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전임신이면 자기애 아닐 확률 높음' 이 글이 보기 싫은 이유

ㅇㅇ 조회수 : 2,620
작성일 : 2024-11-01 12:51:03

그 글쓴이는 출생아 전체 중 30%가 친자가 아닌 걸로 나온 게 아니라

 남자가 자기 친자가 아니라 의심되어서 친자 검사를 의뢰한 건수 중 30%가 친자가 아닌 것으로 나온 걸 가지고 한국여자들이 대부분 문란하고 비도덕적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 글을 써 놨다. 

그러면서 친자 검사를 의무화 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자기 주장에 동의 하지 않는 댓글이는 '발작' '발악' 'ㅂㅅ' 등 역겨운 단어를 쓰면서  찔리는 게 있는 문란한 여자라는  식으로 댓글들을 써 놨는데 역시나 한국남자 지킴이, 미래의 시어머니들이 거기에 동조하며 여러 특이 사례들을 쏟아내며 한국여자 욕하기에 앞장서고 있더라.

 

한국보다 성개방적인 나라에서도 친자의무검사를 의무화 하는 나라는 없는 것으로 한다.

심지어는 여자동의 없이는 검사를 못하게 하는 나라도 있는데 반면 이미 우리나라는 유전자 검사를 얼마든지 비교적 싼 비용으로 검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친자검사를 의무화 하자는 것은 한국여자의 도덕성을 이미 의심하고 바닥에 깔고 시작하자는 거다. 

 

실제로 그러한가? 아무리 성개방이 됐고 자유부인들이 많아졌어도 동남아나 유럽 미국보다 우리 한국여자들이 그들보다 정조관념 없고 비도덕적인가? 아니지 않나?

 

 콘돔 착용률 최하위 통계, 기혼자들의 흔한 성매매 사례, 동남아에 씨뿌리고 외면하는 건수들을 보면 일부 한국남자들이 이런 주장을 펼치는 건 정말 역겹기만 하다.

 

된장ㄴ, 김치ㄴ, 일베, 소라넷에서 여자들 조롱, 온갖 혐오단어는 먼저 다 만들어 놓고는 모든 것은 다 페미(젊은 여자는 다 페미 한다고 주장. .)탓이다 

 

이제는 하다하다 '퐁퐁남'이란 단어로 피해자 코스프레.

 

 그들 기준의 반반데이트. 데이트 통장까지 만들어 써 주는 한국여자들이 제일 못됐다고 주장하며 어떻게든 가스라이팅 하려는 일부 한남들이 이제는 친자검사의무화까지 들고 나와서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하고 있다.

 

김민재의 이혼사례와 트리플스타의 이혼사례를 대하는 일부 남자들의 태도 변화만 찾아봐라.

 

일부 나이드신 여자분들 정신 차려요.

 

 

IP : 211.36.xxx.3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ㅂㅇ
    '24.11.1 12:52 PM (182.215.xxx.32)

    공감해요.

  • 2. 요즘
    '24.11.1 12:57 PM (106.101.xxx.132)

    잘모르나본데 요즘 여자들 정조관념 없어진지 오래됐어요

  • 3. 그글
    '24.11.1 1:02 PM (222.120.xxx.148)

    아무렇지도 않던데..
    난 떳떳해서 그러가 봐요.

  • 4. 혼전
    '24.11.1 1:05 PM (118.235.xxx.136)

    임신과 상관없이 매년 유전자 검사 의뢰가 10% 늘어나고 있다네요. 30%는 뻐국기 새끼 키우는거죠
    결혼생활중에도 일어나고요
    얼마전 여자가 애교육 문제로 이사가자 해서 이사가고
    옆집이랑 캠핑도 가고 부부간 잘 지냈는데
    시어머니가 애가 아빠 전혀 안닮았다 이상하다 해서
    며느리에게 절교 당함. 몇년후 남편도 이상해 아이 유전자
    검사하니 본인아이 아니고 옆집 남자 아이
    아빠가 애 커가는거 보여 주고 싶어 이사한거라함
    이런 사연도 있더라고요

  • 5.
    '24.11.1 1:16 PM (211.36.xxx.31)

    ㅉㅉ 비아냥 대는 댓글단 이들아. 당신들이 남잔지 늙은 여잔지 모르겠지만 아무리 한국여자들이 예전보다 정조관념이 없다고 해도 바닥 동남아 유럽과 비교할게 아니라는 건 인정해라.

  • 6. 소송만 5000 여건
    '24.11.1 1:23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최근 가정법원에 접수된 '친생부인 청구' 소송 건수는 한해 무려 5000 여건이라네요

    배우자 외도로 태어난 아기가 자신의 가족 관계 등록부에 등록된걸 알았을 때는 2년 이내 '친생 부인의 소'를 통해서 바로 잡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친자식으로 인정하며 살겠다는 것으로 봐서 소송조차 제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누린꾼들은 출산후 산부인과에서 친자확인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습니다

  • 7.
    '24.11.1 1:25 PM (211.36.xxx.31)

    남초싸이트에서도 친자검사의무화는 세금낭비라고 논파된지가 언젠데 역시 공감능력도 지능맞네. . .이런 인간들이남자들이 여자들은 삼일에 한 번씩 맞아야 한다. 김치녀 페미들은 죽여야 하네 어쩌네 해도 난 개념녀라 상관이 없다는 식으로 옆에서 처 웃겠지.

  • 8. 소송만 5000 여건
    '24.11.1 1:29 PM (223.38.xxx.48)

    최근 가정법원에 접수된 '친생부인청구' 소송건수는 한해 무려 5000 여건이라네요

    배우자 외도로 태어난 아기가 자신의 가족 관계 등록부에 등록된걸 알았을 때는 2년 이내 '친생 부인의 소'를 통해서 바로 잡아야한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친자식으로 인정하며 살겠다는 것으로 봐서 소송조차 제기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출산후 산부인과에서 친자확인(유전자 검사)을 하자는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습니다

  • 9. ...
    '24.11.1 1:31 PM (183.101.xxx.5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여성에게는

    비혼 이야말로 최고의 가치입니다.

  • 10. '친생 부인 청구'
    '24.11.1 1:31 PM (223.38.xxx.48)

    소송 한해 5000 여건

    "배우자 외도로 태어난 아이도 2년 이내 소송 진행해야"

    https://m.segye.com/view/20230330523183

  • 11. 나옹
    '24.11.1 1:37 PM (112.168.xxx.12)

    공감합니다.
    게시판 분란일으키려고 쓴 글 같아요.

  • 12. 00
    '24.11.1 1:50 PM (211.36.xxx.31)

    저기요 .친생부인 소송기한 말에요. 모든 게 다 그래요. 불륜증거를 가지고 있어도 고소안하고 용서하고 시일이 지나가면 나중에 이혼소송에서 못써먹어요. 하다못해 돈 빌려주고 독촉 안하고 일정 시일이 지나면 빚 소송 못해요. 하물며 한 아이의 인생이 걸린 문젠데 소송 기한이 정해진 건 당연한 겁니다.

  • 13. ㅎㅎ
    '24.11.1 1:50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바람나서 자식 버리는 건 재벌부터 하층까지 남자라면 골고루 아주 많이 하는데 말이죠. 친자 유전자 감식은 고아상봉이나 버려진 자식이 유산받을 때도 한답니다. 남의 자식 키울까봐 겁나고 지 자식 버리는건 예사인 건 남자일까 여자일까

  • 14. 아이고
    '24.11.1 1:51 PM (211.36.xxx.61)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글과 댓글보니
    혐오에 범벅되고 쌈닭같아요

  • 15. ㅎㅎ
    '24.11.1 1:54 PM (110.70.xxx.6)

    바람나서 장애인이라 자식 버리는 건 재벌부터 하층까지 남자라면 골고루 아주 많이 하는데 말이죠. 친자 유전자 감식은 고아상봉이나 버려진 자식이 유산받을 때도 한답니다. 남의 자식 키울까봐 겁나고 지 자식 버리는건 예사인 건 남자일까 여자일까
    발달장애아를 낳으면 80%의 여자가 이혼당함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issue&page=13&document_srl=281448033

  • 16. 아무리
    '24.11.1 2:06 PM (119.207.xxx.230) - 삭제된댓글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요
    자기 자식도 아닌대 키운 남자만 할까요

  • 17. 속이진 말아야죠
    '24.11.1 2:11 PM (223.38.xxx.48) - 삭제된댓글

    속이는 여자들, 소송건수만 봐도 많잖아요
    속이는 여자들은 어떻게 남의 남자 아이 임신한 채로 다른 남자랑 결혼하고 속이고 살까요

    남의 자식인줄도 모르고 남의 자식 키워주고 당하는 그 남편들만 너무 불쌍한 거죠

    저 위에 수치만 봐도 드러난 매해 친생부인 소송건수가 너무 많잖아요 그럼 안 드러난 케이스들은 얼마나 훨씬 더 많겠냐구요
    친자 확인이 필요하단 글에는 공감이 갑니다

  • 18. 아나운서
    '24.11.1 2:18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아나운서 b씨도 친자소송했죠. 친자로 나왔어요.
    저 소송의 결과는요? 어느 정도 비친자로 나오나요?

  • 19. ...
    '24.11.1 2:30 PM (110.70.xxx.6) - 삭제된댓글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
    1. 부모가 다른 사람으로 되었을 경우
    2. 혼외자가 호적때문에 생모가 아닌 아버지와 아버지의 법적 부인의 자녀로 올라가 있으나 생모 사망시 상속을 받으려는 경우
    3.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혼외자가 호적 때문에 생모도 아닌 자기 엄마의 자녀로 되어 있어 상속을 받을 때 혼외자를 제외시키려는 경우(이복형제)
    4. 형제의 자녀를 대를 이어야한다고 자기가 원치도 않았는데 친자로 올린 경우

    등등 오히려 상속 등에 많이 쓰이는 것이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인데 저 소송이 여자가 임신하고 다른 남자에게 떠맡기는 뻐꾸기용으로 확신하고 여혐의 도구로 쓰는 거 보니 이거 하나는 맞네요.
    여혐하는 것들 찐따 도태남 무식쟁이들이 대부분이다.

  • 20. ...
    '24.11.1 2:33 PM (110.70.xxx.6)

    친생자관계부존재확인소송
    1. 부모가 다른 사람으로 되었을 경우
    2. 혼외자가 호적때문에 생모가 아닌 아버지와 아버지의 법적 부인의 자녀로 올라가 있으나 생모 사망시 상속을 받으려는 경우
    3. 엄마가 돌아가셨는데 혼외자가 호적 때문에 생모도 아닌 자기 엄마의 자녀로 되어 있어 상속을 받을 때 혼외자를 제외시키려는 경우(이복형제)
    4. 형제의 자녀를 대를 이어야한다고 자기가 원치도 않았는데 친자로 올린 경우

    등등
    사례만 봐도 오히려 상속 등에 많이 쓰이는 것이 친생자관계부존재 확인인데요. 과거에는 호적제도 때문에 생모, 생부가 아니라도 어쩔 수 없이 친자로 이름을 올려야할 일이 많았고 증여 상속에서는 첨예하게 문제가 됩니다. 그런데 저 소송이 여자가 임신하고 다른 남자에게 떠맡기는 뻐꾸기용으로 확신하고 여혐의 도구로 쓰는 거 보니 이거 하나는 맞네요.
    여혐하는 것들 찐따 도태남 무식쟁이들이 대부분이다.

  • 21. 유전자 검사
    '24.11.1 3:15 PM (223.38.xxx.194)

    의뢰가 매년 10%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그만큼 자기 친자식이 아닐거라는 의심 케이스들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거네요
    그럴 땐 유전자 검사해서 의혹을 해소해야겠죠

    나중 자기 자식 아닌 걸로 밝혀지면 당하는 사람은 정신적 충격이 엄청 크겠어요

  • 22. 증가세
    '24.11.1 3:32 PM (110.70.xxx.32)

    http://www.lec.co.kr/news/articleView.html?idxno=736374

    친자소송 분쟁 유형

  • 23. 속이는 여자들이
    '24.11.1 4:14 PM (223.38.xxx.67)

    큰 문제죠
    모르고 당하는 남편들이 너무 불쌍하죠
    친자 아닌 경우 피해 보상과 정신적 위자료 청구 소송도 가능하겠죠?

  • 24.
    '24.11.1 4:36 PM (211.234.xxx.96)

    그냥 애들 태어나면 병원에서 의무적으로 검사해주면 해결될 일 같아요.

  • 25. 나중 닥쳐서
    '24.11.1 4:52 PM (223.38.xxx.225)

    당하는 경우 큰 정신적 충격 생각하면 미리 유전자 검사 해보는게
    안전할 것 같아요

    당하는 남편들은 미리 알고 당했겠나요
    설마하다가 당했겠죠
    그런 경우들은 그나마 하루라도 빨리 진실 아는게 피해 줄이는 길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649 펌)청담 동 며느리의 삶 15 ㅇㅁㅁ 2024/11/02 6,731
1641648 국화 화분 궁금합니다 3 ㅇㅇ 2024/11/02 495
1641647 이마트..슥데이는 알림 오나요? 1 2024/11/02 369
1641646 1월에 가족여행 베트남 어디 좋아요? 8 ㅁㅁ 2024/11/02 1,143
1641645 남편에게 늘 잔소리를 들어요 10 ㅇㅇ 2024/11/02 1,556
1641644 (부산)부산대학병원 안과에 당일접수 하면 진료 가능한가요? 2 그게 2024/11/02 449
1641643 우리 김씨는 다 예뻐 15 시어머니 2024/11/02 3,092
1641642 누가 잘못인가요? 7 중재 2024/11/02 818
1641641 골다공증이었는데 이제 아니랍니다 15 골다공증 2024/11/02 3,590
1641640 12억 집있어도 국가장학금 받을수있나요? 17 국가장학금 2024/11/02 3,688
1641639 휴대용 인덕션 어떤가요? 6 인덕션 2024/11/02 697
1641638 여론조사 조작질 이거 사형감 7 성괴 2024/11/02 995
1641637 동재 드라마 너무 재밌어요 14 동재 2024/11/02 2,002
1641636 월계 이마트앞인데 11 ........ 2024/11/02 3,252
1641635 민주당 야당 단독 개헌 추진으로 대통령 하야 시킬수있는건가요 17 ........ 2024/11/02 1,850
1641634 아고다에서 호텔보고 있는데요 3 현소 2024/11/02 1,105
1641633 새치머리인데 염색 vs 펌 뭘 할까요 4 00 2024/11/02 1,121
1641632 어릴때 그림책 좋아하면 학습능력도 좋나요? 13 아이 2024/11/02 1,101
1641631 거실에 놔둘 세련된 카페트 살수있는곳 추천해주세요 3 카페트 2024/11/02 670
1641630 한동훈딸도 조사할수 있겠죠?? 15 ㄴㄷ 2024/11/02 2,010
1641629 인터넷이며 티비접속이 안되는데요.. Lg U .. 2024/11/02 212
1641628 나솔 22기 어제 다 보고 느낀 점요 5 너무 늦었어.. 2024/11/02 3,248
1641627 차인표 보고 유시민인가 했어요 9 지나가다 2024/11/02 3,187
1641626 尹 지지율 17%, 모든 여론조사기관 통틀어 역대 최저치 8 엠브레인퍼블.. 2024/11/02 2,385
1641625 [조언 요청] 길냥이의 눈알; 하나가 사라져버렸는데요... ㅜㅜ.. 9 phrena.. 2024/11/02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