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신분들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이혼 조회수 : 2,878
작성일 : 2024-11-01 11:44:34

이혼하신분들

처음엔 사랑해서 결혼하셨나요?

그리고 이혼하시고는 전 남편에 대한 감정 어때요?

IP : 210.218.xxx.10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으니
    '24.11.1 11:50 AM (61.101.xxx.163)

    결혼해서 자식까지 낳았지요.
    사랑까지는 모르겠네요.
    이혼한 지금 얼른 죽었단 소식 들려오기를 기다립니다. 살아서 또 얼마나 사고를 쳐서 애들 힘늘게할지 가늠도 안돼서요..ㅠ

  • 2. ...
    '24.11.1 11:51 AM (211.46.xxx.53)

    열렬히 사랑해서 했는데요..지금 이혼하고싶어요... 사랑이 식은게 문제가 아니고 사람이 바꼈어요.

  • 3. ...
    '24.11.1 12:03 PM (124.50.xxx.169)

    10년간은 미워 죽겠더니 10년이 지나니 나도 좀 잘못한거 같고 그도 재혼했으니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4. ..
    '24.11.1 12:25 PM (211.208.xxx.199)

    나솔프로의 누구도 365일 중 350일 만나며
    7년인가 열렬히 사귀다가 결혼했는데
    8개월만에 남편 외도로 이혼했잖아요.
    사랑이 움직인거죠.

  • 5. ᆢᆢ
    '24.11.1 12:33 PM (211.177.xxx.189) - 삭제된댓글

    열렬이 연애를 안하고 결혼을해서
    그렇게 결혼한사람은 잘사는줄 알았어요
    아는사람들 죽고못살아 임신해서 어릴때 결혼하고
    서로 못잡아먹어 으르렁 살더니
    애 대학가고 이혼했어요

  • 6. 사랑은
    '24.11.1 12:33 PM (124.53.xxx.169)

    지키는게 더 어렵잖아요.
    조건과 환경이 ㅂㅏ뀌면 내 마음부터
    달라지는 걸요.

  • 7.
    '24.11.1 12:57 PM (211.218.xxx.238)

    상대방의 몰랐던 부분이 치명타가 되는 거 같아요
    특히 거짓말 이기심 열등감이 가득한 인간인 걸 알았을 때 너무 후회했어요 사람을 끝까지 속일 수는 없으니

  • 8. 일년 연애와
    '24.11.1 1:04 PM (118.218.xxx.85)

    열흘 결혼해서 함께 사는것과 비교가 안됩니다.
    마치 딴사람을 보는듯한 기분입니다.

  • 9.
    '24.11.1 1:09 PM (180.228.xxx.130)

    저 인기 되게 많았어요.
    전 남편이 너무 너무 좋더라고요.
    많이 사랑했어요.
    그런데...ㅠㅠ

    신뢰를 잃고 바닥을 보니...

    이혼하고 죽었음 좋겠다고 생각하다
    애들 때문에 돈이나 많이 남김 좋겠다 싶어
    잘 되길 빌어요. ㅎㅎ

  • 10. ㅇㅇ
    '24.11.1 1:56 PM (218.147.xxx.59)

    질문을 하는 이유가 궁금하네요

  • 11. ㅡㅡㅡ
    '24.11.1 1:58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당시엔 사랑이라고 생각했던 그게 사랑이 아니었더라고요. 홀몬장난이었지. 그게 끝나고나서야 진짜 그 사람이 보이고 사랑이 시작되는건데 전혀 아닌 사람들끼리 만나서 20년 실컷 고생하고 얼마전 이혼했어요. 그렇다고 험하게 싸우고 산건 아니라 막내 대학가는것까진 서로 적당히 책임을 다했고 대학보내자 마자 빠이했네요.수명이 너무 길어져서 애들 나가고도 같이 사는건 나 자신을 너무 학대하는 것 같더라고요

  • 12. ㅡㅡㅡ
    '24.11.1 2:01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아, 이혼하고 나니까요. 오히려 감정이 편해지더라고요.
    남인데 공동의 자녀가 있는 협력업체같은? 그러나 상대의 상황이나 감정에 대해 노알빠니까 에너지가 들지 않는?

  • 13. 보담
    '24.11.1 2:26 PM (39.125.xxx.221)

    상대가 밑바닥까지 떨어지는 모습
    나또한 나락으로 떨어지는 추하디 추한모습을 연인에게 보였어도...괜찮아 그래도 난 너를 너무사랑해..이런준비가 연애때에 안되면..
    결혼은 너무 연애랑 다르다 라고 말이 나오는것같아요.

  • 14. 선봐서
    '24.11.1 2:59 PM (211.114.xxx.199)

    5개월만에 결혼했는데 남편을 사랑하지 않았음은 물론 저 자신의 인생부터 사랑하지 않았아요.
    제가 우울할 때 좋은 남자 같아서 결혼했는데 제 불행때문에 결혼도 불행해졌고 결국 전남편도 저 때문에 인생을 손해봤어요. 이혼후 13년이 지난 지금도 우울증에 시달립니다. 저는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있는 엄마때문에 평생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 같아요. 엄마가 돌아가시면 마음의 평화가 올것 같고 지금도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은데 나이가 들수로 저에게 매달리시니 진짜 괴롭습니다. 혹시 제가 재혼을 한다고 해도 배우자를 엄마로부터 보호해주고 싶어요. 결혼을 비밀로 하고 멀리 가서 살거에요.

  • 15. ..
    '24.11.1 3:23 P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감정은 변해요
    특히 이성간의 감정은 더더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62 언제 잡히나... 벌레인가 2025/01/08 490
1669361 윤 60년 친구 이철우 교수 , 윤 의절??? 2 ........ 2025/01/08 2,712
1669360 신천지가 윤석열 탄핵반대하는데 개신교도 같이? 4 한패거린가 2025/01/08 1,573
1669359 오겜 대형스포 박규영 미쳤네요 29 ;; 2025/01/08 19,170
1669358 떡국 40명이 먹을려면 몇키로 주문해야할까요 16 ㅡㅡ 2025/01/08 2,220
1669357 걸크러쉬란 인간들 6 ㄱㄴ 2025/01/08 1,328
1669356 절임배추로 감자탕 끓여도 되나요? 2 요리고수님 2025/01/08 1,066
1669355 국찜은 15프로 믿고 저러는거죠? 6 ㅇㅇ 2025/01/08 705
1669354 규탄은 우리가 할테니 민주당은 일을하라 제발 2025/01/08 769
1669353 최상목 “체포영장 집행, 정부기관 간 물리적 충돌 절대 없어야”.. 19 .. 2025/01/08 3,207
1669352 우리 왜 이러고 살아야되요?? 10 ........ 2025/01/08 1,911
1669351 최상목 하나만 탄핵하지 말고 최상목 포함 4명을 탄핵합시다 21 탄핵 2025/01/08 2,002
1669350 특검은 내란당때문에 힘들고 윤석열탄핵이 먼저입니다 3 000 2025/01/08 854
1669349 민주당, 이제 칼을 뺄 때,일괄탄핵 가죠 18 ... 2025/01/08 1,832
1669348 가게 물건에 손대는 직원 9 로로 2025/01/08 4,172
1669347 내란당 철옹성이네 김건희 표절확정인데도 부결 16 ㅇㅇㅇ 2025/01/08 2,819
1669346 이번 감기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아닌가요? 2 ㅇㅇ 2025/01/08 1,894
1669345 한강진역 이용 평균 연령이 확 높아졌네요 3 6호선 2025/01/08 1,688
1669344 독감인데 열이 나다 말다 하기도 하나요? 8 -- 2025/01/08 1,320
1669343 우리도 뭔가 해봐요 6 .. 2025/01/08 1,449
1669342 오늘 국회 본의회 모든 안건 부결 25 2025/01/08 4,986
1669341 대통령이 저런 상황이면 다른나라는 어떻게 하나요? 20 ddd 2025/01/08 2,249
1669340 차마고도 2월에 가려고하는데, 3 ... 2025/01/08 1,103
1669339 尹 측 "공수처, 다른 방안 찾으라"… '체포.. 20 ... 2025/01/08 4,209
1669338 친구가 부러워요 7 ... 2025/01/08 4,398