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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동에 처음 갔었는데

.. 조회수 : 1,685
작성일 : 2024-11-01 11:56:26

봉화, 영주랑도 가까운가봐요.

저흰 엄청 오래걸려 안동엘 갔는데

도착하니 오후 4시

군자마을 한옥들이 산속에 보여 들어갔다가 풀숲에서

뱀을 보고 도로 나와 

도산서원 먼저 갔는데 산속 20분쯤 갔어도 건물만

달렁 1채 다시 나와

안동댐 가려다 청령사가 목표여서 도착은 했지만 안동시에서도 한시간 운전해야 했어요.

너무 늦어 등선객들이 하산들 하고 시간이 늦어 추천

안하시길래 

월령교로 갔어요.

오후 6시 되니 다리에 불이 켜지더니 근사해요.

경상도에 대통령들이 많이 나와 곳곳이 잘해놨어요.

정읍도 그렇더러고요. 일반 도시보다 잘해놨는데

사람들이 거기까진 안가 도시가 컴컴해요.

월령교 앞에 식당들이 몇군데 있었고 그중 중국식당 처럼 큰 2층 건물의 대감 들어가는 

상호의 안동 찜닭과 고등어

파는 데로  저녁을 먹으려고 들어갔어요.

간고등어 2인분이 26000원인줄 알고 2인분에

찜닭 반마리 33000원 시키니 주인남자가 66000원

짜리 찜닭과 고등어 세트를 자꾸 권할때 들을걸

나중에 계산하니 둘이 공기밥 포함도 아니었고 

 밥추가로 들어가 합이  88000웡

밥도 너무 적어 한그릇 덨 추가했더니 

뭔 간고등어가 이렇게ㅠ비싸고 찜닭이 이리 비싸요?

바가지 요금에 급 찝찝해졌고 

달빛에 구운 고등어는 밥포함 12000원에 밥도 추가로 먹을수 있고 뷔페식으로 계란말이도 무제한인데

비교되더라고요.

안동은 더 안갈거지만 비싼 식당밥들로 빈정상했어요.

나중에 보니 외노자가 써빙하더라고요.

물론 담날 이상하게 배탈이 났고 

지금도 배가 찜.찜해요.

식당에 말해야할까요?

 

 

IP : 118.235.xxx.1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 12:31 PM (210.205.xxx.40) - 삭제된댓글

    저는 그것보다도울산 삽겹살집 갔는데
    둘이 왔는데 3인분부터 주문된다는 말이
    놀라고 불쾌했어요

  • 2.
    '24.11.1 12:34 PM (210.205.xxx.40)

    저는 고 아래 동네에 갔는데
    삼겹살 집에 갔는데 둘이 3인분 부터 시키라는 말에
    짜증이 났어요 손님한테 상식적이지 않은걸
    만들어 놓고 강요해서 그냥 나와버렸어요

  • 3. 호오
    '24.11.1 12:40 PM (121.135.xxx.177)

    도산서원은 우리도 네비찍고 가니 달랑 건물한채 화장실만 사용했어요. 근데 거기 아닙니다. 거기는 숙소인가 자택인가.. 이고
    멀지않은곳에 도산서원 크게있어요. 입장료도 몇천원받구 입구부터 주차장이 커요. 도산서원 못보고 오신거같아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다 많이 비싸고 맛없는거 맞는거같아요. 최고 유명한 한정식집갔는데 거기도 가격대비 좀 실망했어요.
    그래도 안동한우 갈비골목의 갈비와 안동국시등은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병산서원도 멋있고 하회마을서 자전거타고 유유자적 보낸 시간도 아주좋구요

  • 4. 하회마을 갔을때
    '24.11.1 1:02 PM (118.218.xxx.85)

    어찌나 불친절하고 으싯대는듯한 기분이 들어서 다시는 안동 안가려구요.

  • 5. 하회마을은 저도
    '24.11.1 1:19 PM (210.96.xxx.45)

    불친절에 반이상 공사중임에도 입장료 고대로 받아서 관광객 받고,
    공사구간 때문에 반도 못 보고 왔어요
    우리야 괜찮지만 대중교통으로 땀 뻘뻘 흘리고 온 외국인 보기 민망했어요.
    맛집 검색해서 시내 안동찜닭, 맘모스제과, 국시집, 소갈비(안동은 특이하게 갈비 시키면 그 뼈로 갈비찜을 해주고 우거지국을 서비스 주는데 맛있었어요), 밤에 들른 월령교 걷기가 제일 좋았고, 봉정사와 봉정사 가는길 생강리 카페의 이색 생강음료 특이하고 괜찮았어요.
    저희는 먹방으로 가긴했는데 너무 만족해서 다시 또 가자고 했어요.

  • 6. 안타깝네요
    '24.11.1 2:13 PM (175.208.xxx.164)

    안동 2박3일 돌고 왔는데 다 좋았는데 안타깝네요. 도산서원 진짜 좋은데 ..주차장에서 표 끊고 서원 들어가는길도 단풍들어 예쁘고 서원앞 큰 정원에 오래된 나무들, 낙동강 가운데 떠있는 시사단 다 멋있어요. 안동댐호수에 선성수상길 산책로 아침 일찍 나가 걸었는데 고즈넉하니 웅장한 호수도 감동이고, 단풍든 청량사 감동이고..병산서원 만대루에서 보는 풍경도 좋고..

  • 7. 안타깝네요
    '24.11.1 2:17 PM (175.208.xxx.164)

    대충 들어간 식당 고등어구이 정식 14000원도 맛있었고..하회마을 식당가에서 찜닭은 35000 하나 시켜 셋이 배부르게 먹고도 남았어요.

  • 8. 아주별로
    '24.11.1 3:07 PM (211.201.xxx.46)

    찜닭은 최악이었고
    고등어구이도 별로였어요

  • 9. 안동
    '24.11.1 4:01 PM (117.111.xxx.78) - 삭제된댓글

    사람들 의식도 아직 유교에서 벗어나지 못한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오히려 유교 문화를 자랑
    거기다 태생적 국짐 마인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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