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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수면의 질이 어떠신가요?

인썸니아? 조회수 : 3,759
작성일 : 2024-11-01 12:39:06

최근들어 자다가 한시간 간격으로 깨나봐요. 

마그네슘 좋다해서 먹어도 그렇고

멜라토닌이 좋다해서 먹어봤는데

수면 유도는 해줘도 밤새 푹 잘수는 없더라구요. 

심한 근력운동은 못해도 만보 정도 꾸준히 걸어주는데

수면의 질 개선에는  영향을 못 미치는 수준인듯 하구요. 

푸욱 자고 가쁀히 일어나고 싶어요. ㅠㅠ

IP : 211.36.xxx.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 12:44 PM (124.61.xxx.19)

    40대 중후반인데
    통잠은 이미 포기했어요

    깨서 다시 자면
    다행이다라는 맘으로 자요

  • 2. ......
    '24.11.1 12:45 PM (59.13.xxx.51)

    혹시 코골이 있으시면 그럴수 있으니 체크해 보세요.
    저는 코골이 해결하고 1년정도 6-8시간씩 통잠으로 잘 잤는데
    요즘엔 자다가 열감때문에 또 한번씩 깨네요.
    노인되는일도 보통이 아니네요 ㅠㅠ

  • 3. ㅠㅠ
    '24.11.1 12:48 PM (89.226.xxx.233)

    저는 49세인데 많이 자면 5시간 정도라 오후 3-4시면 너무 피곤해져요. 7시간 정도 푹 자고싶어요.

  • 4. ..
    '24.11.1 12:48 PM (210.95.xxx.189)

    제가 40대에 심한 불면증으로 고생하여 일단 커피 끊고 마셔도 디카페인 마시고 카모마일 차를 자기전 1시간전쯤 마셨어요 그 뒤로 저는 불면증에서 벗어났어요 연구논문에도 2주이상 지나면 카모마일차가 효과를 발휘한다는 논문도 있으니 참고 하셔요 남편도 카모마일 마시고 조금 지나면 잠이와서 정신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 5. ㅁㅁ
    '24.11.1 12:48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어디가 한사흘 노가다를 하시면?

    실제 거꾸로요법 의사가 권하는
    48시간 소파에 머리도 닿지 마라

  • 6. ㅇㅂㅇ
    '24.11.1 12:55 PM (182.215.xxx.32)

    카페인 끊으셨나요?

  • 7.
    '24.11.1 1:13 PM (210.205.xxx.40)

    저도 나이들어 갑자기 생겼어요
    요즘 수면질 저만은 개선법은요
    커피 끊음 차로바꿨어요 밖에서 친구들만나거나
    좋은 까페일때만 먹요요

    자기전에 목욕개운하게 하고
    캐모마일 차 따듯하게 먹고
    멀라토닌 하나먹고
    옷을 최대한 알몸에 가깝게 걸치고
    잡니다

    불면에 시달려본사람만이
    숙면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알아요

  • 8. ...
    '24.11.1 1:16 PM (112.148.xxx.119)

    40후반에 최악이었고
    50대 이후엔 좀 나아졌어요.
    만보 걷기 안 하면 더 나빠질걸요

  • 9. ...
    '24.11.1 1:26 PM (106.101.xxx.99)

    멜라토닌은 어디에서 구입 하시나요?
    저도 잠 한 번 푹 잤으면 좋겠어요

  • 10. ..
    '24.11.1 1:48 PM (39.115.xxx.132)

    ㅁㅁ님처럼 노가다가 최고인거 같아요
    한시간마다 깨서 병생겼었는데
    알바 빡세게 하고 다닌후로부터
    베게에 머리 대자마자 기절하듯이
    잠들었다가 일어나요

  • 11. may
    '24.11.1 1:57 PM (14.53.xxx.41)

    저 주3일 노가다급으로 일해요
    밤늦게끝나기도하고요

    그래도 수면의질이 뚝

    진짜 푹자고싶어요 ㅠㅠ

  • 12.
    '24.11.1 2:45 PM (110.70.xxx.91)

    카페인 끊고
    술끊도
    저녁 7시쯤 나가서 30분 정도 걷고
    그러면 푹 잘 수 있어요

    하지만 이거 실천이 힘들어서
    최근엔 못자고 있네 ㅜㅜ

  • 13. ...
    '24.11.1 2:52 PM (211.244.xxx.191)

    운동해도 잠안오고..
    그런데 하루종일 돌아다니고...그런날은 그래도 좀 길게 잠이 드네요.
    더 피곤해야 하나봐요.
    어디 설거지 알바라도 3시간씩 하는게 어떻겠나 진지하게 생각드는 요즘이네요.

  • 14. 원글이
    '24.11.1 3:08 PM (58.29.xxx.117)

    술은 거의 끊다시피 했는데
    하루 한잔 커피는 못 끊었네요. 노력해 보려구요.
    카모마일 차는 마셨다가 알러지 비염 증상이 화악 올라와서
    식겁한 적이 있는데 브랜드를 바꿔서 한번 먹어봐야겠어요.

    노가다도 한번 고려해봐야 할까요 ㅎㅎ

    위에 노인 되는것도 힘들다고 얘기하신 분,
    극공감합니다.
    힘들지만 우리 모두 성실하고 참하게 같이 늙어가 보아요.

  • 15. 잠순이
    '24.11.1 5:26 PM (210.96.xxx.61)

    저는 원래 잠을 잘자는 편이었는데 늘 맨발걷기하다가 요즘 맨발달리기를 한후로부터는 일찍 잠이 듭니다 예전에는 새벽에 보통 잠들었고 아침일어나는게 힘들었는데 달리기를 한후로부터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게 됩니다 같이 맨발걷기하는분들 좋아지는 증상이 숙면이라고 하시네요

  • 16.
    '24.11.1 7:5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편안한 침대가 자다가 깨고 몇시간 못 자도 숙면하게 해요
    자다가 깨서 눈감고 있으면 다시 자기도 해요
    한번이나 두번은 꼭 깨요
    그걸 신경쓰고 안타까워하면 스트레쓰 엉청 받아요
    노화현상이고 나만 겪는게 아니고 적응하려고 노력하니 힘들어도 지낼만해요
    침대가 편안하면 엄마 품에 안긴것 같이 포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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