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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이 슬금슬금 다가옴을 느껴요

조회수 : 8,164
작성일 : 2024-11-01 14:11:48

저도 60년대 사람이라 가난했죠

연탄피우고 단간방서도 살고

결혼해서 남편이 돈을 잘 버니

풍족히 살았는데

퇴직할때 다 되어서 잘못 상가를 사서

온 재산이 거의 날라 갈 지경이네요

노후는 가난이 몰려올것 같아요

그래도 살아내야죠

어린시절 가난하고

저희 부모들은 전쟁도 겪었는데

IP : 219.241.xxx.15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11.1 2:14 PM (106.101.xxx.132)

    어디 상가를 사셨는지ㅜ 요즘 그런 사람 많아요 상가 지식산업센터 잘못 사서 노후자금 날린 사람들ㅜㅜ이렇게 될줄 누가 알았나요

  • 2. 맞아요
    '24.11.1 2:15 PM (60.51.xxx.210)

    상가에 투자하신분들 힘드시겠더라고요ㅠㅠ

  • 3. ㅡㅡ
    '24.11.1 2:1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단독상가도있고
    집합상가도 있고
    어디에 뭘사셨길래요
    미리 걱정하지마세요
    일이 어찌 풀릴지 아무도 몰라요

  • 4.
    '24.11.1 2:17 PM (61.105.xxx.88)

    맞아요
    지산 생숙 이런거
    몇개씩 분양 받고
    지금 팔리지도 않고
    들어오지도 않고
    관리비만 나가고
    그런분들 많더라고요

  • 5. 아~
    '24.11.1 2:18 PM (175.198.xxx.76)

    힘드시겠네요.
    그렇지만 낙담하지 마시고
    잘 해결해 보세요.

  • 6. ㅇㅇ
    '24.11.1 2:21 PM (211.46.xxx.113)

    저도 무리해서 상급지로 오는바람에
    대출이 만땅이라 늘 걱정이네요
    노후에 돈이 모일줄 알았는데 이런 복병이 있을줄은....
    산입에 거미줄 치겠어요 원글님 힘내세요~~

  • 7. 상가면
    '24.11.1 2:21 PM (39.7.xxx.68)

    님네 애들에게 빵배우고 커피배워서 카페 하라고 하고
    월세받으세요

  • 8. 일해서
    '24.11.1 2:24 PM (14.42.xxx.110)

    돈버는수밖에 없는데 나이들어서 어디가서 무슨일을 해야하는지...
    저도 주변에 아들 사업 망하면서 노후가 힘들어진분들 있는데
    다들 걱정하시더라구요.

  • 9. 에고
    '24.11.1 2:28 PM (119.149.xxx.79)

    저두 번호표탔어요

  • 10.
    '24.11.1 2:31 PM (223.62.xxx.36)

    상가를 ㅠㅠ 알아보고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 11. 힘들긴 하지만
    '24.11.1 2:36 PM (14.55.xxx.47)

    그래도 내 앞에 놓인 환경에 따라 살아야죠.
    내 처지에 맞게 사는 게 쉽지는 않지만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는 나로 사는 수밖에요.
    남과 비교할 사회생활 다 없어졌어요.

  • 12. ㅇㅇ
    '24.11.1 2:38 PM (133.32.xxx.11)

    친척중에 의사도 상가3개분양 24억넣고 수년째 공실에 관리비만 나가서 난리났대요

  • 13. 구름
    '24.11.1 2:45 PM (14.55.xxx.141)

    퇴직무렵 월세 받으려 상가 산 사람들
    공실에
    또 장사하는 사람들 상대해서 월세받기 힘들어
    팔려고 내놔도 안팔려서 걱정인 사람들 많아요
    투자 조심히 하세요

  • 14. 한국은
    '24.11.1 2:4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부동산 투기가 고질병

    2024년 한 미 일
    부동산 : 금융자산 비율
    미국 30 : 70 일본 37 : 63 한국 80 : 20



    일본. 한국
    2경140조원ve 4652조원

  • 15. 한국은
    '24.11.1 2:49 PM (183.97.xxx.35)

    부동산 투기가 고질병

    2024년 한 미 일
    부동산 : 금융자산 비율
    미국 30 : 70 일본 37 : 63 한국 80 : 20

  • 16. ㅇㅇ
    '24.11.1 2:51 PM (14.53.xxx.152)

    상가 비워두지 마시고 중고로 집기 구입해서 떡볶이라도 파세요
    군고구마, 오뎅, 호빵 이런 손 안가는 거 곁들여서요
    그럭저럭 관리비라도 벌면 좋고 혹시 알아요 대박날지
    그러다 임자 나오면 세주셔도 되고, 아님 팔릴 수도

  • 17.
    '24.11.1 2:52 PM (223.38.xxx.115)

    여기서 부동신 투기 고질병이라
    단 사람은 사회생활은 제대로 하는지
    눈치가 없어도 너무 없어

  • 18. ....
    '24.11.1 2:53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특정지역 상가라면 진짜 골치아프실텐데...
    손해 좀 보더라도 팔수있늘때 파는데 답이더라구요

  • 19. ....
    '24.11.1 2:56 PM (106.101.xxx.120) - 삭제된댓글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특정지역 상가라면 진짜 골치아프실텐데...
    손해 좀 보더라도 팔수있을때 파는게 답이더라구요

  • 20. ....
    '24.11.1 2:58 PM (106.101.xxx.120)

    그래도 원글님 마무리 보니
    긍정적이시고 잘 이겨나가실 거 같아요.
    또 알아요? 갑자기 나중에 효자상가 될지.

  • 21. 상가가
    '24.11.1 3:00 PM (211.114.xxx.55)

    생각보다 위험한것 같더라구요
    더구나 요즘은 상가 없이도 장사들을 하니 ~~
    저 아는 분도 신도시 지어질때 상가분양(2개인지 3개인지) 받은것 때문에 본인이 들어가 장사 해보고 별걸 다해도 그쪽 상권이 살아나질 않으니 매매도 월세도 안 나가 은행 이자 내느라 사는게 힘드시더라구요

  • 22. 임대
    '24.11.1 3:03 PM (118.235.xxx.245)

    상가도비쌀텐데요
    세상이 바뀌어서

    빈상가가 많더라구요

    예전에 건물주가 최고였는데요.

  • 23. 이왕 산거
    '24.11.1 3:03 PM (61.43.xxx.232)

    왜 샀냐고 원글님 뭐라 하는 댓글 좀 그렇네요
    원글님
    만약 만약 가난이 온다고해도 그동안 아이들 교육시키고
    편안하게 산 세월이 더 많잖아요

    도박으로 날리는 사람도 있는데
    건물 남아있으니 좋은 세월 올거예요

  • 24. 선플
    '24.11.1 3:03 PM (182.226.xxx.161)

    텅텅빈 상가에서 뭘 팔겠어요 운영하는게 더 적자지요ㅜㅜ

  • 25. ㅜㅜ
    '24.11.1 3:03 PM (211.58.xxx.161)

    제주변에도 두분이나 그래요
    한분은 이자만 800짜리상가인데 공실이라 집팔아야할수준이고
    다른한분은 이자만 450내는데 250짜리 커피숍들어와있어서 본인돈200내가면서 겨우겨우버티고 계세요

  • 26. ㅜㅜ
    '24.11.1 3:04 PM (211.58.xxx.161)

    근데 또 몰라요사람일은

  • 27. 뭐든
    '24.11.1 3:05 PM (211.246.xxx.110)

    뭐든 무리한 투자는 대박일수도 있지만,
    쪽박도 감수해야죠.
    버티시든가 정리하셔야죠.

  • 28. 호순이가
    '24.11.1 3:12 PM (59.19.xxx.95)

    일단 연금 나오니 비본은 되구요
    이일 저일 해야죠
    아님 정말 1톤트럭에 오뎅장사라도 해야 될것같아요
    정말 힘드네요 그나마 조금있는 현금도 예금이자는 2%대로 떨어지고
    더 추워지는 11월이네요

  • 29. ...
    '24.11.1 3:31 PM (121.157.xxx.171)

    토닥토닥... 상가로 고통받는 분들 요즘 정말 많더라구요. 이것 또한 지나가고 또 좋은 날 분명 올거예요.

  • 30. ...
    '24.11.1 3:33 PM (124.49.xxx.13)

    1층이면 무인아이스크림 가게라도 내서 장사하시면 어쩔지요
    거의 투자비용이 없지 않나요

  • 31. ...
    '24.11.1 3:34 PM (223.33.xxx.54)

    원글님이 자영업 하세요.
    그걸 계기로 그 상가가 살아나면 좋죠.
    내 재산 내가 챙겨야 합니다

  • 32. ㅠㅠ
    '24.11.1 3:36 PM (89.147.xxx.228)

    차라리 대출 끼고 서울 아파트를
    샀으면 좋았을텐데…등등 if 를 아무리 외쳐봤자 그냥 팔자려니 하게 되네요 ㅠㅠ
    님도 힘내세요.

  • 33. ..
    '24.11.1 3:39 PM (121.145.xxx.187)

    저도 바짝 긴축하고 삽니다ㅣ.아낄수 밖에..

  • 34. ㅅㅇ
    '24.11.1 4:33 PM (58.236.xxx.207)

    울언니네가 그래요
    15억 있는돈에 7억 대출까지 받아서 상가7개(경기북부)
    인수했어요
    다행히 가게들은 들어왔는데 세금내고 이자내면 손에들어오는돈이 없대요
    뻑하면 월세 밀리고 나간다하고
    전화벨만 울리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고 뭐하고 있는건지 너무 힘들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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