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서울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여해달라고 1일 독려했다.
이 대표는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국정감사를 통해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 무능력, 무대책이 여실히 드러났다”며 “국정은 상실되었고, 의혹은 짙어졌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공천개입,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등 김건희 여사와 관련 의혹만 30여건에 달한다”며 “공정함을 잃은 검찰은 움직이지 않고, 여당은 국민의 분노도 외면하며 눈치 보기에 여념 없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공정과 상식을 찾을 수 없는 지금, 김건희 특검만이 진실을 밝힐 수 있다”며“힘을 모아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2일 토요일 2시, 숭례문 광장에서 함께 불의에 맞서달라”며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한 SNS에서 “악이 승리하는 유일한 조건은 선한 사람들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무너진 희망을 다시 세울 힘도, 새로운 길을 열어젖힐 힘도 ‘행동하는 주권자’에게 있다”면서 참여를 독려했다.
이어 “11월 2일 국민행동의 날, 정의의 파란 물결로 서울역을 뒤덮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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