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들이 학벌 속여서 자식이 상처받던데요

.... 조회수 : 3,128
작성일 : 2024-11-01 19:05:26

자녀가 본인들 생각에 탐탁치 못한 곳을 가자 친척들에게 속여서 그 자녀가 집에 안오는 것을 보았어요. 나중에 직업도 속이더군요. 그 자녀는 멀쩡해요. 일찍 독립해서 스스로 잘 살더군요. 학벌이 무슨 상관인가요. 스스로 당당한 것, 내 자식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해요.

IP : 115.21.xxx.1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1.1 7:07 PM (210.100.xxx.239)

    그렇게 중요한가요?
    밑에 학벌속인다는 글에도 썼는데
    알게되더라도 본인 일도 아니고
    부모일인데요

  • 2. 자식학벌을 속임
    '24.11.1 7:16 PM (125.132.xxx.178)

    윗님~ 부모가 부모학벌을 속였다는 게 아니라 부모가 자식학벌이 부끄러워 친척들에게 학벌을 속여 말했다는 뜻인 것 같아요. 당연히 자식은 거기에 어울리기 싫겠죠 상처도 받고요.

  • 3. ....
    '24.11.1 7:28 PM (218.51.xxx.191)

    학벌은 부모욕심이어요. 부모욕심으로 아이에게 상처주다니..어느라도 학교다니고 학교활동하면 좋겠습니다.
    인서울 합격했지만 어렵다고 학교 안가서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전문대로 다시 원서 넣어줬습니다.

  • 4. ㅇㅇ
    '24.11.1 7:38 PM (116.122.xxx.123)

    저 낮에 말나온 연대 본교 나왔는데 아버지가 일 같이 하는 분들에게 서울대 갔다고 말한거 듣고 진짜 황당 실망감 들었었어요.
    뭐... 사촌들이 서울대 많이 가긴했지만 저또한 서울대 어문이나 인문쪽 갈 수 있는 수능 성적에도 과를 경영대 가고 싶어서 연대 택한거거든요. 나름 장학금도 받았고요. 자식이 부끄러우셨나..... 여전히 부녀 사이는 대면대면해요.

  • 5. 부모가
    '24.11.1 7:48 PM (211.206.xxx.180)

    못났는데 자녀가 잘 컸네요.

    자녀 앞에서 욕심과 속물성만 보여주고,
    무조건 내 자식 감싸기만 해주니
    실제 사회에 나와서 쓴소리나 실패를 못 견디거나
    능력보다 허황된 꿈으로 뜬구름만 잡다가 때를 놓치고
    히키코모리가 되는 경우도 많죠.
    다행히 직업귀천 선입견 없이
    노동에 도전해 창업하는 건강한 MZ 기사도 보이긴 하지만

  • 6. 분교논란
    '24.11.1 10:03 PM (1.234.xxx.15)

    본교를 분교로 속였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713 친구 시부상 알게됐는데 다른 친구에게도 알려야할까요? 10 ㅇㅇ 2025/03/04 2,895
1685712 브리타 정수기 사용하는데 녹조가 생기네요 15 ㅇㅎ 2025/03/04 3,115
1685711 권리는 없고 의무만 있는 에미노릇 지긋지긋 2 죄다 내탓 2025/03/04 2,412
1685710 남의 땅 뺏고 안 돌려주는 사람들 2 jj 2025/03/04 1,780
1685709 '업계 2위' 홈플러스 법정관리…수익성 약화에 규제까지(종합) 25 기사요 2025/03/04 4,363
1685708 오래된 큰 주전자 쓸 일이 없네요. 13 큰 주전자 2025/03/04 3,070
1685707 출퇴근용 큰백은 어떤거.. 6 음... 2025/03/04 1,242
1685706 국가기관 관리받는 작은 기관인데 퇴사직원 2 작은 2025/03/04 853
1685705 아까운 우리 엄마 4 2025/03/04 3,859
1685704 집이 좋다는분들은 집에 아무 소음도 없나요? 40 궁금 2025/03/04 5,083
1685703 세척 잘 되는 샌드위치 메이커 어떤게 있을까요? 2 샌드 2025/03/04 782
1685702 당뇨환자가 인슐린을 맞다가 다시 약으로... 7 걱정 2025/03/04 1,954
1685701 나의 아름다운 정원을 다시 읽다가 14 울다가 2025/03/04 2,741
1685700 오늘은 그런 날이에요 6 2025/03/04 1,711
1685699 공무원 133명 무더기 검찰행 6 세금 2025/03/04 4,773
1685698 곡물 파로 드시는분 있나요? 13 ........ 2025/03/04 2,782
1685697 장바구니 담아논 거 사고 싶은대로 다 체크해 봤더니 2 소비욕폭발 2025/03/04 1,252
1685696 서부지법 폭동 난동자 6명 추가 구속 5 ........ 2025/03/04 1,878
1685695 당뇨있는 사람이 건강검진시 굶고가면 7 ... 2025/03/04 2,616
1685694 쿠팡에선 쌀 4 2025/03/04 1,457
1685693 예술의전당 오페라 3층에서 보는거 어떤지요 6 오페라 2025/03/04 976
1685692 20살 아들이ᆢ 20 공희 2025/03/04 5,442
1685691 고3이 갑자기 아침먹고 등교하겠대요. 30 .. 2025/03/04 5,320
1685690 스쿼트할 때 엉덩이에 힘 줘요? 5 팽이 2025/03/04 2,288
1685689 왕초보 첫차, 미니쿠퍼 어때요? 22 설렘 2025/03/04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