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곧 퇴직해요. 입지도 못 할 옷을 자꾸 봐요. 옷 살까요 말까요?

퇴직예정자 조회수 : 4,364
작성일 : 2024-11-01 15:10:50

퇴직 기념으로 출퇴근때나 입을 옷을 사는 사람도 있을까요?

 

앞으로 세미정장풍 옷은 못 살텐데

월급 들어올 때 다 사버릴까?  

마음이 어딘지 모르게 심란한데 옷이나 살까?

 

저 왜 이러나요

 

IP : 211.217.xxx.23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 3:13 PM (106.102.xxx.23)

    마음에 들면 사서 퇴직하는 날 멋지게 입으세요
    이날까지 버티신거 장하십니다

  • 2. ...
    '24.11.1 3:14 PM (211.244.xxx.191)

    맘에드는거면 사시고 자주 입고..하시면 되죠.
    오늘이 가장 젊은날이에요.

  • 3. 퇴직하면
    '24.11.1 3:14 PM (121.161.xxx.231)

    입을 일 없는 옷인가요?
    그럼 저는 안사요
    뒀다가 퇴직후에 잘 입어지는 옷 살거같아요

  • 4. ㅇㅇ
    '24.11.1 3:16 PM (133.32.xxx.11)

    무슨옷인데요??

  • 5. ,,,
    '24.11.1 3:16 PM (182.229.xxx.41)

    저 직장 다닐때 입던 정장, 세미 정장들 새 옷 같은거 많은데 옷장에 그대로 있어요. 퇴직하시고 그때 상황에 맞게 맘에 드시는 옷 구입하세요

  • 6. ㅇㅇ
    '24.11.1 3:18 PM (39.7.xxx.163)

    퇴직하는데 정장을 왜?
    저라면 안 사요

  • 7. ...
    '24.11.1 3:18 PM (222.111.xxx.126)

    할까 말까 할 때는 그냥 해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이런 명언이 있습죠

  • 8. ㅎㅎㅎㅎㅎ
    '24.11.1 3:20 PM (211.217.xxx.233)

    저 이 얘기 계속 생각했거든요?
    할까 말까 할 때는 해라!!!!

    사까마까도 있었군요. 사지마라.

  • 9. ㅁㅁㅁ
    '24.11.1 3:21 PM (14.53.xxx.152) - 삭제된댓글

    고급 코트 사세요
    트렌치나
    안에 입을 우아한 원피스
    에르메스 스카프

    퇴직하고도 모임 갈 때 편하면서도 멋지게 입을 옷 사세요

  • 10. 그런데
    '24.11.1 3:22 PM (122.34.xxx.60) - 삭제된댓글

    수중에 돈 있고 일할 때 사놓은 옷으로 결혼식장도 가고 가족사진 찍을 때도 입고 좋은 곳에서 식사할 때 멋도 내고 가시면 되죠.
    50대 친구들이 옷 살까 말까할 때 사라고 합니다. 세련된 거 사서 70살까지 무슨 날일 때 입을만한 옷 사서 간수 잘 하라고요.
    저는 돈 없어서 못사지만 돈 있으면 반영구 아이템으로 사서 입으세요

  • 11. 저라면
    '24.11.1 3:28 PM (118.235.xxx.245)

    좋은코트 막스마라

    버버리 트렌치


    좋은 패딩

    잘 들고 다닐 가방

    일단 돈 들어도 좋은거 살거같아요
    두고두고 입고들거요.

  • 12. 바람소리2
    '24.11.1 3:2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입을일 없어요 동네 다니는게 다라서 편한거만 입어요

  • 13. 퇴직후
    '24.11.1 3:40 PM (211.114.xxx.199)

    라이프 스타일이 완전히 바뀌기 때문에 입던 옷 옷장에 모셔두게 됩니다.

    대신 새로 사게 되요 활동적인 점퍼, 집에서 입을 맨투맨 트레이닝 바지 등등

    신발도 운동화 위주로 사게 되고요.

  • 14.
    '24.11.1 3:40 PM (121.167.xxx.120)

    옷 많으면 사지 마시고 입을 옷 없으면 사세요
    퇴직해도 경조사나 모임엔 깔끔한 옷 입을 기회 있어요

  • 15. ...
    '24.11.1 3:44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그렇게 몇 벌 사놨다가 한번도 안입고 묵힌 옷이 열 벌 넘어요. 일부는 버렸어요

  • 16. ...
    '24.11.1 4:00 PM (223.33.xxx.54) - 삭제된댓글

    제가 퇴직하며 사놨다가 한번도 안입고 묵힌 옷이 열 벌 넘어요.
    직장인 때와 옷이 달라요. 일부는 버렸어요

  • 17. ...
    '24.11.1 4:01 PM (223.33.xxx.54)

    제가 퇴직하며 사놨다가 한번도 안입고 묵힌 옷이 열 벌 넘어요.
    직장인 때와 옷이 달라요. 일부는 한번도 안입고 버렸고 일부는 아직도 애물단지로 갖고 있어요

  • 18.
    '24.11.1 4:05 PM (211.211.xxx.168)

    굳이? 퇴직전 입던 옷도 5년째 옷장에 모셔놓고 있는데요.
    동네 마실 갈때도 세탁주는 옷 입는 타입이시면 사던가요.

    앞으로 세미정장풍 옷은 못 살텐데=입을 일 없을 텐데 잖아요

  • 19. . . .
    '24.11.1 4:27 PM (112.152.xxx.18)

    사교 모임 활발하면 모를까
    직장 다닐 때 입던 세미 정장들마저 거의 입을 일이 없어요
    새로 시작한 운동복 위주로 편한 옷만 사게 되던데요
    퇴직 후의 생활을 한번 예측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좋은 옷도 2~3년 지나면 유행 타서 안 입게 되니....

  • 20. 퇴직기념
    '24.11.1 4:30 PM (116.41.xxx.141)

    비싼아우터 하나 지르세요 정장 노노
    지나다보면 아줌마들 정장 다 억지로 입은듯한 느낌
    하나도 안어울리 ㅜ
    정장 지겨우실듯한데 ㅎ

  • 21. ....
    '24.11.1 6:47 PM (223.39.xxx.213) - 삭제된댓글

    전 50대 중반이 되어서는
    스타일을 다 바꾸었는데
    세미정장풍으로 이렇게 사서 입어요 오버핏 여유핏으로
    그리고 블랙 가방 들고 다니면 시크한 느낌 들어서 좋아요
    아줌마 옷 귀여운 풍 마인 같은 풍 이런거 다 집어치우고 ㅋㅋ
    타임 정장, 구호 에딧라인 이런걸로 .

  • 22. 사지마세요.
    '24.11.1 11:09 PM (88.65.xxx.2)

    입을 일 없어요.
    돈 낭비만.
    그 돈으로 금을 사세요.

  • 23. ...
    '24.11.1 11:27 PM (183.101.xxx.183)

    원글님 맘대로해도 할말 없겠으나..
    사지마세요~
    정장?
    말만 들어도 올드한 느낌이 들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761 권성동이 이재명 재판날짜를 지가 정하는날안에 하라네요 11 2025/03/04 1,831
1685760 기도 부탁합니다 10 ㅠㅠㅠ 2025/03/04 1,548
1685759 대장내시경 전전날이에요. 3 ... 2025/03/04 1,022
1685758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내려놓을까요 13 11나를사랑.. 2025/03/04 2,998
1685757 매불쇼 김경수 편안~하게 들린 발언 14 ... 2025/03/04 3,785
1685756 남편때문에 자존감이 올라갈수 있나요? 6 남편한테 2025/03/04 1,853
1685755 좋아하는 이가 나를 서운하게 대할때 5 ㅇㅇ 2025/03/04 1,520
1685754 홈플 없어지면 어디서 14 이제 2025/03/04 4,842
1685753 제이콥앤코 브랜드 정말 명품인가요? 2 ㅇㅇ 2025/03/04 1,241
1685752 피부관리샵 갔다가.. 1 .. 2025/03/04 2,292
1685751 중국은 혐오나 배척의 대상이 아니라 철저히 분석하여 대비해야 할.. 10 ㅇㅇ 2025/03/04 1,127
1685750 헌재, 다음주 윤석열 파면 여부 결정 유력 2 .. 2025/03/04 2,258
1685749 조국혁신당 창당 1주년 야5당 대표 축사영상! 더불어민주당, 진.. ../.. 2025/03/04 738
1685748 시댁 친척이 매번 돈없다고 징징대길래 10 2025/03/04 4,797
1685747 치매의 현실 ㅡ치매부부 영상ㅠ 18 .. 2025/03/04 7,883
1685746 올해 6세 인데 아직도 통잠 못자는 아이 17 통잠 2025/03/04 2,021
1685745 82 보면 지극히 정상적인 분이 많은데 왜 주위에는 드문지 13 .. 2025/03/04 2,074
1685744 형편 어려운 지인에게 온누리상품권 선물했더니 15 에휴 2025/03/04 6,266
1685743 내동네에서 소비를 해야해요 22 :: 2025/03/04 4,604
1685742 미성년자들 편의점 상품권 쓸 수 있나요 3 ㅇㅇ 2025/03/04 710
1685741 변함 없이 좋은거 3 ㅡㅡ 2025/03/04 1,161
1685740 종소세 신고용 카드결제 내역은 다른 건가요? oo 2025/03/04 419
1685739 근본적으로.. 사람 좋아하세요? 8 심오하다 2025/03/04 1,776
1685738 연휴 내내 곱창김 30개 넘게 먹었어요. 7 곱창김 2025/03/04 2,496
1685737 베란다에 흙집이 생겼는데 뭘까요? 6 뭐지 2025/03/04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