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옷은 정말 싸네요

ㅇㅇ 조회수 : 9,825
작성일 : 2024-11-01 16:05:29

초등학생 남아 옷을 그동안 특정 브랜드에 꽂혀서 계속 그옷만 입혔어요

겉옷은 20전후 바지,티셔츠 한장에 6~9만원이니 저한테 저렴한 금액은 아니었어요

최근에 초록+화이트 반팔 반바지 상하복을 구입했는데

이제는 검정,회색,베이지, 화이트 제외한 색상은 싫다며 한번을 안입더라구요

한벌에 15만원이었는데 넘 아깝ㅠ

 

그러다가 우연히 광고 뜬거 클릭해서 옷을 아이 옷을 사게 되었는데..

디자인도 무난하고 이월상품이라 엄청 저렴하게 파네요

행텐키즈 탑텐키즈 레노마키즈 이런 브랜드인데

작년 이월상품이라며 티셔츠 한장에 7~8천원 바지는 1~2만원

겉옷도 2~3만원밖에 안해요

150 사이즈에서 160으로 다 바꿔야하는 시기라서 요즘 거의 매일매일 지르고 있는데 ㅋ

입혀보니 넘 잘맞고 고학년 아이한테 어울리기도 해요

근데 제가 고등학생일때도 시내 나가서 옷 사면 바지나 티셔츠 2~3만원은 줬던 것같은데

요즘은 지인짜 옷이 싸네요. 

 

 

 

IP : 39.7.xxx.7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레노마키즈
    '24.11.1 4:09 PM (121.190.xxx.74)

    레노마키즈 티셔츠, 바지 위주로 품질 좋더라구요, 겨울 면티 6천원인데 톡톡한 면? 저도 이월/세일 템으로 종정 구매해요,
    남자 아이라서 정말 험하게 입고.. 딱 한철 입히는데 옷값 너무 무시무시해서 저렴하게 사서 잘 섞여 입혀요.

  • 2. ....
    '24.11.1 4:0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는 반대로 요즘 옷 너무 비싸고 질은 저하되었다고 생각해요. 아이들 옷은 또 다르려나요?

  • 3. ....
    '24.11.1 4:14 PM (218.147.xxx.4)

    그야말로 예전엔 유통구조도 잘 모르고 인터넷도 없고 부르면 부르는대로 사던시절
    그러니 남대문장사꾼들이 빌딩사고 그러던 시절
    그때도 백화점옷은 무지 비쌌으니(그때도 애들거 티쳐스나 바지 하나에 10만원넘었음)
    얼마나 남겨먹었을까 싶네요 ㅎㅎㅎ
    물론 지금도 저가 중국산은 싸구려 많지만
    저가면서 고품질도 너무 많죠 한해 두해 지나면 거의 90퍼 세일하고

    백화점에서 세일안하는 정가만 사고 명품만 사는 사람들은 제외^^

  • 4. 헉..
    '24.11.1 4:24 PM (151.177.xxx.53)

    초등생 옷을 10만원씩에 산 원글님의 부에 치얼스.
    저는 애들에게 들어가는 옷값이 너무 아까워서 이마트 매대에 내놓은 5천원짜리 티 7천원짜리 바지 사 입혔어요. 대학생 애들 티1만원 내외로 사주고요. 바지도 2~5만원 이내로 사입혀요.
    그렇다고 애들을 거지처럼 입힌건 아니에요.
    명절에 한복 싼것들 사입히고 친척들 결혼식에 정장양복, 예복원피스 싼걸로 사입혔습니다.

  • 5. ㅇㅇ
    '24.11.1 4:45 PM (61.101.xxx.136)

    윗님 아니에요!저한테도 비싼 금액이어서 고르고 골라서 몇장 씩만 구입했어요
    한해 입히고 버리기 아까워서 짧아진 옷도 억지로 입히곤 했는데 ㅋ
    이젠 그렇게 궁상 떨지 않아도 될것같아요^^;

  • 6. ㅇㅇ
    '24.11.1 4:48 PM (61.101.xxx.136)

    지금 사고 있는 옷도 가격 텍은 49000원, 59000원 붙어있는데
    매장에서 50프로에 팔던거 인터넷으로 거의 80프로 세일 가격에 파는 것같아요.
    세탁하고 건조기 돌려도 보풀이나 수축 거의 없어서 넘 만족스럽네요

  • 7. ..
    '24.11.1 4:53 PM (125.185.xxx.26)

    티한장 9만원이면 비싼거 입히셨네요
    유니클로도 애 바지 괜찮아요 안에 털기모에
    막입는 바지들 품질이 좋음 중국산은 반짝반짝 광택에 세탁기 한번돌리면 보풀이. 유니클로가 목늘어짐 없고 쨍쨍하던데요
    레노마키즈 유솔 헹텐 오후 에스핏 에꼴리에
    대형 홈플 매대가면 주니어 라인 중저가 많이 팔아요

  • 8. ...
    '24.11.1 5:05 PM (106.102.xxx.212)

    그건 싼것도 아님. 탑텐키즈꺼 후드티 막후드 3천원에도 샀어요
    어딘지 알려드릴까요?

  • 9. 신기
    '24.11.1 5:33 PM (110.70.xxx.185)

    여기는 타임 마인 입는 분들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그 돈이면 명품 가격 아니에요?
    저는 자라같은 스파패션도 잘 입고
    비싼 옷은 아예 수입 명품인데요.
    버버리 띠어리 만큼 비싼 국산 브랜드 선호하는 분들이 많아서 놀람요.

  • 10. 원글님 동감
    '24.11.1 5:41 PM (115.21.xxx.164)

    저도 그래서 요즘 아이옷 맨투맨은 만원 이하 바지는 25천원 이하로 사고 있어요. 옷감도 좋고 아이가 1,2년 입는데 딱 좋아요. 예전에는 백화점 브랜드 고가로 다주고 사고 그랬는데 저렴이 예쁜 거 사주려고 해요.

  • 11. 옷값은
    '24.11.1 5:48 PM (175.208.xxx.164)

    비싼 브랜드 옷 말고 그냥 보세옷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가격이 비슷해요. 중국에서 만들어서 오는게 많아서 그런가..

  • 12. 꿀단지
    '24.11.1 6:03 PM (1.221.xxx.148)

    212님, 탑텐키즈 어디가 그렇게 쌀까요?
    알러주세요~

  • 13. ㅇㅂㅇ
    '24.11.1 6:19 PM (182.215.xxx.32)

    맞아요 싸졌어요
    근데 품질은 예전보다 별로에요

  • 14. ㅇㅇ
    '24.11.1 6:37 PM (39.7.xxx.78)

    품질도 더 좋지 않나요? 한번 빨고나면 못입는 보세옷은 비교대상이 아니구요. 기능성 원단에 물빠짐 없고 세탁.건조해도 변형없는 짱짱한 옷을 이 가격에 살수있다니 놀랄정도에요 물론 한해 이월 할인된 가격이긴 하지만요

  • 15.
    '24.11.1 9:06 PM (218.147.xxx.180)

    지오다노 키즈 탑텐 키즈 (는 특히 마른 저희 아들 츄리닝바지에 특화) 저렴하고 만듦새 좋아요

  • 16. 귀여워
    '24.11.2 8:00 AM (106.102.xxx.212)

    꿀단지님 보세요
    https://s.lotteon.com/wU2BtvRiEv
    (링크해도 될지 모르겠네요)
    단 맘에 드는 색상이 품절일수 있는데 약기모에 부드럽더라고요
    저도 이런거 베이스로 사고
    가끔 예쁘고 가격있는 옷도 사서 적절히 입혀요

  • 17. ㅇㅇ
    '24.11.2 2:35 PM (118.235.xxx.49)

    저도 그런거 사입은지 한참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

  • 18. 이해안감
    '24.11.2 3:13 PM (220.83.xxx.7)

    님 아이들은 브랜드 옷 입혀놓고 저가 옷 보고 싸다고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여전히 빈폴이나 헤지스 내셔널키즈 블루독키즈 쪽은 옷값 더 비싸요.

    원래 가성비 안 좋은 쪽으로 디자인이나 브랜드명으로 가신 분이 갑자기 가성비 따지는 글

    쓰시니 오잉스러워요........

    우리나라 옷 품질 좋기로는 보세옷조차도 정말 좋아요.

  • 19. Ooo
    '24.11.2 3:28 PM (211.40.xxx.106)

    저도 아이 어릴때 비싼옷 직구해서 입히고 그랬는데 초등부터는 탑텐키즈 완전 만족해요. 얼마전에 쿠폰 50프로 당첨되서 원뿔원 옷 담고 할인율 눞은 옷 담고 7-8개 딤아도 4만원도 안하더라구요.
    막입히고 빨아도 변형도 없고 좋아요.

  • 20. 꿀단지
    '24.11.2 3:55 PM (1.221.xxx.148)

    귀여워님, 댓글 감사해요~
    싸도 넘넘 싸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21. 써니
    '24.11.2 7:32 PM (211.234.xxx.48)

    저도 샀어요
    아이들 옷은 비싸게 사봤자 아이가 안입겠다소 놉! 하면 아무 의미 없더라구요
    걍 본인 맘에 든다는 싼거 사서 막 입혀요
    속편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793 질투 많은 여자들, 어찌하오리까 13 ㅇㅇ 2024/11/01 4,104
1643792 6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디지털마로니에 ㅡ 온라인의 아파트재.. 1 같이봅시다 .. 2024/11/01 290
1643791 요며칠 푹 빠진 가수 9 ^-^ 2024/11/01 2,625
1643790 나이들어도 돈욕심이 3 2024/11/01 2,217
1643789 애들 키우면서 이거 하나는 잘한 것같다 37 .. 2024/11/01 6,105
1643788 퇴근하는데 앞이 캄캄해요 5 2024/11/01 2,775
1643787 본캠인척 하는건 아직도 되풀이 되고 있어요 10 ... 2024/11/01 1,200
1643786 남편이 있어 행복 ? 5 2024/11/01 1,641
1643785 이주만에 메신저로 아프단말 먼저 하는사람 3 2024/11/01 853
1643784 요즘 간판 안본다해도 결혼시 학벌사기 실제 당하면 14 아무리 2024/11/01 2,047
1643783 나는 김영선~~ 윤명신퇴출 2024/11/01 1,021
1643782 이마트 한우가격이요 8 ㅇㅇ 2024/11/01 2,794
1643781 김남국아 너때문에 이재명 뽑기 싫어졌다 36 정떨어진다 2024/11/01 2,741
1643780 김용민 의원 국민소환제 4 .... 2024/11/01 608
1643779 어떤 영화들이 배꼽 잡으셨어요? 8 키노 2024/11/01 878
1643778 근 10년을 남친/남편의 짜증으로 하루를 시작했었어요 3 이제안녕 2024/11/01 1,600
1643777 청경채로 된장국 끓여도 될까요? 5 비법 2024/11/01 1,109
1643776 더 추워지기 전에 절에 가고 싶어요...종교 가지신 분이나 종교.. 가을 2024/11/01 584
1643775 삼성 계약학과들~ 5 반도체 2024/11/01 2,815
1643774 얌체 친구들 6 열무 2024/11/01 1,825
1643773 송지은 위라클 위 달달하니 잘 사네요 26 2024/11/01 5,771
1643772 등산후 화장실에서 스틱을 모르고 씻다가 어느 할머니한테 혼났어요.. 78 .... 2024/11/01 24,313
1643771 고양이 모래 화장실 앞 매트 3 나비 2024/11/01 504
1643770 오뎅볶음 할 때요. 7 2024/11/01 1,706
1643769 회피하다가 헤어졌어요 8 ** 2024/11/01 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