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방의 결혼한 친구집에서 제가 잤는데 남친이 삐졌어요

작성일 : 2024-11-01 11:47:15

나이는 중년입니다. 

 

친구가 지방에서 꽤 넓은집에 살고있고 방하나는 손님방으로 따로 욕실도 있고 해서 

업무상 출장으로 내려갔다 1박일정이라 친구랑 같이 와인도 한잔하고 그집에서 잤어요 

 

그런데 남친이 그날저녁부터 말을 안하더라고요 사무적으로 딱딱말만하고

다음날 아침까지 그래서 

 

내가 여기서 잔게 기분나쁜가 싶어 나중에 싸울때 물어보니 

 

어떻게 남편이 있는친구집에서 잘수가 있냐고 하네요 

그 친구는 애가 없이 둘만 살아요 

 

예전에도 다른 언니네 가서 저녁에 밥먹고 와인마시고 제가 자고 올수도 있다하니까 

남편있는집에서 그런다는게 약간 불편한기색이라 그게 뭐어때? 했는데 

 

그 때 불편한 기색이었으면 알아서 잘할일이지(법인카드로 숙박잡으면 될)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서 삐졌다하던데

 

이게 정상인가요?

제가 이상한가요?

이거때문에 며칠 고통받으니 머리가 아프네요

 

제가 친구집에서 자는일은 거의 별로 없어요 진짜 친하니까 일년에 두어번이거든요 

이걸 이해못한다고 삐진게 저는 좀이해안되는데

그럴꺼면 애초에 거기서 잔다하기전에 꼭 숙박끊고 혼자 잤으면 좋겠다 라고 말을해주지

라고 했더니 그건 속좁아보여 싫은건지 대답이 없고 

IP : 61.39.xxx.204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 11:48 AM (118.33.xxx.228)

    남친이 이상해요

  • 2. 힌트
    '24.11.1 11:49 AM (220.65.xxx.124) - 삭제된댓글

    완전 의처증 예약이네요

  • 3. ...
    '24.11.1 11:49 AM (202.20.xxx.210)

    남친도 이상하지만. 굳이 부부가 사는 집에서 잔 원글님도 이상. 그냥 숙소 따로 잡는 게 편하지 않나요..

  • 4. ....
    '24.11.1 11:50 AM (58.224.xxx.94)

    저라면 친구집에서 안자요. 숙소 잡지.

  • 5. 질문자
    '24.11.1 11:51 AM (61.39.xxx.204)

    지방에 있어서(갑자기 내려간거라)자주보지못하니까 우리집에서 자고 아침도 먹고가라했어요 제가 출장때문에 아침엔 또 일정해야하니까 챙겨주고싶다고요 그친구도 올라오면 우리집에서 세번정도 자니까 신세진느낌이어서 그랬을것같아요

  • 6. ..
    '24.11.1 11:51 AM (61.254.xxx.115)

    남자 너무 예민하고 피곤해요 싫음 그만두자 하고 강수를 두세요

  • 7. 가을
    '24.11.1 11:52 AM (14.44.xxx.55) - 삭제된댓글

    전 따로 숙소는 따로 잡을것 같아요.
    드라마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술 먹고 정신없이 잠자다 무슨변을 당할지 겁이나서도
    친구부부와는 같은 집에서 못 잘것 같아요.

  • 8. ...
    '24.11.1 11:52 A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자주 친구들 결혼한 집가서 자고 다니시나봐요? 친구 배우자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아요. 오기야 오면 친절한척 하겠지만요. 법인카드로 숙소 잡을 수 있는데 굳이 민폐를...

    제 남편 미혼 친구가 이집 저집에서 자고 다니고 우리집에도 와서 자고 가면 전 너무 불편하고 싫을것 같아요.

    이걸로 이 사람이 배려가 있는지가 보이죠. 그래서 남친이 그럴수 있죠.

  • 9. 의처증?
    '24.11.1 11:52 AM (121.133.xxx.93)

    어린 나이도 아니고 중년인데
    아님 남친이 바람피는 여자 많이 사겨 본거 아닌가요.

  • 10. ㅡㅡㅡㅡ
    '24.11.1 11:52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피곤하네요.
    상황에 따라 잘 수도 있는거지.
    친구 남편이 없었다면서요.

  • 11. ㅡㅡ
    '24.11.1 11:53 AM (118.235.xxx.10)

    둘 다 이상
    출장비 숙박료 처리 되잖아요.
    굳이 싫어한다 말한 남친 무시하는 건지
    또 그러는 건 무슨 의도인지?

    화장 지우고...아침에 일어나서 맨얼굴로
    잠옷이든 편한 차림이든 남친 아닌
    남의 남편에게 보이는 거 안불편한지
    남친 때문이 아니라도 내가 불편해서라도
    호텔서 잘듯

    암튼 사람. 나름인거죠.
    둘은 안맞는 거고요.

  • 12. 질문자
    '24.11.1 11:53 AM (61.39.xxx.204)

    아 그런일이 발생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는구나....전 커플끼리 얼굴도 보고 알고지내는사이라 절대 그럴일생각도 안해봤거든요 제가 조심성이 없는걸까요

  • 13. 싫다
    '24.11.1 11:53 AM (211.235.xxx.81)

    원글님은 혼자 사시니 친구가 같이 잔거지만
    지금 쓰신 상황은 친구 남편이 같이 있는거잖아요.
    저라면 절대로 거기서 안잘것 같아요.

  • 14. ..
    '24.11.1 11:54 AM (175.193.xxx.10)

    친구남편 있으면 걱정해서 그럴 수 있는데 대체 남편도 없는데 왜 그렇대요? 님 조심해요 좀 이상한 사람임..저렇게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 통제하고 검열하는게 가스라이팅 초기에요

  • 15. **
    '24.11.1 11:54 AM (1.235.xxx.247)

    저도 부부가 있는 집에서는 구지 잘 거 같진 않을거 같긴한데..
    그렇다고 저렇게 삐지는 남친도 별로에요

  • 16. ...
    '24.11.1 11:55 AM (112.154.xxx.59)

    서로 가치관이 다른 것 같아요. 오랜만에 지방 친구네 가면 자고 올 수도 있죠. 다시 생각해보세요

  • 17. ...
    '24.11.1 11:55 AM (211.234.xxx.237) - 삭제된댓글

    자주 결혼한 집가서 자고 다니시나봐요?(이번 친구집 말고 다른 ㅇ결혼한 언니네서도 자고 오셨다고 적으셨네요) 친구 배우자입장에서도 달갑지 않아요. 오기야 오면 친절한척 하겠지만요.

    제 남편 미혼 친구가 이집 저집에서 자고 다니고 우리집에도 와서 자고 가면 전 너무 불편하고 싫을것 같아요.

    아님 그 집에서도 환영하고 님도 괜찮아도 남친 입장에서는 돈도 있고 법인카드도 있는데 굳이? 생각할 수 있죠.

    이걸로 이 사람이 배려가 있는지가 보이죠. 그래서 남친이 그럴수 있죠.

  • 18. ㅇㅇ
    '24.11.1 11:55 AM (211.58.xxx.111)

    헐~남친이 예민하네 생각했는데
    댓글보고 내가 조심성이 없나?생각하게되네요;;;

  • 19. 여기는
    '24.11.1 11:55 AM (61.43.xxx.232)

    가족 친인척 친구집에서
    왜 자냐? 하는 댓글들이 예상되지만
    어련히 원글님이 알아서 했겠는데
    그 남자 결혼도 안했는데 이 정도면
    결혼하면 사사건건 간섭이겠는데요?

  • 20. 질문자
    '24.11.1 11:55 AM (61.39.xxx.204)

    제가 재워달라는것도 아니고 일종의 초대를 받은거죠 우리집에서 자고가(지방에 가니 아는사람없이 외로워하긴합니다)하고

  • 21. 답답
    '24.11.1 11:55 AM (58.224.xxx.94)

    아니 이 글 읽고 남편도 없는데서 잤다고 이해 하는 분들은?????
    남편이 있었다잖아요. 애가 없는거고.

  • 22. ㅁㅁ
    '24.11.1 11:56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보통 그런쪽 본인 안좋은 기억 내지 경험을 가진 자가 예민해지는것임

  • 23.
    '24.11.1 11:57 AM (220.117.xxx.26)

    평소 같으면 신세질 수도 있지요
    근데 요즘 사생활 사건 터진거 보니
    예민하긴 한데 변태도 많구나 싶어요

  • 24. ㅇㅇ
    '24.11.1 11:57 AM (211.58.xxx.111)

    원글님이 어련히 알아서 했겠쥬2222

  • 25. ..
    '24.11.1 11:57 AM (112.220.xxx.170)

    친구도 원글님집에서 자고갔는데 자기가 대접해줄수도 있죠

  • 26. ㅇㅇ
    '24.11.1 11:59 AM (220.65.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이상한거 맞아요. 지방 사는 결혼한 친구가 서울서 온 친구 하루 자고 가라는게뭐가 이상하죠? 원글 남친이 이상한 쪽으로 심하게 예민ㅅ애요.

  • 27. 싫다
    '24.11.1 11:59 AM (211.235.xxx.141)

    그냥 성격 차이인것 같아요.
    원글님처럼 편하게 생각할수도 있고
    저처럼 그런걸 불편하게 생각해서
    따로 숙소 잡는 사람도 있을거고요.
    누가 맞고 틀리다 문제가 아닌듯.

  • 28. 글쎄요
    '24.11.1 12:01 PM (211.241.xxx.39)

    친구 남편과 잘 알지 못해서
    자고 가는거 까지는 불편한 사이였다면
    원글님이 알아서 숙소를 잡았겠죠
    저는 충분히 이해가는 상황이라고 보이거든요
    커플끼리 만나고 친한 사이라면
    충분히 있을수 있는 일이고
    영상통화로 남친과 통화하고 인사하고
    화기애애하게 1박 하고 올수 있는거 같은데용
    남친이 좀 예민한듯

  • 29. 질문자
    '24.11.1 12:01 PM (61.39.xxx.204)

    알고지내는 부부인데도 저렇게 생각할수있나요? 그 친구도 서울오면 네명 밥도 먹고 그랬고 사실 정말 친한친구라 그친구도 이얘기 저얘기 사는것도 보여주고 싶고 그랬던것같은데요

  • 30. 남친이상
    '24.11.1 12:02 PM (118.235.xxx.86)

    저라면 1박정도는 오케이
    2박은 민폐라고 생각하나
    그건 다 기준이 다를거고

    그것땜에 오래 삐쳐있는 남친은 님 조종하려는중

  • 31. ..
    '24.11.1 12:03 PM (211.208.xxx.199)

    의처증예약. 222

  • 32. 저도
    '24.11.1 12:07 PM (180.71.xxx.37)

    친구집 안갈듯요
    아무리 방이 있다고 해도 그 공간자체가 불편한데 호텔 잡죠
    역으로 남친이 와이프 있는 친구집서 잔다고 하면 이해되세요?전 싫을듯요

  • 33. 질문자
    '24.11.1 12:07 PM (61.39.xxx.204)

    1박을 2박으로 썼네요 2일일정이라 1박으로 수정했어요 사실 저녁먹고 그집에서 잠만잔거죠 밤7시30분에 들어가서 다음날 7시에 나오긴했네요 아 남친이해된다는 의견있어서 충격이긴합니다. 만나려면 같은인식과 생각이어야 하네요

  • 34. ㅇㅇ
    '24.11.1 12:07 PM (210.126.xxx.111)

    미혼 친구집에서 자는 거하고
    결혼한 친구집에서 남편 혹은 부인이 있는 데서 자는 걸
    똑 같은 선상에 두고 이건 되는데 저건 왜 안되냐 하는데서 의견 조율이 안되죠
    어짜피 친구집이니까 상관없다는 원글님 같은 사람도 있는 반면에
    상대 배우자가 있는데서 자는 건 별로 안좋다 하는 사람도 있죠
    원글님도 이상한 사람이 아니듯이 남친도 속좁은 예민한 사람이 아니예요

  • 35. 질문자
    '24.11.1 12:08 PM (61.39.xxx.204)

    제가 재워달라는게 아니라 저도 밖에서 얼마든잘수있는데, 그 친구가 편하게 있어도 되니 꼭 자고가라고 했어요 근데 그걸 거절못하고 그집에서 잤다는게 기분나쁜거라고 하더라고요

  • 36. 남친 마음 이해
    '24.11.1 12:08 PM (118.218.xxx.85)

    친구부부네 집에서 자는건 삼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37. 아니
    '24.11.1 12:09 PM (118.33.xxx.228)

    저 수도권 사는데 고향 동창친구들 올라오면 우리집서 자는데 하나도 안이상해요
    오랜만에 만나 얘기하고 손님방에서 자는건데 뭐가 이상해요?
    청소하기가 귀찮아서 초대 못할뿐

  • 38. 아니님
    '24.11.1 12:11 PM (61.39.xxx.204)

    제가 그 마음이었어요 전혀 눈치채지못했어요 너무 머니까 자주못보니까 챙겨주고싶은마음에 우리집에서 밥도 해주고 같이 있음 내가 좋을것같아...이런거...

  • 39. 저도
    '24.11.1 12:13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저도 친구집에서 자는것보다
    호텔에서 자는게 더 편해서
    호텔에서 자겠지만
    남친이 너무 이상해요
    친구가 자기집에 재우고 싶어 초대해서
    가서 잔걸 그걸로 며칠씨
    저라면 너무 안 좋은 싸인이라
    그냥 각자 자기길 가자 할것 같아요

  • 40.
    '24.11.1 12:13 PM (211.57.xxx.44)

    전 남친분 이해가요,

    뉴스에도 종종 나오잖아요,
    커플과 그중 한명의 친구
    남2 여1 이든 남1여2 이든
    문제는 생겨서 뉴스에 나오는거요.

    가능성이 아주 낮더라도
    사고가 일어나면 내게 100%입니다,

    남친분 이해갑니다.......

    (이상 고딩때 밤 9시 좀전에 귀가했다가 엄마에게 매로 훈육받고, 같이 피디수첩 -성폭행나오는거- 본 40대 1인입니다 ㅠㅠㅠㅠ)

  • 41. 원글님을
    '24.11.1 12:16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그리 못 믿어서
    이상한 생각이나 하면서
    도대체 왜 사귀는 거래요?

  • 42. 살아본사람으로
    '24.11.1 12:18 PM (211.52.xxx.84)

    한마디하자면 헤어지세요
    아주아주 피말릴 남자입니다

  • 43.
    '24.11.1 12:19 PM (118.235.xxx.187)

    만에 하나 있을 뉴스에 날 사건사고때문에 어떻게 살아요
    상상만 해도 기분 나쁘네요
    상식적으로 살면 됩니다
    초대하면 방문하면 되는거죠

  • 44. ?????
    '24.11.1 12:22 PM (59.3.xxx.69)

    저게 말이 되요????
    ㅋㅋㅋㅋ
    뭐 쓰리썸이라도 할까봐????? ㅋㅋㅋㅋㅋㅋ
    말두 안되게 이상한 남자입니다.

    상식적으로 얘기가 되야말이죠.
    님이 미성년자도 아니고.
    그 정도 믿음도 없이
    나이도 40가까이 되엇을텐데
    님이나 남친이나...

    정말 찌질하거나 의처증이거나...

  • 45. 친한친구
    '24.11.1 12:23 PM (222.108.xxx.47)

    면 잘수있죠 그거로 삐지는 남친이면 다른일에서도
    삐지는 스타일 아니예요?

  • 46. ㅇㅇ
    '24.11.1 12:26 PM (14.5.xxx.216)

    여자 혼자 호텔에서 자는것보다 친구네서 자는게 안전하잖아요
    저라면 잘했다 할거 같은데
    그런일로 삐쳐서 티내는거 성격이 이상한거죠
    찌질 피곤

  • 47. 남편 있는 집에
    '24.11.1 12:29 PM (220.122.xxx.137)

    친구 남편 있는 집에 자는거....저도 이해 안 돼요.

  • 48. ..
    '24.11.1 12:30 PM (118.46.xxx.4)

    얼마나 오래 사귀셨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남편이랑 만나고 처음 2년은 진짜 미치는줄 알았어요.
    의처증같이 친구들이랑 여행가는것도 싫어하고,
    일때문에 남자랑 단둘이 밥먹거나 그러면 들들들 볶고 ㅠㅠ

    몇년 지나니, 뭐 제가 친구네서 자고와도 ok
    친구들이랑 여행가면, 오히려 속으로 좋아하는것 같기도 하고 ㅎㅎ
    오래된 사이인데도 계속 그러면 너무 힘들것같긴해요..

  • 49. 편한 사람
    '24.11.1 12:32 PM (116.88.xxx.75)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친분 편한 사람은 아닙니다. 제 가치관으로는 그 남자 아웃인데 원글님 가치관은 어떨지 모르니.
    세상의 모든 남자와 여자를 이성관계로 생각하는 사람 - 보수적인게 아니라 그 남자의 이성관이 문제입니다.
    친구 남편과 한지붕 아래 같은 집에서 잘수 없다는건, 그 남친이라는 분이 원글님 여친이 집에 방문해서 늦게까지 같이 있거나 자면 무슨 상상을 하게 될지 짐작이 갑니다. 자기 내면으로 남을 재단하는거에요.
    중년이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나이가 몇인지.. 저 73년생인데 저 30대 미혼일때 제 친구가 저 사는 나라에 왔을때 지금 남편 그때 남친집에 방이 남아서 그집에 제 친구 묵게 해줬습니다. 서로 아무렇지도 않았구요.
    이정도 상식과 믿음은 있는 사람과 같이해야지.. 인생 깁니다..

  • 50. ...
    '24.11.1 12:33 PM (218.146.xxx.219)

    그 남친이 이상하고 의심많은거 맞아요.
    82 기준이 실제 현실 세상과 많이 다르다는거 아시고
    여기 말들을 기준 삼으시면 안됩니다.
    82에선 딸아이들 친구네집 파자마파티 보내는거 절대 안될 일이고요(친구 아빠가 무슨짓 할지아냐)
    딸 데리고 재혼하는 여자는 미친겁니다(자기딸을 재혼남한테 갖다바치는걸로 생각함)
    그러니 당연히 친구 남편 있는 집에서 자는건 생각도 못할 일이죠.

  • 51.
    '24.11.1 12:35 PM (121.159.xxx.222)

    이부진이 친구집에서 자면 제놈이 감히 지랄하겠어요
    그냥 상식에 기대서
    (친구집에서 자면 민폐다)
    맞는말인데 먼저 초대받고 그럼 살다보면 그럴수도있죠
    기죽이고 기선제압하려고
    감히 니가 내가 하지말라는걸 해? 많이컸네?
    상식이아니잖아!따따거리는거죠

  • 52. 남자고
    '24.11.1 12:35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남자고 여자고 의심많은 사람은 피하고 보세요
    열등감에서 오는 경우가 많아서
    인생 피폐해 지는거 순간입니다
    근데
    남자가 의심이 많은 경우는
    여자보다 더 병적인 상태일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 53. 질문자
    '24.11.1 12:38 PM (172.226.xxx.12)

    네 남자랑일적으로 단둘이밥만먹어도 난리납니다. 얼마전엔 대전에서 친구가 점심 먹자고 왔는데 일적인 남자 분 데려와서한바탕난리났고 그친구랑 계속 만나면.자기는저를 안만날꺼라고했어요

  • 54. ㅇㅇ
    '24.11.1 12:38 PM (106.102.xxx.55)

    남친은 이상. 무조건 이상함.
    원글님은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이상할 수도 있고 괜찮을 수도 있고요.
    남친 행동, 반응은 다 이상해요. 이런 남자랑 같이 산다고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지네요ㅠㅠ

  • 55. 11
    '24.11.1 12:40 PM (125.176.xxx.213)

    님남친 이해 안돼요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넷이서 만나기도 했다면서요

    전 지방살아서 한번씩 서울가면 친구집가서 잘때도 있어요
    물론 친구가 오라고 하고 친구도 지방 본가 내려오면 저희집 와서 놀고 그러거든요
    친구남편도 연애때부터 같이 놀면서 친한편이라 편해서
    대체 어떤 생각을 하길래 왜 가면 안된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 56. 잘 됐네요
    '24.11.1 12:4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난 일 해야 하고
    네가 그렇다면
    그만 헤어지자 하세요
    그리고 대범하고 좋은 남자 만나세요
    자신감이 그리 없는 남자하고
    힘들어 어떻게 사시려구요?
    미래를 설계하지 마시라 권하고 싶네요

  • 57. 나도 싫을것
    '24.11.1 12:42 PM (223.38.xxx.105)

    같아요
    가족이나 친천집도 아니고 친구 부부사는 곳에서 자야하나요? 호텔 널렸는데요.
    쉽게 쉽게 남의집에서 놀다자고. 술먹다자고.. 그렇게 느껴지나보네요
    반대로 남자가 친구집에서 자고 다닌다고하면 싫은건마찬가지고요

  • 58. 질문자
    '24.11.1 12:42 PM (172.226.xxx.22)

    엑스와이프가 애셋을두고 자기물건만꺼내서 집을나가고이혼요구했다더라고요 미성년자 애 셋을 두고 나가버릴여자면어떤사연인지 몇번물어봐도 돈때문이란말만하던데 이해가 안되긴했어요

  • 59.
    '24.11.1 12:42 PM (59.15.xxx.140)

    하도 별의별일이 많은 세상이니 걱정하는거라면 이해가 되는데
    걱정이 아니라 그렇게 나오는 건 머리속에 이상한거 든 사람이에요
    뭐 3some이라도 할거라고 생각하는건가 미친건가.....
    손절 추천드립니다

  • 60. 잘 됐네요
    '24.11.1 12:42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난 일 해야 하고
    네가 그렇다면
    그만 헤어지자 하세요
    그리고 대범하고 좋은 남자 만나세요
    자신감이 그리 없는 남자하고
    힘들어 어떻게 사시려구요?
    제자식이라면
    그런 사람하곤 미래를 설계하지 말라고 충고 할것 같아요

  • 61. Ddd
    '24.11.1 12:45 PM (223.38.xxx.121)

    친구 남편/부인 있는 집서 자다
    새벽에 … 일 나는 경우 꽤 있대요.

  • 62. 유지니맘
    '24.11.1 12:45 PM (123.111.xxx.135)

    왠만하면
    이런 내용에 글은 댓글 패스 하는데
    원글님 글 제목대로. .

    남녀사이 이거 정상 아닙니다 ...
    앞으로 살아갈 날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만 해도 숨이 막힐텐데요 ..
    이 기회에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

  • 63. ..
    '24.11.1 12:47 PM (61.254.xxx.115)

    둘사이 갈등상황이 생길때 속시원하게 말안하고 삐져서 혼자 말안하고 쎄하게 구는 삐돌이들 아주 같이살기 힘듭니다 여자가 자기맘 딱딱 알아서 비위 맞춰주길 바라구요 삐지고 말도 안하고 솔터지게해요.사랑하고 걱정된다면 "자기야 나는 당신이 친구집이라도 그집남편도 있는데 거기서 자는거 신경쓰이는따로 호넬잡아서 자는게 어때?" 이랬으면 조율할수 있는거잖아요 혼자 삐져서 딱딱하게굴면 뭐 굽신거리라는 얘긴가요? 서로 생각이 다를뿐이지.님이.잘못한거 없어요 앞으로 갈등상황에서도 저럴거 뻔한데 이참에 단단히 남자 고치세요

  • 64. 가스라이팅
    '24.11.1 12:47 PM (175.123.xxx.37)

    저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친한 사이인 남친이
    반대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사람의 행동기준은 모두 각각이니까요
    하지만 그 일로
    그 남자가 삐지고
    원글님을 불편하게 하는 건 아닙니다. 그 남자 삐돌이던가 가스라이팅이던가 하여튼 좀 이상하네요.

  • 65. ㅇㅇ
    '24.11.1 12:48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리 territorial 하다고 할까요.
    그 남자 구역에 내 여자가 들어갔다는 동물적인 감각 같은 것일 수도...
    내 구역 안에 여자는 내 여자. 지켜야하는 대상. 이런....

    그리고 사고는 항상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죠.
    친한 커플끼리 한집에서 밤새도록 술마시다가 사고가 많이 나긴해요.

    울남편처럼 남자가 단순한 성격이면 이런 류의 생각이 들어도
    뭐 괜찮겠지하고 넘어가는데
    그 남친은 많이 예민하고 성격도 무던하게 넘어가는 타입은 아닌 듯.

  • 66. ..
    '24.11.1 12:49 PM (61.254.xxx.115)

    결혼하든 계속 애인사이든 사람이 만나다보면 가치관도 다르고 갈등상황은 계속 생기는데 대화와 타협으로 젠틀하게 유연하게 되는남자인지 잘 살펴보셔야해요
    혼자 말안하는 삐돌이는 절대 걸러야됩니다.

  • 67. ㅇㅇ
    '24.11.1 12:49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여자들과 달리 territorial 하다고 할까요.
    그 남자 구역에 내 여자가 들어갔다는 동물적인 감각 같은 것일 수도...
    내 구역 안에 여자는 내 여자. 지켜야하는 대상. 이런....

    그리고 사고는 항상 가까운 관계에서 일어나죠.
    친한 커플끼리 한집에서 밤새도록 술마시다가 사고가 많이 나긴해요.

    울남편처럼 남자가 단순한 성격이면 이런 류의 생각이 들어도
    뭐 괜찮겠지하고 넘어가는데
    그 남친은 많이 예민하고 성격도 무던하게 넘어가는 타입은 아닌 듯.
    단순유쾌한 남자를 만나세요.

  • 68. ..
    '24.11.1 12:50 PM (61.254.xxx.115)

    친구도 님네집서 자고간담서요 님도 그럴수있지.
    내가 친구라도 무슨 호텔가서 자라고 님을 내보내겠나요

  • 69. ..
    '24.11.1 12:52 PM (61.254.xxx.115)

    약간 의처증 증상이 있네요 일하다 남자가 있어도 동석했다 말하면 싸움 되겠어요

  • 70. 이걸
    '24.11.1 12:58 PM (112.155.xxx.246)

    의처증이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은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예요. 남편 있는 친구집에서 자는건 아닙니다. 남친의 가치관을 존중해주세요.

  • 71. ..
    '24.11.1 1:00 PM (61.254.xxx.115)

    남편있는 친구집에서 잤다고 말도 안하고 삐지는게 좋은태도라구요?

  • 72. ..
    '24.11.1 1:01 PM (61.254.xxx.115)

    전부인이 애셋을 두고 나갈땐 뭔가 많이 쎄한점이 있는거임....

  • 73. 근데
    '24.11.1 1:02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애가 셋이나 있는
    남자하고 왜 만나시는 거에요?

  • 74. ㅇㅇㅇ
    '24.11.1 1:15 PM (175.223.xxx.185) - 삭제된댓글

    남친 행동과 별개로
    그 친구 남편은 불편했을 겁니다

    보통 거절하죠

  • 75. ....
    '24.11.1 1:27 PM (14.52.xxx.217)

    친구도 원글도 배우자나 남친에 대한 배려없음.
    둘이 있고싶으면 방잡아서 둘이 나와 놀죠. 나이도 있으신 분들이..

    그거가지고 삐진 남친도 애같긴 마찬가지

  • 76. ...
    '24.11.1 1:35 PM (118.235.xxx.89)

    지인의 집에서 술에 취해 잠들었는데 강간을 당한 사건

    https://myoungjae.co.kr/successdetail/ogAdY6RmeHkrh44QNhvI

    친구 여친 만취 상태로 잠들자…아무도 없는 줄 알고 성폭행

    https://www.mk.co.kr/news/society/10606634
    제 신혼집에서 남편 직장상사에게 성폭행(준강간)당했어요. (#성폭행, #준강간, #성추행, #강제추행)

    남친은 원글의 분별력없음이 안맞으시는 분
    아미 정떨어졌을 수도 있어요

  • 77. 참참참
    '24.11.1 1:41 PM (106.101.xxx.149)

    세상 이상한 사건들 엮어서 ㅠㅠ
    잘만하니 잤겠죠.
    남친이 좀 예민한거같아요.
    좀많이

  • 78. ....
    '24.11.1 1:46 PM (219.240.xxx.55) - 삭제된댓글

    이런경우
    그여자의 남편이나 님 남친이나 둘 다 불편하겠죠
    남자와 여자는 전혀 다릅니다

    괜찮다고 하는 남자들이 오히려 문제 같은데
    여자에게 괜찮은 듯 선을 안 긋는 남자들이
    오히려 경계가 없어 순간 내키는대로 하며 사고치는 것 같던데

  • 79.
    '24.11.1 1:47 P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혼자시는 동성 친구집에서 자큰 거야
    누가 뭐라나요?

    배우자 있으면 보통 알아서 내외합니다


    상식이 서로 다른데

    그 남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 80.
    '24.11.1 1:48 P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혼자시는 동성 친구집에서 자는 거야

    누가 뭐라나요?

    배우자 있으면 보통 알아서 내외합니다

    보톨 제 주변은 그래요


    어쨌든 상식이 서로 다른데

    그 남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 81.
    '24.11.1 1:49 P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동성 친구집에서 자는 거야

    누가 뭐라나요?

    배우자 있으면 보통 알아서 내외합니다

    보톨 제 주변은 그래요


    어쨌든 상식이 서로 다른데

    그 남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 82.
    '24.11.1 1:49 PM (211.234.xxx.178) - 삭제된댓글

    혼자 사는 동성 친구집에서 자는 거야

    누가 뭐라나요?

    배우자 있으면 보통 알아서 내외합니다

    제 주변은 그래요


    어쨌든 상식이 서로 다른데

    그 남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 83. 허허
    '24.11.1 1:51 PM (118.235.xxx.244)

    친구가 초대할 때는 남편성정이나 의향도 포함되어있겠죠
    어련히 알아서 초대한거겠죠
    초대에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이 글에서 핀트 못맞추는겁니다

  • 84. 움보니아
    '24.11.1 2:08 PM (14.40.xxx.9)

    댓글 읽다보니 답답하네요.

    친구가 집에 와도 된다고 하고 먼저 초대하고 그만큼 친하다는데
    뭘 이렇게까지 몰고 가나요?

    우선 친구의 남편이 너무 대인배이고 성격 좋다 생각해요.
    예민하지 않으니 친구도 결혼을 잘한 듯요.

    다음으로 님과 친구의 우정이 부럽고 예뻐요.

    남친은 그것 때문에 중년임에도

    삐졌다.
    말을 안한다.
    친구집에 남편이 있는 데 어떻게 잘 수 있냐

    하늘이 힌트를 주고 있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님의 남친이 정말 이해 안되는데요.

  • 85. 남친
    '24.11.1 2:08 PM (119.207.xxx.230) - 삭제된댓글

    뭐가 고민인가요
    남편도 아닌 남친인대
    그런놈은 그만 만나는겁니다.

  • 86. 움보니아
    '24.11.1 2:09 PM (14.40.xxx.9)

    님의 남친은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향이거나
    남과 여를 짝짓기의 대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거나
    걱정이 너무 많은 성격이거나

    뭐 등등 같아 보이지만

    이걸 님을 너!~~~무 사랑해서 일꺼야. 라고 생각하진 마시길요...

  • 87.
    '24.11.1 2:11 PM (211.104.xxx.141)

    친구가 남사친인줄 알았네요.
    아니 동성친구 집에서 잔게 뭐가 문제라고
    연애시 문제점은 결혼 후 극대화되는 거 이시죠??????
    장점도 단점되는 게 결혼생활인데
    남친과 결혼은 더 신중히 지켜보시길요

  • 88. ㅎㅎㅎ
    '24.11.1 2:18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초대할 때는 남편성정이나 의향도 포함되어있겠죠
    어련히 알아서 초대한거겠죠
    초대에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이 글에서 핀트 못맞추는겁니다
    ==

    이렇게 자기본위로 생각하면

    사는 게 편하긴 할텐데 주변에서 이해 안되는 게

    많을 겁니다 ㅎㅎ

    인간의 복잡함을 간과하는 게 그리 유리하진 않아요

    생존 전략에서도

  • 89. ㅎㅎㅎ
    '24.11.1 2:19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초대할 때는 남편성정이나 의향도 포함되어있겠죠
    어련히 알아서 초대한거겠죠
    초대에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이 글에서 핀트 못맞추는겁니다
    ==

    이렇게 자기본위로 생각하면

    사는 게 편하긴 할텐데 주변에서 이해 안되는 게

    많을 겁니다 ㅎㅎ

    인간의 복잡함을 간과하는 게 그리 유리하진 않아요

    생존 전략에서도


    참, 여기서 아무도 원글 남친 편 안듭니다 ㅎㅎ

    핀트 운운하시길래

  • 90. ㅎㅎㅎ
    '24.11.1 2:21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친구가 초대할 때는 남편성정이나 의향도 포함되어있겠죠
    어련히 알아서 초대한거겠죠
    초대에 이러쿵저러쿵 하는건 이 글에서 핀트 못맞추는겁니다
    ==

    이렇게 자기본위로 생각하면

    사는 게 편하긴 할텐데 주변에서 이해 안되는 게

    많을 겁니다 ㅎㅎ

    인간의 복잡함을 간과하는 게 그리 유리하진 않아요

    생존 전략에서도


    참, 여기서 아무도 원글 남친 편 안듭니다 ㅎㅎ

    핀트 운운하시길래

    원글 글 그 어디에도

    친구 배우자에 대한 언급이나 배려가

    없는 게 힌트죠

    친구가 좋으면 다 좋은 건가요?

    같이 사는 집인데

    입으론 괜찮다 할지언정 누가 좋아해요?

  • 91.
    '24.11.1 2:25 PM (110.70.xxx.91)

    지방에 사는 친한 친구 집에서
    자도 되죠
    남편도 알겠죠
    잘 정도로 친한 친구면요
    오히려 지방까지 와서
    집도 넓은데 숙소 잡으면 저는 서운할 거 같네요

    지방 살아보니까
    많이 심심하고 친구 방문 좋아하게 되던데요

    남친은 골치 아픈 스타일이에요
    머릿속에 얼마나 더러운 생각으로 가득 찼길래
    저러나요..,
    진심 나중엔 원글님 피말릴 겁니다

  • 92.
    '24.11.1 2:28 PM (118.235.xxx.134) - 삭제된댓글

    그럼 앞으로 지방사는 남자도 배우자 있는 집에

    동성 친구 재우는 걸로




    “ 지방에 사는 친한 친구 집에서
    자도 되죠
    남편도 알겠죠
    잘 정도로 친한 친구면요
    오히려 지방까지 와서
    집도 넓은데 숙소 잡으면 저는 서운할 거 같네요”



    이 논리니까요

    남친 옹호 아님

  • 93. ...
    '24.11.1 2:29 PM (211.234.xxx.45)

    남친은 우선 별로구요.
    구속하고 무슨 밥먹는것까지 뭐라하는거 당연히 문제있고요.

    근데 원글님도 일년 두어번 부부가 있는 집에 가서 잔다고 하시는데
    평범하냐 물으신다면 일반적이진 않다고 생각해요.
    우선 저는 한번도 그런적 없구요(나이 40초반)
    어쩌다 몇년에 한번정도는 모르겠는데..
    술까지 마시고 친구 남편도 있는데 그집에서 자는게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긴 하죠..

  • 94. ..
    '24.11.1 2:32 P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원글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데

    상식선이 맞지 않는 지점이 이전에도 있었을 거 같아요

    무딘 쪽은 모르죠

    예민한 쪽은 알고요

    서로 안맞는 거니까 얼른 정리하세요

  • 95. ??
    '24.11.1 3:10 PM (211.234.xxx.185)

    부인 친구랑 한 집에서 사고치는 야동을 너무 많이 본 거 아니에요?
    친구네 집에서 잤다고 저러는 것도 이해 안 가지만
    나잇살 먹어서 지 맘대로 일 안 풀린다고 삐쳐있는 거 너무 별로예요.

  • 96. 오우
    '24.11.1 3:14 PM (118.235.xxx.156) - 삭제된댓글

    근데 배우자 있는 집에서 신세지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가 보네요

    댓글보니


    아니면 본인 친구, 남편 친구까지 재워주는 분들이

    많은 건가요?


    당연히 그러시겠지만

    애들에게는 잠은 집에서 자라고들 하세요

    천덕꾸러기 돼요

    늙으나 어리나

  • 97. 22
    '24.11.1 3:59 PM (211.114.xxx.132)

    전 젊은 편인데 남편있는 절친 집에서 잠은안 잘거 같아요 제가 까탈스러운지 몰라요 친구는 친하지만 친구남편하고는 같은 집에서 잘만큼의친분은 아니잖아요 저라면깔끔하게 안 잘거 같아요

  • 98. ..
    '24.11.1 4:34 PM (118.44.xxx.51)

    저는 숙박업소에서 잔다는데.. 친구가 너무 섭섭해해서 저녁먹고 친구집가서 자고 아침에 친구남편 출근한다고 해서 대충 입고 인사하고 친구랑 아침먹고 차마시고.. 그랬어요.
    전 친구남편이 불편할까봐 호텔에서 자겠다고 했는데.. 오히려 친구 말 듣기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화장실도 따로 쓰고 늦게까지 친구랑 편하게 얘기할 수 있고요.
    저도 처음 있는 일이었어요.
    남들도 종종 그럴 수 있다고 잘 타이르세요.
    남친의 사고가 좀 어린편인듯 하네요~

  • 99. 포인트는
    '24.11.1 4:36 P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배우자의 의사와 무관하다는 거죠

    적극적으로 싫다 표현하면 옹졸해지고요

    친구끼리는 좋죠 당연히

    배우자나 다른 가족 있으면

    방문은 자제합시다

    적어도 숙박은 매너 지킵시다들

  • 100. 그때
    '24.11.1 5:14 PM (61.245.xxx.208)

    불편한 기색이었으면 알아서
    라는 말을 한다는건 진짜 피곤한 스타일인 남자네요. 가치관이 다르고 같고를 떠나서 하늘이 도망칠 기회를 주는것 같아요.
    선택은 본인이 히겠지만요.

  • 101. 항상행복
    '24.11.1 6:08 PM (106.101.xxx.65)

    애 셋인 돌싱남이에요??
    오마이갓

  • 102. 항상행복
    '24.11.1 6:09 PM (106.101.xxx.65)

    그리고 저게 삐질일이에요?
    도망가심이..

  • 103. ct
    '24.11.1 7:39 PM (182.211.xxx.191)

    일단 남친이상하다에 한표.

    전 친구집에서 자는거 이해합니다
    어련히 잘만하니까 친구도 초대했다고 봅니다
    손님방도 있다하니 평소에도 친구초대에 무난한 집있것같구요.
    물론 세상이 워낙 험악하니 문제의 소지는 있겠지만
    40도 넘은 사회인인데 어련히 알아서 처신하실까요.
    암튼 저는 아직은 세상은 살만하다봅니다.
    이런 친구도 필요하구요.

  • 104. ..
    '24.11.1 9:52 PM (211.186.xxx.26)

    이부진이 친구집에서 자면 제놈이 감히 지랄하겠어요
    그냥 상식에 기대서
    (친구집에서 자면 민폐다)
    맞는말인데 먼저 초대받고 그럼 살다보면 그럴수도있죠
    기죽이고 기선제압하려고
    감히 니가 내가 하지말라는걸 해? 많이컸네?222

  • 105. ...
    '24.11.1 9:59 PM (58.79.xxx.138)

    남친이 정말정말 이상한거에요
    통제욕구가 가득하네요
    자기 뜻대로 해주길 바라는건데
    계속 허들이 올라갈 겁니다

  • 106.
    '24.11.1 9:59 PM (183.99.xxx.230)

    남친 쫌 과해요.~

  • 107. 레몬
    '24.11.1 10:00 PM (121.167.xxx.153)

    저도 남친 이상하다에 한표.
    결혼하면 더 극대화 될겁니다.
    그 남친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요?
    이런 문제가 생각보다 아주 심각해서 쉽게 생각할 일이 아니예요.

  • 108. 남친이라 다행
    '24.11.1 10:12 PM (211.241.xxx.107)

    어서 버리세요
    남편이 아닐때

  • 109. 남편 있는 친구집
    '24.11.1 10:12 PM (220.122.xxx.137)

    남편이 있는 친구 집에서 자는게 이상한데요.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 110. 겪어본 사람
    '24.11.1 10:17 PM (1.236.xxx.93)

    남편이 신혼때 자기친구를 데리고 와서 잤어요
    중요한것은 남편은 일찍 출근하는 사람이라 먼저 출근하고
    남편친구도 늦게 일보러가는 사람이고 저도 좀 늦게 출근하는 사람이라서 남편도 없는데 제가 남편친구를위해 밥차리고 둘이 함께 먹는 이상한 상황이 연출됐어요 정말 싫더군요

    시어머니가 결혼하면 남자친구든 여자친구든 와서 자고가게하는건 아니다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다시는 저희집에 자고가고싶다는 사람들 많았는데 밖에서 자라고 했어요 못할짓이었어요

  • 111. 겪어본 사람
    '24.11.1 10:27 PM (1.236.xxx.93)

    남편친한친구들 7-8명의 남자들이 저희 신혼집 거실에서
    작은방에서 널부러져 자고가고…와우 진짜…
    제발 호텔잡아 자든지.. 시대가 변했습니다 저녁 밥한끼, 술한잔하는것까진 괜찮지만 자고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 112. ...
    '24.11.1 10:45 PM (183.102.xxx.152)

    배우자 있는 친구집에서 자는건 아니에요.

  • 113. ...
    '24.11.1 10:55 PM (116.32.xxx.73)

    음 저라면 친구가 자라고 해도 안자요
    그냥 좋은 호텔에서 잘래요

  • 114. 저도
    '24.11.1 11:09 PM (106.101.xxx.24)

    배우자가 집에 없는 상황이면 몰라도
    있다면 안잘 것같아요.
    방문해서 늦게까지 논다해도 자는건 아니라고봐요.
    남친이 충분히 싫어할 수 있어요.
    세상이 험악하잖아요. 일말의 리스크라도 피해야죠.

  • 115. ..
    '24.11.2 12:07 AM (182.220.xxx.5)

    남친 이상해요.
    시그널 일지도요.

  • 116. 헤어지세요
    '24.11.2 12:11 AM (221.140.xxx.8)

    이 참에 우리는 안 맞는다 하고 헤어지는게 님의 앞으로의 인생을 위해 잘하는 일일겁니다!!!!!!!!!!

  • 117. ..
    '24.11.2 3:11 AM (104.28.xxx.72)

    남친이 싫어할 수도 아닐 수도 있고
    싫어한다고 해서 비정상이라고 볼 수도 없어요.
    이해를 먼저 시키던가,
    그게 안되면 굳이 상대가 싫어하는 일을 안해야하지 않나요.
    싫어하는걸 알면서 잔건 원글님이 싸움을 제공한건데.
    그 부분에서 남친이 화가 났을 듯.
    ‘내가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 굳이 왜?’
    남녀관계는 각자 다 상황이 다르며
    서로가 맞지 않는 부분을 어떻게 맞추고
    조율하며 사는지가 관건 아닌가요.

  • 118. 리기
    '24.11.2 7:32 AM (125.183.xxx.186)

    남친같은 사람도 많아요. 박지윤 전남편 최동석 생각나네요. 가부장적인 스타일이고 남녀사이는 이성관계를 전제로 봐요. 비난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그 가치관이 안맞는 사람과 결혼한다면 쓸데없는 갈등이 너무 많이 생기고 서로 너무 힘들겠죠.

  • 119. 저는
    '24.11.2 8:23 AM (58.122.xxx.65) - 삭제된댓글

    해외 살아서 그런가 남편지인만 와서 잔 적도 있고 제 지인만 와서 잔 적도 있어요.
    제 입장에서 남편 지인 (남자)은 남편이 어떤 사람과 어떤 식으로 관계맺음 하는지 아니까 걱정한 적 없구요, 제 지인은 저를 믿고 왔던 거구요. 저희들이 직접 날 잡아 초대한 건 아니지만 기회될 때 오라 한거니 초대한거죠.
    반대로 아직 각자 상대 친구집에서 혼자 머문 적은 없어요. 둘 다 혼자 편히 쉬는 시간이 중요해서 그런 듯 해요.
    그 남자분의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싶긴 합니다. 그런데 이러저러해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없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식의 자기 감정만 얘기하는 것은 비난조라 좋게 여겨지지 않아요.개다가 싫은 기색 비췄으면 알아서 조심했어야 하지 않냐는 식의 접근은 더 일방적 의사결정과정같이 보여요. 상대가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서로 충분히 대화하되 반대 의견도 충분히 듣고 함께 절충안이든 뭐든 나와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120. 저는
    '24.11.2 8:24 AM (58.122.xxx.65)

    해외 살아서 그런가 남편지인만 와서 잔 적도 있고 제 지인만 와서 잔 적도 있어요.
    제 입장에서 남편 지인 (남자)은 남편이 어떤 사람과 어떤 식으로 관계맺음 하는지 아니까 걱정한 적 없구요, 제 지인은 저를 믿고 왔던 거구요. 저희들이 직접 날 잡아 초대한 건 아니지만 기회될 때 오라 한거니 초대한거죠.
    반대로 아직 각자 상대 친구집에서 혼자 머문 적은 없어요. 둘 다 혼자 편히 쉬는 시간이 중요해서 그런 듯 해요.
    그 남자분의 생각이 다를 수 있지 싶긴 합니다. 그런데 이러저러해서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설명없이 "어떻게 그럴 수 있냐"는 식의 자기 감정만 얘기하는 것은 비난조라 좋게 여겨지지 않아요.게다가 싫은 기색 비췄으면 알아서 조심했어야 하지 않냐는 식의 접근은 더 일방적 의사결정과정같이 보여요. 상대가 싫어하는 부분에 대해 서로 충분히 대화하되 반대 의견도 충분히 듣고 함께 절충안이든 뭐든 나와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 121. 로즈마리
    '24.11.2 9:03 AM (125.133.xxx.26)

    남친이 너무 통제형이네요
    저라면 친구 집에서 안 자겠지만, 원글님이 그런 판단 못하고 남친이 하라는대로 할 나이도 아니고 그걸 일일이 통제하고 삐지는걸 보면 넘 별로에요

  • 122. ...
    '24.11.2 9:15 AM (175.201.xxx.104) - 삭제된댓글

    30년 같이 산 남편에게 물어봤습니다.
    남편있는 집은 안된다. 싫다라고 하더라구요.
    남편 의처증 없고 굉장히 스윗한 사람입니다.

  • 123.
    '24.11.2 9:39 AM (121.165.xxx.112)

    내가 이해가 잘 안되는 건
    역지사지 해보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더라구요.
    님 남친이 지방 출장가서
    부부 둘이 사는 친한친구집에 가서 자고 와도 괜찮을까
    저라면 말려요.
    그 부인이 너무 불편할것 같고 민폐인것 같아서요

  • 124.
    '24.11.2 10:32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친구남편도 있는데서 안자요 어휴 생각만해도 불편하네요
    남친이랑 입장바꿔보면 나도 싫을듯.
    그리구 그냥 숙소에서 잔다하지 굳이 말하시나요

  • 125. 어휴
    '24.11.2 10:39 AM (118.235.xxx.33)

    저라면 친구남편도 있는데서 안자요ㅜ
    어휴 생각만해도 불편하네요

    남친 이상하다고 무조건 까는사람은 본인은 남의 남편있는데 턱턱 자는사람인가요? 헐
    내가 남친이라면 여친 이상해보이고 넘싫을거 같아요

  • 126. 옳고 그름을 떠나
    '24.11.2 10:48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상대가 싫어하는 일은 안해야지
    잘 잘못은 따져 뭐하나요?

    헤어질것도 아니면서 ..

  • 127. 아니
    '24.11.2 11:21 AM (61.254.xxx.115)

    이분들아 자냐 안자냐 가치관의 문제가 아니라니까요? 싫었으면 대화로 풀어야지 꽁하니 있다가 나이도 많은 남자가 삐져서 저게 뭐하는짓이랍니까?

  • 128. 윗님
    '24.11.2 11:35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남친이 기분나빠하는게 맞냐 아니냐를 묻는거잖아요
    그러니 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가 나와야죠
    무조건 남자라는 이유로 나쁘다고만 하지 마시구요

  • 129.
    '24.11.2 11:36 A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남친이 기분나빠하는게 맞냐 아니냐를 묻는거잖아요
    그러니 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가 나와야죠
    원글님도 내가 잔게 나쁘냐고 묻고 있구요

    무조건 남자라는 이유로 나쁘다고만 하지 마시구요

  • 130. 윗님
    '24.11.2 11:50 AM (118.235.xxx.113)

    남친이 기분나빠하는게 맞냐 아니냐를 묻는거잖아요
    그러니 잔게 맞는건지 아닌건지가 나와야죠
    원글님도 내가 잔게 나쁘냐고 묻고 있구요

    무조건 남자라는 이유로 나쁘다고만 하지 마시구요

  • 131. ..
    '24.11.2 12:46 PM (118.235.xxx.73)

    다른 숙소를 잡았어야 한다는 것도 오바예요.
    우리 대학때 친구네 놀러가서 자면 성인 오빠 있다고 따로 숙소잡나요?
    해외가도 집주인이 동네 호텔 잡을지언정 그 집에 하루, 이툰 묶는것은 남편있더라도 하나도 안이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164 아주옛날 남친이 옆단지살아 한번씩 마주치면요. 12 난감 2024/11/01 4,311
1642163 태추단감 맛있네요~ 4 마리포사 2024/11/01 1,091
1642162 대안도 없으면서 면박만 주는 댓글들 정신병자들 같아요 6 .. 2024/11/01 694
1642161 쌀국수 육수 추천해주세요 7 ... 2024/11/01 681
1642160 사기꾼들은 뇌구조가 다른게 확실하네요 2 ..... 2024/11/01 1,647
1642159 자식을 헌신적으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 65 아는사람이야.. 2024/11/01 25,793
1642158 상금 규모 큰 미술대전 알려주세요 1 ... 2024/11/01 669
1642157 돌싱남을 소개 할때 10 2024/11/01 1,485
1642156 진짜 끔찍한 건 7 아직도 2024/11/01 2,126
1642155 당화혈색소 7.0나왔는데 19 ... 2024/11/01 4,473
1642154 남편은 힘들다고 카톡에 욕을 남겨요 23 40 2024/11/01 4,993
1642153 주말에 당일치기 5 나들이 2024/11/01 1,122
1642152 혹시 SCHD 사신 분들 계세요? 5 ㅇㅇ 2024/11/01 1,335
1642151 오세훈 시장도 3 요즘 2024/11/01 1,450
1642150 냥이가 본체도 안하는거~ 9 섭섭해 2024/11/01 1,354
1642149 보통 중2 정도면 가스불 켜서 음식 데울수 있을까요? 56 2024/11/01 3,135
1642148 '혼전임신이면 자기애 아닐 확률 높음' 이 글이 보기 싫은 이유.. 18 ㅇㅇ 2024/11/01 2,588
1642147 분교에 대한~~ 1 잘 몰라서... 2024/11/01 790
1642146 글이 요며칠 눈에 띄게 많은건 4 ㅇㅇ 2024/11/01 819
1642145 (공당 집회 참석이 무조건 1번입니다)민주당 “11월 2일 집회.. 9 !!!!! 2024/11/01 751
1642144 코트 목깃, 소매 배색 디자인 빼면 안되나요.. 8 .. 2024/11/01 867
1642143 분교졸업생을 본교생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12 정말 2024/11/01 1,816
1642142 좋은 사람 처럼 보인다는건 칭찬일까요? 2 2024/11/01 619
1642141 50대분들 수면의 질이 어떠신가요? 14 인썸니아? 2024/11/01 3,733
1642140 돌싱글즈 지안의 말투가 거슬리네요 9 2024/11/01 2,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