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들이 학벌 속여서 자식이 상처받던데요

....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24-11-01 19:05:26

자녀가 본인들 생각에 탐탁치 못한 곳을 가자 친척들에게 속여서 그 자녀가 집에 안오는 것을 보았어요. 나중에 직업도 속이더군요. 그 자녀는 멀쩡해요. 일찍 독립해서 스스로 잘 살더군요. 학벌이 무슨 상관인가요. 스스로 당당한 것, 내 자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IP : 115.2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1.1 7:07 PM (210.100.xxx.239)

    그렇게 중요한가요?
    밑에 학벌속인다는 글에도 썼는데
    알게되더라도 본인 일도 아니고
    부모일인데요

  • 2. 자식학벌을 속임
    '24.11.1 7:16 PM (125.132.xxx.178)

    윗님~ 부모가 부모학벌을 속였다는 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학벌이 부끄러워 친척들에게 학벌을 속여 말했다는 뜻인 것 같아요. 당연히 자식은 거기에 어울리기 싫겠죠 상처도 받고요.

  • 3. ....
    '24.11.1 7:28 PM (218.51.xxx.191)

    학벌은 부모욕심이어요. 부모욕심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다니..어느라도 학교다니고 학교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인서울 합격했지만 어렵다고 학교 안가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전문대로 다시 원서 넣어줬습니다.

  • 4. ㅇㅇ
    '24.11.1 7:38 PM (116.122.xxx.123)

    저 낮에 말나온 연대 본교 나왔는데 아버지가 일 같이 하는 분들에게 서울대 갔다고 말한거 듣고 진짜 황당 실망감 들었었어요.
    뭐... 사촌들이 서울대 많이 가긴했지만 저또한 서울대 어문이나 인문쪽 갈 수 있는 수능 성적에도 과를 경영대 가고 싶어서 연대 택한거거든요. 나름 장학금도 받았고요. 자식이 부끄러우셨나..... 여전히 부녀 사이는 대면대면해요.

  • 5. 부모가
    '24.11.1 7:48 PM (211.206.xxx.180)

    못났는데 자녀가 잘 컸네요.

    자녀 앞에서 욕심과 속물성만 보여주고,
    무조건 내 자식 감싸기만 해주니
    실제 사회에 나와서 쓴소리나 실패를 못 견디거나
    능력보다 허황된 꿈으로 뜬구름만 잡다가 때를 놓치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많죠.
    다행히 직업귀천 선입견 없이
    노동에 도전해 창업하는 건강한 MZ 기사도 보이긴 하지만

  • 6. 분교논란
    '24.11.1 10:03 PM (1.234.xxx.15)

    본교를 분교로 속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955 어쩌면 친구보다 나은 여기 13 친구야 2024/11/03 2,984
1643954 침대 프레임 골라주세요. 4 ㅡㅡ 2024/11/02 1,039
1643953 저도 윤이 너무 싫지만 대안이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117 .. 2024/11/02 8,800
1643952 블라우스 정전기 제거 어떻게 하세요 2 ㅡㅡ 2024/11/02 827
1643951 두유제조기에 죽 기능 없는데.. 1 2024/11/02 850
1643950 배추된장국)배추를 따로 꼭 삶아야하나요 13 지맘 2024/11/02 4,450
1643949 갱년기 ldl수치요 얼마에 약먹나요? 8 콜레스트롤수.. 2024/11/02 2,241
1643948 여행다녀와 느낀점, 혼자 주절거림... 10 주절주절 2024/11/02 4,975
1643947 비비고 즉석국 좀 추천해주세요~~ 3 비상용 2024/11/02 981
1643946 저는 후회하고 있어요. 18 2024/11/02 24,250
1643945 이토록 2 하빈이 2024/11/02 1,546
1643944 오늘 포레스텔라 공연 보고 왔어요 2 행복한후기 2024/11/02 2,893
1643943 이븐하게가 유행어였어요? 5 ... 2024/11/02 5,196
1643942 그알 하네요 7 스브스 2024/11/02 3,166
1643941 주접이 심해지는건 왤까요 9 뭔가 2024/11/02 1,757
1643940 스포일수도?지옥판사 정태규왜 ? 3 ........ 2024/11/02 2,065
1643939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8 2024/11/02 3,654
1643938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760
1643937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326
1643936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9 궁금 2024/11/02 5,290
1643935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1 사춘기 2024/11/02 5,390
1643934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526
1643933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8 지옥 2024/11/02 5,302
1643932 Re: "북한 병사 투입된거 확실하긴 한건가요?&quo.. 8 댓글올림 2024/11/02 2,131
1643931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