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경도인지장애 판정받으셨고
협착증 수술후 거의 거동을 못하세요.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그러다보니 밤에 잠이 안와서 고생하십니다.
낮에 어디가서 시간보내기도 어렵고
집에 혼자만 계시니
주간보호센타에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허리아프신 분들 거기서 잘 지내실 수 있을까요?
혹시 움직임이 허리에 더 안좋을수 있나 해서요.
엄마가
경도인지장애 판정받으셨고
협착증 수술후 거의 거동을 못하세요.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그러다보니 밤에 잠이 안와서 고생하십니다.
낮에 어디가서 시간보내기도 어렵고
집에 혼자만 계시니
주간보호센타에 보내드리려고 하는데
허리아프신 분들 거기서 잘 지내실 수 있을까요?
혹시 움직임이 허리에 더 안좋을수 있나 해서요.
저도 어머님땜에 알아봤는데
운동도 시켜주고 놀이도 하고 치매예방활동도 하고
프로그램은 괜찮더라구요
허리아프신분은 조심해서 활동하시면 될것 같아요
어머니 등급은 받으셨나요? 집 근처 주간보호센터랑 상담하시고 센터 키고 등급 받으면 절차 처리하는 게 덜 어렵다고들 합니다ᆢ
그런데, 제가 본 주간센터는 다 프로그램이 잏는데 대부분 앉아계시는지라, 누워계시면 집에서랑 똑같이 적적하실텐데요
협착증 수술 후에 좀 나이지면 조금씩 움직이시고 재활하셔야하니 차라리 요양병원이 낫지 않을깡ᆢㄷ?
저희 어머니는 투석과 여러 합병증으로 요양병원 오래 계셨었는데 ㅡ치매나 인지장애는 없으셨고ㅡ 비슷한 환자들끼리 있는 병실이로 배정되어 잘 지내셨었어요
요양 등급은 받으셨나요?
저희 엄마가 전에 다니셨었어요
거동 혼자 못하시고 지팡이와 부축을 받으실 정도였는데도 잘 다니셨어요
노래 부르면서 간단한 율동, 종이 접기, 색칠하기 등등 프로그램 다양하고 밴드에 동영상, 사진도 올려줘요
알아보세요
저희 어머니도 거의 걷지 못하십니다
워커 없으면 한발자국도 발을 못떼세요
요양고호사들이 화장실 따라가고
워커 밀고 걷는데 부축해주고
또래 친구들과 얘기도하고
프로그램도 많고
간식도 드시고,요즘은
일요일은 적적해하시고
빨리 월요일 센터 가실날만
기다려요
걷지 못하셔도,다 케어 해드리니
하루 빨리 보내세요
집에만계시면,,치매가 더 진행 빨리 됩니다
제 어머니는 주장이 강해서 집에 사람이 오는 것은 못 견디고
나중에는 할 수 없이 나가셨는데 지금은 센터 매니아되셨어요.
안간다 간다 하는 실랑이 하는 세월을 3년 넘게 보내고
그동안 치매도 진행되어 자기 주장 등도 많이 그 다음 부터는 본인이 가고 싶어 해요
다만 센터에서 잘 대해드려서 친밀감이 형성되어 가고 싶은 곳이 되어야 가능하죠
지금은 치매가 진행되어 프로그램을 따라서 하지 못해요
뒤에 앉아 구경하는데 그게 그 분으로는 큰 사회활동이예요.
가만히 앉아서 남들 노는 거 보는 것만 해도 심심하지 않대요.
센터 가느라고 씻고 옷 갈아입고 센터까지 몇 발자욱 걷고
대단한 운동과 사회생활이더라구요
재활병원요?
협착증도 혹시 재활병원에 입원해서
계시는게 좋을까요?
허리 아프시다고하면
앉아서 하는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하고
워커로부축해서 한바퀴정도만
돌게하고
그마저도 아프면
흴체어에서 계시게합니다
우선 요양등급부터 받아두세요
신경정신과 가서 우선 수면제 처방이라도 받아서 자고
낮엔 움직여야 그나마 잠이 와요
등급받아서
센터를 보내던지 보호사 신청하던지 해야죠
협착증도 사람마다 증상따라 많이 달라요. 제친구는 수술 후에 6개월간 집 밖엘 나오지 못하고 화장실에서 통증으로 두 번이나 기절했었어요. 제 친구는 인대 긁어내고 뼈도 좀 갈았다고 하거든요
병이 더 진전 안 되는거면 억지로라도 움직이시면 되는데, 통증 심하면 앉아있는 거 자체를 못해요. 장애로 못걷는 게 아니라 통증 자체가 아주 심해요
저도 협착이 1번에서 5번까지 다 있는데, 통증의 종류가 여섯 가지 이상이었었어요.
갑자기 신경이 마비되면서 다리에 힘이 빠져 길바닥에 뒹굴었는데 얼굴 박아서 40바늘 정도 꿰맨 적도 있고요ᆢ
병원 담당 의사하고 상담해보세요
보내드리고 싶은데 서울 송파나 강남 추천해주실분 계세요?
엄마만 생각하면 밤에 잠이 안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42001 | 국민건강보험...병원자료 몇년전꺼까지 보관하나요? 2 | 000 | 2024/11/04 | 753 |
1642000 | 매일 거짓말 하는 중2 5 | Mm | 2024/11/04 | 1,766 |
1641999 | 아파트 주차난이 심해요 13 | 짱나 | 2024/11/04 | 3,235 |
1641998 | 태백 여행지로 어떤가요? 7 | ... | 2024/11/04 | 1,785 |
1641997 | 직원 응대에 기분이 묘하게 안좋은데요.... 20 | ㅇㅇ | 2024/11/04 | 4,960 |
1641996 | 명태균은 팽당했다 싶은 순간 관종이 되어버린듯 12 | ㅇㅇㅇ | 2024/11/04 | 5,400 |
1641995 | 생각대로 되는건 5 | ㅇㅇ | 2024/11/04 | 1,414 |
1641994 | 이주빈 좋네요 ㅎ 8 | 0011 | 2024/11/04 | 4,304 |
1641993 | 극우유튜브 보는 시아버지... 6 | .. | 2024/11/04 | 2,383 |
1641992 | 언론 보도. 북한의 추정 핵탄두보유 변화 현황 1 | 잡설 | 2024/11/04 | 607 |
1641991 | 도톰한 고어텍스바람막이 3 | ........ | 2024/11/04 | 1,193 |
1641990 | 화담숲 예매 원래 이렇게 엿같은가요? 6 | ᆢ | 2024/11/03 | 4,221 |
1641989 | 일산쪽 사시는 분들 방금 엄청 큰소리 들으셨나요? 8 | ㅊㅊ | 2024/11/03 | 4,308 |
1641988 | (영어회화시)관계대명사 계속적용법 어떻게 구별하죠? 2 | . . | 2024/11/03 | 529 |
1641987 | "대통령 아직도 통화"…명태균 尹 취임후 녹음.. 5 | ... | 2024/11/03 | 2,614 |
1641986 | 아몬드가루 넣고 밥솥 바나나빵 했는데 망했어요 8 | .... | 2024/11/03 | 3,136 |
1641985 |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범인(스포) 23 | .. | 2024/11/03 | 5,860 |
1641984 | 부정적인 사람 4 | ........ | 2024/11/03 | 2,112 |
1641983 | 굶으니 사람이 단순해지네요 1 | ........ | 2024/11/03 | 4,528 |
1641982 | 윤석열 결국 탄핵될까요? 아님 5년 버틸까요? 30 | ㅇs | 2024/11/03 | 7,024 |
1641981 | 만7세 여아가 받아칠만한 워딩 좀 31 | .... | 2024/11/03 | 3,305 |
1641980 | 화요일부터 전국적으로 기온 급 하강 ... 3 | ㅇㅇ | 2024/11/03 | 4,510 |
1641979 | 명태균 이준석 천하람 3 | 사진 | 2024/11/03 | 2,351 |
1641978 | 50대 남편들 잘 삐지나요? 6 | 50대 | 2024/11/03 | 2,205 |
1641977 | 수능볼아이가 사랑니?부분이 아프다는데요ㅠ 16 | 어쩌죠ㅠ | 2024/11/03 | 1,74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