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이제안녕 조회수 : 1,657
작성일 : 2024-11-01 18:04:19

 

 

이제는 전 남편이지만 

남자친구일때부터 그랬어요

아침에 일어나 회사 가면 신세한탄이나

일하기 싫어 혹은 팀장이나 기타 등 불만을 꼭 텍스트로 남겨놨어요

 

워낙에 일찍 가는 직종이라

전 늘 더 자고 있었는데 

눈뜨면 불평불만 비난 하는 톡이 와있는 거죠

 

저도 덩달아 한숨으로 시작하고요

그렇게 팀장 욕하더니 결국 팀장한테 팽당해 좌천됐고 덕분에 전 더 많은 부정적 말들을 들어야 했죠

 

삶이 좀 먹히는 기분이었어요

 

헤어지고 제일 좋았던게 그 부정적 카톡으로 아침을 열지 않아도 된다는 거였어요

IP : 114.201.xxx.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감
    '24.11.1 6:15 PM (58.29.xxx.66)

    여차하면 입 쳐닫고 매일 뾰로통
    유년기부터 쭈욱 가난과 무능한 아버지 밑에서
    돈한푼을 못 써보고 착하게????! 자라서
    내돈 한푼 쓰는건 다 사치, 낭비, 무개념
    시댁은 매일 니가 번 돈이라고 니가 그렇게 다 쓰는거 아니다, 내돈은 내돈 니돈은 내돈이야…………그 뼈속까지 가난하고 찌들음을 고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녔어요.

  • 2. 바람소리2
    '24.11.1 6:24 PM (114.204.xxx.203)

    짜증 한탄 잦은 사람은 걸러야해요

  • 3. 전 남친일때
    '24.11.1 8:58 PM (203.170.xxx.62)

    왜 짤라내지 못하셨나요

    사귀어보면 다 힌트가 분명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532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4 ... 2024/11/01 2,060
1641531 혹시, 뉴케어 구수한 맛 미니 3 oo 2024/11/01 1,166
1641530 La 갈비 냉동된거 내일 먹으려면 실온에 해동힐까요 1 고기 2024/11/01 406
1641529 바퀴는 왜 배 뒤집고 죽어있나요? 8 . . . 2024/11/01 2,960
164152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흑염소, 명태균의 .. 2 같이봅시다 .. 2024/11/01 1,485
1641527 요즘 배 싸네요. 5 2024/11/01 2,007
1641526 콩나물국..꼭 다시물 내야 하나요? 15 궁금 2024/11/01 2,965
1641525 마곡 맛집 소개해 주세요~ 3 가족모임 2024/11/01 796
1641524 부산 서부산유통지구 근처 8 바람 2024/11/01 499
1641523 한 회사의 성공은.. 6 2024/11/01 1,317
1641522 면 삶아 씻는 장면 3 삼시세끼 2024/11/01 2,937
1641521 김남국이 틀린말 한게 뭐가 있나요? 97 .... 2024/11/01 4,120
1641520 내일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참석해도 되겠죠? 3 ㅇㅇ 2024/11/01 874
1641519 춘천 닭갈비가 우리 동네 닭갈비 보다 맛없네요. 12 닭갈비 2024/11/01 1,714
1641518 본교/분교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9 .. 2024/11/01 1,779
1641517 이토록 친절한 최영민과 정숙한 세일즈 약국 원봉이 1 배우 2024/11/01 1,939
1641516 이혼숙려캠프 못보겠어요. 2 ... 2024/11/01 4,368
1641515 눈썹하거상 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6 2024/11/01 2,094
1641514 지옥 1을 봐야 이해되나요. 5 .. 2024/11/01 1,645
1641513 울고 싶을때 뺨때려주는 노래들 나눠요 20 가을 2024/11/01 2,338
1641512 요즘애들은 사진 인화 안하죠? 3 ... 2024/11/01 1,261
1641511 문근영 15 .. 2024/11/01 6,320
1641510 아파트 베란다창틀 코킹했는데 빗물이 들어와요ㅜㅜ 6 바닐라 2024/11/01 1,605
1641509 오늘 학벌의 난 이네요 10 학벌 2024/11/01 3,696
1641508 명문대 분교에 화가나는 이유는 23 제느낌 2024/11/01 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