    님 가정은 상류층 아니죠? 근데 아이를 상류층 아이로 키웠으니
    아이가 부모를 무시할만 합니다.
    나는 상류층에 속하는 사람으로 자랐는데 왜 우리 집 우리부모는 상류층이 아닐까
    이 괴리에서 오는 자괴감아닐까요

  • 54. ㅡㅡㅡㅡ
    '24.11.1 8:02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지금까지 오게 된 이유가 뭘까요.
    그걸 알아야 해결책을 찾을텐데요.
    부모도 아이도 너무 안타깝네요.

  • 55. ,,,,
    '24.11.1 8:02 PM (218.147.xxx.4)

    대박이네요 ㅠ.ㅠ
    금쪽이에서 별의 별 애들 다 봤지만
    실제인가 싶을정도로 놀랠노자입니다
    그냥 이론적으로 금전적인 지원끊고 등등 이런문제가 아니라
    병원을 가야 할것 같습니다
    혹시 공부를 잘해서 다 받아주고 있는거면 더 심각한거죠

  • 56. 전생에
    '24.11.1 8:02 PM (59.24.xxx.76)

    자식은 전생에 진 빚 받으로 온 놈이라더니 ㅠㅠ

  • 57. ㅇㅇ
    '24.11.1 8:06 PM (121.183.xxx.144)

    원글님 마음 더 아프게하고싶지 않지만
    글만 봐선 애가 정상 아니예요
    정신질환같아보여요
    사춘기라는 말로 설명 안돼요
    병원치료 받게하세요.

  • 58. ...
    '24.11.1 8:16 PM (211.235.xxx.24)

    Pt라이드ㅋㅋㅋ
    재벌집아들 코스프레하고 사는데
    부모한테 갑질하고 있네요
    어휴 진짜 가관임

  • 59. ....
    '24.11.1 8:16 PM (218.152.xxx.103)

    엄마의 중재같지 않은 중재로 아빠를 개무시하게 됐으니, 이젠 엄마 차례인거죠. 아빠가 느꼈던 수치심과 모멸감을 원글님이 느끼실 차례인겁니다. 이제라도 부부가 한 마음으로 아이를 제대로 훈육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감당하기 힘든 괴물이 될겁니다.

  • 60. .....
    '24.11.1 8:17 PM (118.235.xxx.152)

    소시오패스죠

  • 61. happ
    '24.11.1 8:19 PM (118.235.xxx.10)

    아빠 훈계를 막았으니
    뭐로 이제 애를 잡을까요...ㅉㅉ

    엄마 대학 무식하다 소리라니
    네가 그보다 나은 대학이라도 갔냐
    넌 지금 초졸 중딩 주제에 하고 묵살하시지

    부모 대접 안하는 애는 기본 의식주만 해결하고
    미성년 끝나면 스스로 살아가라 해요
    난 지원 못받고도 대학 갔으니
    너도 잘났으면 그래 봐라 하고

  • 62. ..........
    '24.11.1 8:20 PM (125.186.xxx.197)

    위에도.썼는데 원글님 아빠가 지금 반죽여놓게두세요
    제가 딱 원글님 같았어요.
    근데 그렇게해서.큰.고2 지금 완전 망나니됐어요. 아빠도 어찌 못합니다.

  • 63. 토닥토닥
    '24.11.1 8:21 PM (121.133.xxx.61)

    애를 내쫓으면 사회악이 될듯해요
    집안에 가두고 두들겨 패던지 인간을 만드셔야할 듯.
    남편이 훈육할 때 놔두시지
    짐승을 키운 듯 ㅠㅠ
    학원 싹 다 끊고 피티는 무슨 거지같은 애ㅅㄲ

  • 64. ....
    '24.11.1 8:21 PM (211.201.xxx.73)

    아이가 중딩일때는 진짜 말이 통하지가 않고 억지를 부리고 꼬투리를 집고 등등...저러다 인간은 될까 싶을 정도였어요.
    아마도 아이랑 말을 하다 말이 인 통하니
    점점더 이말 저말 하다보니
    대화가 저 지경까지 흘러갔을것 같아요.
    중요한건 아이랑 말이 안통할땐 대화를 중단해야해요.
    그상태로 길게 얘기하다보면 대화가 저렇게 흘러가서
    서로에게 상처만 남게되더라구요.

  • 65. ..
    '24.11.1 8:27 PM (121.129.xxx.78)

    안전한 잠자리( 친척집등)가 확보되면 당분간 떨어져지내는 게 좋을듯요. 집안에서 큰 일 일어날까 무섭네요
    떨어져지내면서 부모님 상담 먼저 하세요. 교수급 임상 전문가 확실한 분으로.

  • 66.
    '24.11.1 8:35 PM (211.104.xxx.83) - 삭제된댓글

    섹스했냐고 하거든 너 낳을려고 했다고 하세요
    맞잖아요
    아이가 갖고 싶었고 그게 너고.
    쾌락을 위해서가 아니라 결혼하면 당연 가족계획을
    세우잖아요

  • 67. ....
    '24.11.1 8:49 PM (211.234.xxx.199)

    나는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하려고 노력했는데
    너는 자식으로서의 의무를 하지 않는구나..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너를 자식이 아닌 인간대 인간으로서 대하겠다

    옆집 아줌마보다 못한 네 대접에 상처가 너무 크다
    너를 도저히 볼 수 없다
    다시 내 아들이 되고 싶다면 이야기해라
    그때 다시 대화하자.

    자식이길 포기했으니
    학원. 용돈 등 지원 안합니다.
    밥. 차려먹을 수 있게 준비만 해둡니다
    아이가 지랄을 하던 발광을 하던
    철저히 무관심하게 지냅니다
    감정의 동요 없이. 내 생활은 열심히 합니다
    속상하단 기색도 하지말고 즐거워도 말고

    님글을 읽고 내 아이가 그런다면 어떻게 할까..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저는 이렇게 할거 같아요..

  • 68. oo
    '24.11.1 8:58 PM (116.45.xxx.66)

    다른건 모르겠는데 저는 양육자 두분이 훈육에 대한건
    같은 노선을 취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일단 지금 매우 큰일인데 엄마 혼자 해결하려고 하신다면
    남편이나 아이 모두 잃는 결과라고 생각해요
    일단 남편분 오시면 아이는 집으로 들이시고
    남편분께 상황설명과 해결을 어떻게 할 것인지
    아빠와 엄마가 같은 태도로 일관하시고
    아이에게 결과를 말하세요

    그 과정에서 아이나 부모 모두 상담은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아이가 엇나가면 너무 매달리지 마세요
    옆집아이 대하듯 그렇게 건조하게 하시길요

  • 69. 상담
    '24.11.1 9:00 PM (211.235.xxx.11)

    귄유해요.

  • 70. 쉼터보내시고
    '24.11.1 9:02 PM (59.7.xxx.217)

    다들 상담치료 받으세요.

  • 71. ㅇㅇ
    '24.11.1 9:05 PM (211.214.xxx.115)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런 자식이 실제 있군요.

  • 72. ....
    '24.11.1 9:13 PM (211.230.xxx.220)

    님 아이는 설명을 들을 아이가 아니예요.
    설득할 필요도 없고요. 이제부터 통보만 하세요

    부모의 권위라는게 전혀 없네요.

    애의 말같지도 않은 말에 왜 말려서 설명을 합니까.

    쫒았으면 신경쓰지말고 두세요.
    경제적 지원도 최소한의 것만 하세요.

  • 73. ㅅㅅ
    '24.11.1 9:17 PM (218.234.xxx.212)

    1. 너 낳으려고 섹스했다느니, 애한테 굳이 말싸움으로 이기려고 하지 마세요. 우스워집니다.

    2. 좋게 말해 중재지, 거기서 잘못된 겁니다. 아빠랑 애를 동등하게 보고 중재 따위를 하니 애가 부모를 우습게 여긴겁니다. 애가 아빠랑 동등한데 엄마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 74. 으쌰
    '24.11.1 9:21 PM (61.43.xxx.150)

    너무 오냐오냐한거 아닌가요
    아빠의 권위를 무너뜨렸네요
    그러니 엄마의권위도 우습나보네요
    이건 그냥 사춘기 문제가 아니에요
    인성이 잘못되고 가정교육이 실패한거 같아요

    아빠를 투명인간 취급이라니요
    그런애한테 왜 250을 들이나요
    공부고 뭐고 인간이 되어야지요

  • 75. 그토끼못잡아요
    '24.11.1 9:25 PM (112.153.xxx.14)

    https://youtu.be/NGZ9anoDknk?si=0D27hcVu2leciCS6
    최민준 쌤 강의에요 아들 사춘기반항에대해나와요

  • 76. 들여오고
    '24.11.1 9:28 PM (118.235.xxx.116) - 삭제된댓글

    돈들아지 마세요!@
    자꾸 본전 생각 말고여.
    누가 250 투자하래요

  • 77. ..
    '24.11.1 10:09 PM (112.152.xxx.33)

    아무리 사춘기라도 너무 나갔네요
    그동안 원글님이 너무 오냐오냐 하신듯합니다
    중등에 250 과합니다 전교 1등합니까?
    일단 학원 라이드를 왜 해주시는지??
    학원 오가는 것부터 혼자 하도록 하세요
    원글님이 단호해져야 할때입니다

  • 78. 엄해야
    '24.11.1 10:18 PM (211.104.xxx.141)

    할때 무르게 오냐오냐했으니
    그 결과로 아이가 막말 개차반 행동까지 한거네요.
    그런데 이 상황에서 집 밖으로 쫒아내면 뭐가 해결되나요?
    일단 집안으로 들어오라 하고
    앞으로 기본적인 케어만 하세요
    말도 섞지 말고 냉담하게 대하세요.
    저런 정도의 아이는 상담으로도 안됩니다.
    괜히 상담에 헛돈 쓰지 마시고, 부모한테 반항하면
    지만 손해인 걸 깨닫게 하세요.
    불편하고 눈치보게 만드세요!

  • 79. ...
    '24.11.1 10:24 PM (118.176.xxx.8)

    문열어주지마세요

  • 80.
    '24.11.1 11:41 PM (1.238.xxx.15)

    아휴. 애랑 말섞지 마시고 그냥 지원을 줄이시고 최소한하세요. 어머니 자신에게 집중하시고 아이에게 보상받으려하지 마세요. 어릴때 어머니가 못받고 자란 애정을 애한테 해주는건 애를 통해 원글님이 대리보상 받는 마음입니다.

  • 81. 으휴
    '24.11.1 11:50 PM (116.42.xxx.70)

    속상하군요..역시 자식은 내맘대로 안되나봐요.

    저라면..존중하기 힘들고,책으로도 존중이 납득이 안된다면
    하고싶은일을 하나씩 끊을꺼에요.
    너 피티를 하고싶어도 스스로 하는법을 모르고 부모의 도움을 받는다면, 그건 때로 고마움인거고 존중으로 답하라고ㅜ
    말도 안되지만 저는 말도 안되는방법으로 현재 훈육하고 있어요.

  • 82. 으휴
    '24.11.1 11:51 PM (116.42.xxx.70)

    원하는 유료서비스를 과감히 하나씩 줄여가요..

  • 83. 헉?
    '24.11.1 11:57 PM (180.69.xxx.54)

    이 글을 읽으며 딱 떠오른 사건이 수능만점자 의대생 여친 살인사건이네요.
    공부만 잘 하면 이런류의 이야기를 그동안 그냥 넘긴거예요??
    와,,,저 중에 단 한가지만 했어도 자식이라도 다신 안 본다고 쫓아 냈을거예요. 손이 발이 되도록 빌때까지 쳐다도 안 봅니다.
    저런 인성으로 공부는 왜 시키죠??
    그리 지가 잘 났으면 부모 지원 매달 250은 왜 받죠??
    그냥 돈으로 쳐발쳐발 키워진게 지 잘난척 하네요.
    학원 과외 다 끊으시고 아이가 반성하면 상담과 치료에 쓰세요.
    저런 애가 사회에 나오는게 더 걱정입니다.

  • 84. ..
    '24.11.1 11:58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원글님부터 상담치료 받으시길요.
    너무 오냐오냐 버릇없이 키우다가 금쪽이 만드신 듯요.

  • 85. ..
    '24.11.1 11:59 PM (182.220.xxx.5)

    원글님부터 상담치료 받으시길요.
    너무 오냐오냐 버릇없이 키우신 듯요.

  • 86. ..
    '24.11.2 12:02 A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화 내고 훈육하는 것도 단계를 높혀가야 하야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아이 중재하신게 아니라 남편 권위를 손상 시킨거예요.

  • 87. ..
    '24.11.2 12:02 AM (182.220.xxx.5)

    화 내고 훈육하는 것도 단계를 높혀가야 합니다.
    그리고 남편과 아이 중재하신게 아니라 남편 권위를 손상 시킨거예요.

  • 88. ㅇㅇ
    '24.11.2 12:03 AM (211.246.xxx.149)

    학교생활은 잘 하고 있나요?

    조심스레 품행장애 같아요..
    치료받아야 할 수준이 아닐런지요

  • 89. 에고. 이런 애들
    '24.11.2 12:14 AM (63.249.xxx.91) - 삭제된댓글

    이 밖에 나가면 노인들 보고 틀딱이라고 하는 애들이죠
    이왕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 할 듯
    애가 보통이 아니네요

  • 90.
    '24.11.2 12:21 AM (174.164.xxx.170)

    남자애들 인터넷 못 하게 해야겠어요;

  • 91. ...
    '24.11.2 12:31 A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몇 년 전 82에서 어느 분이 추천한 책을 사서 읽었거든요.
    이라는 책입니다.
    읽어보세요. 꽤 도움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이미 막나가고 부모에 대한 존중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힘의 상하관계를 확실하게 보여주라고 써있었어요.
    무력이 아니라 성인은 청소년보다 사회적으로 우위에 있지요?
    경제적으로 법적으로 할 수 있는게 많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250이라는 돈을 쓰는 것은 내가 베풀어서에요.
    의무가 아닙니다.
    그걸 자녀는 당연한 것 혹은 부모의 의무라고 착각하지요.
    그 착각을 먼저 깨주라고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선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케어만을 제공하는거죠.
    니가 걸친 옷, 신발, 하다 못해 떡볶이 치킨도 부모의 베품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니 감사함을 모르고, 부모도 종종 그걸 잊고
    더더더 해주느라고 허덕이고, 해주고도 욕을 먹어요.

    기본값을 먼저 찾으세요.

    왜 낳았냐는 말은 가스라이팅입니다.
    이 세상에 돌도 풀도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은 없잖아요.
    쓸모가 있고,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은 물건입니다.
    생명은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자기 존재의 이유를 설명하라는 건 자기를 물건으로 쓸모로만 생각하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저 책과 법륜스님의 자녀교육 영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 92. ...
    '24.11.2 12:32 AM (115.139.xxx.169) - 삭제된댓글

    제가 몇 년 전 82에서 어느 분이 추천한 책을 사서 읽었거든요.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이라는 책입니다.
    읽어보세요. 꽤 도움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이미 막나가고 부모에 대한 존중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힘의 상하관계를 확실하게 보여주라고 써있었어요.
    무력이 아니라 성인은 청소년보다 사회적으로 우위에 있지요?
    경제적으로 법적으로 할 수 있는게 많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250이라는 돈을 쓰는 것은 내가 베풀어서에요.
    의무가 아닙니다.
    그걸 자녀는 당연한 것 혹은 부모의 의무라고 착각하지요.
    그 착각을 먼저 깨주라고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선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케어만을 제공하는거죠.
    니가 걸친 옷, 신발, 하다 못해 떡볶이 치킨도 부모의 베품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니 감사함을 모르고, 부모도 종종 그걸 잊고
    더더더 해주느라고 허덕이고, 해주고도 욕을 먹어요.

    기본값을 먼저 찾으세요.

    왜 낳았냐는 말은 가스라이팅입니다.
    이 세상에 돌도 풀도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은 없잖아요.
    쓸모가 있고,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은 물건입니다.
    생명은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자기 존재의 이유를 설명하라는 건 자기를 물건으로 쓸모로만 생각하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저 책과 법륜스님의 자녀교육 영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 93. ...
    '24.11.2 12:38 AM (115.139.xxx.169)

    제가 몇 년 전 82에서 어느 분이 추천한 책을 사서 읽었거든요.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이라는 책입니다.
    읽어보세요. 꽤 도움이 됩니다.

    이 책에서는 이미 막나가고 부모에 대한 존중이 없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힘의 상하관계를 확실하게 보여주라고 써있었어요.
    무력이 아니라 성인은 청소년보다 사회적으로 우위에 있지요?
    경제적으로 법적으로 할 수 있는게 많다는 말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250이라는 돈을 쓰는 것은 내가 베풀어서에요.
    의무가 아닙니다.
    그걸 자녀는 당연한 것 혹은 부모의 의무라고 착각하지요.
    그 착각을 먼저 깨주라고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는 선에서의 가장 기본적인 케어만을 제공하는거죠.
    니가 걸친 옷, 신발, 하다 못해 떡볶이 치킨도 부모의 베품에서 오는 것입니다.
    그걸 모르니 감사함을 모르고, 부모도 종종 그걸 잊고
    더더더 해주느라고 허덕이고, 해주고도 욕을 먹어요.

    기본값을 먼저 찾으세요.

    왜 낳았냐는 말은 가스라이팅입니다.
    이 세상에 돌도 풀도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은 없잖아요.
    쓸모가 있고,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 것은 물건입니다.
    생명은 이유가 있어서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자기 존재의 이유를 설명하라는 건 자기를 물건으로 쓸모로만 생각하는거죠.
    말이 길어졌는데 저는 저 책과 법륜스님의 자녀교육 영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네요.

    그리고, 절대 아빠가 아이 훈육할 때 끼어들지 마세요.
    아빠가 심하다고 느끼시더라도 그건 그 둘이 해결해야 할 문제에요.
    따로 남편에게 얘기를 하시는게 나아요.
    아빠가 아들을 훈육 못하면 시간이 가면 엄마는 더 감당을 못합니다.

  • 94. 힘이
    '24.11.2 1:13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세지면 더 감당이 안될꺼예요
    오늘은 날이 추우니 들어오게 하시고요
    저체온증이 무서워요
    남처럼 대하세요
    그러면 자식도 부모를 다른 어른들 대하듯이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고 대해야겠지요
    윗님 말처럼 공짜로 돈들여서 원하는걸 해주지 마시고요
    중딩 딸에게 설거지 같은 집안일 시키고 적은 금액만 주던
    지인이 있었는데 아이들이 부모에게 깍듯했어요
    부모가 열심히 일해서 돈 버는걸 알았으니까요

  • 95. ..
    '24.11.2 1:15 AM (175.119.xxx.68)

    250 어느집 가장 월급보다 많네요
    중딩한테는 아주아주 많이 과합니다
    어릴때부터 버릇을 잘못 들였네요

  • 96. 그리고
    '24.11.2 1:21 A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아이에게 물어보세요
    이 다음에 너같은 자식이 부모에게 똑같이 말하면
    너는 어떻게 대답할꺼냐고요
    지구의 모든 생물은 암수가 짝짓기를 해서 새끼를 낳고
    길러서 유한한 생명을 무한대로 이어간다고요
    섹스는 잘못이 아니고
    니가 태어날 줄 알았겠냐고요

  • 97. Rossy
    '24.11.2 1:30 AM (112.159.xxx.46)

    요즘 남자애들 디씨며 펨코 등등 여과없이 그 쪽 사상을 받아들여서 일베 유저와 다름없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말하는 걸 보니 그 쪽 커뮤니티 영향도 큰 것 같네요.

  • 98. ㅇㅇ
    '24.11.2 1:3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서 어른들이 되는대로 막 토해내는
    필터링없는 많은 게시물에 노출된 걸로 보이네요.
    자식입장에서 203040들이 자기 부모를 원망하며
    온라인에 퍼부어대는 말을 10대들이 보고 학습한다는 얘기.

  • 99. 시건방이 하늘을
    '24.11.2 1:47 AM (49.164.xxx.115)

    찌르네.
    지 의식주도 해결 못하는 주제에.

    주제파악하게 해줘야 하는데
    엄마가 피해자 모드로 애를 대하니 애가 더 엄마를 우습게 보죠.

    그까짓 중 3 짜리를 뭐라고 그렇게 대접해줘서 PT 라이드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대목에서 한 번 웃을게요.
    부모더러 섹스요?

    와 진짜 저건 입을 박고 싶을 정도로 모욕적이고
    뭐 저런 걸 자식 새끼라고 전전긍긍. 어휴

    공부 잘한다고요? 그거 어디다 쓸건데요? 사람 같지도 않은 걸.

  • 100. ㅇㅇ
    '24.11.2 1:4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섹스하다보니 애가 생긴 거지 어쩌고 하는 막말하는 사람들은
    남초여초 가릴 것 없이 많았어요.

  • 101. ㅇㅇ
    '24.11.2 1:50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섹스하다보니 애가 생긴 거지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남초여초 가릴 것 없이 많았어요.

    정말 그런 상황을 보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아무렇게나 쉽게 상황에 맞지않는데도 떠드는 이들도 많았죠.
    아이는 판단력이 떨어지니 사춘기 열병이 온 시기에
    자기 부모한테 그 말로 들이받아버리는 거...

  • 102. ㅇㅇ
    '24.11.2 1:53 AM (24.12.xxx.205)

    섹스하다보니 애가 생긴 거지 어쩌고 하는 사람들은
    남초여초 가릴 것 없이 많았어요.

    정말 그런 상황을 보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지만
    아무렇게나 쉽게 상황에 맞지않는데도 떠드는 이들도 많았죠.
    아이는 판단력이 떨어지니 사춘기 열병이 온 시기에
    자기 부모한테 그 말로 들이받아버리는 거...
    인터넷에는 그동안 2030405060들이 쏟아내온 감정적인 쓰레기들이 한가득인데
    애들이 거기에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이 정말 무섭네요.

  • 103. ..
    '24.11.2 2:17 AM (211.246.xxx.151)

    애초에 애아빠가 애 훈육할때 님이 중재라며 말린게 잘못이에요
    훈육할땐 제대로 엄하게 잡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되는데요
    고등되면 진짜 손쓸 수 없어요
    지금이라도 남편과 합심해서 독하게 엄하게 사람 만드세요
    저렇게 크면 괴물 되어서 사회로 나오게 됩니다

  • 104. ,,
    '24.11.2 2:24 AM (125.176.xxx.29)

    댓글들이 너무 가혹해요.....
    원글과 댓글에 언급된 상황 대부분 겪어온
    25살 아들 엄마입니다.
    최근에 읽은 댓글 중에- 자식 뽑기 잘 된 걸 자기가 잘 양육한 줄 아는.....
    수많은 사건과 세월 속에 제일 맞는 말 였어요.
    조언과 해결책이 필요 하실텐데
    넘 느슨하게, 필요 이상 조건으로 지원하고, 잘못된 훈육으로 키웠다...
    성향과 상황이 다른 걸
    자신의 아이에게만 잣대를 두시고들 탓하시는 거 같아요.
    중3 아이에게 지원 끊고, 문 닫고 ,정신과 치료.....
    그러면 웃음 주던 사랑스런 아이로 돌아올까요?
    금쪽이에 문제 시 되는 부모 유형이 아니라면
    받아주고 이해하려고 노력하시라고 당부 하고 싶어요.
    기본적인 사회성과 도덕성은 부모 보고 정립될 나이인데 아이 탓만 마세요..
    그런데 밖에선 범생이 인데 엄마한테만 풀어 대는 건 다행 아닐까요...
    총량 법칙 이라는 사춘기는
    당황스럽게도 몇 번이고 옵니다.
    중3까지 딸 같던 아들이
    고등, 군대 시절 엄마를 그림자 취급 했더랍니다.
    제일 가까웠고 집착이(저는 관심과 노력) 싫었다고...
    아빠와의 갈등에 중재 하시고 편 들어주세요..

    사유야 다 다르지만
    나 같음 내쫓았다, 버릇 잘못 들인거다, 지원 끊어라...
    아마 제가 저렇게 했으면
    제 아들과 지금 같지는 못했을 겁니다.
    여러 갈등을 거치고
    지금은 카톡에 대꾸 해주는 아이...

    자식 교육 자신하며 가르치려는 사람이 젤 싫어요!!!

  • 105. ㅂㅈㄷ
    '24.11.2 2:41 AM (114.206.xxx.134)

    병원 가 보세요 비슷한 아이 병원에서 adhd판정 받았어요. 여기서 양육태도가 어쩌네 저쩌네 아무 것도 모르고 떠드는 것이니 듣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 106. ,,
    '24.11.2 2:43 AM (125.176.xxx.29)

    사춘기 아이들이 아빠와 등을 지면
    다시 돌이키기 어려워져요.
    아빠는 힘의 균형이 기울어지면 포기가 쉬워서
    없는 자식 취급이 가능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아들은 사춘기, 군대, 취업 거치면 관계 회복 어렵구요.

    아이들은 덩치만 커지고 지들이 어른이 됐다고 배척 하는게 많아지는데
    부모가 같이 싸우는건 아니죠.

  • 107. ..
    '24.11.2 4:24 AM (211.195.xxx.31)

    1.부모와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없으면 너에게 어떤 가혹한 사정이 필쳐지는가 냉정하게 얘기해주세요.
    2. 살다 보면 지금(중학생)이 최악인거 같지만 나중엔 그때(중학생)가 좋았던 때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되는 경험을 많이 하게 된다는 것는 것도 말해주세요.
    3. 너의 중학생 안목은 우물안 개구리라고 우물밖의 진정으로 크고 넓은 세상은 나중에 얼마든지 경험하게 되는데 +를 경험할 지 ㅡ 를 경험할지는 지금 어떤한 준비를 하느냐에다ㅏㄹ딸렸다고..// 미래에 대한 즐거운 꿈을 갖고 노력하면 ..노력하는 지금도 보람 있고 행복할 수 있다고 // 모든 것은 어느 것을 선택하냐에 달렸다고 //

  • 108. 미녀와야수
    '24.11.2 5:00 AM (14.38.xxx.217)

    꼭 오늘의 말실수 아들에게 사과받길 바랍니다.

  • 109.
    '24.11.2 5:06 AM (221.159.xxx.223)

    아이는 행복하지 많은데 낳아줬으니, 이만큼 누리면서 키워줬으니 부모에게 고마워 하라는 소리가 와닿을리가 없죠. 생색낼거면 낳지 말지? 로 도받아칠게 뻔함.
    학벌로 엄마 무시 하는걸 보니 아이가 이미 성취지향적이고 욕심도 많아요. 여기에 꿈, 노력 운운했다가는 엄마는 노력한 결과가 고작 이거냐고 할테고요.
    공부좀 한다고 뜻 받아주거나, 대든다고 내쫓거나. 부모 반응이 극단적이면 안되죠. 성적 좀 떨어져도 인생 길게보면 큰 일 아니고 사람이나 동물과 교류하는 시간을 좀 갖게 하는게 어떨까 싶어요. 성적이나 조건이 아니라 아이 자체로 인정받고 소속될 만한것들요. 자봉도 좋고요.
    부모가 제공하는 완벽한 환경에서 벗어나 사회에는 다양한 가치가 있다는걸 배워야할것 같아요. 실패도 이겨내고, 실패한 사람 위로도 할줄 알아야 어른되죠.

  • 110. 여태
    '24.11.2 5:16 A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편 들어주기만 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온 거 아닐까요?
    병원 치료나 상담 치료도 고려해야할 상황갗아요.

    일단 애한테 과하게 투자하는 걸 중단하세요.
    250만원에 pt 까지 지원해주면서
    저런 쌍욕을 먹는 게 말이 되나요?

    애랑 입씨름하지 마세요.
    무슨 말을 하든 꼬투리 잡아서 괴롭힐테니
    반드시 해야할 말만 하고
    입을 딱 다무시고요.

    그리고 아이아빠랑 보조 맞추고
    애가 아빠를 무시하게 두지 마세요.

  • 111. ㅇㅇ
    '24.11.2 6:12 AM (125.187.xxx.79)

    원글 댓 안다시네
    범죄자새끼들 부모도 싸잡아 욕하는게 맞는거같음요 ㅋ
    도덕이 땅에 쳐박힌 나라
    자식 안낳은 내가 위너네
    공부잘하고 돈잘벎면 장땡이겠지
    개돼지새끼들 마인드

  • 112. 맙소사
    '24.11.2 7:23 AM (61.82.xxx.228)

    제목만 보고 아동학대라 생각했는데...
    원글님 위로드리고 잘 해결되길요.
    아무리 사춘기라도 정상범주를 넘어선 것 같아요.
    윗분들 조언대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 113. 아이고~
    '24.11.2 7:43 AM (58.142.xxx.34)

    제딸이 중3인데 혹시라도 저런얘 만날까
    걱정됩니다
    얘가 문제인지 부모가 문제인지~~~
    헌신하면 헌신짝 되는게 맞아요
    부모부터 권위를 찾으세요

  • 114.
    '24.11.2 8:20 AM (211.57.xxx.44)

    애가 왜 낳았냐하면
    그러게 왜 달리기 1등했냐고
    2등한 애가 나왔으면 나도 좋았을텐데 하시구요

    우선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다 끊으세요

    엄마가 자초한 일이에요
    엄마가 맞벌이인줄은 모르겠으나
    왜 아빠가 열심히 번 돈을
    아빠 투명인간 취급하는 애한테 쓰세요?
    그러니 엄마에게도 그렇게 행동하는거예요

    다 큰 자녀 싸가지 코칭
    최민준님 유튜브강의
    열심히 공부하세요

    그리고 배운다음에 아이와 이야기하시거나하세요
    권위가 떨어져서 아이에게 권력이 가있는 상태입니다
    누구에게 권위와 힘이 있는지 보여줘야해요

    공부요? 저런아이 성인되면 어떨거같으세요
    부모공경도 안하는 아이가 성인되면요
    편안한 걱정없는 노후 보내시고 싶으시면
    경각심을 가지고
    아이에게 들어가는 모든 돈을 끊고
    다시 시작하세요
    고딩 아닌거에 감사하고요
    공부가 지금 중요한게 아니에요

  • 115. 초콜릿
    '24.11.2 8:23 AM (180.64.xxx.8)

    아이가 예민한 아이라면 훈육 방식을 잘해야 합니다.
    화내는면서 하는건 훈육이 아닙니다. 하면 안되는 행동은 단!호!하!게 알려 줘야합니다.

    아빠에게 그런 행동을 하는데 보고 만 있는 엄마가 잘못 하는것입니다. 엄마도 사과할 일을 되도록 만들지 마세요.
    감정을 잘 조절하는 부모 밑에서 아이도 조절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랍니다.
    부모 밑에 자라는 동안은 엄마 아빠 규율을 따라야 한다. 억울하거나 불만이면 20살 되면 독립하면 된다.그전까지는 엄마아빠 울타리에서 살아야 한다.
    아이가 살고 있는 울타리를 튼튼하게 쳐 주세요.(하면 안되는 행동 가르쳐 주기. 표정과 말도 단호하게!)
    그래야 아이도 울타리안에서 편하게 지낼 수 있어요.
    본인이 학대 당해서 이렇게 키우면 또 다른 학대가 됩니다.
    훈육방법은 조선미 선생님 유투브라도 꼭 보세요.
    부모도 계속 배워야 합니다.
    아빠한테도 아이가 화낼만한 말을해도 아이에게 휘둘리지 말고 폭력은 절대 쓰지 말고 훈육해달라고 이야기 하세요.
    (이야기하다 감정 조절 안될꺼 같으면 그 상황을 피하는 게 맞습니다.)
    덧붙여 사춘기 아이에게 학교 가지마! 집에서 나가! 이말은 절대금지 입니다.

  • 116. 유과
    '24.11.2 8:32 AM (210.205.xxx.195) - 삭제된댓글

    애초에 애가 아빠 무시하는데 가만히 놔둔 님이 잘못입니다
    생각해보세요. 그게 진짜 맞나요??
    사춘기..?예의는어디갓나요?

    아빠 엄마 돈으로 250만원씩 쓰는데 나중에 독립은 어떻게 시키시려구요? 계속 같이 살게 되겠죠
    애들이 왜 취업을 하는지. 아세요?
    부족하니까 용돈이 부족하니까 사고 싶은 게 있는데 돈이 없으니까 돈이라도 벌고 싶은 거예요. 내 돈 벌어서 내가 쓰고 싶어서
    근데 엄마가 다 해줘 봐요. 돈 벌고 싶을까?
    아니 3년 뒤에 4 년 뒤에 20살이 되어서 독립해야 되는데 대학 가고 스스로 결정을 다 해야 되는데 언제까지 해주실 수 있는데 그거를?

    잡으란 얘기가 아니고 일정한 테두리를 정해 주시라는 겁니다
    엄마 아빠를 무시하는 행동은 안된다
    다른 사람을 해치거나 너를 해치는 건 안된다
    예의와 거짓말 이정도는 테두리가잇어야죠

  • 117. 느리게
    '24.11.2 8:33 AM (117.110.xxx.3)

    얼마나 마음이 지옥이실지..저도 그 가운데 있는 사람입니다만.
    저는 상담센터 다니기 시작했어요. 아이도 살살 꼬셔서 다녀보심 좀 나을거에요.아이도 힘든게 있어서 그럴거에요.

  • 118. 유과
    '24.11.2 8:34 AM (210.205.xxx.195)

    대부분 사람은 결핍을 채우려고 시작해요. 뭐 스무 살 학생도 아니고 중 3 짜리가 무슨 피티를 받고 싶다고 난리야. 그 어른들도 피티 비싸서 못 받는 판에

    피티를 받고 싶어하면 그런 건 너가 커서 아르바이트해서 해라고 하셨어야죠

    저는 무엇보다도 아빠를 투명인간 취급한다는 게 굉장히 화가 나네요

  • 119. 맙소사
    '24.11.2 8:53 AM (184.82.xxx.226)

    다리힘풀릴 정도로 놀랐네요
    케빈에 대하여 생각나네요
    지옥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앞으로 엄마탓을 얼마나하고
    상처를 줄지

  • 120.
    '24.11.2 8:54 AM (114.200.xxx.141)

    자신의 어린시절을 투영하는것부터 그만하시고
    가족치료를 받으셔야 할것 같네요
    고등되고 대학생되면 더 자의식이 강해져서 백약이 무효할겁니다
    공부만 잘하는 괴물을 키우고싶으시면 지금처럼하시고
    제대로된 인간을 만들고 싶으시면 어떻게 해야할지를 고민해보세요
    내가 해보지 못했던거 갖지못했던거 애한테서 대리만족하지마시고 애는 또다른 개체일뿐 내가 아니잖아요
    저라면 돈 지원 등등 싹다 끊어버립니다
    몇백억을 쏟아붓는다 해도 돌아오는건
    무시와 비아냥 뿐일텐데
    점점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을거 같네요
    힘드실텐데 이런말까지 굉장히 아프시겠지만
    열에 여덟 자식은 부모의 거울일수 있습니다
    새로운 거울이 되어보세요

  • 121. ,,,
    '24.11.2 9:31 AM (24.23.xxx.100)

    속상하시겠지만 엄마가 그렇게 키우신 면이 많네요
    지금까지 해주신거의 반만 해주시고 냉정하게 대할때
    따끔하게 야단칠때 있어야 합니다
    엄마가 바뀌셔야 아이가 그나마 사람 취급 받을거 같습니다

  • 122. ...
    '24.11.2 9:35 AM (211.206.xxx.191)

    아이는 밤에 들어 왔나요?
    미성년 아이를 내쫓는 순간 부모가 약자가 됩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나가라는 말은 하면 안 됩니다.
    제가 해봐서 압니다.ㅠ
    나가라고 한 사람이 다시 들어 오라고 해야 하거든요.

    수용=방임과 같아요.
    자식 농사라는 말이 있지요?
    어디서 부터 농사가 잘못 되었는지 복기해보세요.
    이집에서 부모의 권위는 1도 없네요.
    원글님과 남편과의 관계는 어떤지...
    아빠를 투명 인간 취급한다는 말도 마음에 걸려요.
    사춘기라는 단어가 모든것이 용서 되는 것은 아닌데...
    인간대 인간으로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이 있거든요.
    그것은 부모도 마찬가지.

    상담이든 뭐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려면 남편과 의견 일치가
    중요한 것이니 우선 남편과 대화를 해서 방향을 잡으세요.
    그래도 이제 중3이니 기회가 있네요.

  • 123.
    '24.11.2 10:09 AM (220.117.xxx.35)

    끊어 버리세요
    한참 잘못 가고 있어요
    다른 네 친구들도 너 같이 부모를 무시하냐고 물어 보세요
    이게 전살이라고 생각하는지
    부모 밑에서 있는 한 넌 부모에게 지켜야할 도리가 있는거고 세상엔 공짜가 없다고
    심부름도 시키시고 용돈 끊으세요
    학원도 저라면 안 보내요 학교공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제대로 살아가려면 정상으로 적어도 돼야죠
    너무 힘드시겠어요 남편과 상의하고 상담 받게 하세요
    상담이 필요해요 그 애도 뭔가 분출해야하는게 필요한거예요

  • 124. 자식은
    '24.11.2 11:05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란다
    https://blog.naver.com/wiseyouth99/223250098014

    이왕 내 쫓았으니
    서로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https://blog.naver.com/wiseyouth99/223250098014솔직히 요즘 부모들 하는거 보면서
    존경할 애들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저 눈뜨면 돈돈 공부공부
    부모등을 보고 자란다는데
    인성을 가르칠 시기를 놓치면 모두불행

  • 125. 자식은
    '24.11.2 11:06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모의 등을 보며 자란다
    https://blog.naver.com/wiseyouth99/223250098014

    이왕 내 쫓았으니
    서로 반성하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 126. 와..
    '24.11.2 11:14 AM (222.239.xxx.69)

    실화가 맞나싶게 충격적이네요. 애가 진짜 싸가지가 없네요
    저게 엄마한테 할 수 있는 말들인가요?
    사춘기라 그런게 아니라 애 자체 성향이에요.
    정신과 데려가서 검사 받아보세요.
    이미 이 아이는 부모를 자기 아래로 봐서 전문가 도움 없이는 해결이 안 될 듯 하네요

  • 127. ...
    '24.11.2 11:16 AM (211.234.xxx.8)

    남아가 반항하면 아빠가 훈육할 수밖에 없어요
    엄마는 일단 한수아래가 됨

  • 128. ...
    '24.11.2 11:28 AM (116.33.xxx.189)

    무서워요. 더 크면 부모 때릴 듯.
    전문가 도움 받으시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진 마세요.
    약 먹으면 나아지겠죠.

  • 129. ...........
    '24.11.2 4:29 PM (58.29.xxx.1)

    엄마아빠가 꼭 한팀이 되셔야 해요.
    그래야 아이가 부모를 존중합니다.

  • 130. ㅁㄴㅇ
    '24.11.2 6:51 PM (125.181.xxx.168)

    125.176님 처럼...대응하지 마시고 최소한의 관심만 가지고 아들을 대하세요.
    똑같은말 들었었는데 ㅋㅋ 현재 대학생인데 멀쩡하게 돌아왔어요. 부모의 지대한 간섭이나 관심과 공부 스트레스가 막말로 분출된 경우라고 생각되요. 별뜻없이 아무말 대잔치 처럼....대학가면 나아지는 병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19년 아토피도 사라지고, 막말 대잔치도 사라지고, 181818도 사라지고ㅋㅋㅋ
    애들 불쌍해요. 현재 s대 다닙니다.

  • 131. ㅁㄴㅇ
    '24.11.2 6:53 PM (125.181.xxx.168)

    성적에 민감한 아이들은 그 상황이 아이들을 극단으로 모는것도 있어요. 자신의 스트레스를 어찌 분출못하는거죠... 얼마나 괴롭고 힘들면 19년 스테로이드 달고 살던 극심한 아토피가 사라지겠습니까...

  • 132. 믿음7
    '24.11.4 8:49 AM (1.230.xxx.114)

    남편분이랑 꼭 같이 하셔야해요
    엄마 혼자서는 힘들어요
    저도 저혼자 난리칠때는 안듣다가
    부모가 동시에 같이 하니
    재깍 듣더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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