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약을 먹는데도 무기력해요

무기력증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4-11-01 17:13:34

약을 이래저래 바꿔 봐도 약이 듣지를 않아요

움직일 수 있는 방법 좀 알려 주세요

저녁 해야 될 시간이네요

IP : 118.41.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4.11.1 5:16 PM (122.38.xxx.166)

    저도 알고 싶네요.ㅠㅠ
    내가 좋아하는 게 있어야할 듯요.

  • 2. ㅇㅇ
    '24.11.1 5:29 PM (118.41.xxx.243)

    ㅠㅠ님도 약 드시는데 안 듣나요?

  • 3. . .
    '24.11.1 5:55 PM (115.143.xxx.157)

    우울증 앓아온 기간에 비례해서 한참 걸리기도 해요
    일단 약드시면서 최대한 잠을 푹자셔요
    두세달정도 계속 잠을 많이 자야해요
    뇌가 회복하는데 수면이 필요해요

  • 4. 바람소리2
    '24.11.1 6:00 PM (114.204.xxx.203)

    액만 의지 말고
    눈 뜨면 일어나서 나가요
    산책 걷기 점심먹기 장보기 뭐든 덜아다녀야 기운도 나고 잠도 잘 와요
    좋아서 하는게 아니고 살려고 해요
    운동 나간날이 기운나고 더 나아요

  • 5. ㅇㅇ
    '24.11.1 6:11 PM (118.41.xxx.243)

    같은 약이라도 들었다 안 들었다 하네요
    산책만 조금 해요
    댓글들 고맙습니다

  • 6. ㅇㅂㅇ
    '24.11.1 6:18 PM (182.215.xxx.32)

    햇빛 많이 보시고 걸으세요
    그게 약입니다
    햇빛이 세로토닌을 증가시키고
    걷고 운동하는것이 수용체를 활성화해요

  • 7. ㅡ,ㅡ
    '24.11.1 8:03 PM (124.80.xxx.38)

    약이 안맞으시거나 용량 조절해야할수도있어요. 병원 한군데만 계속 다니시지마시고요 오래다니면 그냥 타성에 젖은듯 처방전만 주는 의사들 많으니 꼭 옮겨도 보고 하세요.

    그리고 저도 우울증떄메 무기력증 와서 화장실에 소변 보러가는거 조차 죽을만큼 힘든적있어서 드리는 말씀인데요. 딱3일만 매일 아침에 햇살 맞으면서 음악들으면서 슬슬 걷기하시고 그거 성공하면 일주일 그 다음 한달 이렇게 늘려가보세요. 조깅이나 경보말고 정말 말 그대로 발 질질 끌고라도 그냥 걷는거요...

    세라토닌 형성되야 이겨냅니다. 절대 과격한 운동하라는거 아니니 그냥 일단 나가세요.
    걷기 힘드시면 해 잘드는 벤치에서 앉아서 멍이라도 떄리세요......

    꼭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8.
    '24.11.1 10:39 PM (118.235.xxx.55)

    약이 잘 받다가도 일조량떨어지고 추워지니 무기력해져요 5분만 하자 하고 조금씩 해보고 걷기도 해보고 그러면서 사는거죠 뭐 오전에 햇빛 잘 쐬세요 전 광치료기샀어요

  • 9. ...
    '24.11.2 12:36 AM (14.46.xxx.97)

    약 먹어도 무기력했어요
    약 용량이 낮기도 했고요
    약 올리고도 한동안 무기력하다가 어느순간 확 좋아졌어요
    일년 반 걸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20 이븐하게가 유행어였어요? 5 ... 2024/11/02 5,347
1641619 그알 하네요 7 스브스 2024/11/02 3,206
1641618 주접이 심해지는건 왤까요 9 뭔가 2024/11/02 1,791
1641617 스포일수도?지옥판사 정태규왜 ? 3 ........ 2024/11/02 2,100
1641616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7 2024/11/02 3,776
1641615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795
1641614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411
164161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9 궁금 2024/11/02 5,353
1641612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0 사춘기 2024/11/02 5,522
1641611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567
1641610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6 지옥 2024/11/02 5,524
1641609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866
1641608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673
1641607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313
1641606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193
1641605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508
1641604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70
1641603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301
1641602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43
1641601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112
1641600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323
1641599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517
1641598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615
1641597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98
1641596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